V. Bellini - Ah! non credea mirarti...Ah! non giunge (from opera ‘La sonnambula’ / 소프라노 이은샘

Vincenzo Bellini (1800-1883) - 「Ah! non credea mirarti...Ah! non giunge (from opera ‘La sonnambula’)」
벨리니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에서 여주인공 Amina의 마지막 아리아로 슬프고 서정적인 전반부와 밝고 화려한 후반부로 이루어져 있다. 몽유병을 가진 여주인공 Amina가 꿈 속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이제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꿈을 꾼다. 하지만 중간에 잠에서 깨어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그 기쁜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다.
아, 믿을 수 없네
이렇게 빨리 시들어버리다니, 꽃이여!
사랑이 지나감 같이,
단 하루, 겨우 하루뿐이었네.
마치 사랑처럼 지나가 버렸구나
단 하루, 겨우 지속된, 겨우 하루동안 지속된
순수했던 내 눈물이 너를 향하며 사랑은 소생할 수 있나
내 눈물, 아, 그럴 수 없어…
아 믿을 수 없네,
사랑이 지나감과 같이
오직 하루뿐이었네.
겨우 하루동안 지속된 사랑
.
.
.
아 도달하지 못할 인간의 생각이여
파도 같은 만족감이 내게 가득하다
나의 감각 안에서 나는 믿지 못한다; 오 나의 보물, 그대는 나를 신뢰시킨다.
아 나를 안아주오, 그리고 언제나 함께, 언제나 하나되어
단 하나의 소망을 갖고 이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요.
그곳에서 천국의 사랑을 나누어요.
아 도달하지 못할 인간의 생각이여
파도 같은 만족감이 내게 가득하다
나의 감각 안에서 나는 믿지 못한다; 오 나의 보물, 그대는 나를 신뢰시킨다.
아 나를 안아주오, 그리고 언제나 함께, 언제나 하나되어
단 하나의 소망을 갖고 이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요.
그곳에서 천국의 사랑을 나누어요.
Soprano Eunsam Lee
Piano Gayeon Koh
2024. 01. 20
아이러브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