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상에 나온 글을 쓴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나름 아즈텍을 좋아해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아즈텍엔 태양신 중 위칠로포치틀리라 불리는...일반적으로 태양신으로 통하는 토나티우와는 별개의 신이 또 있습니다. 태양신이자 전쟁신이자 테노치티틀란(아즈텍 제국의 최고위국가)의 수호신이죠. 이 위칠로포치틀리의 무기가 슈코아틀(불타는 뱀)이라 불리는데, 마비카는 불의 용왕 슈코아틀의 대권에서 비롯된 불의 신좌에 앉아 있습니다. 태양신이자 전쟁신이자 수호신인데 슈코아틀의 힘을 휘두른다는 점에서 보면 마비카의 신으로서의 힘은 위칠로포치틀리에게서 따온 부분도 있을 것 같네요
@에뉴_173Күн бұрын
어떻게 저렇게 분석을 잘하노..
@아이작-x1i23 сағат бұрын
마비카가 인간인데 신이 된건 현인신으로 대접받다가 제물로 희생되는게 생각나네요.
@정재빈-j3tКүн бұрын
그러면 카피타노가 코르테스야?
@신재원-b8gКүн бұрын
유럽 계에 기후에 안 맞는 두꺼운 옷에, 좋은 머리, 소속된 단체의 평균 인성을 따져 보면 선인 축에 속함... 코르테스 맞네
@blameu1821 сағат бұрын
이거네
@Chaffee7382 сағат бұрын
관련해 더 많은 걸 알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만배의 "숄로틀" 작가님의 "만화로 보는 아즈텍 신화" 시리즈를 강력추천합니다. 아즈텍 문명 관련해서 얼마 남지 않은 기록들을 조합해 식민주의자들의 편견이 어린 기록들을 걷어내고 대충 정설로 여겨지지만 사실 근거는 없고 의심할 부분은 많은 것들을 지적하며 최대한 객관적으로 아즈텍 문화와 신화에 대해 설명한 시리즈인데 정말 유익하더라고요. 원 작성자분도 많이 참고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아즈텍 문화와 인신공양에 대해 좀 덧붙이자면, 아즈텍 문명은 본문에서 설명된 심각하게 불리한 환경과 지속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가치관이 인류 역사의 다른 문명들에 비해 훨씬 염세적인 면모가 있었다고 합니다. 화산, 허리케인 등에 언제 멸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았고, 때문에 아즈텍 문화와 신화는 "언제 멸망할지 모르는 세상에서 필사적인 수를 써서라도 간신히 연명하는" 테마가 강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세계의 종말을 늦추는 수단이라고 믿어진 인신공양이 아즈텍 문명의 그런 면모가 드러난 한 방향성이죠. 아즈텍 문명이 인신공양의 대명사이기는 하지만 사실 인류 문명에 인신공양은 정말 많았고, 아즈텍 문명은 그저 상술한 환경과 세계관을 비롯한 복합적인 여러 요소가 합쳐져 인신공양 문화가 쇠퇴하지 않고 역으로 규모가 커진 (물론 무슨 하룻밤만에 수만 명을 바쳤다느니 하는 건 과장) 특이케이스일 뿐, 사람들이 특별히 야만적이거나 광기에 가득차서 같은 식으로 단순한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나타에서도 언제나 심연에 의한 죽음과 멸망의 공포가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기에 명예로운 전투와 죽음을 추구하고 현재를 최대한 즐기며 후손들을 위한 유산을 남기는 것을 중요시하는 등의 나타인들의 모습으로 변주되어 묘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ster432723 сағат бұрын
불에 뛰어 들었다는건 마치 불을 쫒는 나방이 생각나네
@seojinjee173812 сағат бұрын
크아아악 주존
@짝짝이-e2Күн бұрын
👍
@크로프-v7w21 сағат бұрын
바람=불행자? 죽어가는 태양(마비카)를 극적으로 움직이게한 바람 역할?
@Parktaean15 сағат бұрын
사사게요 사사게요 신죠노오 사사게요~
@sktmjКүн бұрын
사사게요..
@하윤유윤우7 сағат бұрын
상덕님 하루마사 에이전트 비화 언제 볼건가요? 아니면 안볼건 가요?
@Sangduck6 сағат бұрын
방송 일정에 올리지도 않았고 이제야 젠레스 존 제로 업데이트 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타 게임 장르에 댓글 달 정도로 재촉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홍이-s3y6 сағат бұрын
천천히 해주십쇼 항상 방송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모든분들 좋은 주말보내세요
@하윤유윤우4 сағат бұрын
@@Sangduck 아 그 하루마사 에이전트 스토리 반응이 보고싶어서 조금 예의가 없는 짓을 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