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 히가자매 시리즈 5권 젠슈의 발소리 첫번째 단편 “거울“은 카나의 출산 직전 회사 상사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한 히데키가 거울에 홀리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히데키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죽음과 본인의 죽음 이후 카나와 치사가 겪을 미래를 보게되는데, 카나는 난잡한 이성관계를 갖다 결국 사고로 죽게되고, 치사는 주변사람들의 눈치나 보는 추녀로 자라 결국 아버지 보다 더 질 나쁜 남성에게 시집가게 됩니다. 우연히 고토코의 도움으로 히데키는 그 환각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고토코에 대한 기억과 거울이 보여준 환영은 어렴풋이 기억 할 뿐, 자신의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는걸 암시하며 마무리 됩니다. 히데키의 죽음은 피할 수 없었지만, “거울”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다른 단편에선 히데키의 사망 이후에도 노자키 부부와 교류하는 카나 모녀의 모습이 거울이 보여준 미래와는 다르게 밝게 묘사 되긴 합니다. 거울이 보여준 미래에선 추녀로 자란 치사나 한 쪽 다리에 장애가 생긴 노자키, 마코토가 30대 즈음 사망했다는 듯 한 묘사도 나오는데, 고토코의 언급에 따르면 거울이 보여준 미래는 정확하다고 하니 과연 어떻게 될 지는…
@summary38 ай бұрын
이게 시리즈가 5권까지 나왔었나요 호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
@kwangche8 ай бұрын
📖히가자매 시리즈 1. 보기왕이 온다 2. 즈우노메 인형 3. 시시라바의 집 4. 나도라키의 머리 5. 젠슈의 발소리 6. 바쿠우도의 악몽(미정발) 7. 사에즈치의 눈(미정발)
@summary36 ай бұрын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ㅎ
@crush94463 ай бұрын
저 이 영상 보려고 오늘 보기왕이 온다 읽었는데 역시 소설 원작은 소설로 읽는 편이 더 재밌더라고요. 히데키 같은 인간 우리나라에서는 저승사자더러 잡아가라고 하는데 섬나라에서는 보기왕이 잡아가는군요... 마지막으로 이 영화 보고 느낀 점: 웃으면 보기왕용... 😅
@summary33 ай бұрын
종종 덧글 보다보면 현웃 터진다는 표현쓰는데;; 마지막 덧글보고 빵터졌네요;ㅎㅎㅎ 근데... 이걸 이해하고 웃을수 있다는건...ㅎㅎㅎㅎ 한바탕 웃음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아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서용주-r8q6 ай бұрын
영화와 원작을 둘 다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원작은 영화에서 다루지 않은 근본 원인까지 다루기에 완결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재미 면에서도 원작이 더 재미 있구요. 영화는 아무래도 인간의 내면을 다루고 귀신에 대한 부분은 도구 정도로만 활용하지만 원작은 귀신에 대한 부분들까지 제대로 다루고 있더군요. 이 작품을 토대로 해당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접했는데 상당히 좋았어요.
@summary36 ай бұрын
페니.. 와이즈 인가요 ;; 세계관 최강자
@ASSA-12 ай бұрын
요즘 이 채널에 빠져삽니다. 별로 이런류의 소설이나 게임이나 요런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데 걍 주인장 얘기해주는게 친동생이 나이 많은 누나한테 뭘 설명해주는것 같아 나름 잼나네오. 근데 이 영상속 오늘 의상은 중국컨셉인가요? ㅎ
@summary32 ай бұрын
아.. ㅎㅎㅎ 복장은 먼가 사연이 있긴한데 ㅎㅎㅎ 비슷한거죠 ㅎㅎㅎㅎㅎ (아 창피해)
@heatherkwon8685 күн бұрын
@@summary3 주인장 그 사연이 더 미스테리이네여 😂
@ParkTuna4 ай бұрын
옛날부터 2ch 채널 괴담을 좋아했는데. 보기왕이 온다가 그런 느낌이라 재밌게 읽었었죠. 영화도 있었네요. 설명 영상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summary34 ай бұрын
최근에 어떤 영상을 봤는데 한국(조선) 에 요괴 이야기가 많이 없는게.. 호랑이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면.. 호랑이가 물어가서 그런거라고;; ㅎ 생각해보니 요괴랑 호랑이랑 둘중에 고르라면.. 전.. 요괴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