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시 원서 쓰다 현타 온 예체능 죄수생입니다 미친 경쟁률과 해도 해도 가늠이 안 잡히는 제 실력, 그리고 비싼 원서비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았는데 알고리즘에 오킹님 영상이 딱 떴네요 분명 현역 때보다 훨씬 실력이 늘었지만 막상 공부를 하다 보면 얼마 안 가서 벽에 막힌 기분이 듭니다 실기이기에 합격의 기준도 애매하고 그 기준에 제가 부합하는지는 더 애매하네요 정시까지 안 가고 제발 수시에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ㅜ 모든 실기러. 예체능의 길을 걷고 계신 분들 정말 존경하고 같이 힘내요 헤맨 만큼 자기 땅이라는 말을 제가 인터넷에서 봤는데 정말 그 말처럼 살아요 우리
@은지신-d1g Жыл бұрын
ㅇㅈ 원서비 너무 비쌈 ㅠㅠㅠ
@swsddatgy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죄수생이라 어제 원서쓰고왓는데 6개썻는데 54만원나옴.. 알바하면서 학원비 대고 열심히했는데 올해는 같이 좋은 대학 들어갑시다ㅠㅠ
@박진우-z6n4f Жыл бұрын
올해 꼭 원하는 대학가요 ㅠㅠ
@user_506 Жыл бұрын
ㅠㅠ...예체능 죄수생 진짜 서럽다잉...
@sshs_bsji_gj Жыл бұрын
@@swsddatgy 헐 54만원...ㄷㄷ
@강츷 Жыл бұрын
어제 새벽에 예체능계 실기 우수자 전형으로 수시원서를 넣은 현 고3입니다... 이제야 입시가 실감나더라구여ㅋㅋㅋㅋㅋㄱ기억의 시작부터 예체능만 줄기차게 해오다보니 어느덧 벌써 이 나이가 됐네요 근데 진짜 가끔 그 피지컬 차이가 너무 슬프기도 해요 재능과 운 전부 필요한데 더해 노력까지 타고난게 너무 크게 작용해서 가끔 현타올때도 있죠... 심지어 학원비도 너무 많이 들어서 저도 알바 뛰면서 레슨하고 부모님 보태고 있어여ㅎㅎ 달마다 2nn만원 이상 드는데 죄송스럽더라구요 원비만 2nn만 거기에 따로 추가적인것도 +@로 nn만씩 드니... 부모님 허리 휘는거에 죄책감 느껴지기도 하고 다만 그동안 진짜 피땀눈물 흘려가며 준비했으니 이왕... 수시에서 한번에 붙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큰 바람이지만... 어쨌든 예체능 실기 준비하는 05년생들 모두 홧팅!
@HoonCoin Жыл бұрын
화이팅 !!!!! 예체능 준비 했던 사람으로 진짜 진심으로 응원해요
@niveous0 Жыл бұрын
1.재능 2.돈 3.운 4.노력 예전 부자집 영재랑 집이 평범한 가정집 영재랑 5년 후 변화 과정을 봤는데 부자집 영재는 프랑스 유학후 개인전 열고 이름 알리고 있을때 평범한 집 영재는 지원을 못해줘서 꿈을 접음 이게 현실임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부모의 지원이 없으면 재능을 펼쳐 보지도 못함
@diglee2439 Жыл бұрын
예체능뿐만 아니라 공부도 재능의 영역임. 사람들이 예체능이 더 재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성공의 기준이 달라서임. 실용음악 보컬 준비했던 애들한테 성공은 가수 되는걸텐데, 그걸 상위 1%라고 치면 당연히 재능이 쩔어야함. 근데 공부는 상위 10%정도여도 알만한 대학 가고, 좋은 회사가고 하니까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노력으로 커버된다고 생각하는거임. 공부도 예체능이랑 마찬가지로 상위 1%는 결국 넘사벽 재능의 영역임. 즉, 예체능은 상위 1%를 성공으로 보고, 공부는 상위 10%만 돼도 성공이라고 보니까 “공부는 노력으로 커버되지만 예체능은 재능이 중요하다”라는 잘못된 결론이 도출되는거. 결론은, '예체능은 재능이 중요하다'가 아니라 '예체능으론 돈 벌기 힘들다'가 맞는말.
@Asmody1022 Жыл бұрын
가장 정확
@qidhdddwd6737 Жыл бұрын
ㅇㅈ
@user-uo4kb1jm5z Жыл бұрын
ㅇㅈ 낭만에 빠져서 그런거 했다가 큰일남
@icysnow90684 ай бұрын
그것도 그렇고 즐김+열심히 하는 사람 비율 차이가 크게 나는 것도 있다는...허수 비율도 꽤 차이 나고...
@eeey5554 Жыл бұрын
우리 부모님도 미술 정시 특강에서 가격 올라가는지 모르시고 엄청 놀라셨었는데 재료비랑 식비 하면 진짜 억 단위 금방 투자하는 것 같음 심지어 미술 재료는 물가 오르면 같이 몇 배는 점프 떠버려서 80% 더 비싸진 물감도 있고 10cm도 안되는 홀베인, swc 물감 튜브 하나에 5000~8000원 정도고 ㄹㅇ 등골 브레이커 된 거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고 정말 감사 하기도 함
@SKY-iv5kb Жыл бұрын
하 ㄹㅇ.. swc 증말
@Noku-01 Жыл бұрын
유화로 넘어가실쯔음엔 진짜 현타 더 많이 오실것 같아요 ㅠㅠ 힘내요 우리...
@BBABAo3o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와 swc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추억
@밥아저쒸 Жыл бұрын
진짜 비싸긴하죠
@blackswan071 Жыл бұрын
@@hmpark4652원서비도 만만치 않아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는게...
@Noku-01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예체능 하셨던 분들중에 다들 후회가 없으셨길 바래요 저는 아직도 작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수입은 적고 친구들은 하나둘 떠나가도 내가 즐거워 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세 작품도 판매가 되고? 하는 아직은 미미한 작가이지만 항상 일할때 너무 즐겁다 보니 직업적 만족도는 좋은것 같아요 ㅎㅎ 다들 힘내세요! 👍🥹
@캐첩-u8z Жыл бұрын
정말 너ㅓㅓㅓ무 멋지세요..😮😮 절대 꺾이지 않는 강철같으세요👏👏
@unknown-mx1ks Жыл бұрын
한때 학교에서 잘생겼다는 소리 듣고 살면서 길가다 소속사 명함 몇 번 받은 이후로 정신 빠져 가지고 배우 쪽에 승산이 있는 줄 알고 연극영화과를 준비했었고 3수해서 예비 5번까지 받았다가 끝내 떨어졌던 현 30대 아재로써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예체능을 준비하면 끊임없이 테스트, 시험을 보게 되는데 이게 진짜 사람 피 말리게 합니다 공부하면 시험 보고 성적 나오고 그것 가지고 비교하고 잔소리 듣고 스트레스 받고 다시 준비하는 과정이 텀이 좀 긴데 예체능은 길면 일주일 짧으면 3일 간격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객관적인 지표가 나와 있는 게 아니라 막연히 주변 경쟁자가 지표가 되어 버리는데 이게 진짜 스트레스에요 때문에 저절로 우울해지고요... 나는 잘한다고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옆에서 차은우 튀어나오고 하정우 튀어나오고 해버리면 진짜 답이 없습니다 막연히 공부가 싫어서 예체능 준비하시려고 하는 분들은 진짜 자기가 재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뒷받침할 재력, 승산이 있는지 잘 저울질 하시고 도전하시길 바래요 특히 연극영화과는 기본 경쟁률이 100대 1 가까이 됩니다... 성공할꺼라는 달콤한 상상보다 실패하면 어떻게 할지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게 현실적으로 올바른 척박한 시장입니다. 지금 저와 같이 준비했고 저와는 다르게 좋은 대학 갔던 친구들마저 TV나오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그만큼 힘듭니다 현실적인 면을 바라보고 시작하세요 겁을 주려는 게 아닙니다 저와 같은 사례가 없길 바랄 뿐이에요...
@kim_foxx Жыл бұрын
진짜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그래도 그렇게 인생에서 한번쯤은, 비록 안되는 일이라도 미쳐서 노력했던 경험 자체가 눈물나게 멋있으시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재능 없다고 포기해버리는 것 보다는요..
@SeungminKo-s7y Жыл бұрын
저도 한때 배우지망했었고 조연으로 몇번 출연할때만 해도 재능있고 능력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고등학교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경쟁해보니 저따윈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연기 한번 배워본적 없는애가 1달 독학하고 영화 주연자리 차지하던게 생각나네요 고1때부터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노력하며 밤새워가며 공부하고 오디션 보러 다녔던 저인데 반대로 학생때 공고나오고 전기 기술자격증 준비하던애가 주연 됐다고 연락오니 더욱 쓴맛을 느낀것 같네요
@unknown-mx1ks Жыл бұрын
@@SeungminKo-s7y 대체로 그런 애들은 오래 못 가는 경우가 태반이긴 한데 어릴 때 그런거 보면 정신적으로 힘들죠...저도 잘 압니다 그 기분 그런데 이 바닥은 운도 실력이라 어디가서 하소연 해도 노력이 부족한거 아니냐 한마디로 퉁 쳐버리는게 현실이죠...겉으로는 엄청 화려해 보이는데 조금만 들춰보면 시궁창이에요 진짜
@지우스 Жыл бұрын
나도 쟁쟁하다고 뛰어들었는데 옆자리 차은우… 아찔하네요 진짜
@ormaln5342 Жыл бұрын
일반인도 자기 일 하다가 오디션 보고 배우 될 수 있지 않나요?
@안종찬-m1g Жыл бұрын
진짜 딱 해리포터 컨디션으로 영화나 드라마 리뷰 한번만 더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ㅜㅜ 해리포터 리뷰만 20번 넘게 보고 있단 말이에요 ㅠ
@김유신-y4n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하는데 객관화 잘된 오킹형 낚싯대 폼 미쳤다
@8t-truck7 ай бұрын
하지만 전혀 안됬었고 낚싯대 걸린건 댓글쓴 사람이었노
@subimagebyebye Жыл бұрын
특히 체육도... 진짜 억까인게 하는 사람은 많은데 협회에서 뽑는 사람은 적지, 프로따는 기준은 빡쎈데 금액은 비싸지... 또 프로따고나서 협회비 내야하지... 진짜 내가 지금 운동을 하는건지 돈을 반납하러 운동을 취미삼아 하는건지 모르겠음... 현타가 정말 깊이오는 것 같다... 😭
@wan-xc3ku10 ай бұрын
현재 이름 있는 실음과 보컬로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노래를 할때 재능이 없다 노래 시키는거 추천하지 않는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해봐도 너무 더디게 느는 제 실력에 저도 그만둘까 많이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하루도 빠짐 없이 계속 연습하니 지금은 저보다 잘하는 사람 재능있는 사람을 한명씩 추월중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제는 재능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재능이 있던 말던 저보다 열심히 하는 친구가 없더군요 저는 무조건 노력이면 다 할수있다고 봅니다
@김크롱-e3e9 ай бұрын
왠만하면 편들어주려했는데 무조건 노력이면 다할수 있다는건 진짜 멍청한 말입니다
@무빙치는바위게 Жыл бұрын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은 어렸을때는 뭔소린가 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대를 관통하는 희대의 명언이라는거를 알게되지...
@알리호 Жыл бұрын
저는 공부 상위권이었던 체대입시생인데 공부보다 운동을 훨씬 좋아해서 그런지 아무리 생각해도 운동이 더 좋네요 진짜 앉아서 숙제 풀고 외우고 찾아보고 하는 거 너무 싫음
@gom22222 Жыл бұрын
전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user-gc8wb6jb6x Жыл бұрын
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 공부 제대로 해본 사람 보질 못함. 한번이라도 미친듯이 공부해본 사람은 그런 말 쉽게 못한다
@nice-dd2rb Жыл бұрын
@@알리호입시생이잖아... 그거는 진짜 사회생활이라는걸 해보고 느끼는거임ㅋㅋㅋㅋㅋ 물론 뭐든 예외가 있어서 그쪽으로 술술풀리면 그 사람은 후회안할테지만 대부분은 그러지못하니깐 그게 문제인거임
@U5eR_04 Жыл бұрын
@@user-gc8wb6jb6xㄹㅇㅋㅋ 고딩때 예체능인 애들 대다수가 공부하기 싫다고 튄 애들인데 공부보다 실기가 더 어렵다고 입터는거 보면 개패고싶음
@Hhhyyee.e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이던 뭐던 입시생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내가 이길을 걷는게 맞나 싶을 때 하고계신 전공을 한 두달만 쉬어보세요 너무 하고싶어서 미칠 것같은 기분이 안드시면 그냥 그 때 인정하고 다른 길로 빨리 트시는게 인생에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20살인데 고3때 입시시작해서 실용무용과로 대학갔지만 춤을 직업으로 가져 갈 만큼 애정이있고 진심이었지 않아서 입시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춤출 때 정말 행복한 걸까라는 생각이 저를 옥죄어왔어요 대학교 1학기 다니다가 우울증도 걸리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 휴학했어요 입시하면서도 끝나서도 주변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며 왜 남들만큼 춤을 사랑하지 못하는 걸까 난 그만큼 노력하지 않고 열정이 없는 사람인가 자책하며 지내왔는데 결국 난 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란 걸 인정하자마자 속이 뻥뚤리고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내가 그런사람인게 아니라 그냥 전공을 사랑하지 않는 거였어요 춤을 포기하면 패배자된 기분이 날까봐 열등감에 사로잡혀 제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으려 했던 것같아요 무서워서요. 휴학해서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되는 값진 시간을 가졌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바래왔지만 겁이나서 도전하지 못했던 음악을 이제와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같은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wer00-e5l10 күн бұрын
저도 춤추는 사람입니다. 올해 초 대학교도 졸업했고 운이 좋게도 입시했던 학원에 강사로 일할 수 있게 받아주셔서 본가에서 지내면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저도 입시때부터 지금까지 은연중에 제가 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 들어요.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고 단체연습을 좋아하지만 딱 그정도 선까지만 좋아하는 것 같은? 지금은 졸업도 했고, 이제 이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아가야하는데 어떤 춤을 추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내 실력도 좋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솔직히 학원 선생님들이 입시 준비는 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바로 학원 강사 일을 시작하셨다보니까 뭔가 이 동네에서만 지내왔고, 학원만 바라보고 삶을 살아가는게 제 눈에는 그닥 좋아보지 않는거에요. 그러니까 짬이 차서 좋은 고인물이 된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들과 (대학교) 부딪히고 이해해보려고 하는 경험이 적고, 같은 팀원들과 계속 8-9년 일을 해오신 분들과 있으니까 제가 낄 수도 없는 것 같고, 무엇보다 너무 꽉 막힌 사람들처럼 점점 느껴지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몇년 뒤에 제 밑으로 들어오는 후배가 있다면 저를 저 선생님들처럼 꽉 막혔다고 생각하게 될까봐도 걱정이구요. 처음에는 안정적인 규칙적인 생활인가? 싶었는데 10개월정도 적응해가고 있는 현재에는 이렇게 생활하다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고, 친구고 뭐고 그냥 다 끊길 것 같다는 걱정 밖에 없네요. 원래 저는 노는 것도 좋아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위해서 친구 약속도 줄이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입시때는 춤이 제 삶의 중요도에서 높은 순위였기 때문에 대학교 결과가 발표나고도 성인되고도 입학전까지 술 마시러 친구약속을 한 번도 안잡았었어요. 그정도인데 뭔가 지금은 친구고 뭐고 잠시 다 끊어도 될 정도로 이 일을 원하진 않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선생님들은 계속 해서 이 일을 해나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다보니 더 비교적 스스로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노력하는 척, 월드 스타가 되고 싶은 척 할 수 있지만, 스스로는 속일 수 없는 것 같구요. 최근 제가 너무 마인드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보여서 꿈, 목표에 대해 선생님들과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선생님들과 있어서인지 눈치를 보면서 춤을 잘 추고 싶다고 말을 했거든요. 근데 말하면서도 저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찜찜한 마음이 계속 들더라구요. 올해 4월쯤엔 거울 앞에서 춤을 추는 제 모습자체가 싫고, 애초에 매일 2-3시부터 11시까지 출근해서 연습을 해야하는 시간에 있어서도 압박이 오고, 물론 업무적인 일은 없어서 그런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연습을 왜 해야하고, 왜 하루의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하는지에 답을 못찾겠더라구요. 그런 생각들에 처음으로 무기력증, 우울증,심장 두근거림으로 인한 불안증? 같은 게 한달간 지속되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진지하게 앞으로 춤을 공개적으로 출 수 없어도 괜찮을까? 하는 마음으로 고민해보고 일단 당분간은 쉬고 싶다는 마음의 결정을 내려서 원장님께 말씀드렸었습니다. 근데 결국은 4시간정도 대화를 하게 되었고, 저를 붙잡으려고? 하시는 것 같은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때도 사실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절반이었지만 도와주겠다 하셔서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도해보았고, 여름쯤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 잠시 슬럼프? 아닌 슬럼프구나 잠깐의 고비였구나 하는 생각으로 괜찮아졌구나 다행이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4월달쯤의 상태가 되었고, 몸 상태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불안증이 조금씩 오고 있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들이 더 많아져서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도 많아졌습니다. 또 최근 회의에서 이미 단합이 되어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반대하기도 한다는 제 의견을 얘기하니 그건 좋지 않는 생각인 것 같다고 답을 들었습니다. 정말 제가 좋지 않고, 성숙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는 늘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신경쓰고 행동하느라 더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고 얘기도 들었었고, 잘못된 제 태도에 있어서 변해가려고 노력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젠 제가 바꿔나가고를 떠나서 이 선생님들과 함께하면 할 수록 '나'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자꾸만 자유롭게 얘기해보라고는 하는데 정작 얘기하면 그건 좋은 얘기야 또는 아니야라고 하니까 이제는 춤도 그렇고, 삶을 살아가는 것도, 그 선생님들을 대하는 것도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내가'가 주체가 되서 표현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답이지? 맞는 거지?' 하는 생각부터 하면서 움직여요. 이게 맞는 걸까요..? 몇개월이 지나서 또 이런 상태가 되었는데 다시 한번 참고 해본다고 해서 이 생각이 안들까요? 올해 제일 큰 변화가 이 학원에서 함께 지내게 된 것인데 왠지 여기까지만 하는게 나중에 몇십년뒤에 '춤'을 떠올렸을때 가장 좋았던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학원 사람들도 제가 먼저 그만두길 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제 생각을 글로 쓰고 정리하면 할 수록 올해 학원 콘서트까지만 같이 준비하고 여기까지만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씀드리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확고해져가는데 또 한편으론 실패했다는 사람으로 선생님들께 낙인되는 것도 무섭고, 좋지 못한 관계가 되는 것도 무서워요.. 그래서 더 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춤으로서는 이미 마음이 정리가 되었는데 그에 얽힌 관계들에 너무 얽매여있는 것 같아요. 말이 너무 많았는데 진심으로 제 상황에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그만둘 용기가 필요할까요? 이런 제 마음마저 확신이 없네요.ㅠ
@Hhhyyee.e6 күн бұрын
@ 안녕하세요. 얼마나 복잡한 마음들로 괴로우실까요. 정말 제 과거와 같은 일을 겪고 계시네요. 며칠 전에 읽고 지금까지 많이 고민하다 글로써는 제가 전하고 싶은 것들이 닿지 않을 것같아 걱정이지만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저는 아직도 용기를 내어 모든 걸 놓았을 때의 그 엄청난 해방감을 잊지 못해요. 그렇게 걱정하던 실패자라는 낙인과, 남들의 시선 따위는 내가 놓고보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그 이후로 1년하고도 반이 더 지났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평생 제가 멋있다 생각한 적없는데, 그 결정을 한 뒤엔 제가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만두고 나면 행복할까? 를 여쭤보신다면 그렇다고 당당하게 대답은 못드리겠지만, 적어도 저를 위해 삶을 개척하는 즐거움을 이제야 맛보고 있어요. 그 중에 다가오는 수 많은 인연들과 함께하고, 또 멀어지기도 하고요. 저도 춤추면서 제 춤을 사랑하기 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땀내며 연습하고, 그 결과를 보여줄 때 희열을 느꼈던 사람으로써 그 때의 열정과 희열은 가끔 생각날 때도 있지만, 무모하게 다른 분야를 배우며 여러 분야에 종업하시는 분들과 교류하는 이 즐거움과 희열을 꼭 느껴보셨으면 해요. 분명 기뻐하실 거예요. 분명 춤의 느낌과는 다르기에 저는 여유가 생긴다면 춤 수업이나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에요. 오히려 그만두니 춤을 또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고, 어쩌면 전보다는 더 애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같아요. 더 잘 추게 될 지도 모르고요. 작성자님은 어떠실 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무모할 때 가장 자랑스럽고 가장 나 답다는 생각을 해요. 적어도 제가 춤을 그만두지 않았다면,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남들에게는 제가 더 어렵고 힘든 길을 걷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춤을 추는 그 길이 더 힘들고 괴로웠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너무 자유로워요. 이제야 나를 믿게 되었거든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기에 아무거나 될 수있어요. 작성자님의 무한한 가능성을 남들 시선이 두려워 가둬놓지 말아요. 이 때 아니면 또 언제 가보겠어요. 이러면 어떻고 또 저러면 어떤가요. 나의 선택에 내가 책임질 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든 다 해보면 돼요. 그만뒀다가 춤이 더 좋아질 수도 있는 거고, 앞으로 춤은 거들떠 보지도 않을 수있는 거구요. 변화가 필요한 시기예요. 불확실한 미래에 맨 몸 던져 살아야 좀 사람 사는 것같지 않겠어요. 용기내서 같이 걸어가요. 김용택-모두가 첫 날처럼 시집에 이런 시가 있어요. 사는 대로 생각하지 마라. 생각대로 살아라, 라는 말을 어디서 읽었다. 사는 대로 생각하면 지금 사는 것처럼 살게 된다. 이런 옛말도 있다. 생일에 잘 먹자고 열흘을 굶었더니, 생일 날 아침에 죽더라. 내가 지금 괴로운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두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아라. 그래야 세상이 내 것이 된다. 세월은 간다. 그 걸 두려워하라. 누구나 길이 없는 산 아래 서 있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사랑하게 될까. 어제는 가버렸고 내일은 오지 않았다. 불행을 붙잡고 앉아 있지 마라. 일어서자. 지금이다.
@qwer00-e5l6 күн бұрын
@@Hhhyyee.e 제가 이전에는 플레이어로서 활동이 아니면 춤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진지하게 고민하며 시야가 많이 넓어졌어요. 플레이어로서의 활동을 잠시 쉬기로 마음을 정리하니, 오히려 춤이라는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 해외 여러 대회를 주최하시는 분과 인연이 닿아, 평소에는 관심도 두지 않았을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생겼어요! 그리고 다른 분야의 공부를 통해 춤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지금도 강사로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그 방식이 제게 의미를 주지 않을 것 같아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고 있어요. 사이버대학교에서 2년 더 공부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춤 관련 일을 더 구체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플레이어로서 활동하지 않으면 길이 없다고 생각했었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단걸 깨닫고 나니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싶더라구요. 이 춤 문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하면서도,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이 문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설레고 기대됩니당! 저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춤 문화에서 “이렇게도 가능하다”는 걸 증명해내고 싶어요. 현재로서는 플레이어로서의 활동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많지만, 제가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길을 열어가는 사례가 되고 싶어요. 특히 지금의 학원 선생님들에게도, 이런 방식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저희 학원이 생각하는 틀을 깨고 싶어요. 이렇게 서로 생각이 비슷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뿌듯해요. 비록 유튜브 댓글에서의 만남(?)일뿐이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 자체로도 큰 힘이 된다는 걸 새삼 깨달았네요! 저도 응원받은 만큼 힘을 내서, 새로운 여정에 자극이 되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동료가 되고 싶어요. 우리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며, 한층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요! 앞으로의 모든 도전과 변화가 행복한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아자자!!!
@Hhhyyee.e6 күн бұрын
@@qwer00-e5l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해요! 역시 꿈을 생성시키는 사람들은 언제나 빛나네요. 멋진 삶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열정에 자극받아 달려봅니다 :)
@힘들어-k7h Жыл бұрын
실음과 보컬 준비하는 현역 고삼인데 오늘 연습끝나고 서럽고 막막해서 울면서 집 갔는데 딱 이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신기하네요 예체능은 정말 혼자만의 고독한 싸움같아요 특히나 어려운점은 평가의 기준이 너무나 주관적이여서 더 혼란스러운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을때는 예체능은 재능이 다인거 같아요 물론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내 영혼을 갈아 노력해서 겨우되는데 재능이 있는친구들은 그 노력이 무색할정도로 숨쉬는거처럼 편하고 자연스럽게 하더라고요 정말 따라해보려해도 따라할수없는 타고난 사람들의 재능..정말 그럴때마다 느껴지는 현타와 자괴감…하지만 그만큼 타고난 친구들에 비해 제가 뒤처지더라도 노력으로 따라잡을려고요 남들따라가지않고 전저만의길을 걸어서 꼭 1지망 합격할거에요 전국 예체능 현역들 다들 같이 힘내봐요
@wan-xc3ku10 ай бұрын
나는 이미 실음과 보컬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할게 노래 못하는 애들이 연습하는거 보면 정말 효율이 없게 연습을 해 그냥 엠알 틀고 노래 주구장창 부른 다던지 맨날 믹스보이스 그러면서 발성에만 목맨다던지 그 반면에 노래 몇번 불러보고 노래 잘하는 애들은 효율이 훨씬 좋아 걔네들은 듣고 포인트를 정확하게 찾아서 따라 부르거등 카피에 개념이지 나는 옛날에 8시간씩 매일 연습했는데 지금은 2시간 효율성있게 연습해 그게 훨씬 실력이 많이 늘거등 너도 연습을 정말 똑똑하게 하면 많이 성장할거야 노래는 누구나 다 잘할수 있어 화이팅
@느시 Жыл бұрын
진짜 공부나 다른 분야는 재능 차가 존재하겠지만 그래도 노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봄 근데 예체능 쪽은 정말 재능+ 경제력의 비중이 큰 것 같더라,,, 정말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분들 예체능인들 화이팅입니다!!
@깡패담비 Жыл бұрын
예체능 가장 허탈할때. 잘 하는 친구에게 이거 어떻게했어? 라고 물아봤을때 몰라?하니까 되던데? 라는 답이 돌아올때.
@sky_8099 Жыл бұрын
일반고 학생인데.. 같은 재단에 예고, 예중이 있어서 매일 예고생들을 봄. 똥 머리 꽉 묶고 단정하게 하는 무용과 애들, 악기 들고 다니는 애들.. 볼 때마다 부러움. 나는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꿈도 없어서 남들 다 하는 학과 목표로 막연히 공부만 함. 그것도 흥미가 없어서 게으르게 하지만.. 하지만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일을 찾고 좋아하는 것을 잘하면서, 그것을 위해 꿈을 위해 공부하는 애들 보면 부러움. 나는 꿈도 없는데 저 애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도 있고 벌써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구나 하고... 그래서 다들 힘들더라도 자신감 가졌으면 좋겠어요
@LeeSeongHun_official Жыл бұрын
예체능 눙물...🥹
@LeeSeongHun_official Жыл бұрын
악기쪽은 뭐 말할 것도 없구 실용음악이 상대적으로 덜든다지만 그거로 업을 삼고 싶다 한다면...삶이 전반적으로 넉넉하다 싶으믄 하셔도 됩니다🥹
@michaela0131 Жыл бұрын
초반에 하이라이트 뽑은거만 봐도 진심 극 공감했습니다 진짜 예체능쪽은 타고난 재능천재들 아무리 몇배 더 노력해도 재능 미친애들은 이겨지지가 않고 내가 아무리 잘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잘 되기가 어려워요. 진짜 좌절감도 많이 느끼고 아무리 발버둥쳐봐도 안되는게 상황도 너무 미쳐버리겠고 스스로한테도 화가 나서 눈물이 흘린적도 많았습니다 왕 공감 재능, 노력, 운 다 타고나야 성공할 수 있음
@hanshans6556 Жыл бұрын
노래 테크닉은 노력으로 극복 쌉가능임 노래 배워보면 알게됨 근데 음색에서 재능 차이가 날뿐
@user-showmaker Жыл бұрын
음색은 ㄹㅇ 재능차이 ㅋㅋㅋㅋ
@정원의정원 Жыл бұрын
원하는 학교 수시없어서 정시특강 했었는데 그때 그당시 월200이었지만, 정말 많은 친구들과 불태웠었어요. 이제는 같이 입시했던 친구 중에 한명도 미술을 안하고 있지만, 입시마저도 미화되어버려서 추억이 됐네요ㅎㅎ 미대입시 하시는 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Hheeraaa-kt8xk Жыл бұрын
재능 진짜 중요해요. 노력도 운도 다 중요한데 결국 마지막은 멘탈인거 같아요. 예능 특성상 비교대상과의 실질적 경쟁이 많고 그것에 따른 결과도 오로지 본인이 감내해야해서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경쟁해서 나온 결과와 다르게 노력의 결과는 바로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그 시간을 버틸 힘이 없으니 예고를 나오고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과정까지 밟고도 결국 지쳐서 떠나는 사람이 많아요. 현실적인 문제, 돈, 지위나 명예, 당연하지만 석사과정까지 부모님의 지지가 없다면 힘들것인데 (석사과정을 마칠 정도라면 지속 가능하다고 볼수 있겠죠.) 그 이후에 그만두는 사람도 정말 많아요.
@작지만무엇보다큰세상 Жыл бұрын
피아노 전공하던 친구 특 -상위권 애들 기본 전공 시작나이 4,5 정도부터 체계적인 레슨과 교육 안에서 탄탄하게 베이스 채워나감 -예중, 예고에서 밀어주는 시스템대로 원하는 대학 맞춰서 준비하고, 연습함 -전공 약간이라도 늦거나 재능 없으면 그냥 가망 없음 -재능도 미쳤으면서 노력도 뒤지게 하는 애들이 널림 -수능은 정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얼마든지 고칠 수라도 있지만, 음악은 1년부터 수년간 준비해서 2분 30초보다 짧을 수도, 약간 길 수도 있는 시간 내에 틀리거나 실수하는 순간 나가리임. 그마저도 완벽하게 하는 애들 분명 존재하기 때문 -원래도 비싼 레슨비 입시 철에 레슨 횟수 늘리면서 지출 더블임 -입시평가회나 콩쿨 등 사이드로 빠지는 금액도 만만치 않음 -같은 클래스 애들끼리 홀레슨하거나 할 시엔 추가 지출 나감 -매 달 연습실비, 식사비, 악보값, 제본이나 그외 등등 그냥 부모님 등골 빼서 사골 끓이는 수준 (대역죄인) -인구는 줄어든다는데 음악 전공의 접근성은 좋아지기에, 전공 학생은 늘고 서울엔 더 몰리고, 서울 음대 모집요강 인원수는 점점 줄거나 동결이기에 불합격한 재수, n수 계속 늘고 경쟁률 나날이 더 빡세짐 -음대 전 과에서 피아노과가 평균 성적 젤 높음, 즉 공부 안하고 실기만 한다? 그런 사고를 가진 학생은 시작도 말아야 함 -실기 제외하고 공부는 내신만 보는 학교도 있기에 공부만 하는 친구들이랑 겨뤄서 내신도 잘 챙겨야 함 -서울대 같은 경우엔 전과목 평균 2에서 3초반은 떠야함, 심지어 2차는 성적 비중 60%임 그것도 3년 내내 쌓아올린 내신으로, 면접? 없으면 서운하지 -물론 공부는 연습시간 제외하고 남은 시간 사용해야함(ex/새벽) -드라마나 옛날이나 공부 안하고 예체능 한다 으런 우스갯 소리가 존재하는거지 실제로 예체능생 앞에서 그런 말 했다간 뉴스에 특보로 본인 나올 수도 있음 ㅇㅇ -실기곡 나오면 악보 읽고 분석하고 레슨 받고 수정하고 해석하고 작곡가도 공부해야함(할 일 진짜 존나 많음) -국내 전공생 순위 바이올린 다음으로 많은데, 뽑는 정원은 바이올린 절반 될까 말까 수준이라 경쟁률 미쳤음 -이 모든 과정을 뚫고 합격해도 예체능에 방학? 자유? 그딴거 없음 -대학교 1학년 즐겨라, 그런 말 성립 불가임 -물론 여태까지의 설명은 피아노과 기준, 다른 악기는 입시철에 억단위 악기 달에 몇백식 내면서 대여해야함. 물론 줄 갈거나 활 바꾸는거 몇백씩 깨지는 듯함 -다른 악기의 어려움도 진짜 상상 그 이상임 -결론, 예체능을 하려면 본인부터 그 주변 사람들까지 갈아넣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재능없거나 노력 죽을 듯이 할 거 아니면 민폐 오짐
@rino0108 Жыл бұрын
재능은 존재한다...재능은 상관없다는 애들은 개쳐맞아야함
@jy-o7f Жыл бұрын
어느 분야든 재능과 노력은 필수겠지만 예체능 쪽은 경제적으로 받쳐줘야 하는듯
@가연-l7z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춤 처음 시작했을 땐 그나마 예체능 중에선 돈도 얼마 안 든다고 생각이 있었는데 그건 진짜 큰 오산이었음...대회 하나 잡힐 때마다 교통비 참가비 식비 쓰리콤보로 깨지고 의상값, 연습복장 비용, 작품비, 때에 따라 병원비가 절대 만만하게 볼 비용이 아니었음...그리고 뱅미 말처럼 예체능은 그냥 재능충이 판 치는 곳이라 조금이라도 뒤쳐진다 생각이 들면 그거대로 스트레스 진짜 심하게 다가옴 조금만 더 하면 나도 될 것 같은데 그 조금이 안 되서 거기서 슬럼프 왔음..하필 입시 몇달 안 남았을 때 그 지랄 나서 그만 두고 싶어도 할 수 있는게 이거 밖에 없다는 사실 때문에 악바리고 버티고 버텨서 결국 9월초에 최종 합격 받고 진짜 펑펑 울었음...솔직히 난 과거로 돌아간다면 춤 안 추고 공부할 것 같아 춤을 선택한게 후회가 되진 않지만 굳이 또 다시 선택 하고 싶진 않아
@빵댕일흔들어 Жыл бұрын
헉 합격돼신거 축하드려요!!
@횽횽잉 Жыл бұрын
진짜...학생때는 학생때가 좋다는말이 무슨말인지 몰랐지...
@Surviving_the_Hood Жыл бұрын
역으로 재능과 돈만 있다면 가장 성공하기 쉽고 성공의 크기가 큰 영역.
@V2tteokbo Жыл бұрын
일단 기본적으로 재능+집안+주변환경이 받쳐줘야 노력도 하고 크게 성공하는 것 같음. 물론 간혹 가다가 개천에서 용나듯이 주변환경이 개판이고 가정환경이 안 좋아도 겁나 노력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진짜 극소수임. RPG게임을 예로 들면 게임재능+고자본+지인 중 고인물 유저있는 상태로 시작하는 유저랑 게임재능 꽝+무자본+혼자서 시작한 유저 중 누가 만렙찍기가 쉽겠음?
@Ncpbr5chl5v Жыл бұрын
비유 찰떡이노
@lllaaek6400 Жыл бұрын
ㅇㅈ 요새는 개천에서 용난다는 표현이 시대상에 부합하지 않는 표현 같음
@정원의정원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은 실기도 잘해야하지만, 성적도 좋아야 원하는 학교 갈 수 있어요. 요즘 미대 잘 모르지만,제 때에도 비실기 비중은 커지고 있었어요. 똑똑해야 작품도 만드니까ㅎㅎ 진짜. 진짜 미대입시 하시는 여러분, 힘내세요😊
@ShuaJohn-gd8kr Жыл бұрын
실기100인 예체능 많음
@user-nr8tb6xs3u Жыл бұрын
@@ShuaJohn-gd8kr 실기100있는건 맞지만 실기 100인 학교중에서 괜찮은 대학 몇개 없음 그래서 대부분은 성적 들어가는 학교 많이 씀.그리고 높은 학교 쓰려면 실기 100학교 없고 거의 1차로 성적으로 짜르고 2차로 실기 봄.미대는 그럼.심지어 성적도 못해도 2등급은 나와야 높은 학교 노릴 수 있고 3등급은 맞아야 괜찮은 학교 감
@Kkkkkl-v5o Жыл бұрын
@@user-nr8tb6xs3u실용음악전공은 실기 100이 탑 쓰리 대학이예용 예체능마다 다 다른 거 같네요
@user-nr8tb6xs3u Жыл бұрын
@@Kkkkkl-v5o 오 신기하네요.미대 탑 쓰리는 성적하고 포폴로만 뽑는 곳이 두 곳이라서요.
@moonight2311 Жыл бұрын
@@user-nr8tb6xs3u 혹시 디자인 계열이신가요? 전 순수회화 전공인데 상위대학 중 성적 보는 곳도 많지만 실기 과반수 이상인 곳도 많아서요!
@김대현-v8u Жыл бұрын
예체능 직업 가지고 포기한 사람으로 말하는데 재능은 최소 반에서 1~2등 하는 애들이 모여서 경쟁하는거다...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그놈들 중에서 훨씬 독하고 효율적으로 하는 놈들이 성공하고 돌연변이로 재능을 초월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애들은 나라를 대표하는거다... 나는 이렇게 생각함.
@bsj9927 Жыл бұрын
뛰는놈 위에 나는 놈ㅋ
@tlqkf_tlqkf18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을 이해못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이해해주고 응원까지 해주시니 행복하네요🙃오늘 미술 실기시험 잘 못봐서 우울했었는데 힘이납니다😊
@크리쳐를그려보자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은 진짜 각오를 해야됨 돈도 많이들고 나중가서 포기할 수도 없어
@hoochuchuchuuu Жыл бұрын
미대 자퇴생입니다!! 정시특강까지 야무지게 돈쳐바르고 학교갔고 자퇴한 뒤 수능 공부 다시하고 공대 들어갔습니다! 남들 공부할 때 안했던 터라 안하던 공부하느라 쎄가 빠졌고 지금도 힘은 들지만 행복합니다!!!! 입시할 때 그림=압박감 이었는데 지금은 취미로만 할 수 있어서 또 행복합니다!!!!! 저희 엄마는 그래도 그리고 싶은 걸 그릴 수 있는 너가 부럽다며 돈 하나도 안아깝다고 하십니다! 전 아깝지만!!! 오늘 하루 조금 힘들었는데 오늘도 덕분에 웃고 갑니다 고마워요 오킹!!
@user-lt2zs5cb8d3 ай бұрын
현직 미대생입니다. ㅈㄴ현명하십니다
@user-cj293sjxow2 Жыл бұрын
저도.. 정말 어릴 때.. 4살부터 피아노를 시작해서 정말 그 지역 상을 다 땄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고 열심히 했었어요.. 그렇기에 당연히 저는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었고 저의 길을 이쪽으로 선택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힘들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 후 시험기간이 아니라 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저는 항상 피아노학원, 연습실을 와다니며 열심히 했었는데.. 중2 서울에 있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갔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어요.. 잠도 못자며 연습만 했는데..항상 대상만 타던 저였기 때문에 충격..이었어요 그러고 후에 마음을 다 잡고 그 다음 대회를 나갔을 때도 제가 피아노를 다 치고 내려왔을 때 다른 친구들의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아.. 나는 저 애들보다 한참 떨어지구나를 느껴서 많은 고민 후에 중3 2월 그만뒀습니다.. 그래서 예고진학의 꿈도 바꾸고 인문계에 들어와 이과로 와서 현재는 고3이고 공대입학을 꿈꾸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위해 썼던 돈이 아깝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죄송하기도 하지만 저는 과학의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저는 정말 후회하지 않고 부모님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있어요 예체능의 입시를 지금의 저는 잘 알 수 없지만 예체능의 고민과 금전적 걱정, 그리고 말못하는 힘듦이 뭔지 알기 때문에 예체능의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 정말 응원합니다!
@y0bxxn.x Жыл бұрын
진짜 예고생으로서 이런 영상 보면 너무 고마워서 눈물날거같음.. 흑흑 여기저기 줄줄 새는 돈구멍 합격만 시켜줘라
@율-i2l8d Жыл бұрын
예체능 계열인데 전공을 15년 했어도, 끝까지 보고싶어도 인트로에 나온 사실을 또 다시 인지하게 되는 거 같아 4분 정도 보다가 악기라는 단어를 듣고 무서움에 자꾸 끄게되네.. 용기가 안난다 나중에 내가 조금 더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꼭 끝까지 봐야지 뱅미니 공감해줘서 고마워
@null00001 Жыл бұрын
예체능 뿐만 아니라 실력의 세계가 존재하는 업계는 다 힘듬. 예체능은 거의 모든 업계가 실력의 세계라 더 피곤한거...
@임상아-z9v Жыл бұрын
과거 예고 미대 준비했었습니다. 중2때쯤부터 색약이 조금 심해져 데생을 제외한 나머지를 포기할 수밖에 없어 결국 일반고 나와 경영대 입학했습니다. 예체능 쪽은 확실히 외부적으로든 내부적으로든 타고나야 하는 거 같아요. 주변에서 같이 예고, 미대 준비하던 사람들 태반이 저처럼 병이 있거나, 다치거나 집안 문제 때문에 안된다거나하는 문제로 재능이 있어도 준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 지금 도전을 하고 계신 분들은 저희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기억하시고 열심히 해주세요. 여러분들에게 일말의 재능이 있고 외부적으로 어떠한 문제도 없다면 그걸로도 절반은 성공하신 겁니다. 힘든 길 선택하셨는데, 그 힘든 길을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모든 예체능하시는 분들! 파이팅하세요.
@likethat969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은 진짜 빽이 엄청 중요함 초등학교 때부터 고1~2까지 축구 선수였고, 중3~고1 사이에 취미로 춤 하면서 축구 그만 두고 3~4년? 정도 춤 추면서 댄서로 활동하고 지금은 좀 쉬는 중이긴 하지만 축구 선수로 활동 할 때 진짜 실력 하나는 연령별 뽑힐 정도로 잘한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빽이 거의 없는 편이라 뽑히지도 못했고, 다른 친구도 엄청 잘하는데 돈이 없어서 그만 둬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그만 두고, 춤도 진짜 빽이 중요하지만 현대 무용이나 발레 등등 이런 거는 돈이 진짜 상상이상으로 많이 나옴; 그래서 주변에서 그만 둔 사람들도 보고 그랬는데 옆에서 너무 안타까워서 내가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음 그리고 우리나라는 재능 보다는 돈이 진짜 중요한 거 같음
@박초코-l4p Жыл бұрын
인기종목은 그렇지만 비인기는 실력만잇으면.잘먹고잘삼
@Bin_2222 Жыл бұрын
예채능은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칠 수는 있지만 재능있는 애들 따라잡는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봄... 나도 예체능을 전공하면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재능있는 애들은 놀면서 해도 내 머리위에 있음.. 그 박탈감은 진짜 말로 표현이 안됨...
@Eodzjs Жыл бұрын
예체능. 옆에서 개잘해서 난 우울한데 옆에서 잘하는 새끼도 똑같은 생각으로 우울해하는거 보고 ㅈㄴ 서글퍼지는 현상의 연속
@Big낭만 Жыл бұрын
미술입시..공부도100미술도100해야해서 힘들긴함..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미술하면서 공부할수 있어서 버틸수있었음..미술인들 화이팅
@LeeMinHyeok1205 Жыл бұрын
체대입시생이었어서 아는데 진짜 난 1년정도 개열심히 진심으로 다시 돌아가라면 못할정도로 했는데 제멀 250도 못넘었는데 수능 1달전에 들어온애가 제멀 두번 뛰어보더니 298뛰는거보고 집가서 그날 오열했음 진심...금마는 숭실대 가더라...
@Eeee-p5r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공정한 기회는 있어서 부럽다 체육 특기자 애들은 상위 1퍼 아닌 이상 다 뒷돈으로 가는데
@LeeMinHyeok1205 Жыл бұрын
@@Eeee-p5r 미술이 더심함 체육은 실기고 기준이 명확히 있어서 돈먹이고도 못가는곳이 있음 근데 미술이나 음악같은건 기준이 있어도 너무 주관적인부분이 있어서 더 쉬움
@Eeee-p5r Жыл бұрын
@@LeeMinHyeok1205 저는 체대 입시 말고 운동 선수 입시 말한거에요..
@sosoc.7372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맞음. 20개 찌 중에 하나 골라잡으면 일단 호감이 쌓여있는 상태임. 다른 영상에서 내 의견이랑 다른 의견 나와도 오킹님은 그런 생각이구나~하면서 치아에 껴있던 조각 맛보고 넘어감. 이후에 또 취향에 맞는 영상 보고 치아 사이에 저장해 둠ㅋㅋㅋㅋ 오킹님은 다양한 주제 이야기 하면서도 호감형인게 장점같아요ㅎㅎ
@hikipooh4927 Жыл бұрын
오킹 먹방 노잼이라고 안보고 있었는데 그냥 올라오길래 계속 보니까 어느순간 먹방보면서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함ㅋㅋㅋㅋㅋ
@hehe._.8818 Жыл бұрын
모든 분야에서 노력과 재능이 필요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예체능이 진짜 많이 빡센듯 함
@Eeee-p5r Жыл бұрын
시즌 끝났지만 시즌 준비하는 체육 특기자 다들 ㅎㅇㅌ
@블리영-c1t Жыл бұрын
말 진짜 엄청 잘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가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βεομκυν Жыл бұрын
재능은 계수지 노력 10을 해도 누구는 100이 늘고 누구는 10이 늘고 누구는 1이 늘고... 대신 실력이 선형적으로 늘다가 갑자기 점프하는 구간이 있음 계속 1 2 3 4 5 이렇게 느는 게 아니라 1 2 3 4 8 9 10 이렇게 중간중간 확 뛰는데 그때 그 쾌감을 원동력 삼아서 꾸준히 해야함
@BBABAo3o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어금니로 비유할 생각을 하냐 ㅋㅋㅋㅋㅋ재능이야 오뱅이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시 Жыл бұрын
6:58 본인도 하다가 현타온 거 개웃기넼ㅋㅋㅋㅋㅋ 7:25 맞아 개개인별 방향과 차이가 있을 뿐이지 누구에게나 재능은 존재한다고 봄 그게 뱅미는 말과 노력으로 나타난 거고 많은 사람들 못하는거잖아 이것도 정말 대단한 거지 8:24 난 어금니에 야무지게 꼈나봄 뱅미가 제일 재밌당ㅋㅋㅋㅋ
@게임-v2l Жыл бұрын
예체능은 일단 집에서 받쳐줘야함ㅇㅇ 공부는 그나마 돈이 부족해도 지원해주는 것이 많지만 예체능은 ㄹㅇ 집이 좀 살아야함
@Rhdid2 Жыл бұрын
오킹은 진짜 재능충 맞음ㅋㅋㅋ 내가 인정하는 몇안되는 유투버
@우엙어얽 Жыл бұрын
노래부르는거 좋아하는 일개 학생1인데 예체능 할때의 그 고충을 알게되고 빠르게 그 길은 포기했음ㅋㅋㅋㅋㅋ 비용도 비용인데 세상엔 천재들이 너무 많아서... 전공으로 살리고자 하는 의욕은 싹 사라짐
@pl3853 Жыл бұрын
오킹님 영화리뷰 한번만 더해주세요ㅠㅜㅜㅜ진짜 개꿀잼인디
@livedfognis Жыл бұрын
사실 예체능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끝을 달리려면 저 3개가 다 필요하긴 함.
@조0재 Жыл бұрын
어떤 영역이든 0.5%에 들기 위해선 재능 노력 운 다 필요하죠
@천몽키 Жыл бұрын
방학은 없더라도 주말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앨리스-j4c Жыл бұрын
전 예체능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뷰티학과를 준비하면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기도 했음 자격증 따야되는것만 일단 기본적으로 헤어, 메이크업은 있어야 하고 제 개인적으로는 분장, 업스타일등등은 안따도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서 다 배우고 심지어 입시반까지 준비했었음 자격증은 언제 붙을지도 모르고 계속 재료값만 어마어마 하게 나가고 헤어는 1번 시험 볼때마다 가발값 10만원 나가고… 메이크업도 모델비가 5~8만원 선임…여기다가 그 수많은 짐까지..입시반도 들었던 사람으로써 가발값 최소 100만원은 썻었던 기억이..ㅠㅠ
@doping_t Жыл бұрын
주제도 주제인데 오킹식 화법이 그냥 취향저격 해버린다는겨~
@Soso_8920 Жыл бұрын
들어오자마자 공감됨.. 애니과 들어오면서 몸 건강 다 망치고 있는중.. 그림은 취미로만 하세요.. 직업으로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입시후에 대학에서 버틸 자신 없으면 하지말라고 진짜 격하게 뜯어말리고 싶어요
@goodgood5497 Жыл бұрын
그냥 오킹님 자체가 재미있음 올라오는 영상마다 풀 시청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진석-i9q Жыл бұрын
자신이 잘하는걸 알고있는 형이 참 멋지네
@유당탕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예체능도 그렇고 모든게 재능이라고 생각하는 나..ㅎㅎㅎㅎ 내 재능은 무엇인가,,, 1:48 ㅋㅋㅋㅋ그렇긴 하징 ㅋㅋㅋㅋㅋㅋㅋ 2:21 ㄹㅇㅋㅋㅋㅋㅋ 3:11 나도 그랬음ㅋㅋㅋ 엄마아빠가 주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엄마가 해주는 음식먹고 가족있는 집에서 하하호호 사는게 행복 개꿀 자체 인걸 대학와서 자취하면서 용돈받긴했지만,,ㅋㅋ 와 집안일 힘들더라,,ㅋㅋㅋㅋㅋㅋㅋ이따가 엄마한테 뽀뽀하러 가야지 3:26 ㄹㅇㅋㅋ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탈주를 못막음ㅋㅋ 애들 막 교실에서 마피아하고 놀고 그랬는데ㅜㅜ 4:13 그니까!! 4:52 악기는 몇천만원까지도 하니가,,, 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이런거 보면 예체능은 재능이야,,, 노력으로 커버안되는게 이써...음색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 6:47 그치그치 노력으로 커버되는것도 이쓰니까 8:07 에잌ㅋㅋㅋㅋ 그래도 말을 재밌게도 하잖아!!
@RedMoon333 Жыл бұрын
예체능뿐만 아니라ㅎㅎ모든 일에는 재능,운,노력 다 필요하죠 그래서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하시는분들 응원합니다! 오킹님 포함 저도 포함~!ㅋㅋ
@도도함속어둠 Жыл бұрын
취미로 음악 해봤지만, 취미조차도 재능으로 나눠지는거 보고 엄청 좌절 많이했는데.. 진짜 예체능은 재능 없음 힘들긴해요..
@LogicPlay- Жыл бұрын
말 ㅈㄴ재밌게하는데 겸손으로 돌리는것도 재능이다 ㅋㅋ
@ws1p Жыл бұрын
노력은 복권을 긁는 행위 까서 당첨인게 재능이고 꽝이면 시간낭비 이게 펙트고 노력은 다 해
@NeB3w42mo Жыл бұрын
돈, 건강 때문에 입시때 그림 포기하고 아무관련없는 공부하고 아무관련없는 일하며 살다가 30대가되고 15년만에 다시 펜을잡았어요 너무너무 후회가남아서... 실패해도 좋으니 살면서 미련남지않게 도전이라도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일하며 공부중입니다! 노력하고 좌절해도 아직 기회가 창창한 어리신분들이 너무너무 부러울 따름이에요ㅎㅎ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예체능준비하는 학생분들 화이팅 하시길!!
@Csy6633 Жыл бұрын
예체능 해보니까 취미로 하는게 가장 기쁨이 큰듯.. 효율도 좋고
@댓글용이름 Жыл бұрын
예체능해보니까 노력도 재능이더라
@YumYum0000 Жыл бұрын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는말은 없다 예체능은 무조건 재능임
@량기 Жыл бұрын
미대 재수없이 들어간게 진짜 천운인거 같음
@SOL01193 Жыл бұрын
진짜 학생때로 돌아가고싶다 부럽다 방학..합법적으로 쉴수있는거잖아 하..
@hankookwoo6268 Жыл бұрын
음악쪽에서 노력으로 갈 최대치는 버스킹에서 용돈벌이 하거나 기술 존나 연습해서 학원강사까지... 그 이상은 타고난 재능, 노력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야함
@doby2231 Жыл бұрын
미술학원 지금 끝난 고2입니다... 수시 시즌이라 형누나들 엄청 바쁜데 내년에 저희 모습이네요ㅠ 예체능 입시생분들 화이팅....ㅠㅠ
@_z4889 Жыл бұрын
저도 입시 준비중 고 2인데ㅠㅠ 힘들더라도 같이 힘내봅시당 .. 🥺원하는 목표까지 !! 화이팅
@adami_am Жыл бұрын
댓글들 보니깐 내가 진짜 운이 진짜 좋은편이구나.. 그림에 재능이 딱히 있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입시미술 하다말고 튀고 수능 안보고 대학 안갔는데 애니메이션 해보고싶어서 학원 알아보다 직업전문학교 알게되서 들어갔는데 운좋게 좋은 교수님과 선배를 알게되서 취업했지만, 돈이 안된다는걸 깨닫고 곧 퇴사했지만 그곳에서 또 좋은 부장님을 만나서 부장님이 날 데려와서 그리 오래 일하진 않고 아직도 큰돈을 벌고있진 못하더라도 계속 애니메이션 일을 하고있는데... 다른 분들 댓글보니 난 정말 운좋은 편이라는걸 세삼 알게되네요.. 예체능은 정말 살아남기엔 힘든 일인것 같네요.. 낭만넘치는 삶은 힘드네요!..ㅠ 모두들 잘 버텨보아요.. 그것이 직업이 되지못하더라도.. 최소한 행복한 취미가 될수있기를 그러다 취미로 돈을 벌수 있는 날이 오기를
@blueguys-q9o Жыл бұрын
실용음악과 입학해서 재능과 가난이라는 현실에 벽을 느끼고 자퇴한 보컬지망생입니다. ㅠㅠㅠㅠ아우ㅠㅠ나도 계속 하고싶어ㅠㅠㅠ 아무나 제 꿈도 같이 가지고 달려줘여ㅜㅜㅜ
@daily_aespa Жыл бұрын
그치 뱅미 방송보다보면 내용이 여기에서 시작하면 저어어어어어어어기 가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ep_7706 Жыл бұрын
자기가 전공한 예체능으로 돈버는거 자체가 대단한거임
@IAMJONG220 Жыл бұрын
오늘 타율 미쳐따이
@dgyou4061 Жыл бұрын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안해보고 판단할 순 없다는 것도 문제고. 그리고 재능이 있어도 흥미가 없으면 직업으로 할 수 없고. 흥미가 너무 넘쳐서 노력하다보면 또 먹고는 사니까 이게 재능이라고 할 수도 있나 싶고. 재능이 있다 없다,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가 아닌가, 운이 얼만큼 필요한지, 그리고 시기도 중요하고. 남들이 쉽게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수 없는 기준이 너무나 많고 복잡하다고 생각함. 자기가 직접 해보고 판단해야지 뭐.
@이름을정확하게입-j7k Жыл бұрын
근데 보통 어린 맘에 공부의 도피처로 찾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이플랫-n9k Жыл бұрын
보컬쪽은 재능이란 말이 너무 와닿고 나머지 파트는 그 재능이 있냐 없냐를 알기위해 노력이란 시간이 무조건 필요해요. 근데 그 노력이란 시간이 너무 상대적이라 배우는 친구들 기준으론 너무 짧고 깊이가 얕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v4n271 Жыл бұрын
현업 그림작가이자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시에서 떨어지게 되면 자동적으로 정시를 준비하게 되면서 특강에 들어가게 되는데 원비가 비싸지는 이유는 다른것이 있는게 아니라 학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측정되는 수업타임 수가 이유가 됩니다.. 강사도 거의 학원에서 상주하며 수업을 진행하게 되니까요.. 오킹님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은 하지만서도요! 재능은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림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 제 노력이 이뤄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재능으로 비춰질거라 생각해요. 다른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재능이라는 것은 그 분야를 정말로 좋아하고 모든 것을 걸 줄 아는 모습이 재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아하면 더 노력할 것이고 노력은 필수적으로 실력을 좋게 만들어 주니까요.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준비하고 있는 학생여러분들과 현업 종사를 위해 힘쓰는 예체능 지망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Creative_Moon Жыл бұрын
03학번 미대출신 디자이너 입니다. 영어 성적말고 진짜 영어가 되신다면 기회는 최소 4배 이상 많아집니다. 한국에서는 너무 경쟁도 심하고 능력있는 사람도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
@glinkim__ Жыл бұрын
여러분 포기하고 싶어도 이 분야 역시 존버만이 답입니다 ㅎㅎㅎ 힘든 코로나 시절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보니 이틀 뒤 독창회란걸 합니다 🩵 모든 예체능분들 힘냅시다 파이팅 ✨
@아이묭36-x5g Жыл бұрын
2:55 인정합니다 저도 제가 개꿀인거 알아서 가족들 놀립니다
@조영준-e8h Жыл бұрын
형 이영상이 어금니에 끼였나 봐 너무 재밌어 ㅎ
@woobly._hye Жыл бұрын
띠발... 댓글을 안남길수가 없는 현역이네요...... 고2때 음악을 하고싶어서 원래는 실음과 보컬을 하려다가 벽느끼고 음악교육과를 가고싶어서 성악으로 찾아보다가 오만함에 미쳐서 음악교육과에서 상위권인 대학(정시만 보는학교) 정도는 그냥 갈수있을줄알고 수시납치 당할것같다면서 수시 안챙기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시파이터처럼 공부하고있는데 6모때까지만 해도 소신까지는 나오던 성적이 9모때 다 한두등급씩 떨어지고 우주우주상향이 되어버렸습니다... 음교과 수시를 쓸수없는 내신으로 만들어놔서 수시 한군데도 못쓰고... 돈도... 기악만큼 많이 들진 않지만 음교과 입시하는데에 필요한 실기들 준비하는중인데 한달에 280정도 들어가요...ㅋㅋ.. 재수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절대 하고싶지 않은데 착잡하네요... 댓글쓰다가 그라데이션으로 눈물남
@woobly._hye Жыл бұрын
애들 다 수시원서 쓰고있는데 혼자 묵묵히 공부하는 내가 너무 비참해서 학교에선 아무렇지 않은척하다가 집와서 울고 그러고있네요 ;)
@아원-awon Жыл бұрын
재능이고 뭐고 그냥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이 나중에 후회가 최대한 덜 되도록 최선을 다 하세요 🔥 그러면 됩니다
@bamdung2 Жыл бұрын
재능 있으신분들도 멋지고 노력하시는 분들 도 멋지고 다 짱
@lorencia12320 Жыл бұрын
음악을 전공했던 입장에서 정말 진지하게 내가 남들보다 월등하게 잘하고 천재라는 소리 들으면서 하지 않았으면 예체능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본인이 십년 넘는 시간동안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면 그 동안 했던 노력과 금전적으로 힘들게 지원해주셧던 부모님 모두 쓸대없어지는 일이 됩니다
@axxxxayxx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 연극영화과 준비 중인데 돈도 많이 들고 운도 엄청 중요하고 재능도 있어야 하고 피땀눈물 흘리면서 노력도 해야 함... 벌써 수시 한 곳 떨어져서 맴이 아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