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미국 바퀴벌레는 저만한 (투구벌레)크기에, 슈샥슈샥은 커녕 슈싀싀싀싀 소리내고, 날아다녀요. 이미지 링크 첨부는 차마 스플래쉬 데미지 받을 다른 분들을 위해 하지 않지만..구글에 미국 바퀴벌레 치시면...네. 텍사스에 사는 저는 캘리포니아에 살 적에 봤던 애들보다 더 큰 애들과 지냅니다. 제 뒷마당이 완전 숲인데, 미국 바퀴벌레는 그냥 투구벌레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얘네...은근 숲에서 살아요....오히려 집이나 이런데서 안 보이고, 창고나 이런..좀 풀 있는데서만 보이더라구요...다른 천적이 많아서 그런가...? (캘리포니아: 독거미들이 있음, 도마뱀 있음=바퀴벌레 다 잡아먹힘) (텍사스: 전갈있음, 도마뱀 있음, 기타외 뭔가 많음=바퀴벌레 다 잡아먹힘) 아, 근데 다른 것도 많아서 그런지 바퀴벌레가 여기선 좀 희귀해요. 뉴욕은 하수구 가면 많긴 한데. 참고로..미국 바퀴벌레는...한국 바퀴벌레처럼 슈샥슈샥이 안됩니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애들이 좀 대가리가 맹해요. (+사람들이 바퀴벌레를 봐도 안 죽임, 안 죽여도 코요테, 도마뱀, 매, 독수리, 등등의 야생동물이 너무 많아서 다 잡아먹힘...ㅋㅋ큐ㅠㅠ) 그냥 아스팔트위에 멍때리다가 밟혀 죽는 애도 봤고요, 걸어가는데 거북이가 더 빠릅니다. 날 수도 있는데, 안 날아요. 밥둘기들보다 느림. 왜..자주 안 보이는지 알 것만 같은 기분...........좀...착한데...머리 아픈 친구 보는거 같아서... 고등학교 다닐 적에 아스팔트위에서 한마리 처음으로 마주했을때, 한 2시간 관찰한 적 있는데... ....좀.............왜 잘 안 보이는지 알 것 같았음.... 더위 먹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