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800M 달리기 선수 01:35 깡마른 야구 선수 02:51 대학과 프로 사이 04:23 '야구 천재'와의 추억 09:50 X 밟은 썰 12:58 천안캠퍼스
@xiankd9146 Жыл бұрын
단국대 96학번이라 당시 이병규 최만호 선수가 4학년이었고 강동우 선수가 3학년이었는데 이 세명이 1 2 3번 타선에 서면서 당시 단국대는 투수력보단 타격으로 상대팀들 격파하던 팀이었죠.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 구장에서 백재호가 이끌던 동국대를 4강에서 꺾고 결승까지 갔을때 정말 목이터져라 응원한거 기억납니다. (4강전부턴 경기장 응원가면 강의실에 안가도 수업 들은걸로 인정해줬기 때문에 ㅎ) 결승서 이경필과 강혁이 투타를 지키던 한양대한테 완패 당하긴 했지만 그 와중에도 이병규 선수 혼자 원맨쇼 했던걸로 기억나고요. 올드두산팬이라 1차지명서 꼭 OB로 지명되길 바랬지만 주사위 못던지기로 소문난 OB답게 그해도 결국 주사위서 이긴 LG가 1차지명 하면서 LG의 레전드가 됐는데 지금 보면 이병규 선수에겐 줄무늬 LG유니폼이 더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hunize Жыл бұрын
어 .. 어르신 .. 🙇🏻♂️
@youmeatfive9702 Жыл бұрын
강혁 선수 꼭 섭외하자 수창이형 아마의 천재 스토리가 듣고 싶어...
@北朝鮮人民共和國 Жыл бұрын
제가 본 경기랑 겹치시는 듯 ㅎㅎ
@demian-rt2zr5gf2r Жыл бұрын
이병규 강동우 동문 선후배였군요. 그건 몰랐네.
@gamja-friend Жыл бұрын
93하번이죠
@caseylee9866 Жыл бұрын
98년에 프로야구 인기 없을 시절 청주 경기때 3루에 앉아서 이병규!!! 라고 소리치니 웃으면서 브이 해주셨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그 때부터 야구 좋아하기 시작했고 연고지인 한화 그리고 엘지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몇년전에 압구정 폴바셋에서 우연히 보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말도 못걸었네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이병규 감독님!!
@Hanulnuri Жыл бұрын
병규형님 이렇게 재밌고 말 잘하는 사람인 줄 첨 앎.... 내 입장에선 항상 적 팀이었고 항상 좀 무서운 인상이라 뭔가 말 없고 묵직한 인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무연-c9g Жыл бұрын
프로야구 한창 인기 없던 시절 잠실에 직관하러 갔는데 1루에서 외야 가장 가까운 쪽에 글러브 가지고 있는 팬분이 딱 한분 앉아게셨습니다. 이병규 감독님이 우익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수비 시작 전 선수들끼리 캐치볼 하다가 마지막에 그 팬에게 공을 던졌는데 정확한 송구로 그 팬의 글러브에 정확히 공이 들어갔고 이병규 감독님이 따봉 한번 날려주고 수비위치로 돌아가는데 제가 야구장에서 어떤 장면보다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호주에서도 화이팅 해주세요.
@0live94 Жыл бұрын
아.. 저 사람좋은 미소 너무 좋다 ㅎㅎㅎ
@sionpapa Жыл бұрын
엘지팬인 장충고 후배입니다!! 졸업한지 20년 되가지만 아직도 이병규 선배님은 제 자랑이고 우상이십니다!!
@user-harook777 Жыл бұрын
난 왜 이병규가 친구 만호를 "우리만호" 라고 부르는게 좋지 더 친근감있고 가까운 사이라는 느낌으로 오네
@R_su_xxxxxx Жыл бұрын
웃는 모습 처음 보는데 진짜 귀여우시네.. 말씀도 잘하시고
@Brianryu21 Жыл бұрын
모태 해태팬이라 LG는 전자렌지도 안사던 아버지가 중계보다가 이병규한테 적시타 맞으니까(낮은 볼이었는데 걷어서 침)... "한국에서 공 제일 잘맞추는 놈한테 땅볼을 던져야지..." 심지어 땅볼도 쳐서 안타를 만들었... 당시 이병규 포스는 뭐 ...
@g.o.dbrookrussell9604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더그아웃에서 이병규가 임찬규 혼내던 썰 궁금하다 ㅋㅋㅋㅋ 관중석까지 혼내는 소리가 났는데 ㅋㅋㅋㅋㅋ
@소생하륜이옵니다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임찬규 혼났다 그러니까 왜 웃기노 ㅋㅋㅋㅋ
@han1231 Жыл бұрын
찬규가 혼났다니까 고개가 끄덕여지네요ㅜㅋㅋㅋㅋㅋ
@tv-wb7cm Жыл бұрын
병규형 보러왔다가 박지영 아나운서 팬되고 갑니다~~~
@신홍구-o9y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입담도 좋으시네요 큰뱅~!~!
@암흑과설탕 Жыл бұрын
04:31 이야~ 최만호 선수....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이지~ 비록 LG에서 타자로서 크게 활약하진 못했지만, LG에서 좌타 외야수비 하면 이병규, 우타 외야수비 하면 김종헌, 최만호 꼽을 정도로 수비력이 굉장했다던데...
@루블렙 Жыл бұрын
병규형님 은퇴식 때만 해도 정말 야성미 넘치는 한 명의 적토마 같았는데... ㅠㅠ 지금은 제자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에서도 농담 잘하시는 푸근한 인상의 교수님 같아서 너무 재밌기도 하고 약간 슬프기도 하네요. 그나자나 똥밟으신 설은 진짜 저도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저도 똥밟고 행운이 한 번 크게 찾아온적이 있었는데... 막상 밟았을 당시엔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ㅋㅋㅋㅋ
@박푸름-d1u Жыл бұрын
이병규감독님편 재밌게 잘 보겠습니다!!
@킴썽-f4y Жыл бұрын
선수때 웃는걸 거의 못 본거같은데 엄청 유쾌하신분이였네요ㅎ
@피닉스-y4u Жыл бұрын
어떤 운동이던 노력도 중요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나야한다고 봄
@도리-t5q5y Жыл бұрын
박지영 아나운서는 역시 아름답구만!
@seungsoona2664 Жыл бұрын
우리친구 우리친구 하니까 너무 순진해보이고 귀엽네요 ㅎㅎ
@김성훈-e2m Жыл бұрын
엘지 팬도 아니고 이병규 선수가 대단한 선수인건 알았지만 이병규 선수 팬까지는 아니라 인상봤을때는 무섭고 진지한 선수인줄만 알았는데 말씀하실때 이렇게 웃기고 털털한 매력이 있으신지 몰랐습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기본적으로 재밌게 말씀하시네요.
@설우수 Жыл бұрын
전설은 전설이네
@naedri-b2j Жыл бұрын
김성근같은 강압적인 지도자만났으면 인생이 달라졌을듯,, 어떤일이던 스스로 좋아서 했을때 가장효과적임
@北朝鮮人民共和國 Жыл бұрын
최만호 키는 작아도 대학때는 장타자였음. 1996년 재수하기전에 단국대 다닐때 동대문운동장 가서 몇번 봤는데 그 키에 최만호가 파워히터 ㅎㅅ 이병규가 교타자. 그래도 이병규도 중장거리 타자라 저 둘이 북치고 장구치고 ㅎㅎ 근데 체구때문에 최만호는 프로에서 확실히 안되긴 하더라.. 175도 안됐던 걸로 기억
@homeoutwooki Жыл бұрын
이병규 감독님 고등학교 동창 윤연배 형님 한테 미국에서 사회인야구 하면서 얘기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영상올라오니 반갑네요 ㅎㅎ
@gooooood1480 Жыл бұрын
라뱅은 전설이다
@sidearm19 Жыл бұрын
단국대 야구부 03학번 입니다 우리 학교가 운동량이 적은이유는 그당시에는 단국대 야구부 운동장이 없어서 서울에 있을땐 배명고 천안에 있을땐 북일고에서 잠시 운동장 빌려서 쓰고 했습니다
@martina-fq1bp Жыл бұрын
적토마라고 해서 정말 어둡고 말없으시고 중계를봐도 항상 무표정만 잡혀서 과묵한 스타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반대였네요 ㅎ
@cazamihayato Жыл бұрын
아나운서분 이번편에 처음 보는데 진짜 너무 이쁜네요...도통 그렇게 빠져드는건 아닌데 진짜 너무 이쁘신듯..
@kijoonsong886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단국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천안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떄 마다 단국대학교가 충남대표로 출전합니다.
이병규 삼성라이온즈 수석코치가 단국대학교 시절에 경남대학교와의 추계 대학야구리그에서 11타점을 올리면서 한국아마추어 야구 최다 타점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TwinsV3 Жыл бұрын
엘~지의 이병규! 반가워요
@폰쌤 Жыл бұрын
질롱코리아 화이팅!!!
@BBrookie83 Жыл бұрын
한창 이병규 감독님 선수할때는 꼴쥐라 불리고 엘쥐 특유의 꼰대? 이런 문화의 중심에 있는 선수라 해서 별로 좋은 선수라 생각 안했는데 생각보다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웃는 모습도 굉장히 해맑으시고 좋으시네. 어쩌면 내가 잘못 알고있었고 그냥 카더라에 속았던거 일지도...
@아유후-v1j Жыл бұрын
영상이랑 관계없는이야기인데 다음에 롯데선수 섭외하면 그... 경기중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영원하라, 부산갈매기 같은 응원곡 들으면 어떤 느낌인지 물어봐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