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9 아이히만의 한결같은 주장 '나는 무죄입니다' 04:31 아이히만은 좋은 이웃이었다?! 05:35 히틀러의 유대인 차별 정책 07:42 유대인을 죽음의 가스실로 보낸 건 유대인?! 10:38 최종 해결책, 학살 16:40 사형 전까지 당당(?)했던 아이히만
@youtubebnb5 жыл бұрын
@@sgmk1223 가독불가...
@미국런간철수4 жыл бұрын
@@sgmk1223 미안한데 일본에 감정이 안좋다고 해도 그들을 왜구라고 까내리면서 극우민족주의적 행태를 보이는 당신도 나치와 별다를것이 없어보이는데요? 건전한 역사의식을 가지는건 좋은데 무작정 혐오하는 태도는 민주적시민으로서 올바르지 못한 태도가 아닐까요?
@Qzaldj12444 жыл бұрын
@@sgmk1223 틀니 2주 압수
@이민호-y4w9k4 жыл бұрын
@@미국런간철수 ㅣ
@im592014 жыл бұрын
@@미국런간철수 .....
@petruskim1482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이 프로그램 너무 맘에 드네
@짱구성5 жыл бұрын
책안읽고 읽은척할수있어 ㅋㅋㅋ
@Baby-rx7wr4 жыл бұрын
@@짱구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n1d4 жыл бұрын
@날강두 섭외
@장선혜-b8u4 жыл бұрын
ㅇㅈ ㄹㅇ 평소에 책을 읽으면 어느센가 자고 있어서 책읽는거 포기했는데 ㄹㅇ 너무좋고 개념이 넓어짐
@최원우-d8v4 жыл бұрын
근데 이제 끝남 어제 시즌 1 마지막 방송이었음 ㅋ
@arnshutain5 жыл бұрын
한나 아렌트가 명확하게 지적을 했죠, 넌 유죄다. 왜냐하면 너가 그 일로 해서 생기는 결과에 대해서 무지했기 때문이다.
@user-uf7in4sn5z5 жыл бұрын
ㅇㅈ
@미국런간철수4 жыл бұрын
자신이 속한 사회의 법을 철저히 지켰다= 모범적인 나치독일 시민으로서의 아이히만 하지만 자신이 속한 사회의법이 올바른지 올바르지 않은지 판단하지 않은점 혹은 아이히만의 가치판단에있어서의 무지= 도덕적인 인간으로는 올바르지 않은 아이히만 과연 도덕이란 무엇인가? 사회에 속한 법이 과연 정의일까? 정의의 기준은 무엇이 되야 하는가? 여러가지 시사점을 한나아렌트가 사람들에게 던져주고 있다고 봅니다.
@geunk10074 жыл бұрын
결과에 대해 무지했다...그건 유죄다? 그렇다면 지나가는 청년이 묻겠습니다. 어떤 부자가 있고 그는 주변의 가난한 이들에게 많은 돈을 뿌렸는데 이 돈을 노리고 나쁜사람들이 돈을 받은 사람을 해치고 돈을 가져갔습니다. 그럼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나눠줬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로 가난한자들이 죽었기때문에 부자는 죄가 있는것입니까?
@아왕자보고싶어4 жыл бұрын
@@geunk1007 자신의 행위가 유대인을 죽이게 할 것이란 걸 아는 것과 부자가 뿌린 돈으로 인해 가난한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는 건 서로 다르지 않나요? 전자는 명확하고 후자는 불명확한데요 wolf wild 님의 질문은 길 가던 사람을 범죄 행위를 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미리 잡아서 법으로 족쳐도 문제 없다는 논리와 다를 게 없습니다.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미국런간철수4 жыл бұрын
@@geunk1007 사실 아이히만의 경우에는 님이 말한 경우와는 완전히 다르기는 하죠... 님이 말한 돈을 나눠주는 방식 그자체는 정말로 누가봐도 자체적인 윤리적 문제는 딱히 없습니다. 다만 나쁜사람이라는 외부요인이 작용하여 불행한일이 발생한 사건인것 뿐이니까요. 하지만 아히히만을 통해 아렌트가 말하고자 하는건 결과에 대한 무지가 죄악이라기 보다는 그런 결과에 대한 무지를 낳게 된 인간양심과 도덕에 대한 생각의 부재는 거대한 재앙을 낳을수있다고 경고코자 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아이히만도 원래 반제회의에서 유대인 절멸정책에 반대했던 사람이었는데, 상부에서 유대인에 대한 처분이 절멸로 결정되자 상부의 결정에 묵묵히 순종했죠. 왜냐하면 정부의 명에 따르는것이 법을 지키는 일이니까 말이죠. 하지만 그는 자신이 따르는 법에대한 도덕적 문제에 대한 사고를 하지 않고 그는 그저 그 정책을 묵묵히 따르고 결과적으로 몇백만의 무고한 유태인들을 죽이게 되는데 주요 책임자가 되죠. 물론 나치정책에 반기를 들면 처형당하거나 지위를 잃어버리기에 정해진 정책에 순종하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아이히만은 이정책이 비도덕적이라는 자각조차 하지 못했기에 준법정신은 투철했지만 이런 준법정신에도 도덕에대한 고찰이 부재하니까 대학살이라는 참담한 짓을 저질러 놓고도 아이히만은 뻔뻔하게 자신을 변호할수있었던 것이죠
@thegraph__5 жыл бұрын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짱구성5 жыл бұрын
사는대로 생각하는게 나쁜가 ㅋㅋ
@crusader91115 жыл бұрын
@@짱구성 이 영상을 보고 배우신게 없군요. 안타깝습니다.. 아이히만은 사는대로 생각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어쩌다보니 나치에 가입하고 나치의 고위직이 되고 유대인학살을 저지르고 죄책감도 한때 느꼈지만 최고위직 회의를 두눈으로 본 이후 죄책감이 사라지고요. 사는대로 생각하다보니 이런일이 발생했지만 생각하는대로 살았다면 적어도 죄책감을 느낀 시점에 나치에서 벗어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eun_soo_yoon5 жыл бұрын
적응이 되어선 안될것들이 잇죠
@forrestkim48285 жыл бұрын
옳으신 말씀 놀랍습니다. 道를 꺼꾸로 쓰면 사는대로 생각하게된다는 상형문자가 되는군요........
@같다-m7c5 жыл бұрын
패배주의자들처럼 자기 정당화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생각대로 사는 것은 매우 힘들죠ㅎ 나이를 먹어가면 먹을 수록 더 그런 거 같습니다.
@Nelli-r1n5 жыл бұрын
"나는 선하고, 악한 짓은 절대 못해"라고 외치는 사람이 가장 무서울 짓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 악의 평범성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김일성-d4c4 жыл бұрын
@@운동운동-l1i 니체가 실존주의 철학자라고요? 잘못아시는거아닌가요
@xcv-qc6so4 жыл бұрын
@@운동운동-l1i 이기적 유전자 초반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죠.. 책에서 읽은 내용이랑 비슷하네요
@박찬준-z8k3 жыл бұрын
제대로 보셧네예 그렇지요 사람은 분노 기쁨 감정이 잇기에 누구나 범죄자가 됄수가 앗지예 한번씩 누구나 살다가 죽이고 싶은 인간이 앗을거여예 그저 평범한 사람은 참는거지예 가정환경않좋고 열둥감 파해의식 가진애들 순간 악으로 가면 범죄자가 돼는거지예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라는 속담잇잖아예 동물 숫컷끼리 싸우고 암컷 차지하고 하는거 인간들 권력싸움애 학살하고 여자30명두고 무엇이 다른가?~
@krdv9013 жыл бұрын
히틀러도 사실 그냥 평범한 미대 지망생이였고 폴포트도 평범한 선생님이였죠
@cathyshin18865 жыл бұрын
와 이 쌤은,, 대박이다.... 책을 이렇게 쉽게 정리해서 강의해주다니,,, 괜히 1타가 아니다
@안준혁-g2k4 жыл бұрын
한타?
@댕유-d6g4 жыл бұрын
이지영님이랑 설민석님 같은분은 1타강사라고 유명한분들을 1타강사라고 합니다
@잡다한역사-p2b4 жыл бұрын
예루살렘은 1차 십자군이 1099년에 이슬람을 대량학살한 곳이기도하죠 그래서인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책이 특히나 인상깊네요
@곤곤-y4t4 жыл бұрын
@진진돌이 1타였던건 ㅍㅌ지 ㅋㅋㅋㅋㅋㅋㅋ
@호날두팬-o5s3 жыл бұрын
@진진돌이 작작시비거셈 니보다 더 잘가르침
@MountainBook5 жыл бұрын
사회가 악하면 그 속에서 개인이 선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개개인이 정의로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를 정의롭게 하는 일도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UCJqIUBcL-2ZeJ2FsrUwT9Ag5 жыл бұрын
바로 우리가 정치와 사회현상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죠. 충분한 이유죠..
@coolrain0919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defypark45955 жыл бұрын
논리적 비약이 심하신것같은데... 개인이 정의로워야 사회가 정의로워지는거 아닌가요?
@utoomtoo25235 жыл бұрын
Defy Park 뭐가 비약이야 쓰레기 널부러진 곳에선 나 하나 버리는것쯤 무감각하고 아주 깨끗한 곳에선 껌종이 하나 버리기 눈치 보여진다
@MCTHEMAX_ISU5 жыл бұрын
@@defypark4595 아직 정의롭지 않은 사회 속에서 한명도 안빼놓고 모두 정의로워지는게 가능할까요 너가 먼저 하면 나도 할게 식으로 서로 미루고 통수칠 준비할 게 너무 뻔함 ㅠㅠ
@JasonKunLee5 жыл бұрын
악의 평범성이란 단어보다 무사유라는 단어가 왜인지 모를게 더 크게 와닿는 하루입니다
@RottenWater_Immune5 жыл бұрын
전두환도 부하들에게 존경 받았고 가정에선 평범한 가장이었죠. 고문기술자 이근안도 동네 수퍼 아주머니에겐 그저 이웃집 경찰 아저씨였겠죠. 악마는 결코 악마스런 표정을 보이지 않는다는 게 교훈일 겁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여군도 그저 평범한 딸이었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였답니다. 그럼 조직이, 사회가, 시대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럼 그들이 죄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누구든 평범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악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그렇게 밀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사고를 할 줄 압니다.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 사고와 판단을 게을리하면 착했던 이도 어느 순간 악마가 되어 있을겁니다.
@이현주-t5j5 жыл бұрын
불순종할 권리를 행사하기에는 인간이 참ㅎㅎ
@changbinyu5615 жыл бұрын
MomitoSeo 선택은 그들의 몫이었다 선택이 잘못됐을 뿐
@집게-q9l5 жыл бұрын
관타나모 수용소 분은 몰라서 뭐라고 할수 없지만, 전두환과 이근안 두분은 경우가 다른것 같습니다. 전두환은 본인이 사회와 시대를 만들수 있는 자리에 있었고, 이근안은 본인의 선택한 직업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히만의 경우처럼 그시대에서는 스스로 애국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라고 볼수 있지만, 그 당시 인식으로도 고문기술자라는 직업과 자신의 행동이 옳은지 그런지 정도는 판단할수 있었을텐데, 이 두분의 경우는 사회탓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선택문제라 생각 됩니다
@백승재-i9p5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은 악의평범성을 완전히 잘못이해한 댓글입니다
@크라쿠로쿠직스5 жыл бұрын
@@집게-q9l 애초에 선과 악이라는 개념 자체를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오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고한 600만명의 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내서 죽이는 것과, 핵폭탄으로 십만명의 적국민을 한순간에 죽이는 것, 식민지 종주국에 잘보이기 위하여 자국민을 고문하는 고문인과 자국의 기밀을 훔쳐가려는 스파이를 고문하는 것, 사람을 죽이고 고통스럽게 한다는 행위로서 보면 다를 것이 없으나, 전자는 잔인한 전쟁 범죄 후자는 정당한 방위 행위라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댓글을 보는 사람들은 제가 제시한 사례들에 명분론적인 차이가 있지 않느냐고 설명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설명의 근거를 본다면 그것 또한 사회적인 교육의 산물 또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근거한 답변이 고작입니다. 애국심이나 국민의식, 도덕관이나 양심 또한 사회적인 억제와 교육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억제와 교육은 인간이 사회를 이루는 시점부터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형태로 등장했습니다. 고대에는 신화로서, 중세에는 신으로, 근대와 현대에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름의 사회 구조적 억압들이 인간을 옥좨었습니다. 신의 이름 아래에서 사는 신민들에게 있어서 다른 신을 믿거나 신앙을 가지지 않는 것은 죽여 마땅한 죄인이며,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강제로 빼앗아 나눠주는 강도들이었으며, 공산주의자들에게 자본주의자들은 탐욕적이고 기름기 흐르는 돼지였습니다. 고대 잉카 제국에서는 인신공양이 이루어졌고 링컨이 노예 해방을 하기 이전만 하더라도 미국에서의 흑인 노예제는 너무나 당연한 제도였습니다. 18세기까지의 서구는 선형적인 역사를 이끌어나가는 역사의 종주마이며 동양은 미개하고 계몽시켜야 할 존재들이었습니다. 지금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 당시 제국주의자들은 악인들이 분명합니다. 남미를 침공한 코르테스는 그 존재로 인하여 천만명에 가까운 잉카인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스페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코르테스는 신비한 땅을 점령한 위대한 점령자이며 자국의 강한 힘을 세계에 알린 위인이었습니다. 선진국들은 환경 보호라는 이름 하에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저해시키는 각종 환경 규제들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인류를 위하여"라는 구호 아래에 강제하고는 합니다. 이렇듯 인간의 집합체들은 어떤 형태로든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혹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하여 타인을 억제하고 억압하며 그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워 이상함을 느끼지조차 못합니다. 우리는 군대에 입대를 하고, 전투를 하며, 결과적으로 타인을 죽이는 것을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직무 수행으로 여깁니다. 군대라는 조직 더 나아가 국민과 국가라는 실재적인 존재가 개인으로 하여금 악을 대리 수행하도록 용역을 주고 있는 것이죠.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은 악이 평범함을 가장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논리입니다. 개인은 집단의 원소이며, 개인들이 모여서 내리는 결정은 결국 집단의 결정이 되어 개인을 규약하도록 작용합니다. 개인이 양심에따라 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집단 안에서 허용되는 극히 미시적인 일일 뿐입니다. 애국이라는 이름 하에 강제 징집과 강제 인권 탄압이 공공연히 제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여기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마치 안보 의식이 없는 파락호처럼 취급합니다. 이런 모든 쟁점들이 바로 인간의 사회입니다. 우리가 흔히 악이라고 취급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인간이라는 존재를 대변하는 요소이기에 절대 멀리 할 수가 없습니다. 전쟁을 예로 들자면, 침공자의 입장에서는 '전쟁은 본인들이 살아가기 위한 방법입니다. 우리 민족이 살아가기에 땅이 좁고, 자원이 부족한데, 옆나라는 부유하고 잘 산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저들이 가진 것을 빼앗아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여야 하지 않느냐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강자의 주장일수밖에 없습니다. 약자의 입장에서의 폭력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저항의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일제의 탄압에 무장 테러를 통한 방법을 모색하였던 의열단을 포함한 수많은 무장독립투사들을 우리는 살인범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구국의 영웅이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나치 독일 하에서 독립 투쟁을 하던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을 넘어서는 국가와 민족의 사회적 압박과 그에 따른 행동, 이것이 인간 역사의 본질이며 그 속에 개인의 발버둥은 미약합니다. 이러한 사실들로 인하여 개인의 양심을 지킨다는 것도 그럴만한 환경이 주어질 경우에나 적용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Grace-sy6gv5 жыл бұрын
우리 나라는 이런 "평범한 악"에 빠지도록 많은 사람들을 강요하는 사회인 것 같네요. 지나치게 위계적인 사회에서 윗사람이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더라도 그것을 끽소리 하지 않고 잘 수행해야 예뻐하죠. 그것에 반발하거나 내부고발을 할 경우 이 사회에서는 그 나머지 사람들이 뭉쳐 보복하잖아요. 집단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사고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한다는 면에서 우리 나라 사회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MCTHEMAX_ISU5 жыл бұрын
어느 나라나 먹고 살라면 다 비슷하긴 할텐데 우리나라는 어릴때부터 집안이든 학교든 학원이든 강압적이고 일률적인 교육 받는 편이라 정도가 조금 더 심한듯 ㅠ
@일리-g8w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확실히 튀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관료제 사회의 특징이아닌가 싶네요.
@kyodeokkim25275 жыл бұрын
그런데는 날조된 역사적 아품이 있는겁니다 여기 지배계층은 쓰레기죠
@haekyoungkong83474 жыл бұрын
@@kyodeokkim2527 현재 이나라를 움직이고 지배하는 청와대도 썩은 쓰레기들 입니다
@koona724 жыл бұрын
이래서 꼰대를 욕하던 신입사원이 상사가 됐을 때 꼰대가 되는 악순환...
@돌편-f7g4 жыл бұрын
책을 읽고 다 요약하고 이걸 다 외워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설명을 한다고...? 진짜 1타강사란 무엇이 다른가를 보여준다
@nyonkim79775 жыл бұрын
시간을 충분히 두고 꼭 읽어야 할 작품입니다. 민석쌤 요약, 전달력, 목소리톤 참 생생하시네요. 존경합니다.
@TV-bx2vo5 жыл бұрын
설민석 님의 강연은 너무나 흡입력이 있습니다. 빠져듭니다^^..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김민석-c4f2 жыл бұрын
선생님께서 이렇게 쉽게 정리해주시고 몰입감있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약, 전달력 그리고 목소리 톤까지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eunjaepak5 жыл бұрын
부동산을 좇아가는 삶, 돈만을 좇아가는 삶, 나의 행위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고통을 주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이익을 위하여 관성적으로 행하는 기형적인 행위들이 ... 지금 이시대에 발맞춰 가장 열렬히 살아가는 아이히만들이 우리 속에도 있을까?
@young-ieljang7405 жыл бұрын
영상 마지막 부분의 '무사유' 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자신의 아무 생각없는 행동이 어떤 끔찍한 결과를 끼쳤다면 그 행위가 그 시대의 법을 따른 것이라도 '유죄'의 이유가 된다.
@박창엽4 жыл бұрын
설님너무고맙습니다 들으면들을수록빠져들어요
@SophieParkChannel5 жыл бұрын
와우... 이분은 정~말... 어쩜 이렇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를 잘하시는지... 감탄..
@seohyunkim-gj8mu5 жыл бұрын
평범한 사람도 악이 될 수 있다는게 흥미롭네요 설민석쌤 너무 말 잘하심..
@bmtv945 жыл бұрын
요즘 열심히 이 거 보는데 와우!! 너무 감사합니다!! 일주일동안 저걸 준비하시고 읽으시고 발표하시고 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ㅠㅡㅠ 설민석 짱!!
굉장히 유익한 유튜브였어요 선과악후세에 미칠 돌이킬 수없는 결과에대해 생각없이 사는 현국민들에게 많은 시사와 깨달음을 주네요.. 나라잃고 몸부림치는일이란 사자동굴앞에서 몸부림치고 저항하는것과같은 어리석은일...현명한 사람은 거기까지 가지않지요!!! 반일이 최선이아니지요!! 일제강점까지 걸어간 우리를 맹반성해야해요!!!
@김수미-q6g5 жыл бұрын
이 프로는 계속 해야 한다 꼭!!
@너뭐심5 жыл бұрын
이제 끝났어요 ㅠㅠ
@dong-minsyring88064 жыл бұрын
다른말들 필요 없네요 ,이 체널을 클릭 한 것에 그저 감사합니다.
@hommehonnete18395 жыл бұрын
정말좋은프로 하루한권읽는느낌..ㅋㅋㅋ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smilesunny75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설민석선생님 언제 어디서나 명강의 최고중의 최고세요!!👍👍👍책내용이 마치 3D처럼 너무 생동감있고 오감을 자극하게하시네요!!수십년간 역사가르치시면서 노련함도 있으시겠지만 정말 특별한 능력을 타고나신것같아요..그러면서 선생님의 깊은생각과 참다룬마음들도 듣고 느낄수있어 너무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감사합니다 🙏🙏🙏 “악의평범성” 짧지만 결코 쉽게 치부할수없는 단어..참 많은것들을 느끼게되네요..
@최우정-n6k4 жыл бұрын
설민석쌤! 귀에 거슬림없는 똑똑한 목소리의 강연,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younjupark12965 жыл бұрын
어쩜 이렇게 줄거리가 쏙쏙 잘들어 올까 넘넘 존경합니다
@luckyhappy08024 жыл бұрын
와우~~귀에 쏙쏙 정말 좋은 프로그램 이네요~~평범한 사람 생각없이 사는삶의 무서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감사합니다~~~
@tang-l6l35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아하는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기록(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여기서 보게되서 너무 좋네요. 책도 책이지만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며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그리고 현재 세상의 상황을 보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던 철학자였습니다.
@seoryun8334 жыл бұрын
진짜 내 롤모델,,, 계속 정주행 중이에요.. 이런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김수키-n6p2 жыл бұрын
사람은 끝없는 선택 을 하며 살아가죠. 그 선택에 나와 다른이를 함께 배려하는 선량함이 반다시 수반되는 개인과 사회 되어가야!
@kbr53624 жыл бұрын
끝내주는 설명 또 한번 놀라고 극찬하며 감사함을 느끼고 갑니다. 설민석 화이팅♡
@DearTime9115 жыл бұрын
일본은 아직도 아이히만차럼 생각합니다. 사무라이가 갓난아기의 목을 따는 게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부터가 깊기 때문이죠..
@g.20044 жыл бұрын
왜 수치스럽지 않다고 생각해요...? 진짜 몰라서
@심심-k4n4 жыл бұрын
@@g.2004 영상을 보면 아이히만도 홀로코스트를 만들었는데 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죠.. 그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영상에서 보시는 내용이랑 같은 내용이에요
@라기주-h6m4 жыл бұрын
김정은은요?ㅋㅋㅋㅋ
@0o9264 жыл бұрын
@@라기주-h6m 게는 그냥 아직 시대에 안맞게 왕조시대에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됨. "내가 법이요 진리며, 곧 신이다" 이게 구현된 환타지월드의 왕자님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왁곽4 жыл бұрын
@@라기주-h6m 왜 국수집에서 치킨을 찾으십니까..
@이유노-c3i5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재밌어요.. 꼭 여기 나온 책들은 다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만 벌써 6개 보고있네염..
@턱관절정보공유5 жыл бұрын
무섭지만 불편하게 느껴졌던 무언가를 잘 긁어내주어서 좋네요. 다시 그와 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지도자가 아닌 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선의 지도자를 투표로 뽑고 관심을 가지고 감시를 하고 올바른 사고를 해야겠지요?
@빨간맛좋아5 жыл бұрын
풀버전 감사합니다
@oasis_19913 жыл бұрын
설쌤 다시 돌아와 줘요......... 공대생이 쌤 덕에 고전문학 읽는 중이란 말이에요
@sukkim90755 жыл бұрын
무사유! 지금 만연해 있는 악의 평범성과 맟닿아 있다.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자유라며 많은 악을 저지르는지 모른다.아~무생각 없이
@Mumumumu7774 жыл бұрын
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네요. 우리 자신 부터가 돌아봐야할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dustinjun2654 жыл бұрын
와 한국사 쌤이 이렇게 정치 경제 사회도 다루시는거 보니까 진짜 대단하시다
@홧팅-h5i4 жыл бұрын
이야기만 들어도 소름끼치네요;;;; 악의 평범성, 생각없이 사는게 악한것보다 더 나쁘다. 깊이 새겨야겠네요.
@blackginseng4 жыл бұрын
일하면서 운전하면서 12개째 듣고 있는데 아직도 더 남았다는게 너무 기쁘네요 설민석씨 진짜최고입니다. 한가지 건의사항이 았다면 듣기만 하눈 사람은 자막만으로 나오는거 볼수없는데 그것도 나레이션 처리 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감독님 능력최고신거 같습니다. 적절한 bgm이 더욱 몰입감이 있어서 책의 내용을 다른사람에게 전달하기에 너무 용이할만큼 머리속에 잘들어옵니다. 이프로그램 장기로 부탁드려요
@BianJinyan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ninalee-ep6zx5 жыл бұрын
이 책 개인적으로 문체가 어려워서 좀 읽기 힘들었는데 동영상으로 다시보니 좋구만...앞으로도 계속해주세여👍
@mynameisbrad5 жыл бұрын
생각없는 삶이 가져오는 무서움에 대해 생각해본적은 없는것 같은데 와우 또 하나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ㅜㅜ
@siteeye5 жыл бұрын
6.25 때도,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잘 싸웠다고 한다. 동네 건달짓 하던 넘들은 산으로 도망가고..평범한 사자가 내츄럴 본 킬러이듯이, 평범한 사람이 선.악의 극단에 설수 있는 것이다.
@쥬얼하트-d6i5 жыл бұрын
설민석 선생님 좋은 강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장깨기-k4y4 жыл бұрын
설민석 선생님 너무좋아요 ㅋㅋ 이거보고 책 사서 읽고있어요!
@DrCYRisk5 жыл бұрын
정치 철학자였던 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의 예루살렘의 재판을 보고 쓴 보고서인데, 그 유명한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이란 단어는 이 책의 가장 마지막 줄에, 단 한 번 등장한다. 2017년까지 일본에서 사는 동안, 나는 일본 사람들이 참으로 아이히만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했다. 아니, 그들의 사고는 무척이나 닮아 있다. 아이히만이, 나는 내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이에요. 일본의 보통 사람들도 그렇다. 주어진 일을 불평도 없이 열심히 한다. 일본 사람들은 불평 하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니, 소소한 일에 불평을 하느니 아예 가치관의 축을 비트는 쪽을 선택한다. 아이히만이 그랬듯. 내가 일본에 관한 동영상을 만들면서 그런 생각을 처음으로 세상에 내뱉았다. 일본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전달될 수 있는 성질의 내용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사고가 정지되어 전체 그림을 파악하는 능력을 상실했기에, 원(円)을 중심에서부터 파이 모양으로 잘게 자르다 보면, 작은 파이 조각의 원주가 "직선"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조직에서 "직선"이라고 정의를 내리면 조금의 의심의 여지없이 철석같이 믿고 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사무라이나 재난 재해의 위협에서 살아남으려면 토를 달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었으리라. 그들은 파이의 작은 원주가 사실은 곡선일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아니, 감히 그런 사고를 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 그래서, 아이히만을 보고 내뱉은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일본에서 살며 냉철히 관찰하면, 너무나도 쉽게, 흔히 접하고 체험할 수 있다. 조금만 통찰력을 가지고 보면, 놀랍게도 닮아 있어서, 아... 이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본성인가?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가 된다. 아이히만이 교수형에 처한 이유는, 역시 그가 "유죄"이기 때문이다. 인간으로서의 본능에 충실하지 못했다. 진화하는 인류는, 다양한 능력과 함께 감성 또한 진화시켜왔다. 아이히만은 인간으로서, 인간이라면 응당 지켜야 했을 도리와 윤리를 눈감았다. 어찌 무죄라 하겠는가?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와 불의를 보고, 모른 척 , 안 본 척 하는 행위 자체가 악의 평범성을 뒷받침하는 행위이고, 인간이기에 행해야 할 마땅한 윤리를 저버리는 행위이니 지탄받아 마땅한 유죄라고 할 것이다. 아이히만이 유죄인 것과 같은 이유다. (핸펀으로 급하게 의견을 남겨 봄)
@무명씨-g4t5 жыл бұрын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군요
@NEW_PERSPECTIVE7775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일본인 전체를 일반화하고 미워하는 것도 독일 나치가 유대인들 미워하는 거랑 똑같은거 같은데?
@김민혁-d2q9g5 жыл бұрын
@@NEW_PERSPECTIVE777 원래 사람은 다 이기적이야
@이한영-m4p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글 잘쓰시네 혹시 직업이...?
@jkim10365 жыл бұрын
인간으로서 응당 지켜야 할 보편적인 윤리가 존재한다고 믿지않습니다. 독일이 전범국이 된 건 결과이고 그 과정 속에 개인은 전체주의 국가에 휘둘리는 펜 대 혹은 총칼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생각의 틀을 깨부시고 스스로의 윤리와 도덕을 외치는 사람은 훌륭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여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지는 아직 확신이 서지가 않네요
@쵯리5 жыл бұрын
너무 잘들었습니다! 설민석쌤 강의는 언제 들어도 너무 재밌고 듣기가 쉽고 좋습니다 ㅎㅎ 아이히만의 말도 이해는 되고 나도 그 상황이면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그 국가가 잘못한 일은 국가의 국민들도 잘못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잘못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user-fh6xn6kg7r5 жыл бұрын
진심 보면 책읽고싶어지는 프로그램임ㅇㅇ
@RM-wm9gu5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너무 재밌자나여~😭 생각하지 않는 삶이 모든 악을 다 합쳐놓은것보더 위험하군요. 정말 맞는거같아요. 최고👍
@marryjc4 жыл бұрын
책으로 읽을 때는 재미없던 책들이 설쌤이 강독해주심 왜 이렇게 쏙쏙 들어오죠? ㅋㅋ
@포항항-b3v4 жыл бұрын
진짜 어쩜 이렇게 알기 쉽게 흡입력 있게 설명 잘할까... 리스펙트
@이충열-e3k4 жыл бұрын
설민석 선생님 대박이요!! 내용이 너무 잘 이해되요 !!
@fortune85643 жыл бұрын
무사유도 무섭지만, 생각을 하고 있음에도...어쩔 수 없는 상황에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참 무기력해집니다. 또한 사유하고 있음에도, 그냥 넘어가게 되는 경우도 많죠. 정확한 사유와 결단력 있는 행동의 조화가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합니다. 요약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happier1685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폐지하지 말고 계속 가주세요!!!
@jamilekim88084 жыл бұрын
무사유를 만들어내는 익숙함이란 감정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은 심리적으로 익숙함 = 옳은 것, 그에 반면에 낯설음 = 틀린 것 이라고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늘 익숙한 감정 따라 아무 생각없이 몸을 옮기는 순간, 그 결국은 이런 비극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김민석-w5j3w4 жыл бұрын
설민석 선생님 너무 재미있고 생생하게 강의를 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감사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건지 예능을 보는건지 모르겠어요.ㅎㅎ
@whonever03134 жыл бұрын
이분은 그냥 지식인이아니다 선구자시네 오늘더감동!
@다림-w9y4 жыл бұрын
설민석쌤 최고입니다^&^ 진짜 맘에드는 방송입니다 몇년전에 이 내용으로 독서토론했었는데 다양하고 좋은 책들 소개해주세요
@ryh05234 жыл бұрын
인간에게 선과 악이 정해진게 아니라 힘을 가지고 승리자가 되었기에 비로소 선악을 결정짓고 패자의 악을 단죄할 수 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힘을 가진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자기들 손으로 세우고 자기나라의 정보부 '모사드'를 파견해서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전범을 단죄하는 모습.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는 힘이 없기에 일제에 짓밟혔고, 힘이 없어서 나라를 스스로 세우지 못했고, 힘이 없어서 전범을 우리 손으로 단죄하지도 못했습니다. 우리가 당한 악을 단죄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강해져야만 하겠습니다.
@nanjuo5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들을때마다 감동👍👍👍👏👏👏
@백예린-p8r4 жыл бұрын
넘모 재미있는 설민석 선생님의 강독!!!
@나르-b4q5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말하는 구나....생각 안하고 살면 악마까지도 될 수 있으니깐..
@gbj10254 жыл бұрын
책읽어 드립니다 정주행 가즈아~!
@겅쥬-s9k4 жыл бұрын
유튜브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을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됬는데 20분동안 책 한권, 역사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 저도 챙겨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설민석 쓰앵님은 한국사 쓰앵님이 아니라 세계사 쓰앵님 같아요 👍
@이민영-b5x4 жыл бұрын
세상이라는 경계 속에서 내 경계를 긋고 늘 멀리 관찰합니다.
@BEWAROP5 жыл бұрын
어쩜 일본이 했던 짓과 똑같을까.. 반면 다른점은 한국을 팔았던 한국인 한국을 유린했던 일본인의 후예들이 현대시대에서 떵떵거리며 산다는거지
@토론배틀tv5 жыл бұрын
일본은 한국인을 오염이라며 이유없이 죽이진 않았죠. 일본인으로 개조시키려고는 했고요
@nodrinknolifezzz5 жыл бұрын
일본은 독립군한테 졌다고 민간인들 학살하고 생체실험 했죠🤦🏻♀️ 잔인한건 나치나 당시 일본이나 똑같음
@토론배틀tv5 жыл бұрын
@@nodrinknolifezzz 져서 보복한 건 공격에 대한 반응이기라도 한데, 유대인은 공격해온 적도 없고 그냥 존재자체가 오염이니까 균을 소독하듯이 죽였습니다. 의미가 다르다고 봐요. 일본은 조선인들 중 말 잘들으면 일본인 자격을 주는 쪽으로 정책이 서 있었습니다. 나찌는 그런거 상상도 못합니다. 유대인은 존재자체가 오염인데, 나찌편든다고 살려두지 않습니다.친나찌파라는 개념이 아예 유대인에겐 있지도 않았습니다. 존재자체가 죄악인 유대인이 나찌편을 든다고 한들, 그 오염물이 정화되는 것이 아니거든요.우리는 친일파라는 개념이 있을만큼 생각만 바꾸면 인간 대접을 해줬다는 게 큰 차이입니다.
한 시대를 살면서 사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또 내가 하는 행동들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아무런 관심도 없이 남이 하니 따라하고 그 상황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변명만 늘어놓은... 그런 사람들은, 한나 아렌트의 말처럼 거대공장의 하나의 부품처럼 생각없이 사는 거와 같습니다. 무사유의 삶처럼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삶도 없는 거죠. 그 때문에 아이히만은 성실했으나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버린 희대의 악인이었던 겁니다. 정말 좋은 책읽기~ 좋은방송이네요.
@stefanlee22695 жыл бұрын
아..진짜 너무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jungsookseo5833 жыл бұрын
정말 평범해보이는 모습으로 내게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만난적이 몇번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저 아이히만같았습니다. 나치 독일의 모습이고 유대인 배신자의 모습이구요. 인간의 악의 집대성이 홀로코스트아닌가 합니다
@박양양-e4u4 жыл бұрын
대단한 강의입니다^^
@min-sy2uf4 жыл бұрын
이 프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hijakyung5 жыл бұрын
생각이 마비되는 삶을 살아온 아이히만을 보고 우리도 지금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내가 원해서 하는걸까. 사회가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 만들어진 모습이 나에게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는 완전한 내 모습을 가질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하는 일이 선이 아닐수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기도 하고 악의 부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서준-f8n5s4 жыл бұрын
생각은 행동이되고 행동은 습관이 됩니다.생각부터 잘합시다
@권지혜-b1p5 жыл бұрын
무사유~~ 무지가 가장 큰 죄라고 했듯이 사람이라면 생각있게 행동해야 하는것이죠~
@jeminkim74974 жыл бұрын
군중이 되지 말고 생각하며 깨어있는 시민이 한명 한명 모인 것이 민주주의의 시작입니다
@mand_up4 жыл бұрын
설민석쌤 또 해주세여 !!제작진분들 부탁합니다
@Superbox0073 жыл бұрын
난 설민석이 역사 이야기를 해주는게 좋다 가짜 논문이고 이집트 오설 했더라도 전달력이 가장 좋다 . 공부잘하는 교수 및 박사들보다 설명을 잘하는 것은 사실이다.
@정명규-k3f3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정도 많고 평범한 사람이었던 아이히만이 이러한 악마가 되어 나쁜 짓을 저질렀다니, 악의 평범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뾱뾱-c9n2 жыл бұрын
독일 나치가 전쟁에서 패배해서 그렇지 전쟁에서 승리했으면 영웅 대접 받았을 껄
@필승-g1g5 жыл бұрын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유승희-z6c5 жыл бұрын
환경이 사람들 만들기에 우리는 그 환경속에서 옳고 그름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esteregg31184 жыл бұрын
하루종일 찾아보고있네 ㅋㅋㅋㅋㅋ 딕션도 좋고 최고다 ㅠㅠㅠ
@_kinderwiz22034 жыл бұрын
항상 애청합니다. 👍👍👍
@dollazonmyhead14965 жыл бұрын
풀버전 감사합니다ㅠ
@hooyou23274 жыл бұрын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우리가 생각없이 당연히 하는 행위들이 사실 세상이란 시스템 속에서 빚어진 악들일 수 있고..어느 사람들에겐 크나큰 악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거 아닐까
@kimluca71344 жыл бұрын
설쌤 이런 활동을 많이 해주세요..!! 이런 양질의 강의들이 정치성향으로 가리워지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dawnshim5 жыл бұрын
설쌤의 책 읽어드립니다 항상 흥미진진하게 보고있는데.... 이번건 정말 너무 듣기가 힘들 정도로 슬픔과 강의에서 오는 감동이 뒤섞이네요.. 아이히만의 내용을 예전부터 조금 알고있었지만 책이 나온줄은 이 방송으로 처음 알았네요. 무사유가 죄가 된다는건,, 우리 인간에게 참 가혹한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보다 더 무섭고 죄값을 치뤄야 하는 건, 러시아 물리학자가 쓴 리얼리티 트랜스서핑에서 말한 그 펜듈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movie.traveler4 жыл бұрын
분명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평범한 살인마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많이 존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지금 같은 정보가 과다한 이 순간에도 단 몇글자로 사람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그들도 마찬가지겠죠. 인간이 만든 법에 따라가야 할지 인간의 본성에 의미를 둬야할지 생각해볼만한 책이네요. 구입했습니다.
@레강스레강스3 жыл бұрын
설민석 선생님 덕분에 이 어려운 책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네랄수지2 жыл бұрын
설쌤 보고싶네
@김주성-o9g3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죄를 짓는 사람들은 모두 무서운 분위기가 풍기고 내 주변엔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이 책을 읽고서 나도 아이히만 처럼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더 정신바짝차리고 살려고 합니다. 적은 분량의 책이 아닌데 이렇게 간결하게 요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imS-kr9mm5 жыл бұрын
자기가 하고있던 합법적인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온다는걸 보고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했다는건 살인이 맞고 죄가 맞다
@우리몽이3 жыл бұрын
힘내십시오~~~^^*
@funyouda5 жыл бұрын
약자나 패전국은 모든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모든 이익은 강자/승전국이 갖는다. 내가 틀렸다 하더라도 이기면 정의가 된다. 미국이 땅을 뺐고, 국제계약에서 우의권을 갖고, 통화권력과 패트로달러를 가지며.. 강력한 정치/군사력을 가지고 있기에..미국이 지랄를 해도 아무도 실제로 덤벼들지 못한다. 슬프다
@ghu68385 жыл бұрын
분명한 건 나치 일제가 승전국되는 것보단 천만배 나은 세상이라는 겁니다. 대체역사물 몇개만 찾아봐도 지상에 강림한 지옥같은 세상이죠... 미국이 이겨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funyouda5 жыл бұрын
@@ghu6838 공감합니다. 그나마 미국이라 다행이죠
@suhxehu27hwyxts964 жыл бұрын
평범한 사람이 악으로 물들어 가는게 아니라 누구나 악한 모습이 감춰져있는거고 그 상황에 놓여지게 되면 그 본성이 나오는거지 끌어올라오는 악한 본성을 참아내냐 못참아내냐로 남이 보는 내 모습이 결정될뿐
@박제이크5 жыл бұрын
방관하고 방조하는 것도 죄가 되는건데... 그래서 공동의 정의 기준이 정립이 되어야 하는거야... 개인적인 각자의 기준만 있으니 그 것이 자기합리화되어 변질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