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과 가장 금슬이 좋았던 왕후는 세 사람 중 첫번째인 인경왕후였죠. 덕이 많고 조용하고 순종적이던 스타일에 친정인 김만기의 광산 김씨도 서인 치곤 온건파에 남인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아 숙종이 인경왕후 생전엔 후궁은 관심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일 인경왕후가 요절하지 않고 장수했다면 무수한 환국으로 인한 피바람은 없었거나 덜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쾌 있습니다.
@jinthree4016 Жыл бұрын
숙중은 태종이후 가장 왕권이 강했던 축이죠
@Hongşoğlu Жыл бұрын
노산군에게 단종이란 묘호를 '내렸다'가 아니라 '올렸다'고 해야 맞는 거 아닌가? 노산군으로 강등된 상태였다지만 선대왕이고 그 왕을 추존도 아니고 복권시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