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입니다. 제 기준입니다. 일은 일이고, 공부는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실력이 딱 그대로인데, 야근을 하게되면, 딱 반복학습 수준만 됩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고 스킬들을 적용하기 위해 뭐 야근을 한다고 하면 실력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일과시간에 업무 후딱 다 끝내버리고, 새로운 학습을 하고 성능개선, 기타 플랫폼 공부 하고 있습니다. 일, 야근 정말 많이 해본적 있는데, 뭐 보통 새벽 에 퇴근이 기본이 되는 생활 2년 해봤습니다. 2년후 생각해보니 내가 뭐했을까? 보면 그냥 그 시스템만 많이 아는 수준 요령 밖에 없었습니다. 이직하고,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삶을 이후로 계속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일도 재미있고, 1년후 마다 돌아보면 정말 몰랐던 지식을 많이 알았구나 뿌듯했습니다. 여러분 개발자라면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꼭 업무에 써먹으세요~
@Onulharu5 жыл бұрын
좋은 글 감사합니다.
@tonechika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항상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별똥별-d9y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글귀네요 유념유념
@xeropise3 жыл бұрын
이제 14년차시겠군요 ㄷㄷ
@unoweb44386 жыл бұрын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야근은 전혀 득이될 것이 없어요. 초과수당 덜받더라도 퇴근하고 남은 시간 동안 자기계발하는 시간 갖는게 중장기적으로 좋다고 봅니다. 예전에 친구가 야근에 찌들었던 저에게 했던 말 중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게 "회사는 널 책임지지 않는다." 였습니다. 지금은 퇴사했지만 결과는 친구말이 맞았습니다..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고요..
@chm07310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ㅠㅠ 첫 직장을 대기업에 들어가 1년 반동안 일했었는데 남들은 부러워 했지만, 이름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고 기술에 대해서는 배우지도 못하고 항상 PM과 고객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야근때문에 현재는 퇴사후에 개인 프로젝트로 혼자 실력을 쌓고 있네요... 제가 웹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 몇가지 정말 짜증났던 썰을 풀자면... 고객의 기획쪽은 "페이지가 로딩중일때는 왜 안뜨는거에요?" 이러는데... 뭐라 답변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개발을 배웠다는 고객은 자기가 직접 개발하겠다고 한뒤, 3주동안 개발환경 설정이 안된다고 물어보다가..... 나중에는 저에게 설정을 다해서 압축파일로 보내달라고 하고.... 이미 통합 개발환경 패키지를 공유해서 다른 개발자는 다 사용하는 걸 본인 컴퓨터에서 안된다고... 저를 직접 불러서 환경 설정 요청까지 했네요... (두 달에 한번씩 설정해달라고 메일과 메시지를 보내는데 이정도면 개발을 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됨) 심지어 PM 눈치 때문에 정말 생산성 저하가 심한 야근도 많이 했는데요 PM이 항상 "왜 다들 야근을 많이하는 거야??" 라고 말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는데 프로젝트의 신입이 생길때마다 먼저 인사하고 나가면 째려보고 그 다음날에는 인사도 안받아주는데... 누가 퇴근을 생각할런지 한번은 저에게 "처음에는 야근을 안하길레 걱정했는데, 요즘에는 열심히 해서 다행이야"라고 하는데.. '야근 = 열심' 이라는 엄청난 위험한 마인드.... 위의 언급한 것 외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란 말이 무색하게 회계, 테스트 단말 관리, DB조회 요청, 기획서 작성, 무선랜 관리 + 기타 서류업무 등등을 하면서 항상 야근을 했는데 그러다가 좀 여유가 생겨서, 내 커리어 패스와 인생에 고민을 하는 여유가 생긴 순간 바로 퇴사를 결심했네요... (매일 새벽에 퇴근하면 정상적인 사고 조차도 불가능 하더군요... 옳고 그른게 판단이 안되요) 진짜 심각한 문제는 우리나라 IT 대기업의 최소 10% 이상은 저의 경험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정말 국내 소프트웨어의 미래가 걱정되네요. 저의 경우는 국내 대기업은 절대 다시 안간다고 다짐하고, 벤처 취업이나 김포프님처럼 외국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공부중이에요. 김포프님을 어제 처음알게 되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폭풍공감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혼자 울컥하여 긴글을 쓰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과 블로깅 부탁드립니다 ㅎㅎ 너무 감사해요~
@박동호-h3g5 жыл бұрын
한줄요약 회사에서 시키는 것만 하면 자기발전이 없다
@kpnoh66379 жыл бұрын
빨리 집중해서 업무 시간내에 다하면 이것도 하는 김에 더하라고 떤져주니.. 야근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thomassong63359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엔 야근을 해야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X같은 회사문화에 못이겨 습관성 야근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오염수막자-x2w3 жыл бұрын
야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이전 업체에서 만약 일정이 한달이면 1/3정도 추후일정이 중복되는 곳에 다녔는데, 그 일을 평소에 야근해서 다 쳐내고 토,일 까지 나와서 다 쳐내고 하다가 다른 회사의 이직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서 퇴사 면접을 봤는데, 퇴사애기를 하다가 이렇게 생활을 했다고 말하고 나가는데, 잡드라구요. 그런데 잡아서 뭐 좋은게 있으면(연봉, 복지 등등) 좋은데 그냥 남아달래요. 그래서 나왔습니다. 다른 회사가니 왠만큼 일정을 편하게 잡아서 거의 정시에 퇴근하고, 추후에 이전 회사 지인한테 연락해서 알아보니, 제 후임이 2명인가 그만두고 연봉이 나보다 1500만원 높은 사람이랑 일하다고 듣었습니다. 사장이 마인드가 거지 같으면 기존에 있는 사람을 일하는 도구로 보면 이런 형태가 나오것 같네요.여러분들도 회사가 나를 너무 혹사한다 싶으면 나오세요. 그게 정답압니다. 그리고 중간에 자기가 받는 연봉 협상할때 높게 말하세요. 그래야 어려분도 살고 회사도 살아요.
@김영우-q6b9 жыл бұрын
야근에 대한 시각은 저와 비슷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누군가에게 잘보일려고 노력하기보단 개인발전에 힘써야한다는 것이... 근데 야근을 안하고 어떤공부를 해야하는가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어느순간 정리해서 목표를 잡아야할텐데...지금은 이것저것 하고있네요.. 주로 업무이자 분야 공부인데 이 분야가 평생 할일이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가끔 의심이 들기도 하고요..^^;
@김민성-i6v8 жыл бұрын
제가 스스로 야근할때와 야근 안할때 퍼포먼스를 테스트 해봤는데..거의 똔똔입니다. 또한 재택한달 회사에 나와서 한달 퍼포먼스 테스트 해봤는데...재택이 퍼포먼스가 더 납니다. 단 개발목표가 확실해야 가능합니다.
@이용현-t2i8 жыл бұрын
신입 개발자인데 야근을 공부라고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바로 야근을 없애진 못하겠지만 처음 1년은 배울게 많을거라 생각하고 하고 있는데 최대한 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자기계발을 하는 방향으로 가야겠네요
@JaesungMoon9 жыл бұрын
신체조건과도 관련이있죠 심심건강하면은 야근하면서 이런저런 경험쌓는것도 좋지요 하지만 야근하면 반드시 그 심신이 급격히 소모되죠
@이용진-z5v Жыл бұрын
저는 최근에 야근한게 다 소프트웨어 런칭 배포때문에 야근한거라. 배울게 많긴 했습니다. 각 업계별 아키텍쳐 배포운영 전략을 배울 수가 있어서 이런건 개인 공부론 못 배우거든요. 엔터프라이즈급 대형 시스템을 만져볼 수 있는건 회사에서 밖에 없으니. 개인 공부보단 회사에서 야근하며 배운게 많아서. 개인 공부는 흥미 위주라. 제가 야근한 패턴을 보니까 신기술이나 코드 최적화 적용하려다가 한거더라구요. 일과 시간엔 익숙한 기술로 효율성 코딩 빠르게 개발하는 방식으로. 모든 신기술은 적용하지 않으면 사장되니.
@미우음11 ай бұрын
그걸 근무시간에 하시라구여
@자타-h7u5 жыл бұрын
신입으로 빨리 인정받고 싶어서 야근을 많이 했는데 어리석었네요. 이제 다시 발전에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yudaegam4 жыл бұрын
1년동안 거의 매일 야근했습니다. 몸과 정신이 너무 망가져서 퇴사했네요... 지금 쉬는게 아니라 요양하고 있습니다. 야근 하지마세요 ...
@blodeknife12975 жыл бұрын
포프님으로 부터 좋은 말씀 많이 듣습니다. 감사드립니다.
@scm12038 жыл бұрын
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야근...안해야되는데..ㅠㅠ 요즘 야근을 좀 많이 했네요. 야근을 줄이는게 정답인건 맞습니다. 야근이 없을수는 없지만,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JaesungMoon9 жыл бұрын
야근은 문제죠 자기발전은 약간 다른문제인거 같네요 프로그래머는 만성적야근에 빠지기 쉬운환경에 놓여져 있기에 항상 주의해야죠
@songdonghyuns9 жыл бұрын
맨냘 야근 철야해여 바보 ㅂ됐어여 발전이 없어서 뒤쳐지고 그만하구 싶네여 .. 열정이 죽어버리니 ㅠㅠ 열정을 다시 살리려면 어캐해야되나여 ??
@lji53177 жыл бұрын
야근...ㅠㅠ 관세청 프로젝할때는 아예 대놓고 10시전엔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캐나다 다녀와서 다니고있는 회사에서는 바쁜일정 다 지나가고나서는 전 야근 거의 안합니다... 제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가는게 좋은듯해요... 다들 너무 7시만 되면 저녁먹으러 가자고(야근하기위해) 당연하게 얘기하더군요... 물론 저한테는 얘기를 안하시더라는.. 어짜피 갈꺼니까...ㅋ 저희회사... 야근하시는분들... 중간중간에 나갔다오고.... 그시간 다합치면 딱 야근하는 시간이다라구요....;; 아... 회사에 침대가 있으면 피해야한다죠...ㅋ 특히 라꾸라꾸라면 더더욱이....
@jinh865810 жыл бұрын
저는 야근이 강요되는 순간 낮에든 밤에든 몰래 몰래 개인프로젝트를 합니다 ㅋㅋ
@bebopkim10 жыл бұрын
***** 한국서 일하지만 저도 회사장비를 가지고는 개인적인 웹서핑조차 잘 안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무언가를 할 짬이 잘 안나기도 합니다. 궁금한 새로운 무언가가 있으면 "새로운 ㅇㅇ이 있다는데, 이거에 대해서 알아보겠다."라고 관리자에게 말하고 혼자서 뚝딱거리면서 익혀보는게 제가 회사에서 하는 거의 유일한 개인적인 일이겠네요.
@jinh865810 жыл бұрын
으음.. 법적인 문제를 생각 못했군요?! 물론 추가 근무시간에 추가수당을 받는다면 고려해봤겠지만.. 아직 한국사회엔 이런 문제가 비일비재하니까요. (위에서 말한 야근은 일정이 모자라서 하는 야근이 아니라.. 그 다른.. 다들 아시는 야근..)
@fkkcloud10 жыл бұрын
홍니삼 ***** 블리자드 다닐때, 회사 렌더팜으로 프리랜스 광고 렌더/심 돌렸다는!
@runebwp12197 ай бұрын
와 포프님 진짜 젊다..! 이게 벌써 9년 전!
@2sangmang778 жыл бұрын
옛날 방식을 욕하면서 야근을 해서라도 무리한 일정을 맞추면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독소조항으로 야근을 유발시키는 고객보다 백배는 밉네요.
@ung7787 жыл бұрын
야근 7년차 입니다. 몸 다 망가짐..시무룩
@에어폴8 жыл бұрын
이런 상사 만나고 싶다 ㅎ
@allenkim23166 жыл бұрын
저는 타업종 종사자인데 제 생각에는 회사 전체가 야근하는 일이 길어지면 사장이나 매니저의 능력을 의심해야 합니다. 쉽게 매니저가 야근하는 시스템을 개선하지 못하거나 사장이 인건비 따먹기를 하는 양아치 일경우 고질적인 야근에 시달리게 되어 있습니다.
@욘뇨찌5 жыл бұрын
IT는 아니지만 야근하고 오면 자기발전을 하긴해야하는데... 마음만 가지다가 매일 잠드네요..:: ㅠ
@art_hidingindaily8 жыл бұрын
음...... 모든 생각이 같진 않지만 참 좋은 생각들 감사합니다.
@Misthios.8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비디오네요 ㅎ..
@BonexGoo9 жыл бұрын
실적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영진도 문제가 있지만.. 그들의 인생이고.. 개발자인 자신의 문제도 돌아봐야 합니다. 실력과 실적을 어필하는 스킬이 부족한 것이죠.. 매일 매일 어필을 해야 합니다. 자기 어필은 면접때만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박선영-r5d2 жыл бұрын
항상 느끼지만 포프님 마인드랑 조언? 이 너무 좋아요! ㅎㅎ 이제 갓 시작한 신입이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포프티비2 жыл бұрын
멋있게 사세요 :)
@kevinryu88709 жыл бұрын
다시 봐도, 좋습니다.
@calmtot9 жыл бұрын
아! 보석같은 비디오를 놓치고 못 봤네요! ㅎㅎ 그런데 캐나다에도 야근을 허용하는? 회사가 존재하는군요?! 한국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희는 아무도 야근과 주말 특근을 하라고 말은 안하지만 다들 자발적 야근을 합니다. 원인을 찾아보니 개발 기간이 3년정도면 2년 6개월정도는 개발보고서 위조?로 발주사를 속이고 마감이 임박했을 때 개발자에게 넘깁니다. 더 심각한건 1월에 마감인 프로젝트가 이미 5개 정도 있는데 또 몇 년 묵혀뒀다 꺼내준 프로젝트가 3개가 더 있다는거죠... 들어온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떠나야 할까요? ㅠㅠ
@kiwonlee25465 ай бұрын
회사생활에서 야근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관성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따지고 보면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