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라테스강은 대홍수로 사라지고 새로운 강을 먼저 세상을 추억하면서 에덴 때 불렀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붙인거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에 이란의 테헤란로가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대홍수는 전 지구를 덮었고 그 후 대륙이 이동하고 갈라지면서 완전히 지형이 바뀌었기 때문에 에덴에 있던 강이 그 위치에서 그대로 흐르고 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에덴의 위치를 가늠하는 것은 사실상 쓸데 없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