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전개되는 물건들만 봤을 때는 그럴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있었던 레드윙 페이튼 정도 되는 쉐잎 아니면 완전히 아메카지맛 난다 할만한 구두가 거의 없을 거긴 해요. 그래서 국내에 있는 브랜드들로 적당한 대안을 추천한 거라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리고 몇 년 전까진 저도 비슷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가서 현지인 아메카지 보고 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 때 길에서 봤던 사람 몇 명이 엄청 투박한 캡토를 아메카지에 곁들여 놨더라구요. 뭔가 싶어서 인스타에서 좀 검색해보니까 일본에서도 비주류인 것 같긴 해도, 생각보다 둥근 캡토 많이 하더라구요. '롤링 덥 트리오'나 '히라키히미' 같은 브랜드의 캡토가 그 때 제가 본 그 감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국내엔 그런 쉐잎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이것도 연말에 일본 다시 가면 직접 사서 리뷰를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denimman5 ай бұрын
@@Oat_Taku 국내엔 캡토는 아니지만 골멧이라고 비슷한 무드내는 브랜드가 있긴한데 크롬엑셀 느낌이 아니라 추천은 못 드리겠네요 저는 갠적으로 그런 무드를 내는 브랜드중엔 moto랑 안도제 stump 대너가 젤 나은거 같습니다
@Oat_Taku5 ай бұрын
@@denimman 골멧에 대해선 저도 동감입니다 ㅎ 말씀 주신 브랜드 찾아봤는데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너는 저도 산악화 비슷한 걸로 하나 있는데 매년 fw시즌마다 애용 중입니다 덕분에 좋은 걸 봤네요 감사합니다
@킴터너5 ай бұрын
조셉치니 쉐입의 더 저렴한 제품은 없을까요?? 넘 이쁜데 넘 비싸네요 ㅠ
@Oat_Taku5 ай бұрын
글쎄요... 저 맛은 좀 찾기 힘드네요
@hoziya5 ай бұрын
레드윙 포스트맨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Oat_Taku5 ай бұрын
플레인토는 언제나 무난하고 활용도 높죠 ㅋㅋ
@유아앙-i1v5 ай бұрын
알든 990, 9901을 홀린듯이 사두고 바지를 크롭하게 입자니 신발이 너무 커보이고, 덮어서 하자니 또 느낌이 안살고 저만 이럴까요..? 알든 플레인토 코디 방법좀 추천해주세요 바지핏!
@Oat_Taku5 ай бұрын
만약 그런 핏이 느낌이 안 산다면, 주로 체형보다는 눈에 안 익숙해서 그런 걸 수 있으니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저는 주로 루즈한 테이퍼드나 스트레이트 핏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청바지는 주로 빈티지 데님의 와이드핏(페로우즈 500이나 풀카운트 0105)를 주로 곁들이는 편입니다 제 생각엔 이 정도의 핏이 무신사풍 와이드를 피하면서 적당히 클래식한 맛을 살리는 여유감인 것 같네요
@jihoon945 ай бұрын
그맛에 신는거임
@joshkerr10135 ай бұрын
자신감 부족입니다 남들이 신으면 멋있고, 내가 신으면 뭔가 부족하게 보일테죠 ㅡ 한국인들이 대부분 신발 딱 맞게 신거나 조금이라도 크면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남자같은 경우 발이 작으면 오히려 더 보기 안 좋습니다 신발도 약간 여유있게 신어야 건강/ 스타일링에도 더 좋습니다
@이덕제-s4w5 ай бұрын
팔러에도 체니 없던데 ㅜ 구매처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Oat_Taku5 ай бұрын
ssf몰 이나폴리에 있습니다
@김재현-c5o2 ай бұрын
00:55에 나오는 구두는 어디 제품인가요 ??
@Oat_Taku2 ай бұрын
@@김재현-c5o 레드윙 페이튼이란 제품인데 아주 오래전에 단종됐습니다 ㅠ 20대에 저 소중한 걸 막 굴리다가 망가트려서 제발 다시 나오길 바라는 구두네요😢
@김재현-c5o2 ай бұрын
@@Oat_Taku 정보 감사합니다 !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부랑도5 ай бұрын
bgs는 운동화 275신으면 사이즈 어떻게 가야하나요?
@Oat_Taku5 ай бұрын
구두 사이즈는 사람마다 발볼이나 발등 차이가 있어서 정확히 안내드리긴 어렵지만,🤔 적어도 저는 운동화 260에 bgs는 UK6.5(255 정도) 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지문덕-h9e5 ай бұрын
5:03 여기서 나오는 구두는 모델명이 뭘까요??
@Oat_Taku5 ай бұрын
@@지문덕-h9e 레드윙 9045 페이튼입니다 이미 한참전에 단종된 모델이라서 재생산, 재수입 기원이랄까요... ㅠㅠ 예전엔 구두 관리하는 법을 몰라서 신다가 돌아가셨는데 너무 그립습니다 ㅠㅜ
@지문덕-h9e5 ай бұрын
@@Oat_Taku 영상 내내 찾았는데 단종 됐군요 ㅜ 정말 아름다운 모델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Oat_Taku5 ай бұрын
@@지문덕-h9e 그래서 영상 만들면서 다시 사려고 비슷한 거라도 찾아봤습니다 ㅋㅋㅋ 일본의 rolling dub trio나 hirakihimi 라는 곳이 저 감성을 잘 구현해놨던데 나중에 다시 입고되면 일본 직접 가서 사보려 합니다 ㅋㅋ
옷 입을 때 패션마다 장르가 있을 텐데(아메카지나 스트릿 같은 겁니다) 거기서 근본이나 고증 따져가면서 입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공식화된 표현이라기보단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말이네요 아무튼 그렇게 입으면 베이직한 룩보다는 어떤 서브컬처 느낌이 납니다 취향이 딥한 사람들 옷 입은 거 보면 누군가는 멋있다고 할 거고, 누군가에겐 거의 코스프레로 보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