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w] '사과 생산량 3배' 재배기술 개발

#사과 #사과생산량 #다축형재배
#사과3배 #농민사관학교 #대구사과 #jtv뉴스
다른 지역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대구경북으로 갑니다.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이지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른바 다축형 재배로
일손도 덜고 생산량도 최대 3배까지 늘리는 재배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 군위에 있는 한 사과 농장입니다.
여느 사과나무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밑둥에서 가지가 Y자 모양으로 두 갈래나 네 갈래, 여섯 갈래 등으로 벌어져
자라고 있습니다.
세로로 된 지주들이 나무 가지를 붙잡아
일렬로 자라게 하는 다축형 재배로,
일종의 분재 방식이 적용된 겁니다.
나무들 사이로 농기계 사용이 쉬워져 가지치기나 농약 살포, 수확까지 일손이 적게 듭니다.
[최광진 / 다축형 재배 사과 농가]
"옛날(재배법)에 예를 들어가지고 한 10명이 필요했다면 지금 이 다축 방식의 멀티 수형의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한 5명만 있으면 되고 또 그 이하로도 (가능합니다)"
[C.G]
80년 대까지 사과나무는 자연적으로 자라게 해 키가 크고 가지도 넓었지만 90년 대부터 도입된 신경북형은 위로 길죽하게 자라게 해 관리가 쉬워졌고 다축형은 신경북형보다 키가 더 낮고 일렬로 자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시범 재배 결과 병충해에도 강하고 생산량은 신경북형보다 최대 3배까지 늘었습니다.
[윤태영 / 경북대 원예과학과 교수]
"사과 나무의 햇빛 이용률을 높여서 단위 면적 수량을 높일 수가 있고요. 그 다음에 나무의 모양이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사과가 햇빛을 골고루 잘 받습니다. 그러니까 품질이 좋죠"
다축형 재배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경북농민사관학교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의 경쟁률이 4.9대 1로, 40여 과정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농가의 관심도
높습니다.
경상북도도 기후 변화로 다른 지역에서의 사과 재배 면적이 점점 느는 상황에서
다축형 기술로 전국 생산량의 63%로 1위인
사과 주산지 명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정화 /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디지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미래형
(사과)과원 조성을 위해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주산지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하여 경북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현재 60여 곳인
다축형 재배 사과 농가를 10년 동안
1천 곳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JTV NEWS 전주방송 뉴스]
#JTV뉴스 #JTV전주방송 #전주방송뉴스

[@Jtvnews2021]

JTV뉴스,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하연이-c1o]

과수원도 기업화가 되어 노령화의 일손 부족에도 큰도움이 되어 기쁘다

[@user-xh9hn9ix9y]

사과주문할려고합니다

[@user-nz4lt6kt1j]

현직 사과농사짓는 농부입니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데.. 이 다축형 수형의 가장 큰 관건은 경제수명이 얼마나 되냐입니다. 사과농사 자체가 나무의 생리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나무에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주는게 사과농사죠. 일반 수형이나 재배방식도 나무의 수명을 갉아먹죠. 결국엔 2~30년쯤되면 밭을 갈아엎고 갱신을 하니마니 합니다. 그래서 나무가 자라고 싶은대로 놔두는 개심형이 나무 하나가 차지하는 범위도 큰 만큼 수명도 길죠. 일본엔 500년된 사과나무도 있고 국내에도 무지막지하게 큰 개심형 수형의 나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제수명은 진즉에 넘어섰죠. 다축형 수형이 효율적인 수형인것만은 분명합니다. 초기 투자비용따위는 무시할만하죠. 영상대로 일반 수형의 3배수확이라면 초기투자비감안해서 경제수명만 20년정도 된다면 획기적인 수형이라고 봅니다만 국내도입된지 몇년 안된지라 과연 몇년이나 갈지 궁급하네요. 굳이 한가지 더 확인할점은 사과 한알 키우는데 필요한 잎수(소과 30여장.대과50여장. 일본의 모 전문가는 70장까지 확보하라고 함)...가 일반 수형에 비해 확보가 될지 입니다. 아무리봐도 엽수가 부족해보이거든요. 반대로 장점은 일하는게 너무 편하고 농약이 골고루 방제가 되며 광량확보가 유리해 보입니다.

[@user-wk3vw1jm1v]

그냥 단순하게 좁은 면적에 더 촘촘하게 나무를 심어서 생산량을 올린다? 묘목을 심어야 하는 수량이 일반 사과 수형 대비 3배? 시설비 기타 비용 또한 3배? 글쎄요......

[@apple_production]

결국 돈은 묘목상이 버네 밀식에 다축

[@강원자연팜]

단순한 3배? 비교 다축형 1등 과원 세장방추형등 기타수형 1등 과원 동일 수령 동일 면적당 다축형이 3배 높다고 생각히는 분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과연 결과 ???

[@yearn133]

그냥 수확량은 같습니다 노동력도 똑같이 들어갑니다

[@아옳옳옳-d6q]

사과는 생산량이 문제가 아니라 당도에만 집중한 나머지 식감도 별로고 맛이 없어. 옛날의 산미 가득한 사과가 요즘은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