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오니까 생각나는 사람은 제 다큐멘터리 "Where are you going, Thomas?-The Journey of a Korean War Orphan"의 주인공 토마스 클레멘트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2010년에 지인을 통해 토마스-김원숙 부부를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나 엄청난 그분의 인생사를 듣고는 제 대학원 졸업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애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마스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로 이미 자서전까지 출판한 후여서 더 이상 과거를 돌이키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지만, '불쌍한 마흔살의 찌질이 유학생 아줌마'(접니다)를 졸업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아내인 김원숙샘의 설득에 결국 응낙했습니다. 그리하여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년 동안 두분의 집을 오가면서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늘 하던 이야기니까 다시 한번만 들려주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쉽게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토마스는 나의 카메라 앞에서 진실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길 원했고, 그렇게 마음을 잡으려니 한꺼번에 소환된 과거의 어둠이 너무나 무겁게 짓눌러서 힘들어했습니다. 약속된 인터뷰를 두 번이나 미루고, 인디애나 블루밍턴에서 뉴욕 맨하탄까지 날아가서 장소를 바꾸어 인터뷰를 해볼까 했지만 역시 너무나 힘들다고 하여 헛걸음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한 달 반이 넘어가고 나서야 어느날 아침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토마스의 전화가 걸려오던 날 아침 꿈까지 꾸었습니다. 토마스가 내 아파트 침실 창문 밖에서 제 이름을 큰 소리로 불러서 눈을 뜨고 커튼을 걷고 내다보니, 자기 짐을 산더미처럼 싸들고 우리 집앞 잔디밭에 앉아 저를 기다리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인터뷰 날짜를 잡았는데, 당일 인터뷰 하러 가서 저는 기술적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카메라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아서, 힘들게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배터리가 나갔습니다. 다시 토마스의 카메라를 빌려 촬영하는데, 그날 이상기온으로 날이 너무 더워서 토마스가 온 얼굴에 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추가 인터뷰를 한 날은 오디오를 도와주러 온 친구의 실수로 오디오가 너무 약하게 잡혔습니다. 그래서 오디오를 억지로 높였더니 목소리가 이상하게 들렸고요. 이런 수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토마스가 침착하게 도와주고 다독여주었습니다. 평소엔 농담만 하는 토마스지만,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면 당장 해결자 모드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초집중을 합니다. 가장 두려운 건 완성된 다큐멘터리를 주인공인 토마스에게 보여주는 일이었는데, 그날 저는 갑자기 체증이 시작되어 약속을 취소할 뻔하다가, 겨우 약을 먹고 토마스를 만나러 갔습니다. 토마스는 자신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더니, "I love myself!"라고 외치며 아이처럼 좋아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힘, 과거의 힘들었던 자신을 연민의 눈으로 돌아보고 다독일 수 있는 힘이야말로 토마스가 가진 진정한 힘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애정을 들여 편집했기에, 수백 번은 영상을 다시 돌려보았는데, 토마스는 잘 생겨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연예인을 했었어도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리하여 저는 그 여름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었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토마스와 김원숙 선생님을 괴롭히면서 그분들을 친삼촌 친고모만큼이나 가깝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가족 이상으로 저를 사랑해주었고 힘들 때마다 도와주었으며, 그 관계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사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후로 가장 보람있는 일이 바로 토마스의 다큐멘터리를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게 된 일입니다. 토마스는 자신의 이야기로 누군가가 슬퍼지기보다는 용기와 힘을 얻길 원했기에, 어둠보다는 밝음을 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토마스의 인생이 결코 밝지만은 않았고,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참담함도 많았음을 저는 세세히 알고 있습니다. 토마스의 염원대로, 이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살아갈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nicejj22983 жыл бұрын
🥺💦👍❣⚘ 다만 나와 같은세대 이분이 지금도 cnn제일좋아하는지 걱정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eunicejj2298 아직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eunicejj22983 жыл бұрын
🥺👍🙏❣⚘
@하늘을날다-f5t3 жыл бұрын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입양된 분들 얘기는 맘아프기만했는데 긍정적인 면을 봅니다
@장덕영-c4w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만들었네요, 내용도 충실하고, 이 아저씨 살빠진 알랑드롱 인데요,너무 닮았어요^^
@bluegagool4 жыл бұрын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양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토마스를 입양해주신 양어머니는 안타깝게도 일찍 돌아가셨고, 토마스의 양아버지는 2년전쯤 돌아가셨어요. 토마스에게 가장 큰 상실이었지요. ㅠㅠ
@소풍-p8k4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양부모님으로부터 듬뿍 받은 사랑이 지금의 긍정적인 토마스씨를 만들었을 겁니다 사랑이 최고죠!! 모든 문제의 열쇠는 바로 ♡사랑♡ 입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토마스는 친자식이 3명이나 있는 곳에 입양되어 서러운 마음이 들었을 때도 많지만, 언제나 양부모님께 감사하며 받은 것 이상의 사랑으로 보답하려 했던 것 같아요.
@suekim86734 жыл бұрын
이분의 입양부모님의 인성과 지성이 이분 삶에 영향을 많이 주신듯...차분한 목소리와 말투가 입양아버지의 모습과 많이 닮았네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래요. 두 분 다 점잖고 멋진 신사 스타일이죠!^^
@yeong1rn4 жыл бұрын
"Adoptees are the chosen ones !!! " I am so proud of him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I'm very poud of him, too!
@yunsohn4 жыл бұрын
너무 훌륭하신분 들입니다. 부모님들과 그 가족분들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그렇게 전해드릴게요!^^
@koreailoveyou4 жыл бұрын
산토끼.. 어디를 가느냐 구절이 그렇게 긴 세월을 본인도 모르게 마음 깊이 남아있었다니 엄마를 찾던 그 아이가 생각나 슬프면서 동시에 당당한 어른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지금의 모습에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다큐멘터리 만드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었어요. 공감하며 시청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마스에게 전해드릴게요.^^
@masakoshibuya96693 жыл бұрын
I was very impressed by his story. I am also one of adoptees. I do understood what he try to say. Yes, it was absndoned, yes it is chosen one. God bless.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masakoshibuya9669 Thanks for sharing your story!
@deborahbaker47703 жыл бұрын
Even though I can’t understand what it say’s I’m assuming it’s all good thing’s 💯👍🏻😊
@katepark58512 жыл бұрын
산토끼 부분, 다시 불러달라고 여러차례 부탁하는 부분을 설명하셨을때 저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맺혀있네요…. 전쟁에서 입양이란 걸 겪어야 했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정말 뭉클합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1234ncwrd4 жыл бұрын
무던하면서 생각이 깊고 진중하신 분. 너무 아름다운 가치관과 삶 재밌게 잘 봤습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생각이 깊고 진중하면서도 유머러스하여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분이세요!^^
@bonaom4 жыл бұрын
American parents and siblings must have given him showers of love that erased abandonment from birth parents. He was a lucky boy to be placed under great family. Also he must have taken after only good nature of his birth parents. He turned out to be a great man as any parents dream for. Thanks for the warm and touching story.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You're welcome! Thomas is really thankful to his American parents.
@lindatisue7333 жыл бұрын
Yes, they must have been great. I have several Korean adopted friends that still have abandonment issues.
@nf98503 жыл бұрын
I believe if you teach them good thing show them good things and love them genuinly children will grouw up become a good person. But also if you hate them, abuse them hurt them i don’t blame the children if they grow up become a person with negative thoughts and have violent behaviors.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nf9850 So true! Thanks!
@heesunyu1482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사진을 보니 너무 예뻐서 보내는 엄마 마음은 어땠을까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ㅠ
@김승현-p9c9k3 жыл бұрын
'단장' ᆢ이었을겁니다 ᆢ
@papaya93574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고운 어머니가 그렇게 일찍 돌아가시다니... 참 인생이란 게 뭔지 싶을 때가 있네요. 그 분의 아름다운 사랑이 자식들을 통해 또 꽃을 피우는 거겠죠. 그리고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많이 나네요. 자식있는 사람으로서...참 뼈아픈 역사입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렇습니다. 그 시대에 그렇게 훌륭한 생각을 지닌 박애주의자 여인이 있었다니요... 토마스에겐 영원히 그리운 어머니십니다.
@전승배-f2y4 жыл бұрын
토마스씨의 선한 마음이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마음 이 짠해지네요 행복하세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녹스-e9x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 이 영상이 공개 되지 않은것이 유감이네요. 혹시 공영 티비를 통해 소개가 된 내용인데 보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한국에 더 알려지면 좋을 영상 입니다. 토마스님의 인생과 개인의 매력, 그의 철학에 감명 받았습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토마스가 살고 있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는 1년에 한두번씩 방영되고 있어요. 제작 당시에 토마스가 친모를 찾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한국에서 방영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었어요. 몇년이 지난 후 아마 KBS에서였나 다른 해외입양인 두 명과 함께 토마스의 이야기가 짧게 소개된 적은 있지요. ^^
@young-hikim26892 жыл бұрын
토마스는 아빠가 미국? 분이 아닌데도 생김새가 미국사람 같아요. 아마도 덜 힘들었을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가슴이 띵 했읍니다 삐뚤게 안 나가고 잘 커서 감사 합니다
@emmah60453 жыл бұрын
In 1973 my husband and I had begun the process of adopting a four year old Korean boy with an American GI father. The boy was named Kyung Ho Park. Halfway thru the process, his mother changed her mind. I still have a photo of Kyung Ho and I pray for him, that he is well. I call him "my almost son." We later adopted a two year old girl from Korea, and have two "homemade" sons.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sharing!
@spacecase75663 жыл бұрын
I hope Kyung Ho is well. ♥️. Thanks for sharing that.
@judiesuh6858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for your story!👍👏🙏💕🤭
@TheYlro3 жыл бұрын
I am soo happy she changed her mind! To be in his own family and not to be sold like a good or a pet is his blessing! Only the most ignorant and those with no self-awareness even dare to consider adoption today. I feel only warmth for his situation, he was lucky to have his own biological mother understand the damage of selling her own flesh and blood. Yes, even nonwhite children want their own parents, not white parents. I know it's hard to understand but even yellow and brown children prefer their own biological parents, no matter how poor they are. I wish more white adopting "parents" with the experience of keeping a purchased child for 30 + years, would speak up more. Most of the "parents" signal to regret the purchase. The older they get, both the buyers and the goods, the more both parts regret the transaction. The psychological damage is profound. Thomas Park's case is different, he looks mainly caucasian and he looks very different to the Korean society. He fits in better in a white society. This was also a transaction made back when the issue of orphans was an issue in S.K. It is not anymore. International adoption today is a strong moneymaker in S.K.
@emmah60453 жыл бұрын
@@TheYlro Race or skin color have nothing to do with international adoption. Most adoptive parents are people who have a motivation of wanting to do something about the fact that there are children who are hurting and lonely in an orphanage and have little or nothing, materially or in good future expectations. Most adoptive parents are NOT wealthy, but save up for a long time to afford the fees. Many have other children that are biological, but have so much love in their heart that they want to share. Many are Christians who believe we are to care for widows and orphans. There is NO "purchase" mindset, and the home country agencies that have a fee use that money to take care of other children that are not adoptable. As for the boy whose mother took him back, we were told that most likely he would be back in the orphanage in a year or two if his biological father had no interest in him, because the mother had no way to support a child. You are right that children prefer their own biological mother, but sometimes circumstances are such that the mother cannot handle or does not want that responsibility. What then? Before adoption became more common, children were either left on the streets to die, or in overcrowded orphanages where no one took time to hold them and love them. If your only source of information about international adoption is the internet, you will usually hear only from the unhappy adoptees. There are millions of happy adults that were adopted. They are just too busy with their good lives to make videos. I hope that with your concern for children , you will do something to help in your own country. Encourage support for needy families and single mothers, either from private organizations, extended families or from the government. Do research about the problems and help find workable solutions. The world needs this, the kids need this.
@huiyongratliff15334 жыл бұрын
참 힘들었죠 그 시절. 56년생입니다 할머니랑 둘이살았는데 눈이오나 비가오나 십리를걸어서 학교를 다녔지요. 도시락을 싸갈수가 없어서 노랑색 빈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던 기억도있구요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옥수수빵을 반쪽씩 나누어 주었는데 어떤날은 할머니생각이나서 안먹고 집에가져갔던 기억이 있군요. 어떤날은 빵이부족하면 가마솥에 빵을넣고 물을브어죽을만들어 한국자씩 줄서있는 아이들 도시락에 떠주었어요 그것을 받아서 마셨던 기억이있읍니다(빵을 멀리떨어진 시에서 면으로 자전거 탄 아저씨가 배달을 했거든요) 집에오면 저녁은 할머니가 미국에서 보낸밀가루 를 면사무소에서 타다가 수제비를해 주었구요(미국이란 나라는 저한테는 참으로 고마운 나라지요). 오랜시간이 지났으나 자식한테도 하지않았던 이야기를 여기에 쓰고 있네요 슬프면서도 가슴아픈 기억들이지요 보는내내 가슴은 먹 먹 했지만 아름답게 살고계시는 모습 을보게 해주셔서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아아 그러셨군요... 할머니를 위해 어린 아이가 빵을 안 먹고 버티다니요...너무 착하셨어요. 귀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lizabethkim18633 жыл бұрын
토마스” 오빠가 어쩜” 잘생긴 🇰🇷 한국 사람 모습이 보여요. 말씀 하신것처럼 가난 속에서 장난감 도 많고 먹을꺼리 많은 나라에 입양이 된것 에 대해 축복 속으로 들어간 기회 긍정적인 쿨 한 말씀을 하시는 전쟁중에 어린 병사 와 한국여인과 사이에 태어나..아버지 의 나라로 가신것도 어찌보면 불행중 다행입니다. 건강하세요. 낮설지 않은 얼굴이..한국인 반쪽이 있다 한국 방문하시면 유트브 또 올려주세요”
@shoutsofwilderness44084 жыл бұрын
He was so lucky having warm parents. While some adoptees had twisted parents that led their lives miserable ways. Yeah, he is a really blessed man.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I know...Thomas was so lucky and blessed!
@lorenlovespink53 жыл бұрын
How old is he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lorenlovespink5 68~70. He doesn't know exactly.
@shoutsofwilderness44083 жыл бұрын
@@lorenlovespink5 I'm not sure. He looks older than me though.
@MissGourmandefr3 жыл бұрын
@@choicestory he doesn’t know exactly ? I guess they didn’t find/he didn’t have a birth certificate ? I’m curious then how they decided on his birth date on his ID card
@bklynnyify4 жыл бұрын
토마스라는 분의 존재를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도 가난하고 무지했던 시대... 눈에 넣었어도 아프지 않았을 어린아이를 버리고 뒤돌아섰던 순간 토마스씨 친어머님의 가슴은 얼마나 미어지셨을까요... 한평생 친어머님의 가슴속 깊은 곳에 멤돌았을 작은 얼굴... 아직 살아계신다면, 친어머님께서 토마스가 아주 많은 사랑받고 사랑주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랐는지 아셨으면 얼마나 대견해 하실까요... 이 작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토마스씨의 강인함, empathy, humor, 자비로움에 감동했고 양부모님의 unconditional love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토마스와 양부모님 존경하고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소원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토마스가 정말 기뻐할 거예요. 토마스는 나중에 친어머니를 찾아보았는데(이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난 후의 일입니다만),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후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친부도 어렵게 찾아보니 오래 전에 돌아가셨는데, 당시 나이가 스무살도 되지 않은 매우 어린 병사였다고 합니다.
@이재영-x9h6e4 жыл бұрын
@@choicestory ㅇ
@LOvE-tc5gu4 жыл бұрын
한국은 아직도 고아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 사는데 너무나도 많은 한국 입양아들이 이곳에 있습니디. 스웨덴 누군가가 그랬다네요 한국이 선진국이라면 왜 아직도 고아를 외국에 보내냐고요.
@soltbitch4 жыл бұрын
그 어머님에 대해 너무 좋은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 그냥 내다 버린 겁니다. 애비가 없어지니 새출발을 위해 얼마 안가 바로 버린 거지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soltbitch 그럴 수도 있겠지요...슬프게도...
@chongjones25984 жыл бұрын
마음이 깊은신분 God bless you !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hyunheehelenyun9845 жыл бұрын
산토끼 노래가 새롭게 들리네요. 좋은 다큐 따뜻한 다큐 감사해요! ^^
@choicestory5 жыл бұрын
나도 이번에 다시 봤는데, 느낌이 또 새롭네. 인터뷰에서(다큐 뒷부분) 토마스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신 최월희 선생님은 그새 고인이 되셨고...
@suejun82354 жыл бұрын
Finally a great story of the Amerasian adoptee! Thanks for sharing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watching! Thomas is truly an amazing man!
@healthinspector95804 жыл бұрын
산토끼 노래에 대해 슬퍼 본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60룰 바라보는 이 나이에 노래 가사 다시 음미해 보네요. 힘든 시절 , 생모 분의 찢어질 듯한 마음은 상상 만 으로 접할 수 밖에 없지만 아드님 Thomas의 훌륭한 양 부모님의 만남과 사랑 통해 양육 되어지고 이젠 좋은 배우자 만나서 또 이를 통해 쿤 가족 이루고 사시는 모습보니 푸근합니다. 6.25로 인해 부모님이 만나 토마스를 세상에 나오게 했고 그로 인한 힘든 상황속애서 미국에 입양되었고 사랑먹고 잘 자라고 성공해서 또 나중엔 ^6 .25룰 일으킨 북한^에 토마스가 도움주는 연결고리 생각하면 참 으로 절대자의 신비한 뜻이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사시는 두분 , 참으로 자랑 스럽습나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토마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healthinspector95804 жыл бұрын
@@choicestory Wow! 답장도 기대 안했는데 빠른 답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온 세상이 Covid 때문에 힘든데 Keep safe 하세요
@han55674 жыл бұрын
우리 현대사의 비극으로 당신이 이 세상에 왔지만 모든 상처 위에서도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관조하며 의미있는 길을 찾아 실천하는 토마스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토마스님이 자신의 삶을 긍정하며 살수 있게 사랑을 베푸신 양부모님과 가족 주변분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언제까지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토마스가 이 글들을 구글 번역기로 돌려보고 행복해 합니다. 선생님도 행복하세요!^^
@oceanstaiga59283 жыл бұрын
What a handsome man with a wonderful heart and famil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Happy New Year!
@옥희-g2f4 жыл бұрын
타고난 인성도 있지만 양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이후의 인성덕분에 긍정적으로 사시는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으네요. 토마스님 부인이랑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토마스와 김원숙 화백께 전해드렸습니다!^^
@kingsnowman74613 жыл бұрын
I really enjoyed Thomas's success story. He's obviously intelligent and comes across as very down-to-earth, compassionate, funny, and with no resentment about his adoption experience. Plus, he was a very cute little boy and is now still very handsome and fit for a man in his seventies I assume. A true role model who was certainly inspired by his wonderful adoptive famil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watching! You seem to exactly understand who Thomas really is!
@hideal73 жыл бұрын
My heart broke when he told the story of how his mom left at the corner of the market when he was just 4, and cried when he remembered the words "where are you going?" in Korean. Glad that he overcame the painful memor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You are so kind!
@송형-h1d4 жыл бұрын
Mr.Thomas. You are a wonderful human. This is only I can say. Amazing and emotional story.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watching!
@way2girly3 жыл бұрын
He’s very handsome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It's true! ;)
@emifatikhatin62543 жыл бұрын
Seem like he is a mix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emifatikhatin6254 Yes, he is half and half.
@ThePatatonga3 жыл бұрын
a very attractive man 🌹👍🏼 with a wonderful, intelligent and funny wife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ePatatonga Thank you very much! ;)
@maykim89164 жыл бұрын
Thanks to Tomas & 원숙 한 인간으로서 긍정적이고 성숙한 모습으로 한국과 북한을 보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없는 작은나라의 슬픈 역사속에서 하루를 견뎌내기 힘든 민초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이 한국의 역사입니다. 함께 눈물흘리고, 또 행복한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감사해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한국인으로서~ "행복하십시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토마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 역사지요.
@mariegreen36503 жыл бұрын
What an amazing man. If only his birth mum could have seen how he was loved so much by his American family and what he has achieved with his life.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watching! I guess his birthmom's dreams came true.
@biancahotca32443 жыл бұрын
I think that if his birth mother abandoned him, she didn't care about his future, because a real mother would not abandon her own child. If she didn't care about his then, I don't think she cared to find out what became of him. I know some people who were abandoned by their birth mother. They tried to reconnect with her, but she didn't really care about what she did, from what I understood.
@누굴까-y9j4 жыл бұрын
생김새가 양아버지와 무척 닮았네요. 친아버지, 친아들이라 할 만큼.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얼굴을 마주보며 함께 웃고 울고 사랑하며 지내면 그렇게 되나 봐요. 토마스 양부께서 몇년 전 돌아가셨을 때 토마스의 슬픔이 무척 컸지요.
@judiesuh68583 жыл бұрын
사랑이 있고 사랑하면 닮아간다고 생각해요..Wow..what a sweet person Thomas turned into. It is all thanks and love from his adoptive parents!! Those are the kind of good Americans I think of..not the people who are out there now backing the current, outgoing President Trump..those who rather hate than getting along~ Great documentary.. Thank you~lifted my heart.. 🙏💕😇👏🤭🙏
@crystalback51314 жыл бұрын
감동입니다 휼륭한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입양아들의 등대가 될것임을 믿읍니다 God bless you!!!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carolgiangreco65483 жыл бұрын
Here is a man who suffered greatly as a child and gone on to shine as an example of true humanity. Only love could have brought about this healing. Gratitude and humility opened his heart and welcomed love.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Happy New Year!
@mys93173 жыл бұрын
유투브 보고 이렇게 감동받긴 처음입니다. 어릴적 사진 커다란 눈에 눈망울이 보이네요. 훌륭한 분으로 자라주셔서 감사합니다.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susansong23563 жыл бұрын
What a beautiful story... My deep gratitude to the adoptive famil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You are so kind! Thanks!
@pennypenny70502 жыл бұрын
정말 아름다운 분이네요 이성이나 외면 모든것이..상처가 많으실텐데 극복하는걸 넘어서 다른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계신다는것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귀한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choicestory2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sk704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양부모님에게 그인성을 그대로 닮으셨네요 발전한 남한보다 가난한 북한을 먼저 생각하신분 토마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한국을 벗어나면 남한도 북한도 다 한국으로 보여요. 교포들에게는 특히 그렇지요. ^^
@마엄-h6l5 жыл бұрын
참 잘 보았습니다~ 잘 만드신 훌륭한 작품이예요!!
@choicestory5 жыл бұрын
귀한 시간 내서 시청해주심에 감사드려요!^^ 격려해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yongim20914 жыл бұрын
What a great human life story it is! It touches my heart and teaches me how to live. Thank You, Mr. Thomas Park Clements!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Glad you enjoyed it
@yestools4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eejunglo64224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인 스토리에요 감사합니다.. 어려움 잘 이겨내시고, 살아오셨네요.. 좋은 wife 도 얻으시고. 민족의 비극인데, Happy ending, 한국인으로서감사드려요..내내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From Irvine, California.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네네 축복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seungkim11234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오래전에 이 분의 책을 읽고 너무 가슴 아파서 밤을 샌적이 있는데,... 엄마의 한 사람으로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토마스가 기뻐할 거예요!
@윤아-w3p3 жыл бұрын
이분의책 제목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김문홍-g4o5 жыл бұрын
Amazing story!
@hyoungjukim54554 жыл бұрын
오늘 유튜브에서 영어동영상을 보다가 토마스님의 영상을 보고 그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1960년생입니다. 그시절 한국은 가난한 나라 였습니다. 1968년 초등학교 1학년때 학교선생님이 배급해 주는 미합중국 원조 물품 옥수수빵과 우유가루를 집에 가져와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납니다. 토마스님의 영상을 보면서 제가슴에 멍해지고 눈물이 느꼈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우리학교에 white mixed blood friend 있었습니다. 토마스님은 고아로 어린나이에 미국가정으로 입양가서 혼자서 심리적으로 얼마나 힘들고 정신적으로 고통이 있었을텐데.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성장하셔서 북한을 의료장비지원및 의료기술로 돕고있는 당신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부디 가족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토마스님이 착한마음과 가난한사람을 도우는 행동은 당신의 자식에게도 하늘이 분명 복을 주실겁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아아...옥수수빵과 우유가루를 맛있게 먹던 시절이 있었다뇨...ㅠㅠ...엄마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이에 험한 여정을 시작했던 토마스는 자기가 아직도 살아있는 걸 신기해합니다. 선생님의 애정어린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토마스에게 전달해드릴게요!^^
@papitoricokim84755 жыл бұрын
Great man with good family..I am sending you my respect and proud of you are the part of Korean..my big support from Korea!
@choicestory5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jungchoi60054 жыл бұрын
인디애나주 에 사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가까이에서 사시는 지 몰랐읍니다. 기회가 되면 뵙고 싶습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마트에서 몇 번 마주치셨을지도 모르죠.^^
@lololucas40313 жыл бұрын
Thomas is a Starseed , born to Korean mother raised by American mother , to do good work on this planet , he is indeed a chosen one. Great spirit having human experience in this lifetime. Thank you for sharing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Wow, thank you! Happy New Year!
@judywilkerson86823 жыл бұрын
Im so impressed with Thomas ' many accomplishments . He also seems such a good hearted person . I'm happy for him . It made me sad to hear his (adoptive) mother passed so early .She would be so proud of the person he is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I agree. Thanks a lot!
@socalgrandma59904 жыл бұрын
Amazing story of wonderful human being I could hear fast guitar playing about mountain rabbit. Wish you the happy life whatever you do. Thank you for being so loving. I enjoyed your life story.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Many thanks!
@bambikim3613 жыл бұрын
어린 아이가 입양가는 길이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생각하니 맘이 너무나 아픕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헤아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젠 대체로 행복하신 것 같아요.^^
@yoonmichun2168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 좋은 분이세요 ~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그래요. 감사합니다!^^
@elden50523 жыл бұрын
He was such a beautiful little bo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ounkwon64423 жыл бұрын
A beautiful story of someone who has made himself as a chosen one.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sheilagreenedartley91043 жыл бұрын
Thomas is a very remarkable man! I was lucky enough to meet him several years back.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Wow! Thanks!
@hhp30444 жыл бұрын
넘 잘 봤습니다.. 뭉클 🥺💓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lesliekendall22063 жыл бұрын
The rabbit song connecting him to feelings of where did his mother go, absolutely broke my heart.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It broke my heart, too. Thanks for watching!
@aeliny35003 жыл бұрын
섬세하고 다정한 중년남자 성공한 삶이군요 베푸는 부모님과 형제들 속에서 좋은 인성이 만들어졌고 타고난 차분한 천성도 행복한 인생에 크게 기여했군요 좋은 나날 되세요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친자식들 가운데 혼자만 입양아였으니 토마스에게도 많은 고뇌가 있었겠지만, 그런 건 오래 전에 극복했더라구요.
@insasiable3 жыл бұрын
He looks like an angel. He’s bringing that innocent aura.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He is very much like an alien. ;)
@ezen0114 жыл бұрын
양부모님이 정말 훌륭한 분들이시네요... 어느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자란다고 하더라도 주위에 긍정적인 어른이 한명만 있어도 바르게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분에 대한 스토리를 몇년전에 신문에서 기사로 접한적이 있습니다. 친어머님께서 자신을 버린게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게 해준거라는 내용이였는데 그 스토리를 읽고 정말 마음에 큰 여운이 남아었습니다 오늘 영상으로 직접 뵈니 더 반갑네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네네 정말 긍정적인 관점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큰 재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Sophia-j9b4z4 жыл бұрын
감동스러워서 두어번 다시보고 공유했어요,좋아하는 화가의 남편이었다는 사실이 또 놀라웠네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세상이 좁지요?^^
@유진-o6d3r4 жыл бұрын
훌륭하네요 얼마나 많이 외로웠고 고통스럽고 괴로울때가 많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지켜줘 잘살아왔네요 감사감사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지금도 가끔씩 토마스에겐 이유없이 슬픔이 찾아올 때가 있다고 해요. 그럴 땐 슬픔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며 열심히 일한다고 해요. 어린 시절의 고통이라는 게 완전히 사라지긴 어려운가봐요.
@GraceHan55524 жыл бұрын
저도 59년생으로 어린시절이 매우 가난하고 피폐한 환경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 국민학교에선 가끔씩 줄을 서서 미국에서 보내준 우유, 빵 등을 나눠줘서 받아오던 기억이 나네요.(지금 생각해도 고마운..) 모두가 전쟁 후 힘든 시절을 뚫고 이렇게 멋진 삶을 일궈낸 토마스~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소중한 기억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마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samlee47034 жыл бұрын
Somewhat I got a chance to see this video. Thanks for sharing life experience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Our pleasure!
@hanman7777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마스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joongbinahn93483 жыл бұрын
Heartbreaking, tearful and touching Sorry and thankful, too Wonderful humanit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yeonkkot4 жыл бұрын
You were abandoned but also chosen! 삶의 어떤 상황에서도 어느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음 발걸음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삶에서 우러나오는 지혜, 감사합니다. 책표지의 눈물이 낳아준 엄마들의 눈물방울이라는 데에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김원숙님, 감사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진심어린 말씀 감사드립니다. 토마스와 원숙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될 겁니다.
@WingManDK4 жыл бұрын
It's a beautiful story. Thank you for sharing.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Our pleasure!
@유블루리스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젠틀하고 멋진 모습으로 살아 주셔서 참 감사가 됩니다.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부인과 행복하시길 ᆢ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토마스에게 전해드릴게요!
@cosmos96474 жыл бұрын
한창 전쟁중이던 그 시절 가슴아픈 일이지만,어머님으로선 최선의 선택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어머님도 살아계시는동안 잊지않고, 살아가고 계실겁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그랬겠지요. 그래도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마음 아픈 결정이었겠죠...ㅠㅠ
@qwer26104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미국인들의 인성은 정말 위대하다 한국의 고아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저렇게 위대하게 키워주셨으니 우리는 미국인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껴야 할것이다 부모님에게 한국인으로서 정말 감사하고 토마스박씨에게 정말 아무것도 해주지못한 조국을 생각해서 북한을 도와준것에 정말 감사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항상건강 하세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네네 옳은 말씀이세요. 토마스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랑새V-h1l4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양부모를 만나 훌륭한 인격체로 자라나신분.감사하네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참 감사하지요!
@ppp17554 жыл бұрын
Really amazing!!!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Thanks!
@weena73034 жыл бұрын
토마스님에게서 미국 어머니의 향기가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요!
@sarahpear2014 жыл бұрын
How amazing and blessed life story it is. God bless his life so he can share his blessings to others! I also like the video editing!! Great job.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You are so kind! Thank you!
@jackiecocolee60584 жыл бұрын
Amazing story ❤ 👏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
@jackiecocolee60584 жыл бұрын
of course
@cococ5074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신 분!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SunMinGroot3 жыл бұрын
이분에 대한 기사를 몇년 전 조선일보에서 읽고 감명 많이 받았었는데, 특히 어머니는 나를 버린 게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보내준 거란 얘기를 듣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어릴적 사진이 우리 아들이랑 닮아서 더 정이 갔어요. 조선일보 기사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봤는데 병상에서 자동차 장난감과 토마스를 가리키며 “my best purchase, my best choice”라고 하셨다는 글이 기억에 남네요.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네네 몇년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토마스가 많이 슬퍼했지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Lily-sm3td4 жыл бұрын
토마스 ! 당신의 오늘이 존재하시는 귀한 삶은 당신의 친모가 당신을 위한 눈물(이별)의 애통함이 귀한 보석으로 승화 된 것입니다
@@choicestory 주말 아침 우연히 영상보게 되었는데 토마스님의 따뜻함과 의지 그리고 부인께서 모든 댓글에 답글 달아주신 게 감동을 주었어요, 유튜브도 보게 되었는데 목소리 차분하면서도 정감 있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김미화-r1l ㅎㅎㅎ저는 토마스 와이프가 아니고요,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석사 졸업 작품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입니다. ^^
@김미화-r1l3 жыл бұрын
@@choicestory 아, 그러시군요~ 실수;; 이 영상에 관련된 사람은 왜 모두 비슷한 이미지로 연결되는지 신기하네요~ㅎ 작품 멋지고 감동이에요^^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mechellewinslow653 жыл бұрын
This is so sad and happ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goldenrayofcentralsun11113 жыл бұрын
His adopted family fulfilled the love he needed, the feeling of belonging, which is the building foundation for any child, person. Wow. What luck for him.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so much!
@goldenrayofcentralsun11113 жыл бұрын
@@choicestory I’m so glad u replied. I returned to inspect the channel and am very interested in watching ur video subject matters. If u R the person behind the camera, Mrs. Thomas Park Clements, u do a great job! 👍🙏🏻❤️
@mariettewarris79233 жыл бұрын
Thomas, your life and how you handled it, is great inspiration to the world. Thank you for sharing your stor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for your encouragement!
@배배뱅-f3v4 жыл бұрын
산토끼.. 노래듣고 부인에게 계속 불러달라 하다가.. "어디가요..." 그말을 기억해 냈다는 말을 부인께서 하시는데 너무 울었어요..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가슴 아픈 부분이죠. 의식적으로는 지워버렸지만, 몸과 감각이 기억하고 있는 기억들...
미스터 토마스. . 정말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셨어요. 이분 어머니는 천사를 낳으셨군요.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그랬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Kim-hq2nc4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보게된 영상입니다. 양부모님 아니 그 분의 부모님 정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시는 군요. 그리고 아픈 기억이 치유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채제인-n7b4 жыл бұрын
You are so beautiful, Tomas !! God bless you ^-^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You too!
@봄내드림4 жыл бұрын
아!~~~토마스박님! 너무 감동입니다. 지금 칠순정도 되셨겠네요! 한국분을 만나시고 북한을 돕고 한국인의 정서를 잊지 않으시고 정말 인간의 전쟁이 만든 인간승리라고 할까요! 미국인으로 한국인으로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고 귀중한 영상 잘 봤습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인간승리 사례 맞습니다. 그런데 늘 부드럽고 유머러스해서 처음엔 정말 그렇게 힘든 과거가 있었는지 의심했었어요.
@happygaga1004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신 양어머니. 눈물나네요. 비극의 시간에 태어나 힘든 어린시절을 겪고 입양되어 이젠 훌륭한 분으로 성장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모든게 고맙습니다.가족들 모두에게 축복이 있기를 신께 기도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토마스가 아주 힘이 나겠어요!^^
@renatedebruyn96123 жыл бұрын
What a fine man in every way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Merry Christmas!
@yongshikkim9624 жыл бұрын
가슴이 아프네요.토마스 양부모님 존경 합니다.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eunicejj2298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Google 추천영상 보고 👍⏰구독합니다.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thomasclement97973 жыл бұрын
Just wanted to clarify that the little boy I saw homeless next to the doorway was in North Korea after a long day of training surgeons. North Korea does not adopt their children out of their country.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s for your explanation!
@deborahbaker47703 жыл бұрын
You made something of yourself in a country that was very foreign to you especially being so young and going to an American school and not really understanding it at first I’m sure your birth mother would be very proud of you because I’m sure that’s what she wanted for you when she left you by yourself so young thankfully you were found and adopted you made your life what it is and you can be very proud of that ‼️💯👍🏻😊
@rv2923 жыл бұрын
Good job in North Korea, Thomas. God will soon need you again, because God sent many prophetic words saying that HE WILL JOIN BOTH KOREAS AGAIN (the separation was not caused by Him). Lots of people are waiting to see His word come to pass, to rejoice with a unified Korea.
@thomasclement97973 жыл бұрын
@@rv292 Thank you for your kind words. Hate never won over love......we need more love....
@nikot44103 жыл бұрын
Your life experience is simply amazing. You’re lucky and blessed in so many ways. I enjoyed watching it.
@미미모-g2s4 жыл бұрын
50대후반으로 보이는데 꽤 나이가 있으시네요.자기삶을 적극적이면서 긍적적으로 개척하는 모습 정말 대단합니다.한국에 있었음 연예계말고는 설자리가 없었을텐데 천운이었네요.이분에게 입양은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나이보다는 젊어보이세요. 모험정신도 대단하고요.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의 서러움을 겪었지만 한국에 서 자랐더라면 혼혈에 대한 차별로 많이 서러웠겠지요...
@jjf75253 жыл бұрын
Amazing. What a love and devotion can do to a child ❤️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louiseboutin42663 жыл бұрын
what a beautiful story, thank you.
@choicestory3 жыл бұрын
Glad you enjoyed it!
@sonicold78214 жыл бұрын
OMG! This story really touched my heart.
@choicestory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for watching! :)
@jomama51863 жыл бұрын
He was so cute. Incant imagine how heartbroken and hard it was to leave him. So sad. He was adorable! I'm so glad he had a chance at a good life. May God bless him and his family. How tough of a start. So resilient, and so 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