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영상 시청시 꼭 지켜야 할 4가지

영어 영상은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이 보여주거나 적절한 가이드라인 없이 마구잡이로 활용하면 자칫 활용하지 않는 것 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잘! 현명하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인지...
영어 영상을 아이에게 보여줄 때 꼭 지켜야 할 4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하시죠😄

[@eun5375]

효린파파님 강의는 귀쏙쏙이에요 그래서 넘 좋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yorinpapa]

대구표준말이 라뷰찡님과 잘 맞나봅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민현주-t2w]

아기가아직24개월미만이지만 좋은정보감사해요 영상보기전까진 그림책많이읽어줘야겄어요

[@hyorinpapa]

넵 굿입니다. ◡̈ 영상은 24개월 이후에 보여주심 됩니다. ◡̈

[@미니멀라잎-s1d]

안녕하세요 6세 남아입니다 30갤정도부터 부터 영어영상 보기 시작했는데요 요즘 5세후반 부터 쭉.... 블리피아저씨만 보고 다른건 안 보고 블리피만 계속 보고 있어요^^,;;;;;, 괜찮은가요?

[@user-uh2ji1mn6s]

감사합니다 ~~~~^^*

[@mathteacher221]

선생님ㅡ영상이 너ㅡ무 재밌네요ㅎㅎㅎㅎ 실천하기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hyorinpapa]

꺅~~ 재밌다고 하시니 오밤중에 씐납니데이👍🙋🏻‍♂️

[@user-wv9sm5hp3t]

영상 감사합니다❤

[@zoesong5855]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Grace-es2xv]

영어영상 보여줄 때 원칙 1. 한국어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다. 2. 영어영상 자막을 보여주지 않는다. Only 영어영상을 통해 영상을 통해 내용을 유추하여 언어인식하도록 3. 과도하게 교육적인 영상만 보여주지 않는다. 흥미도 중요하다. 4. 시간약속은 미리하자

[@bada7935]

안녕하세요. 어제 혼공쌤 라방에서 뵙고 구독 후 처음 찾아왔습니다. 엄마표 영어 진행한지 꽤 되었는데요. 영상시청 지도 저는 잘하고 있네요 ^^ 특히 영어영상에 흥미가 생긴 후 더 많이 보려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저희집은 태블릿에 알람설정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okay 구글~ 1시간 후 알람해줘" 아이가 한글을 모르거나 테블릿 조작이 능숙하지 않아도 쓸 수 있는 방법이라 좋아요. 알람 설정 자체를 아이가 흥미로워하고 본인이 설정한 알람이 울리니 바로바로 스스로 영상 시청을 중단하는 효과까지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효린파파님 채널에 자주 들르겠습니다. ^^

[@hyorinpapa]

아 완전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구글 홈 미니 같은 ai스피커가 있다면 아주 유용한 팁입니다. 저도 활용해보겠습니다. 마침 구글이가 있네요..ㅋㅋ^^

[@짱아맘-f5h]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소~~ 우짜까요~~ 😱😭 시간을 거스르고 싶습니다.

[@hyorinpapa]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다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아이에 따라서 잘 수긍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잘 타일러서(?) 영어만 보여주도록 유도해보셔용. 하루 아침에 아이가 이해하고 수긍하진 않으니 조금 시간이 걸릴거에요~

[@musicstory3288]

대구프린스 효린파파님! 구독자에게도 ‘이렇게만 하시면 됩니다. ’라고 하지 않으시고, 큰 틀은 알려주시되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더 좋네요. 영어영상물은 각자 가정에서 바르게 활용하면 아주 고마운 존재이고, 잘못 활용하면 그냥 남의나라말로 나오는 미디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요. 또 올게요~^^

[@hyorinpapa]

네 맞습니다. 고마운 존재이긴 하지만...잘못하면 독이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항상 칼같은 답이 있으면 저도 참 편할 것같지만...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정마다 상황에 맞게 잘(?) 현명하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크👍😍

[@mij2ong665]

역시 효린파파님 감사합니다.

[@hyorinpapa]

😍😍

[@o_sunshine1939]

우리말 영상이 이미 익숙한뒤라 영어영상"만" 시청하는가 참 어려워요 😭 정말 건너지 말았어야하는강인데말이죠😭시간을 되돌리고 싶네요😔

[@hyorinpapa]

아구 그러셨군요...그렇긴 하지만 조금 마찰? 혹은 밀당을 하더라도 영어비중을 늘려보세요. 영어 영상을 잃으면 참 많이 잃는 것이거든요..ㅜㅜ

[@bomishin3957]

저도요... 아이가 이제 7세가 되니.. ㅠㅠ 싫어하더라구요.. ㅠ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좀 더 쉽게 영어영상을 늘릴 수 있을까요 ㅠㅠ

[@sunyoungpark3120]

효린파파님 발성이 너무 좋으세요 애기가 백일인데 언제부터 영상을 보여줘도 될까요??

[@hyorinpapa]

백일이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나이는 24개월 이후 입니다.^^

[@우리함께-h7n]

혼공샘 덕분에 알게된 핵심콕콕 효린파파님과의 인연에 감사하며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효린이와 동갑 아들 질문 몇가지 드려요. 1.동영상 시청 중 아이가 어휘나 문장의 뜻을 물어볼 때를 대비해 막귀인 저를 위한 자막을 틀고 함께 보고 있었는데 그것 조차 아이의 청각집중력을 저하시켰을까요? 2. 영상이나 책에서 본 문장을 일상에서 정확하지 않게 구사할 때 교정 차원에서 제가 바른 문장 쓰는 것을 의도적으로 다시 보여줘야 하는지 그냥 다 수용적으로 대꾸해주며 넘어가야할지 고민입니다. 3. 영어책 읽어주면 모르는 어휘에 대해 문맥상 유추해보고 그게 맞는지 틀린지 책 읽은 후 꼭 확인하며 엄청난 희열을 느끼는 아이인데 이렇게 어휘의 의미를 그림이나 분위기가 아닌 우리말로 확인해주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데 아이 성향에 따라 유지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4.베드타임스토리때, 한글책과 영어책의 비율을 정해놓고 골라오라고 하여 읽어주는데 혹시 효린파파님은 영어책만 읽어주고 계신가요? 5.동영상을 보는 중에 내용을 엄마 또는 동생에게 자꾸 설명해주는데 그 순간 맥이 끊기거나 집중해서 듣는데에 방해될까싶어 그냥 조용히 보길 원하고 있는데 같이 시청하는 사람과 교감하고픈 마음으로 봐줘야 할까요?

[@hyorinpapa]

1. 효린이와 동갑이라면 우리말 읽는 정도가 어떨지에 따라 조금 다를듯합니다. 효린이는 우리말을 모두 읽을 순 있지만 빠르게 읽지는 못해서 만약 자막이 있어도 크게 영향이 없었을듯합니다. 우리말 읽기 유창성에 따라 다를듯합니다. 2.우리말 수정은 아이가 어릴때(영어 자존감이 형성중일때)는 불필요합니다. 많이 노출되면 자가수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많이 보여주고 읽어주고 들려주심 많은 부분이 해결됩니다. 아이가 영어가 상당히 많이 습득이 되어서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가 되면 그땐 자연스러운 맥락안에서 올바른 표현으로 되묻기는 효과적입니다. 3.우리말로 바꾸는 연습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영상이 이부분에 관한 부분입니다.) 4.음... 전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읽어줍니다. 과거 영어8,우리말2였던 적도 있고 5:5가 된 적도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합니다. 가급적이면 아이가 원하는 것으로 읽어줍니다. 영어책이 더 재밌어서 더 영어책을 찾는것같기도합니다.(영어책비중이 높고 거기에 관해 큰 걱정하지 않는 것은 우리말 습득은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잘 되기 때문입니다.) 5.음...이렇게 자신이 말로 해주는 것은 아이 스스로 에게 참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본 것을 이해했고 자신이 그것을 인정받고싶고 또한 말하면서 더 배우는 부분도 있구요. 다만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은 있긴하겠네요. 다보고 이야기하자? 라고 유도해보면 어떨까요?

[@우리함께-h7n]

@@hyorinpapa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조언대로 도전해 볼게요~ 그리고 1번의 자막문의는 영어자막이었어요^^ 한글 자막은 단한번도 틀어준 적 없고 앞으로도 틀어주지 않을 예정인데 영어자막은 저를 위해 틀곤 했거든요.

[@user-xg1im3bs4y]

유튜브 추천목록부터 차근차근 아이들과 보고 나가볼께요

[@hyorinpapa]

네 많이 활용하세용^^

[@권세희-i4n]

저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4가지 중요하지만 쉽게 놓치는 부분인데 콕 찝어 얘기해주셔 감사합니다^^

[@hyorinpapa]

네 맞습니다.^^ 4가지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sarahkorean3984]

저는 미국사람인데 우리 막네 아들은 한국어 immersion 학교를 다니고 있거든요. 개학 때부터 평일이라면 한국어로 된 유튜브만 시청하게 해요. 학교에서 있을 때보다 비디오게임 영상을 보면서 더 많이 배워요. 어떻게 아냐고 하신다면 아들이 "뭐야?? 꺼져! 안 돼!"라는 말을 많이 해요 ㅋㅋㅋ 그건 학교에서 절대 배울 수 없는 거죠. 아무튼 저희 6 살인 백인 아들이 그렇게 배울 수 있어서 한국인 아이들도 그렇게 배울 수 있는 게 분명해요!

[@hyorinpapa]

아구 당연하죠. 언어만 다르다 뿐이지 아주 비슷합니다.!^^

[@goood-gh2sn]

영상에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반복해도 지루해하더라고요 흘려듣기같이 영상도 소음 일수 있겠다 싶은데요 ;; 이부분이 풀리지않네요

[@hyorinpapa]

네 그래서 아이가 즐겨보는 영상으로 접근해야 하며 또한 영어책을 함께 활용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영어 노출은 한가지 수단이 아닌 여러수단이 함께 작용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영어 뽀로로를 즐겨보는데 매일 똑같은 시즌을 반복해서 본다고 가정한다면…아이가 이해하는 어휘도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그렇지 않은 어휘도 있습니다. 이해하지 못한 어휘는 다른 영상, 책, 영어 놀이, 음원 등 다른 수단이 겸해져야지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수단이 함께 필요한 것입니다. 아이 입장에서 가장 어휘를 파악하기 좋은 재료가 영상과 책입니다. ◡̈

[@배낭멘야옹이]

저희는 아얘 영상 노출을 안 했더니 영어영상만으로도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좋아하는 영상 찾는데 투자를많이 했어요

[@hyorinpapa]

아 정말 잘하셨습니다. 좋아하는 영상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들이 재밌다고 해도 내아이가 안보면 그만이잖아요..

[@맘라라성]

맞아요 자막 노노에요 심지어 한국 영화에 한국어 자막 있음 자막에만 눈이 가요 ㅎㅎ 오늘도 영상 고맙습니다~^^

[@hyorinpapa]

맞아요! 공감 감사합니다.!^^

[@오혜진-s6c]

항상 잘 배우고있습니다^^ 지난번 강연듣고 효린파파님 도움으로 엄마표영어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하고있어요,, 아이가 영상을 보는데 지켜야할 4가지도 대체로 잘 지켜지고있어요,, 그런데 예비 초3 아이 영어실력은 아직 그림책수준인데 영상을 자꾸 디즈니애니메이션이나 영화만 찾네요 좋아하니 보여주긴하는데 좋아하는것만 보여줘도되나요? 본인 실력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영상을 보는것도 효과가 있을까요?

[@hyorinpapa]

네 괜찮습니다. 아이가 보려고 한다면 괜찮습니다. 디즈니 영상이나 영화는 상당히 속도가 빠릅니다. 그래서 아이가 못 알아들을 것 같지만 아이가 잘 본다면 계속 보여주셔도 됩니다. 아예~ 전혀~ 이해가 안된다면 아이는 보지않으려고 할것입니다. 처음에 특정 영화를 볼때는 이해도가 40프로라면 담에 볼때는 45프로 그다음은 55프로 이렇게 점점 올라가면서 서서히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습득이 될 것입니다.^^

[@오혜진-s6c]

부끄럼쟁이라 질문할까말까 고민많이 했는데,, 역시 이렇게 명쾌하게 대답해주시네요♡ 효린파파님 덕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당

[@tico1213]

영상 정말 공감 가네요^^ 전 초6초3 두아이 맘인데 엄마표를 이제 시작했어요 근데 어려서부터 영상은 자막없이 영어로만 틀어줘서 지금도 그렇게 보고 있어요. 습관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효린파파님 도움 많이 받을것 같아 기대 됩니다~^^

[@hyorinpapa]

네 자막은 참 불필요합니다. 정말 간혹 필요한 경우가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 습관형성해두면 참 수월하게 할수 있지요. 굿이에요👍

[@마쩜-k6e]

맞아요.우리말영상에 많이 노출되어있어서 정말 힘들어요.

[@hyorinpapa]

아구 그렇죠? 그래서 서서히 줄이면서 영어 영상을 늘여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어 영상 중 재밌는 것들이 더 많기 때문에 제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클릭하시면 영어 영상 추천 36종이 있습니다. 그 중 잼난 것들 있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영어를 급격히 늘리면 아이도 싫어할테니 서서히 매주 조금씩 변화를 줘보셔요.

[@그릿-d2d]

아이가 초1이고 노출된지 5개월정도인데 자기수준보다 어려운 내용을(pjmask만화)보려고해요 화려하고 자극적이다보니 영상미에만 빠져서 보는게 아닌지 의심돼요 한동안은 그걸보다가 이해가 안되는지 현재는 기존에 보던 영상 넘버블럭스만 보려고해요 이건 숫자를 주로 다루다보니 숫자랑 일정 문장은 바로 습득해서 쓰던데 그외 다른 대화는 많이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아는것만 듣고 나머지는 듣고있지 않다는 생각이들어요 정체되어있는 느낌이랄까..답변기다립니다^^

[@hyorinpapa]

네 처음에는 아이가 잘 이해를 못한 듯 보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pjmask를 더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좋은 반응이죠. 아래 링크에 제가 추천드리는 영상 57종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번 골라보셔요. 잼난 것들 많습니다. ◡̈ linkon.id/hyorin_papa

[@yunij365]

영상 볼 때 마다 궁금증도 하나 씩 생기고 ㅎㅎ 또 물어봅니다.^^ 영어 영상 볼 때 자막 안 틀어줬었는데 요즘은 영어 단어 익히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영어 자막 틀어주고 있어요. 영어 자막은 괜찮을까요??^^

[@hyorinpapa]

8세라면 자막은 필요 없습니다. ◡̈ 지금 영상과 책을 잘 즐기며 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들으며 의미를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Tomboyangel1]

저희집도 영어만 시청하고있는데..시간조절이 너무 힘드네요. 딸은 계속 보려고하고 저도 영어닌깐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너무 보여주는것 같은데 조절해 봐야겠어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hyorinpapa]

아구 그렇군요. 지금이라도 아이와 시계보며 아이 스스로 통제하도록 약속을 미리 해보셔요. 첨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맞아요. 그리고 잘 지키는 날은 폭풍 칭찬 및 보상, 어떨까요?^^

[@marykwon1651]

중립을 잘지켜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hyorinpapa]

넵 굿입니다.^^

[@hellothere2416]

잘 봤습니다 저도 넷플릭스 통해서 페퍼피그 하루 20분 보여줍니다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건 거부하지만 이렇게 노출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마음속에 있던 가이드가 효린파파 님 덕분에 확립이 되었습니다

[@hyorinpapa]

네 충분히 많이 듣는 과정에서 아이의 영어자존감도 올라가며.조금씩 마음을 열거에요. ◡̈ 오늘도 응원 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일일 양이 조금.적은 느낌이 있습니다. 조금 더 늘리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참고하세용.)

[@violets2751]

안녕하세요^^저희 아이는 45개월 5살된 여자아이인데요, 30개월쯤부터 페파피그로 영상시청을 시작했어요. 그후로 슈심송을 많이 봤었는데, 최근에 어쩌다가 바다나무 포니테일 영상을 보여주게되었는데 그 후로 이 영상을 너무 좋아하고, 매일 찾고 바다나무의 다른 영상들도 좋아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영상에 나오는 영어보다 화면이 자극이 큰것같고 나오는 단어도 유용한 영어가 별로없는것같아서 보여주고 싶지가 않은데;; 아이가 매일 찾거든요. 그래서 바다나무는 가끔 보자고 말을해도 자꾸 보고싶어하네요..저는 까이유, 맥스앤루비 이런 영상을 보여주고싶은데 이건 보면보는데 막찾지는 않아요. 맥스앤루비같은 경우에는 잘이해가 안되는 말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영상부터 보여달라고 하고, 어쩌다 집에 하루종일 있는 날에는 아침부터 영상을 보고 싶어하고, 놀이하다가도 영상을 보고싶다고 하고 자꾸만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같아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하루 30~40분정도만 보고 본인이 끄도록 해왔는데, 요즘들어 다른 놀이를 하는것보다 영상을 자꾸만 찾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런 상황은 별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까요? 영상을 보고싶다는걸 하루 30~40분만 보는거라고 너무 딱 끊어도 뭔가 아이한테 오히려 집착이 생기게 하는거 아닌가, 너무 강하게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티비 너무 많이보면 생각주머니가 작아진다고 30,40분만 보고 끄게 하기는 하는데, 뭔가 아이가 다른 놀이보다 영상에 너무 흥미를 갖는거아닌가 걱정이 되요. 바다나무 포니테일을 본후로 이런현상이 더 생긴것 같아요.. 이럴땐 어떻게하는게하는게 좋을까요?ㅠ

[@minjuan7464]

아이가 영상 보다가 자주 나오는데 모르는 단어 뜻을 하나씩 물어보는데 그것도 대답해주면 안좋을까요? 42개월인데 더 어릴때부터 자주 그래서 그냥 알려줬거든요ㅠㅠ 전 잘 듣고있구나하고 좋아서 대답해줬어요

[@hyorinpapa]

음....무조건 안된다라기보다는 큰 흐름은 안되는 것으로 가면 됩니다. 그 빈도나 횟수가 잦아지면 우리말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 질문의 횟수가 적고 아이가 영상을 보고 스스로 의미를 파악하고 있다고 여겨진다면 괜찮을 듯합니다.

[@설밍-b7r]

저희 집 아들은 장난감 언박싱이나 장난감 채널에서 로블럭스 게임설명? 해주는 영어 영상을 위주로 보려하는데 제가 확인을 안하다보니 알아듣는 게 있나 궁금하긴하더라구요^^ 혼공샘 라이브에서 뵙고 구독하게 되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hyorinpapa]

네 언박싱같은 것도 좋습니다. 다만 간혹 언박싱 영상에서 언어가 저속하거나(욕설포함) 언박싱에서 다소 과격하게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영상은 좀 걸러주시기 바랍니다. ^^

[@lliiiiliiiill]

효린파파님 이미 강을 마니마니 건넌 6세된 여아인데요 한달전에 우연히 엄마표영어 알게된후 일단 영어만화만 보기까진 어떻게 왓는데요 이미 유튭 한국만화등등 자극적인 노출이 잔뜩된상태고 공주취향이 확고해서 그나마 보겟다는 영상 찾아주고 군소리없이 봐주는것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고있었어요 까이유 맥스루비 티모시 이런 잔잔한건 5초안에 컷당할정도로 먹히지도않고요 취향도 레인보우루비 마이리틀포니 같은쪽으로 너무 편향되어잇고 다양하게 소개를 해줘도 너무 취향이 확고한데...이런것부터 보여줘도 되나싶으면서 ... 그나마 이거라도 틀어주지않으면 영어만화는 전혀 안보니 이길이 맞는건가 너무 혼란스럽네요 당분간 영상을 끊어볼까도 생각햇는데 그렇다고 잔잔한영상 쪽으로 다시 가지못할거같고 아이와 밀당 취향에 맞는거 찾아주기 너무힘들어요^^;; 취향찾아주면 다 자극적인거만 보고 그러다보면 더이상 찾아줄영상도 없고..남아들 환장한다는 대부분의영상도 싫고 옥토넛같은것도 싫고 ㅋㅋ 시작부터 혼란스럽고 기운빠지네요 그냥 마음에안들어도 애가 좋다면 그냥 보여주는게 나을지..현재는 넷플릭스에 개비의 매직하우스? 마이리틀포니 화면만 봅니다

[@hyorinpapa]

왜 꼭 잔잔한 영상만 봐야하나요? 한번 생각해보셔용. 마이 리틀 포니도 좋구요, 레이보우 루비도 좋구요. 아이가 이 두가지 잘 보면 많이 보여주시면 될 듯합니다. 어쩌면 위 언급하신 것들을 다른 아이들은 잘봐도 내 아이가 안본다면 쓸모없는? 영상이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내 아이 취향에 따라 보여주셔용.

[@lliiiiliiiill]

저도 같은생각이였는데 .. 영어 문외한 이라 엄마표에대해 좀 알아보겟다고 잠*네 책을 봣더니 말빠른거부터보면 그림만보는거다 도움되지않는다 자극적인것부터 보면 더 그런것만 찾는다 몇날몇달이라도 끊고 잔잔한거부터 봐라 되어잇길래 순간 혼란이 찾아와서 한번 여쭤봣답니다ㅎㅎ 관심없고 안보면 아무리흘려듣기라도 별소용없을것같은데 말이죠.. 말이좀 빠르더라도 아이가 그나마 보는거위주로 좋아하는거위주로 틀어줘도 된다는거죠? 구독하고 올려주시는영상으로 길잃을때마다 다시보면서 항상 도움받고잇습니다 이번엔 책도 조만간 봐야겟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nacldoll79]

파파님~~♡ 영어자막도 노출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hyorinpapa]

영어 자막은 아이가 영어를 꽤 습득하고 아이의 수준보다 많이 어렵거나 전문적인 분야의 어휘가 많은 영상을 볼 때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필요없습니다. ◡̈

[@jin-akang9448]

11살 아이 영상볼때 한글자막 말고 영어자막은 거의 이해해서 영어자막 틀어 달라고 하는데 영어자막은 틀어줘도 될까요? 보다가 이해 안되는 단어들도 자막 보면서 찾기도 하구요

[@hyorinpapa]

영어 자막을 이해한다는 것은 영어를 꽤나 접했다는 의미인데요. 다만, 아이가 듣기가 바탕이 되어야 읽기를 포함하여 다른 영역들도 잘 할 수 있어요. 듣기가 모든 것의 기반이니까요. 리스닝 유창성이 리딩에 비해서 약간 낮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듣고 이해하려는 활동 자체를 그렇게 오래 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현재 보는 영상보다 약간 수준 낮은 영상으로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자막없이요~

[@realgoms4912]

크흡.....님아 그 강을 건넜네요.. 너무 커버린 7세 10세...이런...그치만 7세는 페파피그는 영어로만 보고싶어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그런데 늦게 시작한 10세가 너무너무 힘드네요. 으헝....왜 일케 늦게 시작했는지..

[@hyorinpapa]

아구 늦게 시작이 아녀요. 지금해도 충분해요~ ^^ 지금부터 영상으로 많이 듣고 읽을 수 있는 책들 조금씩 읽으며, 엄마빠가 읽어줄 수 있으면 읽어주시며 하심 됩니다.! 늦은 것은 없어요~

[@김정은-i8x6b]

효린파파 영상보고 영어 책으로만하다가 영상노출 고민도 되었지만 영상노출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2주쯤 되었는데요 큰아이 (7세)가 자꾸 방금 뭐라고 한거야? 라고 계속 묻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영어로 말해주자니 영어로 다 들리는것도 아니고 한글로 설명해주자니 직독직해가 되는게 아닌가 싶고 고민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hyorinpapa]

안녕하세요. 영상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며 책 보다는 아무래도 영상의 영어가 빠르다보니 아직은 이해도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영상의 난이도가 조금 더 쉬운 것으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구요. 아니면 아이가 잘 아는 캐릭터의 영상을 보여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해석은 불필요하며 조금 이 시간을 견디면 아이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아이가 물으면 모든 것을 다 대답해 주실 피요는 없구요. 뭔가 놓쳤다는 식으로 그 상황을 모면하시면 아이가 조금씩 더 보면서 감을 잡아 갈거에요. 너무! 너무! 질문이 많다면 아이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영상이니 다른 영상으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은 2주 밖에 되지 않아서 조금 더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arajo3650]

어제 라이브 보고 구독했어요^^ 추천해주신 책도 몇권샀네요. 자막이 나오지만 아이가 자막을 쳐다보지는 않던데요. 자막있는걸 보여주고 싶어서는 아니고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에 자막이 있는데 어찌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책읽어주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nconditionalHappiness]

저도 이것 궁금했어요. 한글읽기가 서툰, 영어 읽기 전혀못하는 일곱살과 둘다 전혀 모르는 다섯살 키우거든요. 그리고 자막넣어 집듣은 안되나요

[@오혜진-s6c]

자막없애는 설정해보세요 저는 몇년전에 구입한 건데도 리모컨에 자막없애는 기능설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자막없이봐요 요즘 플레이어는 당연 기능있을것같아요,, 유투브아니라 DVD플레이어라면 가능해요

[@hyorinpapa]

네 그럴 수도 있지만 외국 영상들에 자막이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만약에 자막이 나온다면 유튜브에 자막설정을 해두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hyorinpapa]

감사합니다. ◡̈

[@hyorinpapa]

네 집듣을 하시려면 책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으로는 편하게 듣고 의미를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셔요. 그렇게 편하게 많이 봐도 영어 습득에 필요한 충분한 양을 채우려면 한참을 봐야하기 때문이며 집듣을 목적으로 자막을 활용하신다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좋은 생각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결국은 자막에 의존하고 스스로 소리와 영상(그림)으로 의미를 연결하고 파악하는 것을 더디게 합니다.^^ 집듣은 책으로 하시는 것이 바랍직합니다.(영상 자막은 아이가 읽기 연습을 하기에 너무 빨리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chaenytvtv1701]

효린파파님 이번에도 궁금했던 것을 잘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아이도 효린이와 같은 7세인데, 영어 영상만 본지는 5세부터 2년 넘어갑니다. 영어그림책도 읽고요. 주로 넷플릭스로 보고 추천해주신 블리피같은 유튜브도 간혹 봐요. 5살 때는 티비에서 영어만 나온다고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한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한국어 모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젠 그게 통하지 않지만 집에서 영어로만 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수긍합니다만, 간혹 친구네집에 가거나 친구가 놀러와서 티비를 볼 때면 (보지 않더라도 대화중에) 다른 친구는 한글 영상을 자주 본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간혹 왜 나는 영어로만 봐야 하냐고 묻지요 저 친구는 왜 우리말로 보는데 나는 왜 안되냐고 물어요. 점점 이런 질문이 많아지네요. 요즘은 코로나로 왕래가 적지만 친구들과 같은 상황이나 영어수준이 아니기에 참 난감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친구 만나면 우리말 영상이 노출되기도 했고요. 그때마다 영어로 재미있는 영상이나 책이 많다, 디즈니랜드 가서 엘사랑 영어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겠냐 등등 어찌어찌 잘 넘기지만 '친구는 되는데 나는 안 되는' 상황을 물을 때 어찌 설명하면 좋을까요? 효린이는 그럴 때 없나요? 또, 영상의 언어 속도나 수준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노출해주려 하지만 제 영어 수준에 맞는 것은 재미없어할 때가 많고 살짝 어려워 보이는 것을 재미나게 봐요. 그래도 보여주고 아이도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하는 듯 한데, 한글 이해도 높아져서 더 어려운 책 보고 어휘 뜻도 확실히 알고 싶어해서 질문이 많듯이 영어로도 확실히 알고 싶은지 우리말로 한 번 보기를 원합니다. 그럼 자신이 확실히 이해했는지 확인할수도 있어서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영어로는 여러번 봐야 이해도가 높아지는 걸 우리말로는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서겠죠. 너에게 이 영상이 어려워서 그런거라며 쉬운 걸 보자고는 하는데, "재미있어 하는 영상 노출"에는 어긋나서 참 고민이네요. 아이가 친구가 본다고 해서 궁금해 보고파하는 영상은 우리말로만 있는 경우도 있고요. 친구들과 공감대를 위해 보고파할때는 어떤 대처가 현명할까요~ 효린이 또한 이런 적은 없는지요? 마지막으로, 자막 부분은 다른 댓글에도 다셨듯이 집듣이나 영어글자-소리 매칭을 하기에는 그림책이 더 적합하다는 데는 동의해요. 자막은 빠르게 지나가니 효용이 적기도 하고요. 근데 엄마가 같이 볼때 도움이 되어서 영어자막을 틀어서 같이 봤어요. 어차피 빨라서 아이는 읽지 못하겠다 싶으면서도 짧은 한 단어 나올 때는 볼수도 있으니 영어글자 소리매칭에 도움될까 싶어서요. 그런데 이제 영어 읽기도 조금씩 가능해져서 레벨 1 리더스는 웬만큼 읽을 수 있어졌어요. 그래서 두번째 질문과 연장선에서 영어 자막을 보기를 원해요. 소리나는대로 들어서는 헷갈렸는데 영어자막도 보니 확실히 알았다는 경우가 있거든요. 어찌되었든 영어자막은 바로 없앴는데, 이렇게 확실히 알고프다며 영어자막이라도 틀어달라 할때는 어째야 할까요~~~ 엄마가 공부했던 방식은 소용이없다는 걸 알아서 다른 방식을 제시하긴 하지만, 엄마는 아무리 들어도 글자를 보지 않으면 정확한 문장을 알수 없는 상태이고, 들어서는 무슨 말인지 알게 된 경험이 적다보니, 되겠지 믿고 가다가도 진짜 될까 싶을 때가 간혹 있어요. ㅎㅎ

[@hyorinpapa]

1. 저희도 그런 경우 있었습니다. 올해들어서 효린이는 7살이 막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 5살(2019년)에 주로 그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아이가 7살이면 사실 가정에서 우리말 영상이 안나온다고 하기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나이라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사실 그렇게해서 모든 것을 타협(?)하면...주관대로 하기가 참 힘들것같습니다. 저희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우리말 영상을 본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과거 어린이집, 현재 유치원, 친구집, 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왔을 때 등) 그렇지만 장기간 우리말을 보지 않았고 영어 영상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원하는 캐릭터대로 매번 보기에 거기에서 재미를 많이 느껴서 사실 우리말이편하긴 해도 영어 영상이 참 재미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우리말 영상 중 재미있는 것은 아직 덜접했는 것도 있습니다. 언박싱 및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그런 영상들은 많이 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우리말이 더 편한 것도 맞지만 영어로만 보면 좋은 효과는 영어가 습득이 될수록 영어도 많이 편해진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 영상을 강하게 찾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아이들이 더 보려고 하고 안보는 아이들을 갈수록 덜 보려고 하는 그런 경향을 띕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우리말 영상과 타협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2. 살짝 어려운 것을 재미나게 보면 그것을 많이 보여주시면 됩니다. 우리(부모)가 보기에는 이해하련지...싶지만...아이는 이해가 되지 않으면 보지않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단순히 캐릭터가 좋아서, 단순히 영상 자체가 자극적이고 재밌어서 보는것도 그리 오래가진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가 보여달라고 하는 것 보여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도 이제 블리피, 페파피그, 카이유, 이런류는 보지 않습니다. 6세 중후반부터 보지 않네요.^^ 3. 자막은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영어 듣기가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굳지 영상으로까지 읽기 연습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상에서 양질의 언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지는데 그것을 읽기로 활용하면 어쩌면 영상의 효과를 극대화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외국에 살아서 매일 영어를 차고 넘치게 듣는다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산다면 영상이 아이가 필요한 영어 자극을 많이 채워줍니다. 그래서 아이가 충분히 듣고 충분히 보고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영상을 단순히 재미 위주로, 아이가 보고싶은 것 위주로 학습을 생각하지 마시고 보여주시면 1,2번 문제도 조금씩 해결이 될 것이며 읽기는 영상으로 많이 보고 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빨리 잘 습득하기에 더 잘하게 됩니다. 읽기는 책으로 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좀 더 학년이 올라가면 이제 정확도를 위해서 자막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의학 드라마나 공대생 미드 같은것은 꼭 자막을 틀어놓고 봅니다. 이런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chaenytvtv1701]

@@hyorinpapa 진심어린 답변 고맙습니다!! 영어자막은 좀 더 학년이 올라간 후에 고급어휘들에서 꼭 필요할 때! 명심하겠습니다. 사실 1,2번 질문에서 우리말 영상을 예전보다 보고 싶어한다는 게 포인트이고 이유는 '친구들과 달라서', '지금 보는 걸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에 뭐라고 대응을 해야 하나가 고민이었는데,, 우문현답으로, 답변에서 답을 찾았네요.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더 보려한다.." 사실 아는 답이었는데 그간 좀 안일했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매일 40분~1시간 정도의 영어 영상을 매일 끌 때마다 아쉬워할 정도로 신나게 시청하는데, 일요일 하루만 30분의 우리말 영상을 허용했습니다. 물론 일요일에도 영어 영상을 보지요. 몇 주 되지 않았는데, '영어로 본 영상을 우리말 더빙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것에 더해 1번의 이유도 있었어요. 핑계같았으나 반발심을 불러일으키면 더 좋지 않을 것 같아 부모관계는 좋게 하며 길게 가자는 느낌으로 눈감아주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2번의 이유로 '내가 영어로 이해한 게 맞는지 우리말로 확실히 알고 싶다'가 추가되었거든요. 그래서 이건 좀 다른 맥락 같고, 어려워서 그런 것이라 생각해 그렇다면 좀 더 쉬운 걸 보여줘야 하나 했는데.. 말씀대로 주 30분의 허용일지라도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맛보니 쉬운 우리말을 찾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엄마 말을 들어주는 나이이고, 아직 순진해서 어쩌다 넷플에 한국어더빙으로 바뀌어 있으면 옳거니 보지않고 '엄마 우리말이야!' 하고 영어로 바꿔달라고 하는 나이이니.. 말씀대로 좀 더 밀고 나가야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권희진-d5n]

안녕하세요^^ 인스타로 접하고 유튜브로도 많은 도움받고있어요~~ 감사드려용^^ 저희 아이는 7세 3세인데 효린파파님 이 동영상을 보고 요즘 영상을 영어영상으로만 틀어주는데 남편은 영어영상을 한글영상으로 먼저 틀어주고 영어를 틀어주면 한글영상에서 저 만화캐릭터가 아까 했던 말을 기억하고 영어영상을 틀었을때 이해가 더 쉽지않겠냐라고 하는데 계속 영어영상만 틀어주면 그림만 보고 영어를 소음으로 듣지않을까란 생각이든다는데 그래도 영어로만 틀어주는게 맞을까요??~~ 효린파파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hyorinpapa]

아구 고민되시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말 영상으로 먼저보고 영어를 볼 필요는 없답니다. 아이가 우리말이 있어야지 영어를 습득할 것같지만...그렇지 않아요. 아이들은 영어 소리를 들으며 그리고 동시에 화면의 영상 및 그림을 보면서 의미를 조금씩 파악해 나갑니다. 처음에는 캐릭터 이름, 주요 동작 및 사물을 중심으로 그리고 굵직한 스토리 위주로 이해를 하고 여러 에피소드 및 다양한 영상, 반복적으로 영상을 보면서 이해도가 차츰 올라갑니다. 남편분의 말이 완전히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영어를 영어답게 접하게 해주면 가장 좋습니다. 남편분이 말씀하신 부분은 아이의 영어실력보다 아주 터무니없이 어려운 영상을 볼 때 처음 한번 볼때는 우리말 버전으로 보고 영어버전으로 보면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아이가 즐겁게 볼수 있는 영상을 영어로만 보여주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권희진-d5n]

@@hyorinpapa 댓글 감사드려요!!^^ 남편과 효린파파님 댓글보고 설명 잘해주셔서 바로 이해가 되었다네요~~ 항상 여러자료와 정보 공유해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kyeongsuknoh8876]

영상을 미루다 미루다 이번 겨울부터 아이가 다니는 곳에서 시킨 라즈키즈로 5-10개씩 보고 있는데요.(17년생) 단어 자막이 있고 책 읽어 주던데 그것도 접을까요? 선생님 말씀처럼 저는 어른이라 자막에 눈이 가네요.

[@hyorinpapa]

음...저는 영어권국가 현지에서 제작된 영상을 추천드립니다.

[@maykim7997]

시간만큼은 잘 안 되는것 같아요~~ 서로 노력해 봐야겠어요 ㅎㅎ 저희 아인 해 바뀌면서 이제 6세가 돼었어요 이제 들었던 문장으로 말하며 혼자놀이도 하고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기도 하는데 언젠쯤 파닉스 나가는게 좋을까요? 또 꼭 파닉스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hyorinpapa]

음...시간 만큼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그 시간이 불충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아이가 이제 6세가 되었다면 좀 더 노출을 하셔야지 아이가 아웃풋이 나올것입니다. 열심히(빡시게) 1년 이상하셔도 아이가 겉으로 드러나게 표현을 하지 않은 경우가 참 많습니다. 대략 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최소 2~3000시간정도는 되어야지 티가 나기 시작하거나 티가 팍팍납니다. 6세면 이제 인지능력도 급격히 올라가고 언어적으로도 상당히 발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 꾸준하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파닉스는 일단 우리말 읽기가 된 후에 하시면 시기를 정하기가 쉽습니다. 우리말 문자읽기를 한다는 것은 문자 자체에 관심이 생긴다는 의미이구요. 가정에서 책을 평소에 많이 읽어주신다면 서서히 아이가 읽으려고 할것입니다. 소리를 끊어서 ㅋ ㅐ ㅌ c-a-t 이렇게 하는 것이 아이와 맞을수도 있구요. 통문자로 저절로 되기도 하니 아이에게 꾸준하게 책 읽어주시면서 문자에 관심을 가지면 쉬운 리더스 북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

[@hamburgerandpattern2490]

좋은말씀만 가득하네요!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건, 영어로 된 자막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당 아직 언어를 배우는 단계에서 스펠링을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다면 그것도 나름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언어를 상황에서 또는 순간을 통해 배우는게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자막이 방해는 될 수 있을 것 같아용

[@hyorinpapa]

네 영어로 된 자막은 조금 학년이 올라간 후에는 간헐적으로 활용하면 말씀하신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영상의 소리를 들으며 의미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과정을 충분히 해야하기에 자막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hyejeongkang1562]

좋은 내용 감사해요~ 그런데 아이가 자기 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영어 만화를 보는데요 괜찮을까요? 재밌어하는 것 같긴한데 거의 못 알아듣는거 같거든요 계속 이 만화를 노출해도 되는건지 의문이 드네요

[@daeunjeong3958]

저희집은 28개월아이를 키우고있어요~! 매일 하원후 모국어책읽기, 영어그림책읽기, 영어영상보기, 루크, 그림그리기같은 활동을 빠짐없이 하고있는데..아이가 스스로 활동의 차례나 시간등을 스스로 정해서 하고있어요~ 영상을 좋아하는만큼 다른 활동들도 좋아해서 다른 놀이가 하고싶으면 스스로 티브이를 끄기도합니다 그래서 저런 활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항상 다른데 조정해줘야할부분일까요?? 영상을 30분만 보는날도있고 2시간을 보는날도있지만 아이가 항상 스스로 마무리를 하고 다른활동으로 넘어가서 한번도 시간을 제제한적이 없는데 항상 정해진 시간만큼의 영상시청을 하는게 더 좋은방법인건지 궁금합니다~🧐

[@hyorinpapa]

음....아이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활동이 있다는 것이 영상에 치우치는 것을 지혜롭게 막아줍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2시간은 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저의 의견). 가정에서 정한 양이 있다면 그 양에 따라서 하면 될듯합니다. 시청량은 사실 육아에 있어서 부모의 선택 및 주관에 따라 결정되기에 정하신 대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simba_012]

와... 저 영어 자막 넣어서 아이 보여주고 있었는데 당장 지웠어요!!

[@hyorinpapa]

완전 잘하셨습니다.!! 한번의 작은 클릭이지만....결과는 크게 차이가 날것입니다.👍

[@simba_012]

@@hyorinpapa 너무 감사합니다!!! 책 추천영상도 너무 감사드려요~ 신나게 서점 장바구니 놀이중입니다~~!

[@hyorinpapa]

@@simba_012 꺅😍ㅋㅋ 즐거운 쇼핑하셔요. 전 방금 한바탕 하고 왔습니다.

[@simba_012]

@@hyorinpapa 책사는게 제일 재미있어요~~ 애들이 좋아해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슬기-y6k]

요즘 영어 영상 관련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영상 시청 후 많은 부분이 해소되었지만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ㅠㅠ 말씀해주신 지켜야할 4가지를 잘 지켜오고 있어요 작년엔 영상에서 저도 캐치하지 못한 단어를 캐치하여 무슨말이야? 라고 질문도 하였어요. 하지만 코로나로 가정보육 시간이 늘어나고 ebs 시청도 자연스럽게 늘어났어요. 또한 이제 6살이 되고 한글을 떼어가고 있는 상황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영어 영상을 시청하다가 “엄마 왜그러는거야?” 라는 무슨내용인지에 대한 질문이 잦아졌고 “나는 한글로 보는게 더 좋은데”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ㅠㅠ 영상 내용에 대해 질문했을때 제가 다시 반문하여 물어보면 내용을 파악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는데 저에게 한번 더 물어 내용을 확인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엔 의식적으로 ebs시청을 줄이고 영어영상 노출 비중을 높여주려고 하는데 한편으론 이러다가 영어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ㅠㅠ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그림책 읽기에서도 나타나요.. 전에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한글을 많이 알게된 이후로 책을 읽는 도중에 내용에 대해 질문을 많이해요..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hyorinpapa]

네 좋은 질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아이가 우리말을 거의 온전하게 습득하면서 생길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우리말 영상은 아예 시청하지 않습니다. 시청하더라도 최근들어서(6세 후반) ebs의 호기심 딱지 한편정도 틀어줬습니다. 컨텐츠가 좋더라도 우리말 영상과 병행하기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을(영어를) 선택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만약 그래도 병행하셔야 겠다면 아이와 요일이나 시간으로 타협하는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ex, 우리말 1개, 영어 1개, 혹은 월요일은 우리말, 화요일은 영어 등등) 그리고 영어 영상들 중 생각보다 많이 재밌는 영상들이 참 많습니다. 애니메이션 류도 좋구요, 언박싱류도 좋구요, 찾아보면 참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내용확인은 가급적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보고있다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말(한글 포함)은 사실 영상 없이도 충분히 잘 습득합니다. 그래서 영어로만 보여주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재밌는 영상이나 책을 골라서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자매-r4e]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스타에서 주로 뵙다가 요즘은 유튜브에 올려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38개월된 저희 둘째가 아주 푹 빠져서 매일 어린이집 하원 후에 꼭 보는 영상이 있어요. 디즈니영화 라이온킹 dvd 입니다. 영어로만 매일 1시간 20분씩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를 원하고, 보는동안 굉장히 행복해하고요; 끝나고나면 미련없이 영상을 더 원하지 않아요. 세돌 이후론 매일 1시간정도씩 영어영상노출이 괜찮다하셔서, 일주일에 한두번 보던 라이온킹 dvd를 매일 보기 시작한지 한두달 정도 된것같아요. 매일 저와 하는 대화 대부분이 라이온킹에 나오는 장면 얘기네요. 한 가지 영상만 반복 노출하면 듣기에 도움된다고 알고있지만 정말 매일 한가지 영상만 1시간 20분씩 보고있는데 괜찮은건지 한켠으론 걱정도 되고 어떻게 더 이끌어주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여쭙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건 아이가 가끔 방금 뭐라고 말한거야? 묻길래 영어자막 틀어놓고 제가 읽어보고 알려줍니다.

[@hyorinpapa]

음...이렇게 잘 본다면 꾸준하게 보여주심 됩니다.^^ 시간은 1시간 보다 조금 넘지만 뭐 아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가 영상에 집착하지 않고 적당히 보는 습관이어느정도 잡혀 있는듯하구요.

[@다자매-r4e]

@@hyorinpapa 아아 감사합니다 ^^ 지금처럼 좋아하는 dvd로 영어영상노출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해봐야겠네요. 영어소리에 익숙해지고 계속 주워들을수있도록 해주면 되는거죠? 선생님께서 웃긴 책도 많이 알려주셨었는데 부지런히 찾아다가 읽어줘야겠어요. 선생님 댓글로 힘 얻어갑니다~~!!

[@마틸다마틸다]

영상관련 제 최대 궁금증은 리틀팍스 같이 교육목적으로 만글어진 컨텐츠는 다소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인데요(아이 수준은 해리포터 편히 읽어 네플릭스 더 좋아하는데 저는 정서적 문제 등으로 리틀팍스 선호하거든요) 답변 부탁드려요!!!

[@hyorinpapa]

음....국내 전집은 여기서 가급적이면 다루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학습용으로 만든 전집보다는 현지에서 만든 영상이 훨~~~씬더 영어가 풍부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루비-d5r]

효린파파님~~ 올해 11세 되는아이 작년1년간 처음으로 열심히 엄마표를 시작했습니다~영어학원은 2학년때 첨 1년만 다녔어요 지금 현재브릭스100단계하고 있고 otr6단계 80프로 이해하며 읽고있어요~~ 너무 늦게 시작한건 아닌지 걱정되는데...엄마표 너무 늦은건 아닌지요..? 늦게 시작해서 지금 페파피그나 벤앤홀리정도의 수준영상은 매일40분 재미나게 보고있어요 넘 늦은건 아닌지요??ㅠ 어릴때 시작하지않았지만 가능성 있을까에???

[@hyorinpapa]

아구 충분합니다요..^^ 우리말 책읽기를 소홀히 하지마시고 영어도 지금 하는대로 하심 됩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하루 40분 보다 조금 더 보여주시는 것은 어떨지요? 한시간 정도요.^^ 책은 재밌는 영어 그림책이 많으므로 아이가 접해서 재미를 느끼면 서서히 빠져들게 될거에요. 오늘도 응원합니다.

[@eunbongss]

현재 39개월인 아이에게 36개월부터 영어책 읽기랑 영어영상 시청하기 실천중이에요. 36개월 전부터 이미 우리말 영상을 많이 보여줘 버렸네요;; 그래도 요즘 영어영상만 보여주는데도 우리말 영상을 많이 찾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노래가 나오는 영상(슈퍼심플송 등)은 참 잘 보는데 스토리 영상(까이유,페파피그 등)은 싫어해요. 지금은 기다려주는게 답일까요? 아니면 스토리 영상을 좋아하도록 해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hyorinpapa]

아구 그렇군요...이제부터라도 우리말 영상은 어떤 방식으로든 줄여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코드나 캐릭터가 있을 거에요~ 그런 캐릭터를 영어버전으로 보여주시면 아무래도 아이가 잘 볼 가능성이 많이 올라가겠죠? 콩순이 뽀로로 타요 등 이런 것들 뭔가 우리나라식 영어이지 않을까 의심하시는데 걱정마시고 보여주셔도 됩니다. 좋은 영어입니다.^^

[@예나지나도자기]

선생님~~저는 평일에 시간 날때마다 아침 , 저녁먹을때 평상시 놀때 영어동요나 영어공주 이야기를 틀어놓습니다 집중은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무조건 틀어놓습니다 귀라도 뚫리지 않을까? 하구요 이것도 도움이 될까요?

[@hyorinpapa]

음.....도움이 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어느정도 습득한 상태라면 듣기만으로 어느정도 이해가 될것이고 그래서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만약에 내용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이해도가 낮거나 영어를 습득하지 않은 상태라면 소음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제 영상 중 흘려듣기에 관한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영상 보시고 그래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으실 경우 다시 댓글 남겨주시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kzbin.info/www/bejne/opqvknmQotGfiaM

[@예나지나도자기]

@@hyorinpapa 선생님~~답변 감사합니다 첨부해주신 유튜브도 잘 봤습니다. 첫째아이는 간단한 문장을 읽을 수 있고 이제 초등 3학년 되는 여아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요 브라운tv 영상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공주 라푼젤 등을 보고 있으며 영상에서 영어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고 있어요 영어를 보라고 하면 그림이 예쁘다고 브라운 tv를 보더라구요 둘째는 7살이고 아직 a b c d 를 몰라 슈퍼심플송 코코멜론으로 a b c d노래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는 마샤와 곰을 영어 버젼 보여 달라고 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일요일만 빼고는 무조건 영어 티비를 틀어놓거든요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님 집중 듣기를 조금이라도 해야할까요? 잠자리영어 독서는 두권씩 하고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재원-i4w]

지금 영어영상 거부가와서 고민에 빠졌어요 ㅜㅜ지금은 한국어 영상 보기 전에 영어영상 하나보자고 설득하며 보여주기는하는데......이런식으로 조금씩 늘려가면될까요?

[@hyorinpapa]

아구 그렇군요. 우리말 영상과는 병행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말 영상이 있는 한...영어는 찬밥일 수 밖에 없거든요. 더 편한 언어로 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말을 끊으시고 영어로 서서히 가길 권해드립니다. 아니면 차라리 보지말자고? 말씀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영어 영상은 제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다양한 영상 추천 있으니(36종) 아이의 기호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영상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한재원-i4w]

아하...그렇군요...아예 끊는게 방법이라니 노력해봐야겠어요 ㅜㅜ 인스타에도 방문해볼께요 답글 감사합니다^^

[@hanvitMOM]

저희아들은 37개월인데 30개월부터 까이유를 40분 보여주고 있어요 근데 그전에 카봇ㅜㅜ을 (우리말) 12분 보구요ㅜㅜ( 저희집은 TV 없는집이라 아이패드로 시간지정 유튜브프리미엄 활용이요) 친구집 놀러갔을때 본 카봇에 빠져버려서ㅠㅠ 카봇 노래를 하더라구요~(아빠가 집에서 보여줘서 애가 좋아하는데 어찌 안보여주냐며..;;) 그래서 정한게 12분 카봇 40분 까이유 시청하고 있어요 매일의 루틴이예요~ 다행히 까이유도 좋아해요~ 잠자리독서로 한글ㆍ영어그림책도 쭉 읽어줘왔구요~ 걸리는건 까이유전에 카봇시청이지만 이리 지속해도 괜찮은걸까요?ㅜㅜ 다행히 까이유도 좋아해서

[@hyorinpapa]

카봇도 영어로 보여주셔용~ 우리집은 영어로만 보기! 규칙으로 정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님 보지말자고...ㅋㅋㅋㅋ

[@minjeonghan3411]

오늘도 영상 잘보았습니다:) 이제 첫째가 효린이와 같이 7세가 되고 엄마표라고 시작한게 1년이 되었습니다~요즘은 super monster 라는 만화에 푹빠져서 단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반복 시청도 하고있어요~다만엄마 조바심은 1년이 지나도..없어지지않는...ㅋㅋ이아이는 이 영상을 이해하고있는것인가?ㅋㅋ( 선생님도 새벽달님도 아이를 믿어라 재미없으면1시간도 안본다하시지만..) 이런애미의조바심과의심은 눈에확띄는아웃풋이 없으니 그런거같아오..ㅎㅎ 영어로대화를 조금씩 해보고 싶어서 아이가 영어로 말해보자고는해여!!ㅋㅋ길게는못가지만..ㅋㅋ 이렇게의심되고 흔들리는 마음 다시금 잡고 갑니다 선생님!ㅎㅎ

[@hyorinpapa]

아핫...ㅋㅋㅋ 그말이 딱 맞아요. 아이가 보고 있으면 어느정도 이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확인할 필요도 없구요. 1년 동안 봤으면....영어를 좀 알고 있을 거에요. 이해안하고는 1년을 절대 볼 수 없죠^^

[@TV-qm2ii]

효린파파님, 안녕하세요 이전에 몇번 다른 질문 남겼었죠^^;. 다행히 아이가 마이리틀포니 너무너무 좋아하게 되서 매일 매일 보는데 물론 아이 수준과는 안맞아요.ㅠㅠ 예전엔 그냥 보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중간중간 어떤장면의 특정한 대사를 자꾸 물어봐요. 이게 무슨 뜻이냐고.. 근데 마이리틀포니는 대사도 빠르고 주로 유튜브의 클립영상만 보는 편이고 저도 이야기를 다 모르는 상태라 어려운게 많은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dvd와 대본집 (?) 을 구해볼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에피소드는 보는것은 또 싫어하더라구요(?) 최대한 비슷한 발음으로 네이버 검색해보는데..... 아.. 어렵네요..ㅠ 아, 그리고 그 질문한 대사를 제가 알고 있으면 바로 한국어로 알려주는게 맞을까요? 아님 같이 사전을 찾아본다던가 해야하나요? 아, 그리고 대본집을 활용한 효과적인 영상시청방법이 있을까요?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듣는것보다 알고있는것을 들을때 더 잘들리지 않을까요?....

[@hyorinpapa]

넵 좋은 질문입니다. 곧 답변드릴게요.

[@hyorinpapa]

음...dvd와 대본집을 활용해서 아이에게 미리 가르쳐 주는 것이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렇게 되면 공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가 몇살인가요? 우리나라 나이로 4~5세 이상이라면 그냥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원래 보면서 전부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어떨때는 궁금한 말이 있기도 하고 이해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당연히 있어요. 보다보면(새로운 영상, 봤던영상) 맥락상 아이가 이해를 하곤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실력이 성장하면서 이해도는 높아집니다. 혹시 아이가 아예 못알아 듣지 않는다면(어느정도는 이해한다면)그대로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만약 아이가 무슨 의미인지 묻는 다면 아이와 다시 영상을 잠시돌려보며 무슨말인지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면 좋을듯합니다. 만약 아이가 아예 이해하지 못한다면 저라면 다른 영상을 고를것같습니다. 그치만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면 그대로 보여줄것같아요.

[@TV-qm2ii]

@@hyorinpapa 네, 그렇군요. 역시 쉽지가 않네요. 바쁘신데 답변 감사합니다.^^

[@hongongTV]

저희 집도 잘 할수 있겠...죠?

[@hyorinpapa]

아... 아빠가 잘해야 될낀데....그게 젤 걱정입니다.

[@유-k9p2u]

남편이 그런데 ㅠㅠ

[@친절한우철씨]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요...ㅠㅠ 이미 한글 영상을 많이 봤는데 ㅠㅠ 줄여나가봐야겠네요 ㅎ 영상 감사합니다!!!!

[@hyorinpapa]

네....그 강을 건너지마오....ㅋㅋㅋ 다시 돌아가려면 아아와 밀당을 해야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거슬러(?) 가보셔요.👍

[@친절한우철씨]

@@hyorinpapa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효린파파님을 따라~!!

[@김도하-o7j]

영어로만 틀어주는데 아이가 2-3분 보다보면 무슨 이야긴지 모르니 집중해서 보지않고 막 돌아다니고 다른 장난감가지고 놀아요 그냥 틀어놓고 들려라도 주는게 나을까요?

[@hyorinpapa]

음....아이의 수준보다 높아서 그러는 것은 아닐까요? 혹은 아이의 관심사와 맞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구요. 아이 나이를 알려주시면 그리고 어떤 영상을 접했는지 알려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김도하-o7j]

@@hyorinpapa 아이는 27개월이고 탈것 중에서도 중장비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베이비버스는 오래보는편이었는데 금세 실증이 났는지 안보고 파이어맨샘, 밥더빌더, 타요, 까투리, Blippi 등등 시도해보았어요

[@hyorinpapa]

@@김도하-o7j 네 잘하셨습니다. 아이가 처음접하기 좋은것은 노래류(코코멜론, singing walrus, supersimple songs) 그리고 블리피같은것 좋아요. 파이어맨쌤은 아이가 처음 접하기 힘듭니다. 노래류 및 블리피, 조금 개월수가 더 올라가면 콩순이나 뽀로로 영어버전도 시도해보셔용. ◡̈

[@김도하-o7j]

@@hyorinpapa 네 답변너무 감사해요 노래로 친숙하게 ! 조급해하지않고 천천히 아이가 영어랑 친해지도록 해야겠어요 ~

[@TV-ns9gj]

엇..슨생님...머리 파마하셨다!ㅋ

[@hyorinpapa]

아핫~ 파마는 필수죠..ㅋㅋㅋ

[@하늘사랑-k1k]

으악..영어자막으로 항상보여줬었는데.. 이또한..강을 건넜네요..ㅜㅜ

[@hyorinpapa]

아녀요 지금이라도 바꿔보심 됩니다. 👍

[@하늘사랑-k1k]

@@hyorinpapa 올아침부터 자막없이 보여줬더니..ㅡ.ㅡ 투덜투덜.. 못알아듣겠다고.ㅜㅜ하더라구요. 페파피그인데.ㅜㅜ 그래도 쭈욱 밀고나가볼려구요.ㅎ

[@원니맘]

영상 속에서 효린파파가 추천해주신 영상리스트 어디에 있을까요? 링크 하나 걸어주시면 잘 활용해볼께요 ^^

[@hyorinpapa]

www.hyorinpapa.com 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영상, 육아서, 일반도서 등), 제 유튭, 제 강연 정보 모아둔 곳입니다.^^ 제 인스타그램 (효린파파)에 가시면 영상 설명들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 피드에 있어서 스크롤 좀 하셔야 합니다.

[@가영조-k3v]

안녕하세요! 두달전부터 효린파파님의 유투브로 공부해서 엄마표영어를 시작했어요 7세남아인데여, 그전까지는 하루에 한시간정도는 꼭 만화를 보고 그랬었는데, 진짜 노력(?)해서ㅜ 영어영상만 1시간씩 보고있아요 이제는 , 근데 한국어자막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이미 모국어가 자리잡지않은 아이들한테는 영어만 들려주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저희아들은 이미 모국어가 자리잡아서 영어영상을 보면서도 뭐라그런거야, 어떻게된거야, 왜 우는거야, 뭐 그런질문을 많이해요 그래서 한국어자막을 넣어 한번 보여주고, 영어영상을 보는게 나을지.. 이마저도 안하고 그냥 영어영상을 틀어줘도ㅠ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이미 모국어가 정착된 아이는 조금의 학습이 들어가야된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서;;; ㅜㅋㅋ 한국자막 넣지말까요?! ㅠㅠ

[@hyorinpapa]

모국어가 정착이 되어도 어린나이에 학습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많이 듣고 보고 읽는 것입니다. 즉 풍부한 노출입니다. 아이가 질문이 많다면 영상 자체가 어려운 것입니다.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영상으로 바꿔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two_yoon1110]

안녕하세요, 파파님! 엄마표 영어 16개월차인 엄마입니다! 초반에 궁금한것도 많고 걱정도 많아 파파님께 인스타 DM으로 질문도 하고 도움을 많이 받아 그동안 무난하게 흘러왔던 것 같아요.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ㅎㅎ 댓글을 쓰게 된건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최근 라는 책을 보더니 넷플렉스에 있는 영상을 자꾸 보여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보여주긴 했는데 이게 아무리 봐도 저희 아이가 이해할 수준이 아니라 이걸 계속 보여주는게 맞는지 고민 되네요..ㅠㅠ (이제 50개월 된 아이고, paw petrol 정도는 내용을 이해하며 보는 수준입니다) 그냥 재밌게 보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보여주는게 맞는걸까요...?

[@hyorinpapa]

아구 그렇죠? 뭔가 수준 높아 보이는 영상을 보면 잘 이해하지 못할까라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이해가 되지 않는 영상을 본다면...영상 만으로 꾸준하게 보긴 참 힘듭니다. 즉! 아이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본다는 것입니다. 100퍼센트 이해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만 시간이 가면서 여기 저기서 듣고 보면서 영어를 습득하게 되고 이해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조만간 이 것에 관해서 영상으로 다루도록 할게요. 50개월에 매직스쿨버스를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시면 됩니다. 만약 아이와 난이도가 맞지 않다면...몇번 보다가 안보려고 할거에요. 그리고 paw patrol도 magic school bus 와 유사한 빠르기 및 어휘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