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피해자가 엄청나게 성공한 뒤 우연히 가해자를 만났는데……

  Рет қаралды 1,037,065

알간지Alganzi

알간지Alganzi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400
@alganzi
@alganzi 5 жыл бұрын
본인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그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테일러를 보며 느꼈습니다. 용기를 내서 저에게 사연을 보내주신 구독자님 너무 고맙고 응원합니다. 따돌림과 관련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거나 서로를 응원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oro6285
@roro6285 5 жыл бұрын
알간지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3
@user-ju9qp8in5c
@user-ju9qp8in5c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햄-o4r
@햄-o4r 5 жыл бұрын
알간지 안녕하세요 알간지님! 혹시 표지에 있는 테일러님 사진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지프렌드
@지프렌드 5 жыл бұрын
Lizy Yube 그거 delicate 뮤비에요!
@햄-o4r
@햄-o4r 5 жыл бұрын
Taylor!여자친구 화이팅! 감사합니다! ㅠㅠ
@fluffysheep1085
@fluffysheep1085 5 жыл бұрын
나 왕따당할때 엄마에게 들은 가장 큰 위로는 “많이 힘들지.. 엄마가 미안해” 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라면 엄마가 조폭을 끌고 올 수 있고 살인도 저지를 수 있어”였다
@김지은-e1n8w
@김지은-e1n8w 5 жыл бұрын
Hi belly! 오우..........맨...........
@Theylongtobeclosetoyou
@Theylongtobeclosetoyou 5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잘만나셨네요 강하신게 말부터 보입니다 잘해드리세요
@잉여-z8h
@잉여-z8h 5 жыл бұрын
왘... 스케일 쩌러👍
@penny3377_
@penny3377_ 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힘이 될것같아요. 와.. 제 주변에도 그렇게 말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ㅠㅠ 어머니가 멋지시네요ㅠㅠ
@천근만근-s4d
@천근만근-s4d 5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엄마 만약 제가 왕따 당하면 엄마 어떻게 할거에요?" 이러니까 엄마가 갑자기 "난 너를 위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고 불을 저지를 수고 있어"라는 말을 하실 때 별로 진지하게 안받으실꺼라고 생각했는데 순간 울컥..........
@jellybutter1714
@jellybutter1714 5 жыл бұрын
웃긴건 그 가해자들 커서도 본성 변하지 않더라구요
@jeailbae2411
@jeailbae2411 5 жыл бұрын
그게 어딜가나요 그런놈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자멸하게 되어있어요
@gd_nova
@gd_nova 5 жыл бұрын
"사람 변하기 쉽지 않다"라는 말이 있죠 특히 안좋은 버릇은 더
@happy_time2270
@happy_time2270 5 жыл бұрын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kail9340
@kail9340 5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최근에 학폭가해자라고 소문난 아리아즈 주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사죄할때도 반성이라곤 없던데
@비비디바비디-g6q
@비비디바비디-g6q 5 жыл бұрын
사람 변하면 죽을 때 된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녀요
@따니-g5z
@따니-g5z 5 жыл бұрын
이런것을 존멋이라고 하는구나
@Sarazanmai
@Sarazanmai 5 жыл бұрын
존나멋지다
@김우혁-x8v
@김우혁-x8v 5 жыл бұрын
학교에서 학교폭력 설문조사 나눠줄때 사건 없다라고 쓰게 하더라 나중에 경찰와서 선생님 학생들 다 조사하면 일커지니까 쓰지말라한거 이후로 아직 학교폭력예방은 멀었다고 느낌..
@예은-q4w3w
@예은-q4w3w 4 жыл бұрын
김우혁 진짜 그거 할 때 쌤들이 우리보고 무슨 일 있으면 쌤한테 먼저 얘기하라고 이런 곳에다 쓰지 말라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보라-p2l
@물보라-p2l 4 жыл бұрын
ㅋㅋ전 직접 듣진 않았지만... 반 내부 공개적인 데서 했기 때문에 뒤에서 가해자 친구들이 쳐다보고있는 상태였고, 선생님이 “이런 데다가 쓰는 건 좋지 않다. 니가 정말 정말 정말 심한 폭행을 당했을 때 쓰는 거다.” 고 했었는데.. 참 지금 생각하면 씁쓸하네요
@형제유튜브-d7f
@형제유튜브-d7f 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에초에 이름을 쓰게만듬 18
@이미애-w4o
@이미애-w4o 4 жыл бұрын
아 그니까여 저도 어떤 얘들이 그래서 설문에 썼는데 쌤이 얘들 끌고 와서 사과 시키고 이 사과 안 받아? 이런 식으로 해서 좀 어이없었어여...
@훙냐냐
@훙냐냐 4 жыл бұрын
@@이미애-w4o 사과를 하는것도 받는것도 강요하면 서로 안좋을텐데...
@a_pretty_parrot
@a_pretty_parrot 5 жыл бұрын
사탄이 이렇게 멋진말을..
@rtgjhty
@rtgjhty 4 жыл бұрын
사탄도 절레절레 한다는게 이런거였구만
@교수님-z9k
@교수님-z9k 4 жыл бұрын
요즘 나 안찾아온 이유가있구나
@교수님-z9k
@교수님-z9k 4 жыл бұрын
@@먹물-l6f 무..무슨?
@워너미유튜브
@워너미유튜브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minchan1344
@minchan1344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베타바껐댘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Lucy-ci2ug
@Lucy-ci2ug 5 жыл бұрын
저도 초.중 왕따 피해자였습니다. 늘 저는 튀는아이였어요 눈엣가시였겠죠 어느날 절 싫어하던 무리가 선배들을 불러서 학원에있는 저를 끌고갔어요 뒷산이 있었거든요 갈때 학원에있는 친구에게 혹시 내가 안오게 된다면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그리고 가는도중에 부모님께 무섭다고 문자를 남겼죠 그리고 저는 하지도 않은 일들을 무리에서 제가 잘나가는선배 동생을 욕했다며 말도안되는사실로 절 몰아가기 시작했죠 한창 절 몰아갈때쯤 부모님이오셔서 온 산을 뒤지셔서 절 찾아낸거예요 아버지는 빡치셔서 거기 있던 모든사람의 뺨을 때리셨죠.그리고 경찰차가 왔어요 저는 이 일뒤에 있을일을 생각하며 울음이 터졌구요, 그뒤에 한명아이는 이빨에 문제가 생겨서 그 돈 물어주고 전부 합의봤어요 학교에는 소문이 쫙났죠 더이상 다닐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졸업하자마자 엄마의 유학권유에 이런 한국에 있는것보다 난 혼자라도 떠나있고싶어서 중국으로 갔어요. 그곳에서는 제가 제일 ,,어린나이였고 또 힘들었죠 거기서도 왕따를 당했네요 중 2,3언니들한테 ㅎ 참 지금 생각하면 왜 당했는지도 모를만큼 너무 못됐더라구요 어느날에는 너무 힘들어서 감기약 한달치 처방받아 온 약을 야자끝나고 다 잠들었을때 울면서 전부 입에 털어넣고 물로 꾸역꾸역 삼켜서 자고 일어나면 난 못일어나겠지 하며 힘겹게 잤어요 그런데 다음날에 아무렇지 않게 눈이 떠지더군요 정말 싫었어요 또 하루가 시작된다는게 정말 죽고싶었거든요 부모님도 일년만 견뎌보라고 하시는데 정말 도망치고싶었어요 그리고 방학에 한국에온날에 전 중국에 가고싶지않아서 가출하고 출발하는 당일날 잡혔죠,,이렇게 전 또 중국을 갔죠 정말 지옥같았지만 어떻게 버텨왔네요 그리고 일년이 되고 전 한국에왔어요 역시나 달라진게없겠죠 어느 중학교를 가든 애들이 있었으니까요. 제 소문은 중국에 짱깨한테 몸을 팔러갔다며 지금생각하면 그 어린아이한테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는지, 그때는 그 세상이 전부였던 거 맞아요, 저도 후폭풍이 두려워 왕따 사실을 부모님께 숨겼었거든요 바보같죠 ㅎ 그러고서 또 몇번의 전학과 정신병원에서 입원도 당하고 자해도하고 저는 제가 중학교 졸업도 상상도 못했고 대학교는 더더욱 상상을 못했어요 근데 이제 곧 졸업하네요 . 아마 주변에서 저를 포기했더라면 저는 이세상에 없을거예요 부모님께 감사하네요 그리고 그렇게 괴롭혔던사람들 지금보면 진짜 정말 한심하고 아직도 그렇게 사는사람도 많고 ,사과한번 하지않고 저한테 친한척 하더라구요 참 웃기죠 ㅎ 피해자는 이렇게 아직도 아픈데. 늘 상처받았는데 아무렇지 않은모습이. 너무 화나요 그리고 이영상을보며 다시 떠올랐네요 제 독기를 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무뎌졌었거든요 . 악착같이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한가지 확실한건 반응보이는게 즐거운 새끼들이에요 그럴수록 똑같이 행동하세요 . 재미없게 ◡̈ 포기하지마세요 독해지세요.포기하지마세요.당신은 그들보다 더 가치있고 빛나는 사람이에요
@s2252323
@s2252323 4 жыл бұрын
화이팅입니다 ..💪🏻
@IIiiiIiIIIllilliliililiililil
@IIiiiIiIIIllilliliililiililil 4 жыл бұрын
미친 개같은 새기들이 진짜 모가지 두어번씩만 부러트리고 싶네요 그런 말을 하라고 달린 입이 아닐텐데 아 그새기들은 입이 아니차 주댕이 아주 처맞아야 해🔥🔥🔥🔥🔥🔥 당신 너무 잘 견뎌왔어요ㅠㅠㅠ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
@hmldbs967
@hmldbs967 4 жыл бұрын
진짜 제가 안당했는데도 정말 말할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이 치솟네요 독특한건 틀린게 아니고 다른건데말이죠 그리고 전 그걸 특별하다고 생각하고요 분별력도 없는 찌질이들 사이에서 버텨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정말
@알젬시어머니
@알젬시어머니 4 жыл бұрын
" 당신은 그들보다 더 가치있고 빛나는 시람이에요 " 여기서 진짜 수도꼭지 터짐 .. 너무너무 고마워요
@aussieboi814
@aussieboi814 4 жыл бұрын
너무 길어서 첫 문장이랑 마지막 문장만 읽었는데 멋진 말이네용
@lucydaisy5834
@lucydaisy5834 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고 왕따 가해자들이 너무 기죽지 않았음 좋겠어... 걍 죽었으면해 :)
@mmiiy01
@mmiiy01 4 жыл бұрын
올라가 올라가!!!!
@soooooooup
@soooooooup 3 жыл бұрын
@감뀰희 저도 그럼 읽으면서 눈 동그랑땡 됐다가 다시 읽어보고 이해함 ㅋㅋㅋㅋㅋ
@user-ju9qp8in5c
@user-ju9qp8in5c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해요. 지금은 3학년 들어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됐고 가끔 가다 그 친구들 보게 되면 아직도 손이 떨리고 눈이 감기지만 사연 보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잘 살수 있고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하고 제 인생에서는 저를 최고로 보아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알간지님의 그 영상 하나가 너무 감동적이고 정말 아.. 진짜 ㅜㅜ 테일러도 그런 시절이 있었구나 하며 알아가는 것도 있고 위로도 받고 댓글들이 하나하나 감사한 게 가득이네요..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별 것 아니었던 제사연을 이렇게 멋진 영상으로 날개를 다시다니... 앞으로도 영원히 충성입니당..😌학원 끝나고 가는 길에 영상 보고 혹시 내 사연인가 했는데 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최고의 유튜버님, 그리고 언니.
@Pizza-e1b
@Pizza-e1b 5 жыл бұрын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길 바라요 🙌🏻
@user-ju9qp8in5c
@user-ju9qp8in5c 5 жыл бұрын
ᄋᄋ 감사합니당❤️
@우다이크루
@우다이크루 5 жыл бұрын
사연을보낸 학생! 볼수있다면 제 댓글을 읽어주세요 저는 중학교 3년모두 전교적인 왕따를 당했어요 음악한다고 욕하고, 돈뺏고 기타치면 니가 아이유냐하고 물뿌리고 협박도 했죠 근데 지금의 저는 음악을 열심히 한 결과 래퍼로 살고있어요 성인이 되었고 어느정도 결과를 내고나니 가해자였던 애들이 먼저 친구추가를 걸고 예뻐졌다며 댓글을 달고 멋있다며 똥꼬빨아요 그거보고 저는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 애들은 지금의 나에 비해 너무 작고 초라해요 그 당시의 그 애들이 커보였을지 몰라도 지금의 저에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사연 학생분 그냥 좃도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거 하세요 앞으로 더 행복해질거에요
@user-ju9qp8in5c
@user-ju9qp8in5c 5 жыл бұрын
최고다윽찌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심한 짓을... 많이 괴로우셨을 거 생각하고 심하진 않지만 제 일도 오버랩 되면서 공감이 되네요. 지금은 하고 싶은 것 하시면서 멋지게 사는 모습 보니 부럽고 저고 그렇게 될 수 있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우다이크루
@우다이크루 5 жыл бұрын
저보다도 더 멋진사람이될거에요~🙏😍
@JingerCho
@JingerCho 5 жыл бұрын
월드클래스 핵인싸인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 충격이네요 ㅠㅠㅠ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 따돌림 당한 적 있는데 (초중고 전부 합쳐 연락하는 친구 달랑 2명..) 그때 저에게 못된 행동을 했던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우연히 제 영상을 보게 된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ㅎㅎㅎ
@alganzi
@alganzi 5 жыл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 진저님 영어 듣기 너무 좋아요
@kiumxxpdoim
@kiumxxpdoim 2 жыл бұрын
@Keeezzzz
@Keeezzzz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가 쓴 장문의 글 너무 감동적이네요.. 과거 저에게 해주고싶은 말입니다
@ekwkwks7560
@ekwkwks7560 5 жыл бұрын
음...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기숙사 방에서 왕따였어요ㅎㅎ 지금 24살이나 먹었는데 그때 기억이 정말 생생하네요. 정독실에서 전혀 한 마디도 안하고 야자 끝나고 방 문을 열면 갑자기 생기는 기이한 정적과 비웃음 소리. 아침밥 먹을 때마다 왜 그렇게 기분 나쁜 표정이냐고 따지는 애들. 또 웃긴건 제가 장학금을 받으니까 180도 다른 태도로 아양 부리고 수학 문제 물어보면서 역시 공부 잘하는 애는 다르구나~ 그러고ㅋㅋㅋ그래놓고 또 쓸모없어지면 또 사람 막 이용하고 깔보고 하더라구요.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닭강정 사줄 때 콜라 일부러 안샀는데 콜라 안 사왔다고 "장학금 탔으면서 콜라 살 돈도 없냐"는 말을 들었던 거예요.ㅋㅋㅋ그 뒤로도 데이터도 뺏어가고 샴푸도 훔쳐서 숨기고 휴대폰 충전기고 맘대로 뺏어가고 제 슬리퍼도 지네 맘대로 쓰고.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어서 유명대학 캠프 신청하는거 자소서 엄청 열심히 써서 갔다왔는데 갑자기 또 잘해주면서 화해하자고 하더라구욬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섴ㅋㅋㅋ 고3때 pc실에서 usb포트 빌려달라고 하면서 뺏어가고는 휙 던지길래 열받아서 "너는 usb잭 살 돈도 없냐"고 일갈했어요. 아 그때 더 쏘아붙였어야 했는데.. 이때 너무 힘들었어서 자존감도 0에 수렴하고 남은 자존감은 오직 공부였던 거 같네요. 내가 너무 못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주입된 느낌? 누군가 나를 좋아할 리 없다는 이상한 생각이 무의식에 생긴 것 같아요. 저와 같이 이런 일들을 겪은 분들은, 제발 당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잃지 않길 바래요. 당신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빛나고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자기 자신을 꼭 사랑하기로 해요 우리.
@프리지아-k1j
@프리지아-k1j 5 жыл бұрын
혜진권 힘든 경험 경험하시는 와중에도 공부를 하셨던게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기숙사면 온종일 함께해야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가해자들은 그냥 그렇게 살꺼에요. 발전도 없이 어둠속에서. 혜진님은 고2인 어린나이에도 강하셨던분이니까 앞으로도 어려운일 잘 견디시고 더 발전하면서, 하루하루 좋은일들만 있으실껍니다! 응원해요ㅎㅎ
@laon2550
@laon2550 5 жыл бұрын
걔네 너무 거지같은데요ㅋㅋㅋ 엄청 비열하고ㅋㅋㅋㅋ 님이 그런 찌질이들땜에 맘아파하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냥 다 잊고! 앞으로 더 멋진 좋은사람이 되세요! 걔네는 그냥 그렇게 평생 찌질하게 살 인간들이네요
@sunsaengnim
@sunsaengnim 5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 미쳐있던 테일러ㅜㅠㅜㅠㅜ 쭉쭉 성공해서 잘 나가는 모습 너무 좋아요 내한 해주라주,.,.,.
@laon15
@laon15 5 жыл бұрын
나중에는 그 모욕적인 말들을 다 듣고 있었던 나의 멍청한 모습만 기억에 남는다는거 진짜 공감이에요. 고등학생 때 왕따 당하면서 삶에 의욕도 없어지고 많은 것들을 포기했지만 가장 후회되는건 공부를 놔버렸던 거였어요ㅠㅠ 당시 모의고사 성적이 좀 잘 나와서 선생님이 아침 조회 때 일어서라고 말하면서 다들 박수 쳐주라고 했을 때 몇몇이 마지못해 치던 작고 간헐적인 박수 소리와 뒤에서 "쟤가?? 꼴에?? 컨닝한거 아냐??" 라며 비아냥거리던 절 괴롭히는 애들의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깊게 박혀서 이후로 공부도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돌이켜보니 왜 그런 애들 때문에 공부를 놔버렸나 너무 후회돼요. 내가 잘 되는게 최고의 복수라는걸 너무 늦게 알아서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혹 지금 괴롭힘 당하고 있는 분들이 이 댓글을 보신다면 아무것도 놓지 마세요. 꼭 잘됩시다. 그런 애들 때문에 본인이 가진 것들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민-x8i
@아민-x8i 5 жыл бұрын
중학생때 크게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가해자 뿐 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도 보고 눈 감았죠. 수업시간에 뒷자리애서 장우산으로 찌르거나 물 젖힌 종이를 던지는 등 대 놓고 왕따 당했거든요. 또 체육시간에 여러개의 배구공에 맞거나 했어요. 당시 저는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하고 선생님께 말해도 해결 되지 않을꺼 같아서 학년이 바뀌기를 기디리기만 했어요. 성인이 된 지금 저는 그때 당시 조금 더 용기를 냈으면 어땠을까 후회가 되요. 오늘 영상 보고 위로와 힘을 받았어요. 알간지님, 고마워요
@geogeo5204
@geogeo5204 5 жыл бұрын
아민님 잘 버티고 잘 크느라 고생하셨어요!
@xw_V4
@xw_V4 5 жыл бұрын
여자분이세요? 공으로 맞추기? 짐승새끼들도 아니고 너무 심하잖아?!
@소소라-f2w
@소소라-f2w 5 жыл бұрын
가해자들도 문제지만 선생ㅅㄲ들도 문제야 저런것들이 교직에 있다니..
@Chen-hu3wt
@Chen-hu3wt 5 жыл бұрын
다들 선생님께서 다 무시를 하더라고요 ㅎㅎ 개빡쳐
@user-kj1vi3so5y
@user-kj1vi3so5y 5 жыл бұрын
?? 선생님 왜이렇게 무능해요..?
@경이
@경이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가 해주는 말이 너무 좋다. 공감도 있고 긍정적으로 얘기해주며 자신을 잃지말라고 하는게 너무 좋다. 그리고 그걸 영상으로 만들어서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낼 피해자에게 위로를 해주고 힘을 주는 알간지님도 너무 멋지고 좋아요!
@920127hjy
@920127hjy 5 жыл бұрын
아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걔는 내 인생에 ㅈ도 아니다.... 이거...너무 진리에요.. 사실 거의 대부분의 사람과 상황이 내 인생에 ㅈ도 아니랍니다...정말 중요한 가치와 사람들..그게 뭔지 생각해보고 그거 제외한 다른거에는 크게 의미두지 않기를 ..
@cate_twin
@cate_twin 4 жыл бұрын
별거아니지만 그녀말고 그라는 표현이 좋아요
@xxxxixxxi
@xxxxixxxi 4 жыл бұрын
헐 저도 보면서 이 생각함 ㅠㅠ 짱짱
@금쪽이-m7v
@금쪽이-m7v 4 жыл бұрын
혹시 이유가 뭔지 알수 있을까욤?
@rinetrusc
@rinetrusc 4 жыл бұрын
두무님 Dumu 여경은 솔직히.. 알잖아요 ㅎ
@syun2020
@syun2020 4 жыл бұрын
@@rinetrusc ?? 여경은 뭐 따로있어용?
@박찬진-g5t
@박찬진-g5t 4 жыл бұрын
그 가 올바른 표현이고 그녀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ntallin
@ntallin 5 жыл бұрын
학교라는게 참 크고 무서웠었죠 .... 정말로요 ㅠㅠ 지금은 별거아니었어 라고 하지만 그렇게 말할 수 있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그래도 저는 노래를 듣거나 그림그리면서 많이 버텼었어요 그리고 지나고나니 테일러 말대로 정말 별거 아닌 '애들'이더라구요 사연자님! 테일러의 말처럼 자신을 잃지 말고 학교생활 용기내시길 바래요 화이팅!!!
@도도-e4t
@도도-e4t 4 жыл бұрын
왕따를 당할만 하니까 당하겠지 하는 놈들 제발 그런 썩을 어린 생각은 고치길바란다. 진정으로 그 친구가 왕따를 당할만 하다 하더라도 그렇게 상처를 주면서 대놓고 싫은 티 내고, 괴롭히고, 소문 내고 그딴 저급한 행동 하는게 정당화 될 수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된다. 제발.
@sueson1629
@sueson1629 5 жыл бұрын
전 유럽에서 생활할때 한 얘가 저를 이유없이 싫어하고 괴롭혔어요 저 말고 다른 아시안들에게도 무례하게 굴었던거 보면 정말 레이시스트인 애였죠 저는 그때가 첫 외국 생활 이였고 안그래도 언어가 잘 안되서 힘든데 걔 때문에 상처도 많이받고 힘들었던 때가 많았어요 언어가 잘 안되니 제대로 따질수도 없고 제가 너무 바보 같이 느껴질때가 많았어요 하루는 걔랑 싸우고 펑펑 우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저를 위로해줬어요 그리고 그친구는 언어가 잘 되지않는 저에게 유일하게 다가와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항상 먼저 말걸어주고 파티도 데려가줬던 고마운 친구였어요 그리고 그친구가 저를 이렇게 위로 하더라구요 널 괴롭히는 얘는 너의 소중한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그런 존재야 너가 걔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 아까워 너에게 중요한 것들을 차지하는 건 너희 가족들과 한국 친구들이지 걔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mean그자체야 그런 못된것 때문에 너가 울필요 전혀 없어 앞으로 또 못되게 굴면 차라리 욕하면서 머리채라도 잡아버리자! 하더라구요 울다가 빵터져서 제가 웃으니까 저를 꼭 안아줬어요 저는 정말 그때 그친구의 행동이 힘이되고 고마웠어요 그리고 그때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다좆까!!! 마인드로 잘 살다가 왔구요 그냥 그친구의 사소할수도 있는 위로가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고 절 버틸수 있게 해주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때이후로 저도 누군가 힘들때 그친구가 저에게 그래줬던것 처럼 따뜻하게 위로 해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게 저에게 작은 행동 일지는 몰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큰힘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테일러가 쓴 댓글과 알간지님의 위로와 격려를 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서 펑펑 눈물이 나네요 그친구는 알까요? 제가 아직도 그때 제게 베풀어준 친절과 격려 위로들이 아직도 너무 고맙다는걸...그리고 알간지님! 이런 좋은 영상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알간지님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강아지-p9q
@강아지-p9q 5 жыл бұрын
진짜조은친구다ㅠㅠ 지금은연락안하시나보네용ㅜㅜ
@dusty_lusty7375
@dusty_lusty7375 5 жыл бұрын
그 친구 평생친구해야합니다 ㅠ 정말 대단하고 따뜻한 친구군요
@piyagi0705
@piyagi0705 5 жыл бұрын
그, 그녀로 싸움나서 유래 올려드림! 한국어에는 그, 그녀 모두 없었음! 뉴스에서 남녀 구분 없이 "그"를 쓰는 이유는 평등해서가 아니라, 통상적으로 모든 성별에 먼저 써왔기 때문임! 유래 ‘그’나 ‘그녀’가 3인칭 대명사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세의 일이다. 그전까지는 ‘그’ 대신에 ‘궐자(厥者)’를, ‘그녀’ 대신에 ‘궐녀(厥女)’라는 말을 썼는데, 신문학 초창기에 김동인 등이 ‘그’와 ‘그녀’라는 3인칭 대명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영어 ‘He’를 번역한 것인데, ‘She’를 우리말로 번역해서 쓰기가 마땅치 않자, 일본어 ‘かのじょ(彼女)’를 직역해서 썼는데 그것이 바로 ‘그녀’이다. ‘그녀’의 뒤에 주격 조사 ‘는’이라도 붙으면 ‘그년’이라는 욕과 발음이 비슷해지니 썩 마땅한 대명사는 아니다. 김동인은 “이광수조차 ‘이러라’, ‘이더라’, ‘하도다’, ‘이로다’ 등을 그대로 사용할 때 내가 주도한 「창조」 동인들이 이를 모두 ‘이다’, ‘한다’ 등으로 대체해버리고 ‘했다’, ‘이었다’ 같은 과거형 어미까지 만들어 사용했다. 게다가 조선말에는 없었던 He, She 등의 대명사를 쓰기 위해 ‘그’라는 대명사를 쓰기 시작했으니 ... 이제 싸우지 마셈!! 엣헴.
@김예진-j2y
@김예진-j2y 5 жыл бұрын
초반에 말 더듬는 컨셉인줄 알았어요..ㅋㅋ
@주-h1s
@주-h1s 5 жыл бұрын
@@김예진-j2y 앜 저두여ㅋㄱㅋ
@동이-n6g
@동이-n6g 4 жыл бұрын
설마했는데 그걸로 싸웠었다니.. 참..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yh2074
@eyh2074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제가 어릴적만 해도 소설이나 영화등에서 성별 구분없이 '그'라고 씀 어느순간부터 그녀란 말을써서 조금 어색했었죠 저는 82년생입니다 영어에서 성별구분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소를 지칭할때도 외국인들 암소와 수소인가 물어봄 그게 왜 중요한데 ㅋㅋㅋ
@davechoi1559
@davechoi1559 4 жыл бұрын
@@eyh2074 맞아요 성별을 굳이 명시하면서 쓸 이유를 모르겠어요...ㅋㅋㅋ 비단 동물 뿐만 아니라 배우도 여배우, 여검사, 여가수....들을 때마다 묘하게 성별을 강조하고 프레임 형성하는거 같아서 딱히 맘에 들지 않았는데;;
@JAYKEEOUT
@JAYKEEOUT 5 жыл бұрын
크.. 너무 설명 찰져요ㅠㅠ!! 화이팅!
@alganzi
@alganzi 5 жыл бұрын
60만 축하드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안녕-d7m
@안녕-d7m 4 жыл бұрын
에 왜 하트가없지 찐인데
@FEELSWIFT
@FEELSWIFT 5 жыл бұрын
제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사랑하는 이유
@Vanilla_lemon_ete
@Vanilla_lemon_ete 5 жыл бұрын
언니.....목소리가 떨리는것같아요ㅜㅜ팬들 생각해주는 언니모습에 한번 더 단단해집니다! 우리 모두 아자아자 힘냅시다 조금 있으면 따뜻한 봄이니까요 힘내자구요🌸
@leo06253
@leo06253 4 жыл бұрын
저 이 영상 울면서 봤어요..중학교때 은따를 당했었는데 은따라는게 데리고다니면서 외부적으로는 델고다니니까 잘지내는것 같은데. 무리안에서는 하는 얘기 다외면받고 그렇거든요 ㅠㅠ 테일러스위프트의말도, 언니의 말도 다 정말 위로되고 좋은 말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권수빈-p4i
@권수빈-p4i 5 жыл бұрын
알간지님 진짜 멋잇네요 뭔가 조언의 정석을 보는거 같아요. 내가 그동안 이렇게 못햇어 자책하게 만들지도 않고 그냥 듣는 동안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송예원-n4x
@송예원-n4x 4 жыл бұрын
아 ㄹㅇ 개화나는게 초중고 선생님들은 화장은 줜나 쳐잡으면서 학폭,담배,술 절대 안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cille_Ball
@Lucille_Ball 5 жыл бұрын
테이가 힘들었던 학창 시절을 견디고 대중음악에 큰 획을 그은 가수로 성장하였죠 진짜 학창 시절에 음악성향이 다르다고 따돌림 당하고 맘 고생 했을텐데ㅠㅠ 그 시기를 버틴 테이가 정말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알간지님 영상을 보니 명성이란게 참 무섭기도 하네요 학창시절엔 나 몰라라 하고 따돌렸던 애들이 어느새 테이가 영향력이 큰 셀럽이 되니까 친하게 지낼려는 모습이 참 모순적이네요... 사연자분과 더불어 지금 시기에 대인관계로 힘들어 하시는 학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절대 좌절하지 마세요 인생이란 책에 넘기게 되는 페이지 중 한 장일 뿐입니다. 지나고 나면 그 시기에 버틴 자신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울 겁니다. 그 녀석들 여러분들 인생에서 별것도 아닌 놈들로 남을 겁니다 가해자들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잃지 말아주세요...
@웅녕냥-l2n
@웅녕냥-l2n 4 жыл бұрын
지금 여러분 괴롭히는 그 무리 지어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 제가 커서 보니까 다 구질구질하게 살더라구요. 그러면서 sns에는 행복한 척...
@누룽지탕-i5k
@누룽지탕-i5k 5 жыл бұрын
알간지님의 조언에 저까지 위로받고 가요 사연쓰신 구독자님 응원합니다
@user-ju9qp8in5c
@user-ju9qp8in5c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은이-i7m
@은이-i7m 4 жыл бұрын
오늘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대해서 교육했는데 선생님이 이 영상을 틀어주셔서 깜짝놀랐어요! 애들이 영상 다 보고 "말 잘한다" 라고 했는데 왜인지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ㅎㅎ
@byulhan6119
@byulhan6119 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정말 지나고 나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얘들이였고 제 삶에 어떠한 비중도 차지하지 않는데 그땐 뭐가 그렇게 무섭고 두려웠는지.. 물론 지금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얘들 때문에 자기 자신을 바꾸고 망칠순 없잖아요.. 손가락질 받고 너는 틀렸어 잘못됐어! 외쳐도 우린 틀린게 아니라 그 사람들과 다를 뿐이니까ㅠㅠ 오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알간지 당신이 일류다..
@sfeca9972
@sfeca9972 5 жыл бұрын
저도 고딩때 왕따를 당했었어요. 못생겼다구요ㅋ 개짜증났지만 버티고 버텨서 졸업했구요. 당시에는 아무 반격도 못했는데 그때 언론사에 찌르고, 교육청에도 신고할걸. 끝을좀 볼껄 이라는생각이 들어요. 걔네는 입시스트레스를 자기보다 약한애 한두명잡고 걔네 괴롭히는걸로 푸는거겠죠. 이나라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걔네를 용서하고싶은건 아닙니다. 저도 언젠가 제가 당했던것들을 글이나 노래로, 제언어로 풀어내고싶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경찰청철창살강철창살
@경찰청철창살강철창살 5 жыл бұрын
알간지님 말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사연자분을 따돌리는 애들과 그 옆에서 당장 눈앞의 또래관계에 주눅이 들어 해서는 안 될것 같은 언행을 하고 알량한 권력에 굽혀야만 한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켜낸다면 분명 좀더 멋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겁니다. 또 비웃고 조롱하는 무리 사이에서 아무말 못하고 있던 누군가는 분명히 사연자분의 그런 점을 부러워할겁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누가 당당해질까요? 볼 것도 없이 사연자분입니다. 새학기도 되었으니 중학교에서 당했던 피해 기억은 살려두되 무기력했던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세요. 왕따의 기억을 창피해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는 날이 꼭 옵니다. 나이 먹을수록 남 괴롭혔던 애들이 과거를 지우려고 기억이 안난다는 둥 그땐 이유가 있었다는 둥 발악하는 법입니다. 또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이야말로 나약해서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머릿속 서열이 시시때때로 바뀝니다. 그게 진짜 ㅈ도 아닌 인간이 되는겁니다. 당당하게 위로 올라서되 짓밟지 않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user-ju9qp8in5c
@user-ju9qp8in5c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밍디-l8i
@밍디-l8i 4 жыл бұрын
음..보통은 댓글을 잘 쓰지 않는데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힘이되고 위로가 된다면 써야될것같아서 이렇게 써봅니다. 제 성격중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예민함인데 사람들에게 예민해진 이유가 어쩌면 중고등학교때 당한 왕따 때문인것같아요. 예민함이 안좋은 쪽보다는 사람을 구별할 줄 알게 되는 예민함입니다. 그냥 싫다는 이유로, 혹은 작은 오해로 그것도 가장 오래된 친구들한테 왕따를 당하니 제 삶이 무너진것같고 심지어 저는 해외에서 거주중이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까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겨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제 마음가짐이었어요. "그래 그아이들에게 분명히 부메랑처럼 돌아갈거야. 난 그때까지 꿋꿋하게 이겨내야지. 그리고 난 절대로 그 아이들처럼 되지 않을거야" 라며 매일 생각했습니다. 가해자들은 몇년 뒤 저와 똑같은 일을 당했고 혼자가 된 그들에게 다가가 손을 내어주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후련하면서 그들이 불쌍하더군요. 제가 손을 내어준걸 보며 자신이 했던 행동이 부끄러웠을 겁니다. 이런일이 있고 성인이 되자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은 사람을 구별할줄알고, 또 내가 그런 상황이 될것같으면 옆길로 피할 수 있고, 이런 일을 현재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이런 일을 겪었기 때문에 내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걸 읽고 계신 피해자 분들도 현재가 굉장히 힘들겠지만 저는 믿어요. 저의 이야기를 보고 위로를 받으실 거고, 저처럼 이만큼 성장 하실수 있을거에요. 내 마음속이 진정이 될때까지 본인이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분명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거에요 그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면서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잊지마세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CatPode
@CatPode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 팬은 아니지만 저도 초중고 내내 12년동안 왕따 생활을 한 사람이어서 공감이 가네요. 제가 왕따 당한 이유도 다 어이없었어요. 초딩땐 엄마가 일본인이라서 반일 감정으로, 중딩땐 엄마가 일본인인데 일본어도 못한다고..(진짜 억울한게 엄마 입장에선 왕따안당하게 하려고 한국애로 키우려고 노력하신건데..) 그리고 제가 수업때마다 애들이 제 교과서를 없앴고 전학을 너무 많이 다니고 학업 진도를 못따라가게 되니까 저도 어느순간부턴 학업 손 놓고 그림그리고 놀았더니 또 음침하게 교실 구석에서 그림그리는 오타쿠라고 왕따시키고^^ 고딩때는 걍 만만하다고... 찌질해보인다고.... 진짜 개노답이죠? 저는 진짜 왕따 당하면서 별별 수도 다 써보고 다 해봤어요 모든 결과를 진짜 다본것같아요 게임 클리어하듯이.. 초딩땐 쌤한테 말해도 보고 엄마한테 말해도보고..(이 경우 당시 학폭을 쉬쉬하던 분위기 때문인지 초딩이라고 생각해서그런지 삼자대면(최악)을 시키고 저는 더 심하게 왕따를 당해서 전학을 갔어요.) 중딩땐 내선에서 애들이랑 맞서싸워보고(결론은 전따당했습니다 전학도 두 번이나 갔는데 항상 어딜 가든 제가 친구가 있든 없든 그냥 만만하고 생긴거 짜증나게 생겼다고 ㅋㅋㅋㅋ 왕따시키고 별 미친놈들이... 이유가 생긴적도 있어요. 제가 사물함을 열고있었는데 제 발에 일진애가 걸려 넘어져서 그 뒤로 저한테 억하심정갖고 왕따시킨적도 있고, 축구부 일진애가 제 친구를 대놓고 저보고 "야 이거 봐봐" 이러면서 '야 내가 얘 쳤어 어쩔래?' 식으로 괴롭혀서 머리쳤더니 지 머리쳤다고 졸업때까지 전따시키고..^^) 어느 순간 부터는 제 자존감도 너무 낮아져서(아빠께서 이정도 된거면 너한테 문제있는거 아니냐고 한것도있고) 걔네가 절 괴롭히든 말든 그냥 개무시하기도했고요. 근데 뭘 하든 시발 상황이 나아지는 적이 없는거예요. 내가 맞서면 대든다고 더 괴롭히고 내가 안맞서면 안맞선다고 더 괴롭히고 나중에는 그냥 그새끼들은 지들 성장의 발판이랍시고 나를 밟고 논거구나 싶더라고요 (아 지금 생각해보니 가해자새끼 멱살잡고 죽도록 패보기라도할걸 좀 후회되네요 제가 맞설 때마다 보복이 심해지니까 괜히 그랬다가 성폭행까지 이어질까봐 못했어요.. 뭐 제 깡이 여기까진가보다싶었어요) 저는 걔네 때문에 트라우마로 사람도 못믿고 사람들이랑 잘 친해지지도 못하고 정신병도 얻게되고 자살시도도 수 없이 했는데 (그리고 제 교과서랑 책상을 가만 못두는 새끼들이라 수업시간에 교과서 없어진적도 많고 책상이 없어진적도 있고) 초등학교 전학 1번 중학교 전학 2번 하다보니 수업진도 엉망진창되어서 학업이고 뭐고 나중엔 다 말아먹어서 대학도 맘에드는 곳 못가고 걔넨 좋은 대학교(인서울 상위)가서 인싸로 너무 잘살고 잘 취업하고 사는거보니까 개빡치더라고요 아 왕따 보복 살인들이 왜 일어나는지 피해자들이 왜 눈돌아가는지 알겠다 싶을 정도로 빡쳤었어요. 근데 이제 20대 중반이 되어서 대학 졸업 후 저도 사회생활도 해보고 사니까 그냥 내가 성공하면 이딴새끼들 신경 안쓰고 살텐데 내가 아직 내 인생에 만족을 못하니까 더 걔네가 신경이쓰이나보다싶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모든 수를 써보는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학교 다닐 때 하나의 반응만 나타낸게 아니라 진짜 모든 수를 다 썼는데도 결과가 그따구였으니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너가 문제 있으니까 왕따를 당한거야 인데 아뇨 전혀^^ 인종차별에 취향차별에 차별 덩어리인 꼴통 새끼들 사이에서 전 그냥 놀아난거죠.) 난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라는 생각에 후회는 없어요. 지금 그 때로 돌아가도 똑같을거니까. 지금 저는 그 누구보다도 내면이 강한 사람이고 저를 지킬 수 있게 되었으니 (그래서 sia 님의 노래 가사들이 너무 제 얘기같을 때가 많아요. Elastic heart, alive, unstoppable, big girl cry, titanium 등..) 졸라 성공해서 그 새끼들보다 안 꿀리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예요. 알간지님께 사연 보낸 분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학교 wee 클래스보다는 제가 사는 지역의 청소년심리상담센터가 더 도움이 되었어요. 좋은 상담사분을 만나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퐁퐁-x4o6g
@퐁퐁-x4o6g 5 жыл бұрын
너무 고생했어요...꽃길만 걸으시길!!
@hahaha342
@hahaha342 5 жыл бұрын
하... 이런거 보면 한국 인종차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입 찢어버리고 싶네요. 도와주는 인간이 없었다는게 더 어의가 없네요... 한가지 위안이라면 사람 인성은 정말 변하기 쉽지 않아서 괴롭혔던 인간들 회사에서 또 미친짓 하고 다닙니다. 물론 다른 방식으로요... 그 인간들 영원히 더러운 인성으로 살다가라 하세요. 님은 강하고 아름답게 꽃길 걸으시길 기도합니다.
@Whatislife200
@Whatislife200 5 жыл бұрын
나도 엄마 일본인인데
@주영-g4d
@주영-g4d 5 жыл бұрын
앞으로 꽃길만 펼쳐지시길..
@윤졍-v4o
@윤졍-v4o 5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요 도덕시간에 다문화가정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심장이 요란했었어요
@아리엘이사벨라
@아리엘이사벨라 4 жыл бұрын
왕따나 집단폭력을 당했을 때 학교와 선생은 막으려고 하고 덥으려고 만 하고 또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겪어 봤기 때문이죠 본론은 학교에 알리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시고 어떠한 상황이 와도 선처해주지 마세요
@orange8872
@orange8872 5 жыл бұрын
중학생 때 친구없어서 지금 돌이켜보면 우울증까지 있었어요 별것도 아닌 것 갖고 따돌림 당했을 때 항상 다 내잘못같고 학교가 죽도록 가기싫었어요 학교에 가선 친구없어보이는게 너무도 싫어서 공부하는 척을 했어요 같이 밥먹을 친구가 없어서 점심시간은 항상 도서관 구석에서 책을 읽으며 보냈고요. 쉬는시간과 자습시간엔 역시 뭔가 할 일이 있어 다른아이들과 같이 수다떨지않는것처럼 보이기위해 공부하는 척을 하다가 공부를 했어요 그 결과 100등 안팎이던 등수가 졸업할때는 10등으로 올라 그렇게 중학교를 마무리하게되었어요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고등학교를 거쳐 희망하는 대학교입학까지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그 당시엔 너무도 힘들어서 항상 죽고싶고 학교가느니 아프고말겠단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지금 지나고보니 그것이 다 필연적이었단 생각또한 들어요 분명히 지금 힘들지라도 언젠간 이 힘들었던 순간을 추억할 때가 오리라는 것을 떠올리면 버티는 데 도움이 될거에요 따돌림을 당해도 그것은 절대 피해자의 잘못이 아님을 모두들 기억했으면 합니다 역시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신 알간지님 감사합니다
@BanDal.
@BanDal. 5 жыл бұрын
댓글에 이렇게 사연이 많을 정도면 대체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거야
@pp3957
@pp3957 5 жыл бұрын
간지님 . . .. . 진짜 최고다 거의 그녀 그런 워딩쓰는데
@르륵스-t5c
@르륵스-t5c 5 жыл бұрын
저는 20대 후반입니다. 10대, 20대 초반에도 겪지 않았던 따돌림과 같은 경우를 취업 스터디에서 겪었습니다. 근 1년간 함께 했던 사람들인데 제가 슬럼프에 빠진 사이 뒤에서 따로 톡 방을 만들어 이야기를 끝낸 뒤였고, 쏟아지는 비난 속에 제 의견은 너무나도 쉽게 묻혔습니다. 정말 혼란스럽고 갑작스러워 바보처럼 사과만 했네요. 그들을 너무 좋아했어서 관계를 망치기 싫었거든요. 때로는 전에 왜 사과를했었나 싶을 정도로 뒤에서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게 들려왔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약도 먹고 이겨내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매일같이 비난받는 악몽을 꾸고 심장두근거림이 심해 숨쉬기도 힘들었죠. 후에는 우연히 마주쳐 말을 걸어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 때 본인이 뱉었던 말에 대한 사과는 커녕 근거도 없는 남 탓 투성이었기에 본인 마음 편하고자 하는 이야기구나 싶어 저도 마음 접고 다 잊으려 노력했어요. 오히려 그 순간이 좀 더 강하게 만들어 준 것 같네요. 그들 사이에서 ㄷ제가 너무 힘들어 할 때 친구가 해 준 말이 “꼭 그런 인연을 이어가야해?”였습니다. 걸러내는 것도 인복이라고 믿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나쁘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있으니 그게 사실이 아님에도 내가 그런 사람인 것만 같은 느낌에 빠져살았어요. 모두가 비난 할 것 같아 sns도 모두 그만두고 조용히 살았죠 이겨내고 싶었어요. 조금 더 제 인생에 집중하고, 가족과 다른 진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바쁘게 살다보니 몇 개월이 지나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서 잘 지내고 있었어요. 사실 오늘 자기 전 그들의 소식과 제 이야기가 나왔을 상황을 너무나도 가까이에서 들어버리게 되어서 또 그새 흔들리고 잠을 못 자고 있었어요. 누군가 나를 험담한다는 것, 모두 손가락질을 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각보다 그냥 무시하기도 힘들 정도로 큰 짐이더라구요.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훤히 눈에 보이는 장면을 무시하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내야죠! 늘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말들이 있는데 욕 할 사람은 내가 무슨 일을 해도 욕을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 듣고 남을 평가하는 사람은 그 역시 마음이 부서진 사람이란 것.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 잊지 않도록 자꾸 되새겨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누군가 비슷한 경험을 했다면 함께 힘 냈으면 좋겠어서 글 남겨요 새벽에 힘들었는데 알간지님 이 영상이 마침 떠서 큰 위로가 되었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사연 보내신 학생분도 마음이 여리고 예쁜만큼 아픔을 더 크게 느끼는거라고 생각해요. 사연자님과 똑 닮은 따뜻한 마음 가진 친구들이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어요! 새벽을 잠 못 이루며 지나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unli5886
@yunli5886 5 жыл бұрын
왕따는 어른들의 사회, 직장 이런 곳에서도 일어나는 것 같아요. 학생때보다 더 교묘해지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결국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왕따 가해자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열등감으로 약자를 ‘왕따’라는 수단으로 누르는 거 같아요. 만약 제3자라면 그럴때일수록 더욱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권력에 좌지우지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알간지님! :)
@수진-g9g
@수진-g9g 4 жыл бұрын
내가 이걸먼저 봤다면...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을텐데...
@Huuuangg
@Huuuangg 4 жыл бұрын
수진 학교 밖에서도 수진님은 그대로 빛나고 멋진 사람이에요 회피가 아닌 나를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 똥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했다고 치고 힘들게 만든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멋진 인생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사세요!!
@김수진-k8l8b
@김수진-k8l8b 4 жыл бұрын
수진 그때는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을 수도 있죠.. ! 저랑 이름도 같으시네요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
@strawberrysue.
@strawberrysue. 4 жыл бұрын
수진님이 하신 선택에 응원합니다.
@anything161
@anything161 4 жыл бұрын
선택 그 자체보다 중요한 건 그 선택을 어떻게 만들어나가느냐 하는 과정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당!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현정강-r8b
@현정강-r8b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는 전부터 느꼈는데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사람 같아요 그래서 노래가 더 와닿더라구요 알간지님 영상 덕분에 사연자님이 큰 위로를 받았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윤성-w7e
@이윤성-w7e 5 жыл бұрын
전 지금 살짝 은딴데 그래도 지금은 괞찮아요ㅋㅋㅋ 열심히 살고있어요ㅋㅋ
@강사랑-w8l
@강사랑-w8l 5 жыл бұрын
윤성이 성이님 잘하고 있어요! 열심히 살고 있다니 대단해요 열심히 살아가주셔서 감사해요❤️💖
@Huuuangg
@Huuuangg 4 жыл бұрын
지금은 행복하길 바라요
@홀리-x8r
@홀리-x8r 4 жыл бұрын
저도 학창시절에 그랬어요 애들이 날 괴롭히는건 없는데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은 없고..근데 살다보니까 제 옆에 있어주고 절 아껴주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구요 진짜..학창 시절은 진짜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게 인생의 전부가 되는것도 아니고 지금 충분히 성이님의 인생을 살고 계시면 그것만으로도 잘하고 계신 겁니당
@뉴기리니사랑
@뉴기리니사랑 4 жыл бұрын
윤성이님 힘내요. 저는 자발적 아싸로 다녔습니다만. 근데 그 왕따시키거나 은따시키는 애들 커서 보면 진짜 조그만 애들일 뿐이예요! 그냥 남들 잘되는 거 못보는 걔네들. 그냥 두세요. 잘하시고 있어요
@gutaeyeo
@gutaeyeo 5 жыл бұрын
아주 어릴때부터 시골 동네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이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때 어떤 아이가 전학을 왔었어요. 걔는 우리를 돌아가면서 따돌림 시켰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붙어다녔던 우리를 계속해서 갈라놓으려고 했고 결국 우린 각자 지옥의 시간을 보냈어요. 겨우 12살인 친구가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모습을 발견했을때, 왕따를 시키던 아이들을 피해 온통 지옥속을 살았을 때 그 모든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요.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머리가 좀 컸으니 그 애의 머리 굴림에 넘어가지 않았죠. 결국 우리는 그 아이와 다투고 중학교를 졸업할때까지 몇년을 불편한 학교생활을 해야했어요. 가정의 불화가 심했던 저와 저의 친구들은 그 일까지 더 해 전부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아직까지 겪어야 하고, 왕따를 주도한 그 아이는 성인이 되고 술자리에서 만나 친한척을 하더라구요. 정말 거부감이 들었지만 취해서인지 저도 모르게 그 친한척을 받아줬어요. 그리고 그 날 술자리에 있던 저의 동창이자 첫사랑이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날이에요. 그 순간 눈이 내렸고 너무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수도 있었는데.. 모두가 많이 취해있었고 그 여자애는 그 날 저의 첫사랑과 잤대요. 그 날 한번 더 괴로웠어요. 성인이 되었고 먼 옛날 일이니 이제 그만 싫어하자. 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 다시는 이 아이에게 기회를 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성인이 되고 멀리 떨어져 같은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는다 해도 결국엔 제게 고통을 주는 그 아이를 정말 죽여버리고싶네요. 잊지 못할 트라우마들을 가득 만들어줘서 너무 죽여버리고 싶어요. 그리고 언젠가 또 만나게 된다면 저는 꼭 모든걸 얘기할거에요. 싹싹 빌면서 사과할때까지. 따돌림을 당해 본 경험이 있는,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모든 분들 그때는 너무나 커 보였던 가해자가 지금보니 한참 뒤떨어져있는 애송이로 보이네요. 알간지님이 말씀하셨듯 절대로 그 뭣도 아닌 것들때문에 뭔가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 어디서나 내가 당신을 생각할게요. 내가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부둥켜 안고 살아갑시다. 알간지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웃으며 잠들어요 :-) 평안한 밤 되세요 여러분!
@뮬율아리티거
@뮬율아리티거 4 жыл бұрын
그여자애 정말 나쁜 사람인건 확실하네요 그 나쁜사람이 좋은일 하나는 했네요 좋아한다고 고백한 여자 냅두고 같이있던 다른 여자랑 자는~ 미래지향적 쓰레기는 걸러줬네요
@renia3895
@renia3895 5 жыл бұрын
목소리 차분한게 정말 귀에 잘 들어온다... 저도 저분 팬인데 솔직히 노래만 들어봤는데 저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AshleyHKim-se6tf
@AshleyHKim-se6tf 5 жыл бұрын
그 원 안에 있는 사람들은 알지 못해요...그 원 밖은 얼마나 넓고 추운지. 과거의 저에게 무언가 전할수 있다면, 인간은 외톨이인 것이 기본 상태라고, 혼자있는 시간도 굉장히 의미있고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니까, 네 인생에서 버릴 곳 따위 하나도 없다고. 그러니까 너는 너 자신에게 떳떳해져도 된다고. 말해주고싶네요.
@yoonseul1455
@yoonseul1455 5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학교 때 3년동안 저희 학년 대부분에게 따돌림 당했었는데요 고등학교 올라와서 대부분 다 모르는 애들이여서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친해지니까 중학교 때 일이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여러분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티키타카-o9p
@티키타카-o9p 5 жыл бұрын
언니 영상 후반부에서 언니가 현재 내 삶을 괴롭히는애들 정말 나중에 커서 보면 x도 아니다 라는 말과 10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중 하나라는 말이 너무 마음깊숙이 다가왔어요...ㅠㅠ3월달에ㅜ전학가서 지금 학교에 친한애들도 별로 없는와중에 맘에안드는애가 있어서 좀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고 학교가기싫고 그랬는데 언니말 듣고 위로가 좀 된거같아요...정말 감사해요❤️기억할께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내 인생에 있어서 아무것도 아닌존재이다
@짜짠-b7f
@짜짠-b7f 4 жыл бұрын
과거에 겪은 일들로 힘들 때마다 이 영상을 보러 옵니다.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신중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이 느껴져서 몇 번을 봐도 매번 위로받고 있어요. 그때는 못 냈던 용기도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받아 갑니다ㅜㅜ 앞으로 그런 일들을 당했을 때 용기 낼 수 있다는 자신도 들고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arrye9105
@harrye9105 5 жыл бұрын
제가 학생때 알간지님의 말씀을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저자신에게 문제가 있는줄 알았고, 나쁜 놈들에게 상상도 못할 끔찍한 보복을 해주는 상상을 함과 동시에 부모님 생각을 하며 마음을 접고 결과적으로 부모님을 원망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생각의 과정을 끊임없이 되풀이했었어요. 그후로 살아가면서 점차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서 상처는 많이 희미해졌지만, 남들이 인생의 황금기로 꼽는 학창시절은 제게 없네요. 오히려 최근 몇년이 제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어요 ㅋㅋ... 늦었지만 과거의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이라 듣고 잘 새겨듣고 갈게요
@dpfla197
@dpfla197 5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 학생들앞에서 공개적으로 저의 외모의 대한 평가를 하셨던 일에 대해서 너무 상처받고 결국 그 강의를 듣지 않았는데 그 뒤로 자책을 많이 했어요 그냥 참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에 그 수업을 듣는 애들이 보이면 진짜 정신없이 도망가기도 했구요... 휴대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그 교수님일거 같은 두려움에 전화도 받지 못하는 그런 날들이 지속되서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사실 이렇게 댓글을 쓰는 중에도 아직 많이 힘들지만 해주신 응원덕분에 너무 안심이 되서 이렇게 댓글을 써봤네요! ㅎㅎ 글이 두서가 너무 없어서 창피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제 상처를 마주하고나니 이제는 나아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illiliiiililii
@illiliiiililii 5 жыл бұрын
그런 인성쓰레기 교수 강의 안 들으시길 잘 하셨어요 그런 인간에게 뭘 배우겠나요 나쁜 사람때문에 힘들어하지마요 토닥토닥
@rhasu2003
@rhasu2003 4 жыл бұрын
ㅠ ㅠ
@김나현-u1x
@김나현-u1x 5 жыл бұрын
간지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제 학창시절에 대해서 위로 받는 느낌이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yyi01020
@yyi01020 5 жыл бұрын
오늘영상 진짜 좋네요. 왜 제가 눈물이 나는건지 ㅠㅠㅎㅎㅎ 저는 중학생,대학생때 당했었는데 그당시엔 정말 제가 문제인것 같고 너무 맘이 힘들었어요. 성인일때 당하는 것도 똑같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직장 다니고 사회생활 하면서 보니 그때 그사람들도 참 별것 없던 애들이였구나 싶더라구요. 지금 저는 더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잘 지내고 있구요.그리고 그때 격었었던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때로는 위로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 감사하기도 하고 그래요. 무튼 알간지님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nghl7336
@songhl7336 5 жыл бұрын
흑 ㅠㅠㅠㅠㅠ 보고 울어버렸습니다 이미 성인이 된지 좀 되었지만 중학교때 3년을 당한 왕따 생활은 생각하기 싫을정도로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요 중학교 새학기가 되면 매년 왕따를 당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많이 괴로웠었지만 결국 또 당해버리는... 그런 과거가 있거든요ㅠㅠㅠ 제이름 혹은 살이 많이 쪄 있었던외모, 공부보단 예체능에 관심이 많았더라 공부를 못한단(사실안했고 고등학교와서 시작했어요) 이유들 즉 자신들보다 외모 성적적으로 낮다는 이유로 저답게 행동할때마다 나댄단 이유로 항상 괴롭힘을 당했었는데 알간지님 말 듣고 아 걔네들은 자기들 보다 겉으론 딸리는것 같다고 자신들은 생각하는데 저는 솔직하고 당당하게 나답게 행동하는 것 같아 열등감에 괴롭혔나보다 참 불쌍한 아이들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테일러에게 그런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지도 알게되었구 나답게 행동해서 받았던 괴롭힘이지만 결국엔 난 끝까지 나를 잃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에 제 자신에게 버텨줘서 고맙고 장애물을 통해 성장해줘서 참 대견하면서도 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또하나의 증거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하고 좋은 영향 끼쳐주시는 것 처럼 저도 좋은 영향을 세상에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ohea_kim
@mohea_kim 5 жыл бұрын
지금도 힘들지만... 지금보다 더 힘들때도 잊지않고 이 영상 보러올게요.. 아직도 트라우마 또는 여러가지 피해로 아파하는 피해자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으니까. 이 영상 지우지 마시고 계속 두셧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기가 저지른 죄와 행동들... 잊고살다가 우연히 이 영상을 본 가해자가 있다면 피해자가 당한 고통만큼 아파하고 또 아파했으면 좋겠네요. 어디 기대지도 못하고 슬픔에 숨이 막혀갔는데 목소리로 전해주신 알간지님 덕분에 오늘 하루를 사는거에요... 감사합니다.
@이지YIJI
@이지YIJI 5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테일러를 보고 힘을 한번더 얻어갑니다!!그 당시 상대가 내뱉은 가치없는말에 용기를 못 내었을때를 생각하면 조금 후회가 되지만 지금 그때 나를봤을때 그 상황을 참고 견뎌낸 나에게 잘했다고 해주고싶어요!!
@로니커틀러
@로니커틀러 5 жыл бұрын
초중고 왕따 당했습니다 전학 2번갔는데 둘다 당했어요 죽고 싶습니다
@sixpenguin44560
@sixpenguin44560 4 жыл бұрын
@@양해빈-x2d 대학교도 왕따가 있다구요?거기 성인들이 모이는 곳이잖아요?아 ‘어른’이 아니라 ‘성인’이라서 그렇구나.세상에 참 인간답고 어른스럽지 못한 것들이 많네요...그런 각박한 세상속에서 우리는 조금이나마 ‘어른’스러운 ‘사람’이 됩시다.다들 힘냅시다!
@최지운-d7e
@최지운-d7e 3 жыл бұрын
둘다당했어요..
@Whyiii8880
@Whyiii8880 5 жыл бұрын
학교 안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그때가 절때 끝이 아니야 . 그냥 성장하는 과정 중의 하나. 너를 괴롭히는 ‘걔’, 또는 ‘걔네들은’ 나중에 너의 인생에서 절대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해 . 그냥 너의 성장을 위한 도구일 뿐이야. 절대 회피하거나 도망치지말고 마주하고 대처해.
@nes9517
@nes9517 3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등학교, 대학교 때 따돌림을 당했는데요. 초등학교 때 아무것도 못하고 남한테 좋은 일만 해주면서 자존감이 낮은 채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따돌림을 당하는 무리를 만났어요. 저를 엄청 무시하고 뭐만 하면 까내리고 하던 애들이었어요. 예전처럼 돌아가기 싫어서 대학교 때 용기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하고 다른 친구를 사귀면서 적당히 혼자 다니는 법도 배우니까 걔네들도 당황하고 몇몇은 서로 싸우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부럽다는 말을 흘러서 들은 적도 있구요. 정말 알간지님이 하신 말처럼 최대한의 용기를 내보시길 바랄게요ㅠㅠ 그리고 그런 놈들 때문에 자존감 깎아내리면서 시간 낭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자존감이 낮았던 저는 따돌림을 당하면 내가 이상한가? 싶어서 고치려고도 해봤는데 따돌림을 시키는 사람들은 제 장단점 상관없이 그냥 싫어하고 배척하려고 하니 딱히 들을필요도 없었어요. 다른 친구랑 다녔는데 그 친구를 저를 이해해주고 지금 더 친해져서 졸업 후에도 연락합니다:) 완벽히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가 어디든 있더라구요. 정말 없다고 생각이 들면 여기 와서 댓글에 경험담을 써주신 분들이 내 편이라는 생각으로 오셔서 힘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cloudyy6580
@cloudyy6580 5 жыл бұрын
알간지님 항상 좋은 컨텐츠지만 오늘은 더더욱 좋은 컨텐츠네요..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진심으로 사람에게 위로해주고 조언해주는영상은 찾기힘든데 위로받고갑니다 감사해요. 테일러가 팬에게 보낸 메세지들도 너무 다정하고 따뜻해서 울컥했네요. 누군가를 소외시키고 따돌리는게 학창시절에만 일어나는일은 아니지만 어린나이일수록 그 일이 사소하게 느껴지지않는거같아요. 저도 대학생때 같은 학과도아닌 다른과 학생들이 제 얘기를하고 외적인요소를 평가하고 근거없는 소문이 돌고 ... 그랬던경험이있어요. 그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는 굳이 애써 꺼내려하지않으면 희미한 기억이됐어요. 더이상 외적인것에 신경쓰지않게된 그간의 변화도 한몫하구요. 구독자분도 지금의 이 기억들보다 훨씬 더 값지고 좋은추억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할게요 ❤️
@졔졔-f7k
@졔졔-f7k 5 жыл бұрын
여태까지 본 인생 조언 중에 제일 현실적이고 공감 많이가는 말인 것 같아요ㅠㅜ 저도 저런 언니 있었으면..ㅠ
@떪
@떪 5 жыл бұрын
하나에게 테일러의 말이 큰 힘이 되었듯이 사연자님에게 알간지님의 말이 꼭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글로만 응원할 수 있는 처지라 함부로 위로조차 건네기 어렵지만 사람들이 싫어하고 질투한다고 사연자님 스스로를 깎아내리거나 잘못한 것이 있나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요... 사연자님이 무엇을 하던 남들은 그것을 깎아내릴 권리는 없어요 댓글로나마 응원합니다
@하이-e5l
@하이-e5l 5 жыл бұрын
나도 중1때 왕따였어요 낯선환경, 사람들에게 적응하기도 전 어떤 한 나쁜년이 지 마음에 안들었는지 의도적으로 나를 나쁜년만들고, 혼자로 내몰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내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하고 심리검사도 받아보고 했었는데 나중엔 공부로 반 1등먹고, 아예 신경 안쓰니깐 지가 말걸더라구요. 아무렇지도 않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잘못이 하나없고 그냥 나는 어리고 순진했던거고 그년이 나쁜년이고 같이 동조했던 얘들, 방관했던 선생님이 잘못한거지 나는 아무 잘못 없었더군요. 아직 그거때문에 그 나쁜년 빼고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얘들보면 살짝 무섭긴 한데 아무렇지않게 잘 살고있어요. 꼭 기억하면 좋겠어요. *나는 아무 잘못 없다는 것을.*
@yuuuu1853
@yuuuu1853 5 жыл бұрын
알간지님ㅠ 제가 원래 댓글 안다는데 이번 영상은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ㅠㅠ 전 현재 사진을 전공하고있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이 제가 만든 콘텐츠 또는 결과물로 하여금 이 팍팍한 세상에서 위로받고 힐링하고 낭만을 느끼게 하고싶다는 꿈이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구 있구요! 그런 제 입장에서 알간지님의 이번 영상주제와 알간지님이 말하고자 하는 것들 모두가 정말 제게 위로였고 뜻깊은 교훈, 이야기였어요. 늘 좋은 영상 콘텐츠와 교훈,지식등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앞으로도 전 알간지님 영상보면서 늘 알간지님 뒤에서 응원하는 열혈구독자되겠습니다😊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아!!☺그리구 인간적으로 완전팬이에요!!❣
@user-gt8ek1jk8f
@user-gt8ek1jk8f 4 жыл бұрын
왕따 내가 당해보고 지금도 당하고 있지만 진짜 친구라는게 이렇게 빨리 마음이 변하는건줄 몰랐어 난 활발하고 시끄러웠어 근데 하루아침에 반 전체가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니까 버티기 힘들더라 그때 말걸어주는 애들도 몇일이 지나니까 점점 나랑 거리를두고.... 근데 사람이 착하게 살면 좋은것같아 나를 때리거나 모욕적인 말을 하진 않더라 다만 친했던 애들이 보내는 측은한 눈빛은 정말 숨막혔어 지듬은 우리 학교 애들만 봐도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 생각하며 심장이 빨리뛰더라 근데 진짜 제발 선생님은 아니야 말 할려면 그 생각접어 제발로 덫에 들어가는거야 만 선생님한테 말하며 울었었어 참으려고 노력해도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근데 하는말이 사람이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는거니? 이러드라 난 그말듣고 조퇴하겠다 했어...ㅎㅎㅎ ..난 지금도 그애들을 반애들 미워하지않아 미워하고싶어도 그게안돼 난 하지만 나같은사람은 안생기면 좋겠어 누군가 널 따돌림 시키려하면 넌 미친년이 돼야돼 발버둥쳐 소리쳐 미친년한테 상처받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 하나 부탁하고 싶은건데 혼자인 그 친구한테 말한마디 만 건내줘 안녕 이렇게 그러면 그애 하루가 행복해져
@쫑이-z2c
@쫑이-z2c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 스위프트 mean 이라는 노래 들어보세요💕 테일러가 왕따시킨 애들에게 쓴 노래인데 사이다 오조오억개,,,,혹시 지금 따돌림 당하더라도 언젠간 지나가고 걔네는 아무것도 아닌 못된 애들일 뿐이고 나중에 당신의 소울메이트가 나타날 것이라는 거 기억하세요😽 Someday I'll be living in a big old city 언젠가 난 크고 유서 깊은 도시에서 살 거야 And all you're ever gonna be is mean 그리고 넌 그냥 못된 사람이 되겠지 Someday I'll be big enough so you can't hit me 언젠가 난 네가 때릴 수 없을 만큼 큰 사람이 될 거야 And all you're ever gonna be is mean 그리고 넌 그냥 못된 사람이 되겠지 Why you gotta be so mean 왜 그렇게 못되게 굴어야 해?
@둥이-u3j
@둥이-u3j 5 жыл бұрын
저만 이노래 떠올린게 아니군요!😃
@myun_ju_0427
@myun_ju_0427 4 жыл бұрын
와 가사가 좋네요..
@아좀부끄러운데여
@아좀부끄러운데여 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는 왕따시킨 놈들을 저격해서 쓴 게 아니라, 테일러한테 유독 악질적인 평론가가 있었는데 테일러가 그 평론가를 저격하면서 그 외 테일러의 커리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을 향해 쓴 노래에욥! 왕따 가해자들에게 쓴 노래라는 말은 테일러 스쿼드 루머가 커뮤에 올라왔을 때 잘못 알려진 것이에요!
@문서연-u8z
@문서연-u8z 4 жыл бұрын
저도 초,중,고 은따를 당했어요. 그땐 아버지와 사이가 정말 안좋을때라(어머닌 방관하셨죠) 집에서와 학교 정말 의지 할 곳 하나 없었어요. 성인이 돼서도 학교나 모임같은 곳에서 절 괴롭히는 무리들이 있었죠. 성인이 되니 저보다 훨씬 나이 많은 사람도 괴롭히던군요. 마냥 무시하기 힘든 상황들이 연출되죠. 첨엔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나 괴롭고 왜 사람들이 날 이렇게 못살게구나 싶었죠 시간이 지나보니 그 사람들 중 상당수가 피해의식, 열등감에 사로 잡혀있단걸 깨달았어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남들을 깎아내리면서 채우는거죠. 지금은 그 사람들이 그냥 불쌍해보여요. 어찌보면 태어날때부터 미움받게끔 태어난거잖아요? 그렇게 생각을 하게되니 상종을 안하게 되더군요. 그냥 저 정도의 사람이니까. 내 자신이 저 정도에 에너지를 낭비하기가 너무 아까우니까. 솔직히 이런 말은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인성의 급,마음의 급이란게 태어나면서 정해지는 거 같애요 그래서ㅋㅋ 전 그 사람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ㅋㅋ 당연히 에너지 낭비도 덜 하게 되구요ㅎㅎ 지금 힘드신 분들 정말 고통 너무나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분명히 여러분을 더 성장시키고 깊은 사람을 만들며, 남들의 고통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될거라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당시엔 끝이 안보이는 듯 했지만.. 14년을 힘들게 보냈지만.. 결국 끝은 있어요. 너무 괴로워하지 마시고 자책하지 마셨음 좋겠어요 여러분은 정말 소중한 존재니까요.😊 꼭 잘 흘려보내시길 바랄게요!(견딘다는 생각은 언젠간 결국 날 지치고 고장나게 만들더라구요. 단기전엔 견딘다는 표현이 잘 들어맞을 수 있으나 장기전엔 흘려보낸단 생각이 더 나으실듯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Ps. 공부나 자기분야에서 어느정도 실력을 갖추면 사람들이 함부러 못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애요. 자신을 발전시키면서 스트레스도 풀어가면서 잘 흘려보내시길 바랍니다🤗
@bluegreen2225
@bluegreen2225 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희영-b2j
@채희영-b2j 5 жыл бұрын
오늘주제 좋네요. 저도 어릴때 왕따 당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혼해서 30대후반이되고 제 아이들이 있고나니 10대 제가 당한 경험이 별것도 아니고 왜 용기내지못했을까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도 못해보고 제 학창시절을 보낸게 너무 억울해요. 저도 제 자식이 자라 학교를 가서 왕따를 당하거나 당하는친구가 있다면 오늘 말한 영상 떠올리면 말해줄거예요. 이 영상이 뭔가 여운이 남으면서 내 자신을 돌아볼수있게 만들어줬어요.
@kombucha9097
@kombucha9097 5 жыл бұрын
언니 정말 말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되요..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ㅠㅠㅠㅠ
@dragonet271
@dragonet271 5 жыл бұрын
5:38 이거진짜 공감가는부분,, 십수년전 중1때 왕따를 당했고 그땐 자기전 든생각은 자다 죽었으면 좋겠다.. 그럼 내일 학교 안가도될텐데 아침마다 일어나면 학교가다 사고가 났으면좋겟다.. 그럼 학교 안갈텐데 이런생각들 밖에 안하고 살았었음. 지금도 십수년이 들었지만 화나고 ㅈ같은게 나를 괴롭히던 애들보다 아무것도 못한 그당시 나에게 너무 화가나고 그래요 지금생각해보면 ㅈ도없는 아무것도아닌 애들인데 그냥 식판이나 의자로 찍어버릴걸.. 돌로 대가리 찍어버릴걸.. 차라리 칼로 찔러버릴껄 별생각과 후회가 들어요. 하고싶은 말은 제경후는 학폭,왕따를 당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아무것도 못한 그때의 내가 너무 싫고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아있어요. 당하고있지 마세요 저처럼 평생 후회합니다. 그때 차라리 축여버릴껄... 그게 지금 마음이 편할텐데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도 자주하고요 ㅋㅋ
@러버솧
@러버솧 4 жыл бұрын
알간지님 말이 엄청 공감되는게...그때는 내게 너무나 커보이는 무서운 존재였는데 지금 돌아봤을때 그 애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그때 좀 더 용기를 내서 맞서싸울걸 그랬다..
@Sarangchongman
@Sarangchongman 5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보게 됐는데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다들 고민하는 이야기를 툭 터놓고 얘기하고 무례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적절하게 표출할 줄 아시네요. 저는 상처받아서 사람 피하고 입을 다물고 생각을 삼키고 있었는데 영상보니까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하면서 위로받게 되네요. 슬픈 게 현실에서는 사이다 발언을 공유할 사람을 찾기 힘들다 보니 영상 보고 위로받고 가네요. 나를 시기하고 깎아 내리는 사람을 만났을 때 상처받는 건 여전히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그치만 이제는 그런 사람들 때문에 나 자신을 의심하거나 냉담해지지 않을 겁니다!! 남한테 피해주는 거 없고 내 몫 제대로 하고 있다면 이유 없이 나를 모욕하는 이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맙시다!! 학창 시절에 왕따였었다고 다 나쁜 사람인 거 아닙니다!!
@다이에나의게임저장소
@다이에나의게임저장소 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말씀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더 감동받아버린ㅋㅋ 이미 전 20대이지만 개인적인 상황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어린 친구에게 말한마디가 조심스러우셨을 텐데 진짜 진정성있게 잘 말씀해주셨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runahong2726
@runahong2726 5 жыл бұрын
저도 중고등학교때 두번이나 겪어봐서 알아요. 얼마나 혼자인게 부끄럽고 모두가 얼마나 날 무시할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소문이 칼날이되서 저를 향하니까 정말 못 버티겠더라고요.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 한번씩 자퇴하려고했어요. 그때는 정말 저에게 큰일이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데 말시킬친구하나없이 반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정말 끔찍했거든요. 저는 두번다 부모님의 반대와 오빠의 회유때문에 정말 힘들었지만 그 시간을 버텄고 다음학년이 되어 새로운 반으로 가서 다른 친구를 사귀었을때 모든게해결이되고 걔넨 진짜 나에게 ㅈ도아니엇구나 싶었어요 그렇게 성인이되서 지하철에서 가해자를 우연히만났는데 저를 되게 반가워하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힘들엇엇는데 애한텐 암것도 아니었구나싶어서 화가나나면서 동시에 버티길 정말잘했다싶었어요. 뭐가 잘못됫는지도 모르는애땜에 내 인생이 달라졌다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생각했죠. 그때 더 맘을 독하게 먹고 시간이 지나 대학교에서 동기중에 편나누고 따돌릴려는 친구에게 앞에서 대놓고 쪽주고 뭐라해서 따돌림당하던 친구가 정말 고마워하기도했어요. 당당해진다는것이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지 알아요 왕따당하면서 잘못을 저에게 찾지마세요. 설사 문제가있더라도 왕따시키는사람이 잘못인거에요. 힘내세요. 정말 시간이안가는것처럼 느껴지겟지만 그 순간을 조금만 더 정말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vulpislamia
@vulpislamia 5 жыл бұрын
05:36 이거 ㄹㅇ. 중딩때 나는 내가 할건 다 했다는거 기억해내니까 더이상 망할 기억이 따라오진 않더라고요. 왜 그런걸 까먹었었는지.
@0Bbbb
@0Bbbb 5 жыл бұрын
05:36 여기 진짜 너무 맞는 말씀이예요. 정말로 날 괴롭혔던 애들이 무슨말 했는지는 드문드문 기억나는데 내가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했던건 1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생생히 기억나요. 그러니깐 용기를 조금만 더 내시길 바랍니다.
@eunhye5415
@eunhye5415 5 жыл бұрын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이겨내고 극복하려고 항상 애쓰기때문에 모두 다 잘 살아갈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샤우새우
@샤우새우 4 жыл бұрын
저는 초등학교 전학오면서 은따생활이 시작 됬어요 초2때부터 현재 초5까지 모두들 은근슬쩍 날 피하고 뒤에서 몰래 뒷담까고 뒤에서 내가 잘못한거 처럼 억울하게 만들고 저는 자존감이 떨어질 때로 떨어졌어요 ㅎㅎ.. 이젠 정말 지쳤어요 자신감도 자존감도 없어요 그러던 와중 작년11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사람을 만나고 그런사람들의 위로를 받으면서 자존감도 어느정도 회복됬고 자신감도 찾았습니다 다들 저 처럼 본인만의 자존감 찾는 방법을 찾아 자존감 자신감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당신 혼자만 이세상에 있는게 아니야 혼자 이세상에 있는게 아니야 기댈 사람 없지? 괴롭지? 외롭지? 그래도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야 죽을려고 하지마 자해하지마 당신은 당신 그대로가 멋지고 아름답고 예뻐 자해로 인해 자신에게 더더욱 상처를 줄려고 하지마 당신은 자해안해도 예뻐 당신은 자해한게 예쁘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야 그냥 안해도 널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연인이든 친구든 곧 생길꺼야 지금까지 모든걸로 인해 아파하신분들 수고했어요 지금까지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당신 그대로 예쁘고 멋지고 아름답고 빛나 사랑해요
@HELLO5014
@HELLO5014 4 жыл бұрын
테일러 후원 많이 하기로 유명하죠ㅎㅎ
@In-myeong-i-a-nib-ni-da
@In-myeong-i-a-nib-ni-da 2 жыл бұрын
테일러가 팬에게 해준 얘기도 그렇고, 알간지님이 구독자 분에게 해준 말이 너무 찡해요..ㅜ 당시에 가까운 사람들한테 도움을 요청해도 무시당하거나 오히려 네가 문제잖아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저는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티를 내고 그 오랜 시간을 버틴 제 스스로가 용하다고 생각해요. 전 제가 그 상황을 버틴 것만으로도 대견해요. 다른 구독자 선생님들도 그렇고, 지금 겪고 있는 분들도 그렇고 버티시는 것만으로도 진짜 대단하다는 거 알아주세요. 진짜 숨 막히는 상황에서도 매일 그곳으로 가는 것부터가 엄청난 거예요. 나중에 커서도 왕따 같은 문제를 요새는 어떻게 해결하는 건가 싶어서 학폭위에 관해서도 알아봤었었는데요. 그냥 신고하세요. 그 가해자들은 정말 당신과 생각이 다를 겁니다.
@임소은-g4b
@임소은-g4b 4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학교에선 양아치 놈들 한테 잘 나간다라고 애들이 말했었는데 잘 나간다 라는 말이 커서 보니까 유치하고 오글거리기만 한 표현이더라고요ㅋㅋ 재벌도 아니고 연옌도 아니고 겉멋에 찌든 가해자놈들한테 잘 나가긴 뭐가 잘 나간다는 건지ㅉ 공부도 드럽게 못하든데 사회나가서 어떻게 살지 너무나도 잘 보입니다ㅎㅎ 지 업보는 꼭 돌려받을테니 그 때까지 버텨 볼랍니당
@이것은소리없는정우성
@이것은소리없는정우성 5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이에요. 학교 다니면서 많은 분들 그러시듯 이런저런 일 다 겪어봤는데요, 알간지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학교 안에서 힘든 일 있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고, 중1 때는 학교 환경을 잘 몰라서 상담 신청을 했다가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입기도 했고, 같은 해에 학교폭력 신고 했다가 오히려 가해자는 징계 안 받고 제가 더 힘들어졌던 경험도 있어요. 좋은 상담 선생님도 분명 많이 계실 테고, 그런 분을 만나지 못했던 게 진짜 한스럽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때 제가 상담 신청도 안 하고 학폭 신고도 안 했으면 오히려 지금 더 후회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알간지님 말씀처럼 전 최선을 다한 거니까요. 한 동네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다 다녀서, 같은 반에 아는 애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도 힘든 부분이 많아서 고등학교 때쯤부터는 좀 체념? 초탈?한 느낌으로 살았던 것 같아요. 근데 고3 되니까 윤곽이 드러나요. 테일러가 음악을 했듯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게 공부여서 그냥 남이야 어떻든 공부해야 할 때 하고, 가족들이랑 지내고 그런 식으로 10대를 보내니까 대입과 졸업을 앞두고 주류와 비주류의 기준이 능력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어요. 그게 공부든 음악이든 다른 능력이든. 그리고 이제 고3이니까, 일년도 안 남았다고 생각하면 더 스스로한테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테일러의 얘기가 사소하지만 제 경험과 비슷한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지금 많이 힘들다고 느낄 수 있지만, 분명히 사람은 자기 자리를 찾게 되어 있어요. 남을 막 대하는 사람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자기 길을 꿋꿋이 가는 사람은 분명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겁니다!
@joovely0814
@joovely0814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스위프트와 알간지님의 답변이 정말 멋있네요. 알간지님 말씀대로 시간지나고 보면 걔네는 내 인생의 점도 안될만큼 작고 하찮은 기억, 존재가 돼요. 사연자분을 응원합니다.
@dreams0929
@dreams0929 4 жыл бұрын
제가 고등학교 다닐땐 이렇게 유튜브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았는데 알간지님의 영상을 그때 보았다면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결과적으로 도망쳤는데. 정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거 별거 아닌데 그때는 죽을것처럼 힘들었어요 ㅎㅎ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고 저를 힘들게 하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나쁜 경험중 하나일뿐 제 인생을 완전히 망쳐버리기엔 별거 아닌 사람들이더라구요 저는 잘 이겨내고 제 인생 잘 살아내고 열심히 살아가고있고 또 이상한 사람들도 만났는데 그보다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어요 마음이 따뜻하고 정말 사람다운 사람들이요 그리고 한번 경험해보니 그런일은 잠시뿐이라는걸. 분명 나중에 돌이켜보면 별거 아니였다는거. 인생에 해탈하기도 하고. 완전히 포기하기보다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가는 어른이 되었어요 알간지님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분명 큰 힘이 될거라 믿어요 저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방금 사연자분에게 응원해줄때 저도 굉장히 큰 위로 받았거든요 ! 알간지님 사... 좋아해요 💓
@hide378
@hide378 5 жыл бұрын
피해자는 평생가는 상처와 시간 가해자들에겐 전혀 남아 있지 않는 피해자의 상처와 시간..치매인가봅니다
@상식에사로잡히지-t8p
@상식에사로잡히지-t8p 4 жыл бұрын
진짜 보면 볼 수록 말을 조리있게 잘 말씀하시는 분 같다. 여기서 말을 하셨듯이 나한테는 별거 아닌말이 타인의 안생에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간지언니를 안지 그리 오래된건 아니지만 영상 하나하나 정주행하며 느낀점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ㅋㅋ 저번 그 자기가 겪어보지도 않아놓고 무조건 하지말라고 맊는 사람들 말을 듣지말라는 실시간 라이브영상 편집본? 그 영상도 저애게 정말 큰 여운을 안겨주었거든요.. 또 이런 현실적이고 직설적이면서도 차가운것 같지만 따듯하게 감싸주는것 같은 조언을 해주시는 유튜버 분들도 별로 없고요. 간지 언니 영상을 쭉 시청하면서 배운 영어단어들도 많고 느낀 인생의 진리 같은것들도 많아요. 저도 나중에 간지언니처럼 남에게 와닿는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
@Summer-tr7lj
@Summer-tr7lj 5 жыл бұрын
다른 사람들은 힘들 일 지나고 보면 별거아니었구나 라고 말하는데 저는 그때 힘들었던걸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차올라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현정-c9h
@현정-c9h 5 жыл бұрын
몇 일 전에 엄청 쪽팔리고 속상하고 억울하게 sns에서 대놓고 욕을먹었어요 후배 선배 짝사랑하는애도 그 글과 제 욕과 제 거짓말 소문을 다 봤죠 근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을 한시름 놓게 됬어요감사해요 간지님❤️
@j9564
@j9564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가 왕따를당했었다니 ㅎㄷㄷㄷㄷㄷㄷㄷㄷ
@닉네임뭘로하지-y8l
@닉네임뭘로하지-y8l 5 жыл бұрын
심지어 이유가 음악취향때문이었다네요..컨트리음악좋아한다고...
@웅웅-p7y
@웅웅-p7y 5 жыл бұрын
5:52초 쯤에 나오는 말들 진짜 임...내가 왜 그때 말을 못했을까 너무 화가나기도 하고 후회 스러움 만약에 그런 상황이 있다면 마주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ㄹㅇ 그때 왜 안그랬는지 엄청 후회하게됨...
@user-fl3ho5ny6s
@user-fl3ho5ny6s 5 жыл бұрын
역시 오늘도 멋진 영상이네용
@tldus9044
@tldus9044 5 жыл бұрын
말 너무 잘하신다... 내가 언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ㅜㅜㅜ저도 몇몇 친구들이 절 싫어하고 꼽주는 걸 저도 몰래 제 탓으로 돌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심지어 말 한 번 안섞어본 애들인데 말이에요. 제 말투를 따라하고. 제 짝이 된 애를 동정하고 진짜 너무너무 상처받는 한 해였는데 이제야 언니 영상 보고 너무 고마워서 유튜브 보면서 눙물훔쳐요 흑흑 갑자기 감정이 훅 올라와서 두서 없이 썼네요 그니까 제 말은 유튜브 해주셔서 고맙다고용ㅜㅜ이 영상 왜 이제야 봤을까
@tldus9044
@tldus9044 5 жыл бұрын
따돌림 당하시는 분들 다들 자기한테 문제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가해자한테서 문제점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뭐가 돼도 자신한테 문제점 찾는건 너무 자신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것 같아요. 흔한 말이지만 다들 새겨두시면 좋겠어용ㅜㅜ 새벽이라서 적어봐용 부끄러웡
@wannabebuza
@wannabebuza 5 жыл бұрын
아... 알간지님 이번 영상 정말 고심많이 하시고 올리신 거 같아서 더 크게 와닿는 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사연자님이 이 영상 보시면 진짜 알간지님 말이 다 맞다는 걸 아실꺼에요... 진짜 사연자님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무슨 일을 겪든 그냥 억지로 끌려다닐 필요 절대없고 결국 본인의 생각과 감정이 제일 중요합니다...!!(사람이 안 변한다라지만 항상 한결같지 않고 상황에 따라 많이 감정이나 성격이 변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사연자님 본인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중학생때는 크게 일 벌리고 해도 괜찮아요..ㅋㅋ 절대 당하고 있지 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들을 가리지 마세요..ㅎㅅㅎ) 절대 학교가 전부가 아니고 후에 어떻게 될 진 아무도 모릅니다.... 여튼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사연자님도 그렇고 이 글 읽으신 모든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잔치국수-q4t
@잔치국수-q4t 5 жыл бұрын
정말 감동의 영상이네요 앞부분 테일러의 댓글부터 알간지님의 진심어린 조언까지.. 디테일하게 어떻게 하면 구독자분에게 더 닿을 수 있을까 하는 게 느껴져서 저 또한 너무 위로 받고 감동이었어요.. 정말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는 채널같습니다 사연보내주신 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긴 말 없이 구독자분의 앞으로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남민영-i2o
@남민영-i2o 5 жыл бұрын
테일러의 편지에서 한번, 알간지님의 진심어린 조언에서 한번 위로받고갑니다. 사연을 보내신 구독자분도 이 영상을 보고 많이 위로받으셨을거 같아요. 건드렸을때 삐 소리가 나는 차와 아무소리도 안나는 차 비유를 듣고 머리가 띵했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때 절대 저들이 저를 바꿀 수 있게 두지 않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발 평생 유튜버 해주세요
@빌리-w1i
@빌리-w1i 5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유튜버님의 간지는 말들이 제 마음에 쏙드네요. 그 멋진말을 듣고 왕따 당하거나 쓰잘때기없는 인간들에게 힘들어하는 구독자분들이 더욱 단단해지고 자기 자신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이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
지금 영국 미국 네티즌 서로 싸우는 어이없는 이유
14:28
알간지Alganzi
Рет қаралды 686 М.
😈 ㅋㅑ 사이다 #공리주의
18:03
알간지Alganzi
Рет қаралды 1,1 МЛН
It’s all not real
00:15
V.A. show / Магика
Рет қаралды 20 МЛН
Reason why Kanye is looking like a fool rn (feat.Taylor owned it)
10:45
알간지Alganzi
Рет қаралды 1 МЛН
탑스타가 왕따당한 어이없는 이유
8:31
알간지Alganzi
Рет қаралды 169 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당신이 몰랐던 몇 가지 비밀들
15:11
덕질하는 오소리
Рет қаралды 1,7 МЛН
Reasons why I hate these comments
10:02
알간지Alganzi
Рет қаралды 280 М.
연약해보이던 탑스타가 협박에 쫄지 않은 이유
5:59
알간지Alganzi
Рет қаралды 209 М.
이 광고가 미국에서 난리난 이유
23:15
알간지Alganzi
Рет қаралды 318 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