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때 아빠 손 잡고 첫 디지털 카메라를 사러 갔었죠. 아빠는 원래 꼼꼼한 성격이셔서 미리 액셀파일을 인쇄하여 비교하고자 하는 제품 서너개를 이미 정해놓은 상태셨습니다. 매장 하나하나를 돌며 어느 매장에는 네 제품 중 두개만 있고, 다른 제품은 멀찍이 떨어진 매장을 갔어야했구요. 휴일 아침에 출발해서 돌아올때는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2000년 여름의 저녁이었습니다. 1호선 인천방향을 타고 돌아오면서 나는 의자에 앉고 아빠는 내 앞에 서서 졸고있는 내 사진을 찍은게 첫 사진이었네요. 그때는 주6일제였던 것 같은데.. 가족의 추억을 담기위해 소중한 휴일을 헌납한 아버지 사랑합니다!
@찡찡씌6 ай бұрын
부럽네 나는 그때쯤 우리 애비라는 개새끼한테 우리 엄마 누나 나 디지게 쳐맞고 있었는데
@f6tw4f6f3rcy76 ай бұрын
그런날이 유독 기억에남죠 😢
@또로미-j1s6 ай бұрын
평생 기억에 남을 어린시절의 추억이자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삶의 원동력이 될 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아버님과 수많은 기억을 더 만드실 수 있도록 아버님도 글 쓰신 분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희망대진상-q4c5 ай бұрын
멋진 추억이네요. 아버님은 휴일을 헌납 했다고 생각 하지 않으셨을겁니다!
@뜝쓰5 ай бұрын
머라하노
@norio28425 ай бұрын
72년생 일본사람인데요, 90년에 유학갔었던 당시 도화동에서 산책하면서 용산역으로 자주 나갔던것,전화고 카메라고 다 새운상가와 용산전자상가에서 구입한 기억등이 생각나네요.너무너무 그립습니다..... 그이후엔 서울로 가는일이 있어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다음엔 꼭 추억여행 가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AnohinoKawa5 ай бұрын
꼭 놀러오세요~ ^^
@whgdms444 ай бұрын
서울이 변한 평균수준 이상으로 용산지역도 변했지요. 그런데, 용산역에서 걸어서 겨우 몇분 거리 저곳은 드라마 촬영장소가 될 정도로 그대로입니다. 서울 여기저기에 저런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개발에 따른 이해관계의 충돌, 법적 규제, 그 사이 올라버린 어마어마한 땅값으로 인한 사업 리스크 등등... 때문이지요. 생활해 봐서 잘 아시겠지만, 서울은 참 재미난 곳입니다. 마음에 안드는 곳도 많지만, 살기에 꽤나 괜찮은 도시죠. 놀러 오세요. 살려고 오시면 더 좋고요 ^ ^
@whgdms444 ай бұрын
@@방인규-e6c 어째.... 일본출신 norio2842님 글 보시고, 공부 좀 하신 뒤 글 올렸으면 좋겠네요. 쉼표를 저렇게 남발하는 이유가 뭐죠?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다음 문제라 치더라도요. 시장님 이름은 일부러 틀린 건가요?
@WeeklyMuskNews4 ай бұрын
@@방인규-e6c 세훈이 계획대로 수로나 도쿄처럼 만들었으면 침수 벌써 해결되었을듯 그런 쓸때없는거나 하고 ㅉㅉ
@normalize-60594 ай бұрын
@@whgdms44저런류의 글은 그냥 신고만 누르시고 상대를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애시당초 제대로 된 설전이 가능할리도 없고, 할 생각도 없을것이며, 돈을 받고 아르바이트 식으로든 아니면 개인적인 음습한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든.. 어쨌든 혐오와 증오를 불러 일으키는 글을 굳이 훈훈한 내용에도 굳이곧이 찾아오며 남발하는 걸 보면 일절 상대할 가치도, 시간을 투자하는 의미도 없을터이니 부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누군가는 치워야하지 않냐고요? 유튜브나 구글이 그런거에 티끌만큼이라도 신경을 썼으면 유튜브에 저런 부류의 인간들이 썩어넘치지 않았겠죠...
@yoojeongchoi50737 ай бұрын
80대 노인입니다. 오랫만에 추억을 되살려주신 공간산책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illailla0017 ай бұрын
늘 건강하십쇼 선생님
@성이름-p9n9f7 ай бұрын
@@성남아수라남입으로 죄짓는자
@user-lz3i21126 ай бұрын
@@성남아수라남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예시😊
@eugenelee60836 ай бұрын
@@성남아수라남 눈에보이지않는다고 그렇게 막말하다가 큰벌을받습니다.
@shotgun29926 ай бұрын
@@user-lz3i2112냅두세요 그냥 어차피 성병이 유전된 사람들은 뇌가 매독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성병 유전 시킨 부모탓임 ㅠ
@PPoPye18 күн бұрын
10년전부터 현재까지 뿌리서점 가끔 가곤 합니다. 예전엔 월남전 참전하신 할아버지 사장님이 책방을 하셨고 CD음반을 바깥 계단에 책과 함께 쌓아둬서 구경하기도 하고구매하로 자주 가곤 했지만 지금은 CD음반은 거의 없고 아드님이 가게를 보사는데 가끔 가서 수다도 떨고 오기도 합니다. 뿌리서점은 역사가 깊고 추억이 많은 책방이죠^^
@ELO-tj9uh7 ай бұрын
좋은추억, 불쾌했던 추억이 다있었는데 철거 된다니 참 이것도 묘한 감정이 생기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pionarlesmordo93103 күн бұрын
용산 나진상가 주말에 컴퓨터용품 중고장터 열려서 구경갔던 기억이.새록새록 나네요
@귀숙김-h5t14 күн бұрын
가출했다가 잡혀서 정희아버지랑 우리아버지랑 용산역 광장 의자에 앉아 집에 가는 기차 시간 기다렸던 그때가 아마 중2였던거 같아요ㅎㅎ
90년대에 수업끝나면 친구랑 같이 지하차도같이 생긴 아래 토스트 맛있게하는 할머니네꺼 먹고 전자상가쪽 구경하고 남동생때문에도 자주 갔었는데 진짜 그립네요. 김희선 싸인회도 하고 게임프로그래머들 와서 행사하고 재밌었음.동생은 게임이랑 디지털카메라,컴퓨터에 눈돌아가고ㅋㅋㅋ자주가서 사장님들이 알정도였다고… 용산전자가 다른데보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좀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는데 추억네요.
@jinulee72997 ай бұрын
세운상가를 새로 조성했던 용산 전자상가로 옮길때 많은 상인들이 반발하면서 시끄러웠었는데...이제는 그 용산 전자상가마저도 저물어 갔군요....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jamesb94515 ай бұрын
인터넷으로 가격이 다 오픈되니 굳이 바가지&욕쳐먹으면서 용산상가에 갈 필요 1도 없음
@로사-f8q7 ай бұрын
드라마 나의아저씨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죠 고 이선균 배우의 공허한 뒷모습이 보일 듯 하네요 저도 다녀왔었습니다
@쇼핑홀릭-n6k7 ай бұрын
90년대 초 주말에 심심하면 가던 곳이 용산 전자상가였죠. 카메라, PC, 가전제품 등 신기한 것도 볼거리도 참 많았어요. 30년 세월이 흘러 대학 입학한 아들이 급하게 노트북 필요하다 전화와서 바로 달려간 곳이 영상속 저기였어요. 머리속에 한번 각인되면 본능적으로 이끌리게 되나 봅니다. 3백 가까이 하는 고가의 제품은 직접 가서 만져보고 사야된다는 나이든 아저씨 마인드... (둘째 입학했을땐 노트북 밤 12시 전에 쿠팡에서 주문하니 다음날 오전에 옵디다. 참 좋은 세상...) 앞으로 뭐가 어떻게 들어설진 몰라도 언젠가 용산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한 30년 걸리려나요...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개그에도 소질이 있으신듯...
@흰둥이-i1n7 ай бұрын
만져보면 뭐 알아요 할아버지?ㅋㅋㅋ
@쇼핑홀릭-n6k7 ай бұрын
@@흰둥이-i1n 니 말이 맞다, 꼬마야... 중학교 가거든 할아버지한테 연락하거라. ㅎㅎ
@A_Rented_Room_In_Heaven6 ай бұрын
용팔이들 만행이 정말 악랄하다못해 욕도 아까울정도로 호로상놈의짓만 골라해서 망한거임 다 지들업보임 가장 기억에 남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여성한테 싸구려 중국산 이어폰 10만원에 팔아먹는거 보고 기겁을했슴 그거 권장가 만원짜리였는데 ㅋㅋ
@1001-w9g6 ай бұрын
90년대 초에도 붐볐군요..몰랐네요 저는 00년대 초에 처음 가봐서.,
@ksyonggun60477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마주한 도심 이면의 추억있는 장소가 정겨워 보이네요 ^^
@혜이니-o7e7 ай бұрын
날씨가 벌써부터 폭염?이네요. 건강유념하여 조심히 다니시길 바래요. 영상 감사합니다.
@johnny03207 ай бұрын
제가 92-94년 원효상가 밑 조명공장에서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도 컴에 쓰려고 cd샀다가 와서 보니 공cd여서 당했던 일이 있습니다
@작은별-v6n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kim63804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그게 Cd를 파는 사람들은 하루에 100장정도 구워서 나오는데 다팔고 시간이 남으면 공CD를 그냥 팔곤 했죠 그런데 순식간에 소문이 나더군요 그래서 같은짓을 하던 형이 머리를 쓴게 직접 보여주면서 요끝에 여기까지 데이터가 차 있다 하며 또 속였죠 공CD를 팔던 형은 한명이었어요 용산에서 CD팔던 형들중 아는 분은 하루 매출 최고 8.0.0.만원.까지 찍었었는데 노다지였죠
@centurionkwk7 ай бұрын
이건 진짜 악질인데요. 그런 경험이 없는 저는 행운이었네요.
@kim638047 ай бұрын
@@centurionkwk 저분이 운이 더럽게 없는거에요 소문은 무성했지만 실제로 거기 구름다리에서 공CD팔던 형은 한명이었거든요 그것도 CD100장 정도 팔고 시간이 남을때 공 CD들고 와서 팔았죠 소문은 저걸 가까이서 봤을때 조금한일이 엄청 크게 부풀어 나더군요 그런데 당시 소프트웨어 CD한장에 들어 있던 프로그램이 약 1000만원 상당이었으니 프리미어 포토샾 각 100만원이었어요 도박이라면 할만 하죠 참 그리고 야동 찾는 사람들에게 공 CD주는 경우가 더 럿 있었어요 용산 구름 다리에서는 야동은 안 팔지만 찾는 사람은 많았죠 그래도 세운 상가보다는 나았죠 용산은 한번 물먹고 끝이지만 세운상가는 건달 형님들이 돈 더 가져 오라고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그무리를 알던 사람이지 CD를 팔던 사람은 아니랍니다
@gurmiro7 ай бұрын
@@centurionkwk 공시디는 밑면을 보면 바로 티가 났습니다. 데이터가 기록된만큼 색깔이 달라지니까요. 그 색깔의 양으로 안에 저장된 데이터량을 알 수 있었죠.
@최주동-q5f7 ай бұрын
용산의 추억 = 바가지, 협박, 불량배
@염구-l4q6 ай бұрын
손님 맞을래요 ?
@billyocl_89925 ай бұрын
@@염구-l4q 저거 비하인드스토리가 당시 손님이 물건은 안사고 며칠동안 찾아와서 문의만 하고 돌아가고 문의만 하고 돌아가고 이짓만 일주일 가까이 하다가 사장이 빡쳐서 손님 맞을래요? 시전 한건데 딱 그부분만 짤로 남아서 희대의 명짤로 탄생함ㅋㅋㅋㅋ
@geokunquovalloiedewol87765 ай бұрын
@@billyocl_8992 용팔이 어서오고 응?용팔이 아니라고 그러면 더 개쓰레기같은 인생임
@Irisrozi5 ай бұрын
손님 맞을래요?
@whenever08075 ай бұрын
@@최주동-q5f 그 용산이 지금은 콜걸 거니와 부동시 룬서결이 대체했네
@이동만-w2x7 ай бұрын
67년도 부터 74년도 까지 그 동네를 쓸고 다녔는데 추억이 새롭내요,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가 아니고 인걸은 의구한데 산천이 다 변했네요 ㅋㅋㅋ
@김뽀다리6 ай бұрын
그시절이면 가락동으로 이사가기전 용산청과물시장 시절이 시절인대요 !
@강예-o6k7 ай бұрын
이번에 모니터는 쿠팡으로 샀습니다. 전에는 무조건 작은거 하나라도 전자상가 가서 요샌 뭐뭐 있나 둘러보면서 쇼핑했는데 말이죠. 철거되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군요. 내 청춘의 한 챕터는 용산전자상가인 것 같습니다. 추억이 가득한 곳. 영상에 나오는 철길옆 동네를 2년전에 여자친구가 자주 이야기 했어요. 외가가 있었다고. 꿈에 자주 보인다고. 하루는 갔죠. 인적 없이 곧 뜯길 동네가 있었어요. 하나하나 살피고 얘기하면서 많이 울더군요.
@dk68257 ай бұрын
여자친구분에겐 유년의 챕터 였나보네요 ㅠㅠ
@미미-w8t4 ай бұрын
@@방인규-e6cㅉㅉㅉ 현재 나라 말아 먹고 있는 부부는..? 아프면 바로 황천길 인도하는...
@GHK-mn7tv4 ай бұрын
쿠팡에선 10만원 이상 전자제품 안 사는게 좋습니다 ㅋㅋ
@16zkskek437 ай бұрын
마굴이었죠 컴터등을 사려면 싸게 살려면 가야되는데 호객행위와 바가지로 호구안되기 위해 가격둥 사전에 알아오고 좀 외진곳 위주로 가격묻고 다니던 때가 생각남니다
@skybigtree59207 ай бұрын
4년전 뿌리서점과 기차건널목 주변, 사이 골목길에서 정승환님 뮤비 촬영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많이 더워졌는데 더위 조심하세요!!
@푸른하늘-q1n9n7 ай бұрын
아이 어릴때까지 자주 같던 곳인데 이렇게 재미있게 추억소환해주시니 좋네요 추억 떠올리면서 다시 산책해야겠네요
@황정훈-d1m7 ай бұрын
용산전자상가 5분거리에 어릴때부터 살고 있습니다. 전자상가가 용산 청과물시장이었을 때의 모습부터 용산전자상가 만들어지고 세운상가 상인들이 이전해 오고, 전성기였을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모습, 용팔이한테 바가지로 워크맨을 샀던 기억, 인터넷이 발달하고 용팔이들의 만행들이 뉴스를 타며 발길이 끊기고 결국 이렇게 됐네요~ 중심은 그렇지만 주변 곳곳에 아직도 많은 전자업체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정말 수많은 추억들이 여기저기 베여 있는데 안타깝네요;; 사라지기 전에 저도 한번 카메라 들고 다녀와야겠습니다.
@안원태-y6t7 ай бұрын
아직도 사기물품 강매하려고 머저리손님 낚시하려고 주시하고있읍니다,
@A_Rented_Room_In_Heaven6 ай бұрын
그용팔이들 오프라인에서 접고 그냥 온라인으로 다 옮겼거나 지방쪽으로 컴퓨터수리점차리고 다 각자 도생해서 살고있는데 수년전에 코인열풍때 그래픽카드로 코인채굴하면서 그래픽카드 가격까지 단합해서 올리던놈들이었음 심지어 채굴에 사용했던 글카 새걸로 팔려고했던것도 뽀록났었고 ㅋㅋㅋㅋㅋ
@qwrty219223 күн бұрын
저희 아버지가 용산 출신이신데 예전에 전자상가 자리에서 배추팔고 그랬다는게 진짜였군요 신기하네요
@kwangche7 ай бұрын
용산의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주말이면 구경다니는 재미가 솔솔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먼 옛날처럼 세월의 무상함도 느껴지니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군입대해서도 오바로크 때문에 용산역 앞 군인용품점에 갔던 기억도 나고 이젠 40대중반의 아재가 되버렸지만서도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주어 감사합니다 😢😊
@꿋꿋-f7l6 ай бұрын
아~ 뿌리서점! 90년대 초반 근처에서 근무했는데 점심 먹고, 퇴근하고 자주 들렀던 곳이예요. 사장님이 율무차도 타주시고 그랬습니다. 바닥부터 쌓여있던 헌책탑도 기억납니다. 좋은 책들이 많았어요. 주머니가 가벼웠던 당시 뿌리서점은 제게 보물 창고보다 더 귀한 곳이었어요. 아직까지 그 사장님이 계속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때 당시 사십대 중반 정도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셨겠어요. 땡땡 거리도 그리워요.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공간산책님~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용이-o7c7 ай бұрын
고딩 때 용산역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됐던 터미널 상가에서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워크맨을 눈탱이 맞고 샀던 기억이... 제품 박스도 없는 워크맨이라서 중고일 수도 있구요 386 컴퓨터를 새걸로 150만원에 맞추기로 했는데, 나중에 수리할 일이 있어 동네 수리점에 맞겼더니 용산 판매자가 애초에 중고 부품으로 조립해 새제품으로 판 걸 알았다는 아주 불쾌한 기억이 납니다 1991~1995년도 쯤에 150만원이면 부모님께서도 꽤 부담이 되셨을 거 같아요
@user-je7bh6zr7q6 ай бұрын
굳이 왜 떼써서 불효짓을... 부자집인가보다
@A_Rented_Room_In_Heaven6 ай бұрын
@@asdfep-r9k 대학생이면 그걸로 레포트를 작성했겠지
@rhombus38156 ай бұрын
참 신기하게 컴퓨터 가격은 지금이 훨씬 싸요..ㅋㅋ
@YookL6 ай бұрын
비슷한 경험이있습니다.용산판매자 지가 사기치고 오히려 역정내서 기가막혔던.소리지르고. 불쾌한경험이ㅉ
@철용이-m7k5 ай бұрын
와우 저도 울아들 컴 그가격에 삿음
@tkandrea927 ай бұрын
채널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편안한 목소리로 산책로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저도 국민학교 졸업생이고, 그때 8비트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구하기 위해 저도 뻔질나게 여기 드나들었죠. 카메라, MP3, 내비게이션, 휴대폰…. 정말 우여곡절이 많이 곳인데 이제는 쇠락해가니 참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추억을 새록새록 돋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사라질 지도 모르는 이곳을 이렇게 기록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공간산책 님의 채널은 그런 거 가탕요. 편안한 산책로를 소개해 주시면서 덤으로 서울의 여러 가지 풍경을 기록해 두시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계시다는 느낌. 제가 좋아하는 ‘다큐3일’을 보는 듯하여 참 편안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구독 꾸욱 누르고 갑니다. 10만을 위하여!
@onesong88647 ай бұрын
용산 정말 사람 없군요. 12년 전 업무로 하드웨어 구입한다고 뻔질나게 드나들었는데 그때도 이미 전성기 한참 지난 때였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뭘씬 더하네요. 하긴 요즘 키보드 아니면 누가 오프라인으로 사겠어요
@jayKorea12906 ай бұрын
용산 땡땡거리 맞은편 큰길가 회사다니는 사람입니다. 주인장님 말처럼 옛날 것과 ㅇ요즘 것이 어우러져 핫플로 변하였지만. 저기도 재개발 수용구역이라 곧 없어지겠네요~~저골목을 10년 넘게 보면서 격세감을 느낌니다.
@whitesky91277 ай бұрын
어릴 때 아버지 손을 잡고 게임 시디를 사러 가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구름다리를 지날 때 엄청 설레고 그랬었는데 이제 사라진다고 하니 제 추억도 이제 사라지는 거 같네요 ㅠㅠ
@노시현-g9u7 ай бұрын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워크맨과 용팔이들...ㅋ 기억나네요
@천하영웅의키덜트라운7 ай бұрын
토요일이면 열렸던 벼룩시장의 기억도 새록새록 하네요~^^
@thecutzz7 ай бұрын
벼룩 시장에 공씨디 사러가서 시디 구워보고 그랬죠 ㅎㅎ 라이터기 있는 애들은 게임넣어서 장당 3천원 이런식으로 팔기도하거
@EnjoyYourCar7 ай бұрын
100살 노인입니다. 오랜만에 추억을 되살려주신 공간 산책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user-es9ls1je27w7 ай бұрын
90년대 초딩이었던 저한텐 설렘만 가득했던 곳이죠. 생일, 어린이날만 되면 가자고 졸랐으니 ㅋㅋ 몇 년 뒤 친구랑 갔다가 고등학생 형들에게 삥뜯기고 한동안 못갔습니다.
@진도리-p9w6 ай бұрын
아 안타깝군요, 아쉽습니다. 힘내십시오.
@정승재-l5p6 ай бұрын
잡아넣어야 되는데
@jamesb94515 ай бұрын
너가 그깨 그 ㅈ마니였니? 미안하다 그때 횽이 술값, 담배닶 또 여자애들 떡볶이값 없어서 지나가던 ㅈ마니 하나 잡아서 삥 뜯었는데 여기서 보다니... 형아가 미안해
@lgx80785 ай бұрын
@@jamesb9451ㅂㅅ
@Rfaka234 ай бұрын
고아추@@jamesb9451
@함기희7 ай бұрын
용산은 현대적 건물과 아파트만 생각했는데 옛 모습 보니 정겹네요. 다시 한번 옛날까지 생각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유머까지 곁들여 재미 있어요^^
@isj7457 ай бұрын
친한 반친구가 집이 소사였어요..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통학을 했습니다. 아~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학교는 남영동 근처였는데 거기까지 걸어다녔던 인천방향 친구들이 꽤 있었어요. 몇년전 용산전자상가 근처 볼일있어 다녀왔을땐 퍼시픽사옥 공사중이었던것 같아요. 한강로는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곳인데 시간되면 한번 다녀와야 겠군요..영상 감사해요
@useruser85user7 ай бұрын
울동네라 반갑 용산역을 보고 왼쪽엔 양지학원 오른쪽 굴다리엔 시장이 있었을때부터 산 거의 용산토박이인데 철길엎 동넨 저도 덕분에 첨 보네요 정말 시간이 멈춘듯한...추억의 전자상가 없어지는거 넘 아쇠워요
@제3의인생-q8t7 ай бұрын
화면 구성을 보니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구독 잘했네요..이렇게 화면이 떠서~~
@시공간행-e2w6l7 ай бұрын
4:51 드라마 '나의아저씨' 덕분에 유명해서 외국관광객이 많이 온게 경고문에서 느껴지네요. 영문,중문,일문,국문의 경고문. ㅎㅎㅎ 2023년도 로드맵 사진에는 없었는데 지금 있는걸 보니....
@김찐-g7t7 ай бұрын
고향인지라 용산의 변천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여전히 변화하는 용산속에서 살아가고 있네요,
@미르보딸바보아빠5 ай бұрын
얼마까지 보고 왔어? 00원이요 그럼 거기서 사! 이런저런 안좋았던 추억들은 공통적으로 있었나봅니다~~ 그래도 본체박스에 박스테이프 손잡이(?) 감아서 부품들 사들고 귀가할때면 그렇게나 설레였었는데 말이죠 신용산역에 그런 박스들 들고 있는 사람들 심심치 않게 보이곤 했었고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네요 추억을 느낄수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Avie02217 ай бұрын
어릴때 아버지 손잡고 용산전자상가에서 컴퓨터 부품과 게임을 샀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지 지인분 가게여서 좋았던 기억만 남아 더 추억이 떠오릅니다
@SocksBoy-j6k6 ай бұрын
차팔이, 폰팔이, 컴팔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는 것 처럼 각광 받을 때 성실하게 영업했으면 좋았을 것을... 사람도 잘 나가고 각광 받을 때 성실하게 살아야 살아남는다는 교훈을 주는 듯 하네요. 덕붅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whhlife5 ай бұрын
용산전자상가에 동생 게임기 사러 엄마랑 갔다가, 오는길에 길거리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에왔던 기억이 아직도 엊그제같네
@thirdzero7 ай бұрын
전 97년부터 용산을 방문했었는데.. 크게 안좋은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요. 운이 좋았던걸까요..ㅎㅎ 그래선지..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는게 뭔가 쓸쓸함이 많이 남네요.
@이영진-z8x7 ай бұрын
서울에 이런동네가 아직도 있다니.정겹네요. 꼭 드라마 아저씨에 나오는 배경같다고 댓글 쓰는데 드라마 촬영지라고 해주시네요.ㅎㅎ 나이 먹으니 이런 동네가 그리워요. 왜 찡해지는지.
@twobalro7 ай бұрын
용산 너무나 많은 추억이 있는동네였는데 잼있게 시청했습니다
@whipniniba7 ай бұрын
파판8도 정품판으로 사고 쥬얼판 게임 씨디도 가끔 사고 pc 조립 알바하러 출근해서 1000원짜리 핫도그 먹던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려는 중이군요. 영상을 보니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한 번은 꼭 방문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지방이라 5시간 버스 타고 가려니 쉽지 않네요.
@우리사이-z9o6 ай бұрын
어릴때 10년 넘게 저곳에서 살았는데 헌책방도 원래는 저곳이 아닌 안쪽 골목 여관근처였고... 왜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여관이름들만 기억이 나는지 ㅎㅎ 동광장 태성장... 그리고 오히려 더 옛날이 사람이 더 많았던 거 같네요... 오후만 되면 동네 꼬마들 수십명 뛰어 나와서 다방구 오징어 등등 하면서 북적거렸는데... 그리고 지금 엄청 유명해진 대원동화와 서울동화... 하지만 지금은 너무 한산한... 땡땡거리도 제 기억엔 하나였는데 두개가 되었군요... 나의 아저씨 보면서 반가웠던 그곳...
@diquasoldiquasol88077 ай бұрын
나의 아저씨에 나왔던 기찻길 나오네요 안좋은 추억의 용산 전자상가가 망한 이유는 무례한 상인들의 탐욕때문이었죠
@오로호-g4b5 ай бұрын
아키하바라도 지금 전자상가로서는 생명이 거의 다한거 보면 그냥 시대의 흐름인거 같기도 함
@바람숲-t2h6 ай бұрын
세상에나...아직도 뿌리 서점이 남아있군요. ㅠㅠ 눈물나네요. 그 옛날 80년대에...그 근처 성지학원 다닐 때 부터 이용했었는데... 오래전..서울을 떠나고 나서는...가보지 못했네요. 없어졌겠거니...생각했었는데...지금도 남아있다니.... 주인 사장님 얼굴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갑니다 .
@구닭다리-x3p5 ай бұрын
사장님은 뇌졸증으로 집에서 요양 중이시고 아드님이 물려서 하고있습니다
@김치찌개-g4j7 ай бұрын
철길 건널목 근처에 닭갈비 먹으러 몇 번 갔는데 그 건널목 이름을 오늘 첨 알았네요. 추억의 용산 전자상가가 이렇게 되었군요. 컴퓨터 첨 산 곳이기도 하고, 그 전에 휴대용 카세트나 라디오 같은 거 사러 다니던 곳인데 세월이 무상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덕분에 시청 잘 했습니다.
@shorts_kkkkk5 ай бұрын
용산 굴다리 던전입구가 유명했죠 ㅋㅋ 호객행위하는 무서운분들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그 굴다리를 지나며 설렜던 맘이 아직도 남아 있네여
@카더라카더라-o3b7 ай бұрын
한강로동 백빈 건널목을 보니 가끔 드라마에 나온 장소라는게 기억나네요. 도시이면서 옛날 동네이고 건널목이 있는 곳은 흔하지 않지요. 서울 시내에도 옛 동네일수록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로 사람 안 사는 빈 집 동네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한강로동은 되도록이면 이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존재하길 바라고 싶네요.
@scott.racing2 ай бұрын
아, 내 청춘이 뭍어있는 곳, 용산 전자상가...도 곧 사라지겠네요.. 이렇게 세월은 가고 언젠가 나도, 인생 끝이 오겠지요... 쓸쓸합니다.
@l온-f3r7 ай бұрын
ㅋㅋ 저도 땡땡거리가 더 좋네요. 골목골목 같이 걷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티코만세7 ай бұрын
공간산책님이 가신곳 땡땡마을은 작년인가? 지하철 스탬프투어때 처음알아서 가보았네요.^^ 80~90년대의 건물스타일~~ 이젠 아파트가 들어서서 쉽게볼수없는 옛 정겨운 골목길~~ 열차가 지나갈때마다 들을수있는 땡땡땡~~~ 그리고 신호등들~~~ 근데 저는 용산전자상가는 한번도 안가봤어요. 지나가면서 건물은 보았지만, 들어간적이 없네요. 게임은 별로 안좋아해서리 갈일도 없었구요.ㅎㅎㅎ 다만 청량리의 음지? 구경은 좀 했네요.ㅎㅎ 우리수컷들 그당시 비디오테잎언니야들 구경하러 친구들과 갔었네요.^^ 음지든 양지든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5만돌파 축하드립니다. 이대로 10만 갑시다. 충분히 갈수있습니다.^^
@bluebloodredwolf7 ай бұрын
선인 상가는 아직 사람들이 있나요 .. 와.. 저기가 저렇게 될줄은 .. 2000년대 초만해도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있던 곳인데 ..
@gurmiro7 ай бұрын
온라인 판매하는곳들이 여전히 거점을 두고있죠.
@yella_angelina.k7 ай бұрын
군산 마을 여행 갈 때 갔었는데 비슷한 느낌이네요 태국 매끌렁 시장 한번 가보세요 기차가 바로 옆에서 사고 날 듯 아슬아슬하게 가는 체험을 하실 수 있어요
@ladeakarma7 ай бұрын
굴다리 입구의 방앗간 길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늘어지게 자고 있던 용산의 겔베로스 땡비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무척 순해서 가끔 오가며 만져주곤 했는데 땡비가 떠난지도 꽤나 오래 되었군요.
@2ribottle4896 ай бұрын
20 대에서 시작해서 30 대에 퇴사한 첫직장이 용산에 있엇습니다 거진 8 년을 일했는데 이젠 추억이네요 한번 추억을 찻아서 방문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jungminsoftcosmos7 ай бұрын
컴퓨터 일을 하느라 노트북 팔고 사러 갔던 용산전자상가~ 지금은 그리운 곳이 되었네요^^
@강철맨탈티타늄개미5 ай бұрын
이영상을 봤더니 꿈에 예전 용산이 나와서 적어봅니다. 저기 용산역 한두블럭 앞쪽으로 예전에 사창가가 있어 여자분들이 나와서 호객행위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전자상가 쭉 가서 골목 쪽에 잠깐 잘수 있는 쪽방? 같은게 오천원 그렇게 했던거 같아요. 그냥 단순히 잠깐 쉬었던 곳이요. 한 20년 전 쯤이긴 한데. 이영상 보고 잤더니 꿈에서 예전에 용산에서 있었던 일들이 나오네요. 저기 용산전자상가에 2층 카메라 팔고 1층 핸드폰만 팔던곳 거기서 핸드폰 샀던 기억도 나고, 딴 지역 영상 보고 자야 겠네요. 그럼 예전 그 동네 추억을 꿈에서 만날지도,
@parksd37 ай бұрын
오 느낌 너무 너무 좋아요 이번주말에 가봐야 겠어요 지방에서 용산으로 컴퓨터 사러갔는데 불법비디오 파는곳이 어찌나 많던지 ㅎㅎㅎ 샀을까요(?_)
@kihyoungkim15947 ай бұрын
국민학교시절....땡땡거리에서 살았었는데...저동네는 아직 그대로인거 같아요... 그시절에 친구랑 철로걸었다가...엄청혼난 기억도 있네요
@mkjang12826 ай бұрын
3:40 예전에 회식하러 이곳에 갔었는데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고 사진찍고 나중에 보니까 나의 아저씨에서 울면서 봤던 곳이였는데 다시보니 반갑네요
@말티푸황이슨7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넋을 놓고 시청했네요.
@천국이여기다4 ай бұрын
길가에 차세워놓고 스피커 사서 나왔는데 차가 없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도둑 맞은 건 아니고 잠깐 세워놨는데 누가 신고했는지 견인되어 있었는데 견인 안내를 안해줘서 견인보관소에 방문해서 알아보고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견인하게되면 견인 안내서를 바닥에 붙여 놓는데 그것도 없어진것 보면 앞 가게 주인이 신고하고 엿먹으라고 안내서도 없애버린듯하여 두번다신 안 갔습니다 ... 차 찾느라고 많이 고생했었지요
@ninzacap7 ай бұрын
부두1 사러 선인상가를 누비고 다녔죠. 컴퓨존도 원래는 선인상가에 있었답니다.
@하드론-d8v7 ай бұрын
부두1 추억이네요.
@gurmiro7 ай бұрын
전 선인상가 어느 가게에서 펜티엄75 cpu랑 석정fx보드 구입해서 나오는데.. 그 가게 점원이 뒤에서 부르더니 쿨링팬하나 휙 던져주면서 씨익 웃더군요. 코다라는 가게였는데 이후 아이코다로 이름을 바꾸더니 그 점원은 양복으로 깔끔하게 옷을 바꿔입고 있더라는
@하드론-d8v7 ай бұрын
@@gurmiro 헐, 아이코다의 전신이 코다였다니 처음 알았어요.
@jsonastar36777 ай бұрын
용산에서 일한 적이 있긴한데 이런 골목이 있는 것은 전혀 몰랐네요. 오..좋은 산책길이었습니다.
@네가욕을먹는이유는네7 ай бұрын
2000대초 20대초반 군대가기전 4달동안 터미널전자상가 지하 배달밥집에서 쟁반에 3층4층으로 뚝배기올려 오른쪽어께에 올려 배달 엄청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96군번으로 용산 국방부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짬밥이 조금 부족했던 시절 휴가나 외박 복귀때 미리 용산도착해서 시간 때울겸 전자상가쪽으로 많이 가봤는데 영상을 보니까 건물들은 그대로인데 분위기는 많이 바뀌었네요....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용산우체국사이 골목으로 부대복귀할때 그 묘한 감정이 지금도 생각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