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류자의 길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ㅣ일묵스님ㅣ제따와나선원 수행법담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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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5

@jetavanatv 3 ай бұрын

◆ Timeline 00:00 Q.안정적인 삶을 살아오다가 주변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면서 불교를 공부하게 됐습니다 01:43 바른 견해의 확립은 때와 장소의 문제가 아닙니다 04:51 수행하기 좋은 환경이 주어지더라도 중요한건 자신의 발심과 정진력입니다 07:48 '결과를 바라지 말고 조건을 성숙시켜라'

@희-r3b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bwithu9854 3 ай бұрын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대념처경을 읽고 수행에 흥미가 생겼고 더 알고 싶어 맛지마니까야도 읽어 보았습니다. 한 때 상당한 열심으로 호흡수행을 했지만, 조급함과 자만으로 인해 수행에 게을러져 있습니다. 어찌보면 실패한 사례일 수 있는데, 아무리 선한 욕심이라도 그것이 에 바탕하면 결국 탐욕과 집착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미혹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욕망의 굴레에 갇혀 있는데요. 이젠 당위적 사고, 그러니까 "마땅히 ~해야 한다"는 태도는 좀 줄어든 것 같아요. 이게 태만이나 체념적 자세로 인한 것인지도 모르겠는데, 불쾌한 경험을 하거나 몸이 아프거나 내 스스로가 싫어질 때,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평온해지려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걸 보면, 자비심이 늘어난 것도 같습니다. 제 스스로를 관찰해보면, 열정도 줄어들고 과도한 욕심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전진인지 퇴보인지 알 길은 없습니다. 다만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걸어가고, 뒷걸음질쳐도 다시 실망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걸어가보겠다는 마음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실패사례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많이 억울하지도 괴롭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진리에서 완전히 떠나지 않고, 생각과 태도의 방향성이 진리를 지향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다만 행동이나 실천, 그러니까 정진하려는 의지가 많이 약한 것이 부끄럽고 제 스스로 안타까운 점입니다. 바른 기억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예류자의 길은 생각보다 훨씬 높은 경지가 분명합니다. 불쾌한 경험과 육체적 고통과 인생의 장벽을 마주하고서도 흔들림 없이 바른 기억에 마음이 고정되는 것은 강철같은 의지와 한결같은 자비심과 진리를 향한 불타는 사랑없이 가능하지 않을 테니까요. 지금은 욕심내지 않고, 제 형편에 맞게 길을 걷고자 합니다. 제 안의 자비심이 저를 진리를 향한 불타는 사랑으로 이끌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렇게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면 제게 너무나 부족한 의지와 실천력도 성장하는 날이 오겠지요. 일묵스님의 한결같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조정수-s1n 3 ай бұрын

원아불퇴보리심 기원합니다🎉🎉🎉

@신문수-x7p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스님

@user-el9bz3hq6c 3 ай бұрын

수행 자체(과정)를 즐김. 이길 밖에 없다(뚝심).❤감사합니다.

@기본맨 3 ай бұрын

스님 말씀 깊이 새기고~ 수행 하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

@hyunsunkim9893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_()_()_()_

@허슬-e2z 3 ай бұрын

🎉꾸준하게 뚝심으로 즐기면서 그리고 부지런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질문자님의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 예루자의 길을 잘 이어나가시길 ... 일묵스님 법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오디세이-x4d 3 ай бұрын

질문자님 덕분에 "예류자"라는 명칭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선원장 스님께서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검색을 해보니 "예류"는 아라한으로 가는 여정의 초입의 단계라고 나와 있더군요. 예류(수다원), 일래(사다함), 불환(아나함)을 거쳐 아라한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류의 한자는 豫流인데 깨달음으로 가는 흐름에 마음을 두기 시작하는 단계를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선원장 스님께서 예류는 내가 어디에 머무르는가와 같은 장소의 문제라기보다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잘 관찰하고 바른 견해를 가지고 살아가는 의지의 문제임을 밝혀 주셨는데, 평소에 자녀들에게는 "어디에 있든지 마음을 집중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잔소리를 해놓고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마음이 흔들리며, 바른 견해 대신 주로 나만의 독단적인 생각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 같아서 마음이 뜨끔하였습니다. 질문자님 꼭 예류자에 이르시기를 바랍니다.

@오멸성제 3 ай бұрын

사~두 사~두 사~두 ❤_()()()_❤

@bs1951kr 3 ай бұрын

어디로 가든지 자기 하기. 나름이지 장소가중요 안하지 집에서도 팔정도를 기본으로하여 호흡에다 집중 하시면 확실한 길이나옵니다. 수키노와 케미노 호뚜 일체중생이 중생들이 안전하고 행복 하기를바랍니다 사두사두사두

@anatta4169 3 ай бұрын

"꽃을 피우기 위한 조건을 만들어라" 수행에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 쯤은 바른 견해의 확립으로 성자의 흐름에 들고 싶은 선한 열의는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실천 방법인 팔정도의 과정에서만 가능하지 않을까요? 초전법륜경의 내용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처럼 힘이 들고.... 어려움이 생길 때~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붓다의 가르침인 팔정도로 정견도 확립하고 예류자의 흐름에 드시길 발원하고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