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후기] 27년 후, 뭐하고 살아? 2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돌아온 에리카입니다 :)
제가 지난 영유 후기 영상을 올린지 벌써 2년하고도 반이 흘렀네요. 당시에는 저도 영어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아는 터가 아닌지라 제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들을 주로 했던 것 같은데요!
해당 영상이 조회수를 25만 기록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저도 제가 가진 경험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한 번 깊게 고민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꽤나 망설이다가 2년 반이 지나 다음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2023년 버전 새로운 영상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그렇듯 댓글로 편히 질문주세요. 감사합니다 :)
[배경음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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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jung391]

외국어(영어)수준이야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이 부분은 패스하지만. 글세요. 글로벌대기업 어디, 어느 부서인가요. 밝히는게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요. 한국으로 여행와서 만난 대만애가 애플다녔다길래 애플본사인지 알았는데 애플판매점 직원이었더군요. 유튜브에 워낙 클릭베이트가 많고 사실 확인안되는 썰만 풀고 거짓말은 안했다류의 영상이 많아서 이런 영상은 곧이 곧대로 안믿게 되네요.

[@graceygracey222]

구글직원 ㄷㄷ

[@papaeve1]

어느회사,부서 개인정보니 자세한건 알리지않는게 맞아요! 글쓴 분 왜 이렇께 삐딱한지 모르겠네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 너무 많잖아요 전 영유는 꼭 가야한다 주의는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능력되면 꼭 보내라주의입니당 단, 욕심 넘 부리지말고 가성비 따지지말고 즐겁게 놀다오게해야해요 그리고, 초5~6학년 영어토론까지 이어져야 완성이라할수있습니다!!!

[@dangbu]

저는 Erica님이 발음과 표정과 자신감과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과정 등 뭘 봐도 '성공한 사람이겠다' 싶었어요. 참 잘자랐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몇살 차이 안나지만.. 참 멋진 분이란 생각 했습니다.) 댓글쓸때 문단 나누기도 잘 안 하시고, 물음표 적재적소에 붙이지도 못하시고, 띄어쓰기도 제대로 할 줄 모르시고, 댓글 읽을 타인에 대한 배려도 전혀 못하시는 양반이 지적을 하시네요 ㅋㅋ 저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서 좋은 교육을 받진 못했지만, 노력해 자수성가했고 아이 영유와 국제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아이의 성과도 우수하고, 이런 댓글을 볼 때마다 역시 영유를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기질투는 인생에 도움이 안됩니다. 감정적 시기질투에 동요되어 예의와 품격을 잃지 마시고, 자유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밍밍-y7d]

영어를 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그에따라 가치관과 생각이 많이 바뀌는것 같아요!자존감도 업!

[@jihyelee8100]

너무 재밌게 봤어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캐나다 어학연수와 영어유치원 등을 많이 고민했었어요. 저 또한 지금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인 한국인 엄마구요 ㅠㅠ 언어를 배운다는 게 언어만 오는 게 아니라 문화와 정체성도 함께 온다는 걸 이 영상을 통해 배웠어요^^ 재밌는 영상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

[@ericainamericaa]

따뜻한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한국에서 같이 영어공부하는 1인으로서 응원합니다!

[@lunalunalunaaa]

1탄이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 너무 공감가서 2탄까지 후루루룩 봐버렸네요! 저도 에리카님이랑 동갑이고, 저는 영유는 아니지만 5살때부터 중1까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학교에 한 학기 다니고 한 학기는 한국 학교 다니고 그렇게😂 짬뽕식으로 학교 다니고(부모님딴에는 한국어도 잊지 않고 영어도 배우고 그런 의도셨던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는 한국 일반학교 적응 못하고 국제학교 다니고,, 어쩌다보니 TCK가 되버렸어요...? 근데 이게 한국에선 넌 한국인인데 뭐여 하고 이해 못하고, 외국 나가면 어쨌든 외국인이고 ㅋㅋㅋ 그랬었네요. TCK는 본인이 아니면 부모님도 잘 이해 못하시는거 같드라구요. 저 고등학교 한창 적응 못할때도 다들 너 한국어 잘하면서 뭐가 힘드냐고..? 😂😂 근데 지금은 에리카님 말씀처럼 저만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고, 특히 어릴때 귀와 입을 트이게 해주셔서 발음이나 악센트가 자연스럽고, 그 이후로 새로운 단어, 표현 배울때 덜 힘든건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 지금은 한국에 살지 않고 있고 여전히 영어 공부에 고군분투중이지만.. 영상보고 왜 괜히 힘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ericainamericaa]

긴 댓글 감사합니다❤ 한 학기마다 학교를 옮기셨다니 부모님의 열정도 대단하시지만 새로운 환경에 바로바로 적응해 나가는 역량이 있으셔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Luna님이 제 영상을 보고 힘을 받으셨다고 했는데, 저는 Luna님 댓글을 보고 힘을 얻었어요. 좋은 주말 되셔요!

[@예예예-v4d]

저희아이 영유 고민하다 1탄 봤었는데 2탄도 정말 도움 되는 내용이네요😊😊 어디서도 들을수 없는 이야기라 정말 도움 되었어요! 그런데 에리카님 혹시 경상도 분?? 저는 부산사는데 중간에 갑자기 부산억양이 느껴져 반가워서요~~ 제가 잘못들었을수도 있구요😂😂

[@ericainamericaa]

감사합니다🩵🩵 앗 저도 부모님도 다 서울 토박이인데 아아주 가끔 경상도 억양 이야기를 듣기는 해요! 왜일까요?😂 반가운 말투라니 기쁘네요!!

[@jjj6329]

와 진짜 기다렸어요!!! 영상 자주올려주세요🎉

[@ericainamericaa]

오아 댓글 너무 감사해요 💖 영상 꾸준히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dayoungnam]

에리카님 오랜만에 너무 반가워요! 예전에 영유 25년 후기 영상 올리셨던 것 봤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다시 또 다른 영상 올려주셨네요- 두 영상 모두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ericainamericaa]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앞으로는 더 자주 찾아뵐게요! :)

[@벨라배]

아이키우는 사람으로 에리카님 영상 너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영유 졸업 이후에 초중고때 어떻게 그 영어라는 분야를 이어갈수있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요. 어떤 수련과정(?)을 거치셨는지. 학원을 계속 다니셨는지 혼자 영어 영상이나 책을 계속 보셨는지. 아님 미국으로 연수를 얼마간 다녀오셨는지 등등.. 시간이 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영상 찍어 나눠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ricainamericaa]

앗 네네 ㅎㅎ 제가 팁을 공유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하는 사람은 아니라 생각해서 요청은 받지만 다뤄본 적은 없는 주제에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mikim315]

영유1탄,2탄 다 봤습니다!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질문을 드리고싶은게 있는데요 이제곧 5세가 되는 아이키우면서 영유(국제학교소속유치부)를 보내려고합니다! 질문두가지 드리고싶어요^^ 1. 영유후 초,중,고 과정에 유창성과 영어성장을 위해 지속이어온 공부가 어떤 과정이였는지 궁금합니다! (영유만으로 지금의 실력일꺼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궁금합니다) 2.TCK라는 개념듣고 사실 생각지도못한부분이라 놀랐는데, 그부분을 보완해줄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모로서 어떻게 보완해주면 좋을까요?(메세지나,조언,책,경험..) 조언부탁드려요🙏🏻

[@ericainamericaa]

안녕하세요 영미님! 제가 전문가는 아니어서 개인적 견해로만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 저는 6학년까지 회화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그 보다도 영미권 문화를 너무 좋아해서 다양한 드라마/영화/팝송/예능을 수도없이 보고 쉐도잉한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대학 가려고 영어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공부했구요.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서는 미국으로 인턴십을 가기도 하고, 첫 직장부터 지금까지 미국이 본사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이 부분은 제가 받지 못한 서포트여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는 않네요 ㅜㅜ 저는 그냥 영미권에서 거주할 수 있게 보내주시는게 서포트라고 생각하면서 자라왔습니다: 댓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GentleFluidity]

영유 다니시고 초6까지 영어회화학원 쭉 다니신건가요 ? 중고등은 학원 안다니셨나용?

[@ericainamericaa]

@@GentleFluidity중학교 때는 한국식 내신학원 1개월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유학생 대상 회화학원을 2개월 정도 취미로 다닌 것 같습니다!

[@janyjeonghyunkuan5353]

에리카님! 오랜만에 영상보게 되어 진짜 반갑네요! 그 전의 1탄 영상보고 TCK 로서의 경험을 남겼었는데 그게 어느새 2년 전이었었죠 ㅎㅎㅎ 당시 중국에서 6년째 국제학교 교사하고 있었는데, 작년 7월에 한국 들어와서 1년 취준 끝에 literally 몇일전에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의 교사로 취업 성공했습니다!! TCK 로 살면서 한국에서의 삶을 너무 갈망했었거든요 ㅠ 그리고 직장다니면서도 비록 학생들 준엔 TCK 가 대부분이었지만, 동료들은 English speaking country 사람들이 majority라 나름 길게 일하면서도 완전한 소속감을 못느꼈었는데, 이것 한국에서의 국제학교는 몇몇 TCK 출신(?) 의 선생님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그토록 갈망했던 한국에 있으니까 마음이 안정되고 행복해졌어요!! 아무튼 영상보고 반가워서 또 이렇게 tmi 남기고 갑니다 ㅎㅎ 앞으로도 영상 열심히 볼게요~~

[@ericainamericaa]

오아 기억해요 Jany님 comment!!! 한국에서 국제학교 교사 취업하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대단하세요😚 한국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구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근황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영상으로 더 자주 찾아올게요!!

[@LEEkyouho]

영어를 잘한다의 기준이 모호한거같네요. “영어=언어=의사소통의 도구” 의미와 감정이 잘 전달되면 끝난거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영어발음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egg_school]

안녕하세요, 집에서 다니는 미국학교 에그스쿨입니다. Erica 님께서 실제 영어유치원을 경험해보고, 미국 인턴에서부터 취업까지 언어뿐 아니라 문화와 사고체계까지도 심도 있게 다뤄주셔서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된 것 같습니다. 에그스쿨은 모국어 습득 방식대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미국 아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은 에피소드 영상과 브로드웨이 감독과 배우들의 음악뿐 아니라, 미국 원어민이 직접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영상과 양질의 일러스트로 만든 스토리북 등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도있는 경험과 고찰을 해 보신 Erica 님께서 직접 저희 에그스쿨의 영상을 보시고 실제 영어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미국에서의 생활을 토대로, 에그스쿨 콘텐츠에 언어, 문화적인 부분 등이 얼마나 잘 반영되어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지 등의 제휴를 제안 드려보고 싶어서 연락 남기게 되었습니다. 에그스쿨도 둘러보시고, 편하게 회신 부탁 드립니다. 연락 드릴 수 있는 루트를 찾지 못해서 회사 메일도 남겨두겠습니다 :) ( [e-mail] ) 감사합니다!

[@kris_kwon]

지나가던 직장인(엔지니어)입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영어를 부모님의 많은 투자로 배울 수 있었고, 지금은 영어 대화가 업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을 합니다. 영어와 한국어는 말의 구성과 표현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결과적으로, 영어 말하기/듣기/쓰기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의 어눌한 한국어를 한국어 원어민들이 꽤나 잘 알아듣는건 상대가 어떤 말을 할지 어느정도 감을 잡고 듣기 때문에 한 음절음절이 모두 명확하게 들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문장이 만들어지면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인데, 영어도 그정도 레벨이 되면, 인도든 중국이든 특이한 억양이라도 잘 들리죠. 아예 너무 심한 스코틀랜드나 영국 사투리 빼고는요. 어릴 때 언어를 배우고, 지속적으로 매체나 대화를 함으로써, 이러한 말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조기교육에서 제일 유리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년 안에는 AI 발달로 빠른 번역기능이 생기고, 외국어 능력의 중요성이 차차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현재 공용어로 쓰이는 영어를 배우는 것은 계속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ericainamericaa]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모국어 화자들이 다른 지역 사투리를 쉽게 알아듣고 전혀 다르게 표현되는 단어들의 의미도 맥락을 통해 추측할 수 있지만, 외국인들은 아주 유창한 화자가 아닌 이상 어려움을 겪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몇 년간 뉴질랜드인에게 영어를 배워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영국 계열의 악센트는 큰 노력없이 들리는 편이더라고요. 그 외 국가들의 영어는 제 영어가 부족해서인지 쉬이 들리지는 않고, 업무를 통해 교류하면서 조금씩 익혀나가는 중입니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유리한 출발선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갈 길이 머네요. 모국어가 아닌 이상 언어 공부는 평생 지속해야하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

[@재경김-b2g]

전문대 유아교육과 다니구 있구요. 3년제라 내년이 졸업반이구 1년더공부하는 전공심화는 선택이구 영어유치원 취업 목표를 두고 있어요. 외국은 너무 어릴때지만 호주 살다왔구요. 영어유치원 취업할때 학벌같은경우 4년제가 유리할까요? 3년제라구 뽑진 않을지.. 잘 모르겠어서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ericainamericaa]

죄송하지만 저는 미국 IT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영유 취업에 대해서는 드릴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chupachups1511]

ㅇ영상 잘봤어요 언니☺️ 근데 인스타 링크가 잘못된거같아요! 인스타 구경하고시퍼요~~~

[@ericainamericaa]

_legend_a 요고에요🫶

[@이기부자]

한국어 발음이 교포같으시네요 .. 한국인이라니 놀랐어요

[@ericainamericaa]

남편이 영어를 써서 몇 년간 집에서 영어를 쓰며 살아요! 제 모국어 억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네요😮

[@tjseo]

저 20대때는 미국시트콤 하면 프렌즈 (또는 섹스앤더시티,위기의주부들) 엿던 시대인데요 ..😂 이제는 결혼하고 아이낳고 아이가 벌써 8세가 되엇어요 꾸준히 4년째 원어민 회화학원을 다니고잇는데 영상을 접하게 한다면 어떤 영상이 좋을지 혹시 추천해주실수있으면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ericainamericaa]

저는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에 있는 ‘Seinfeld' 추천드려요!! 메인 캐릭터들의 개성이 강해서 늘 쓰는 말과 억양이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회차를 반복해서 보지 않아도 자연스레 특정 표현들이 쉐도잉이 되어요. 실생활에서 쓰이는 표현도 정말 많고, 뉴욕을 베이스로 유대계 문화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tjseo]

@@ericainamericaa 아 제가 질문을 헷갈리게 드린것같아요ㅎㅎㅎ 저말고 현재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보여줄만한 요즘 영상추천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ricainamericaa]

⁠@@tjseo저는 제 자유의사로 영상을 취사선택하여 볼 수 있기 전까지는 디즈니 영상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주로 보았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Nickelodeon 채널 틀면 영어 만화가 자막없이 원어로 나왔는데 그런것들 봤던 기억이 있습니당.

[@tjseo]

@@ericainamericaa 감사합니다♡ 잘 보여줘볼께요~^^

[@Djriwizj38372jdn]

다들 우리나라 애들한테 왜 어릴 때부터 영어를 힘들게 시키는 건가요? 유학 보내거나 통역사 시킬건가요? 10명 중 9명은 힘들어서 안 하고 싶어 할거에요. 한국에서 영어 공부하는 이유는 수능영어 1등급을 받아서 영어 안써도 되는 전문직 직업을 갖기 위해서 라고들 합니다. ㅎㅎ 실제로 전문직들 영어 전혀 안하고 살아요. 필요하면 정확성 때문에 통역사나 유학파 직원을 쓰죠. 요새 젊은 후배들도 영유 나오고 해도 잘하는 친구들 거의 없어요. 일상이나 업무에서 안해도 되니까 듣기, 쓰기, 말하기 거의 못해요. 고민이 많은 한국 어머니들,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하면 좋을 거라는 무모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되요. 차라리 그냥 중딩때부터 수능 1등급을 목표로 시험영어를 시키는게 현실적입니다. 국내파들이 한국의 전문직종에서 영어로 업무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럴 이유도 없구요. 영어까지 잘하면 멋있겠지만, 목표가 불분명해서 참 안타깝습니다. 어릴 때는 좋아하는 거 많이 시키고, 공부법과 습관을 잡아줘야 하는데요. 그리고 화이트보드 사서 공부한 걸 선생님처럼 엄마를 가르치게 하는거 그 경험이 젤 필요하죠. 언어습득 이론 이런거 얘기하고 어릴때 영어를 해야 한다는 건 다 어이없는 소리에요. 어차피 업무적으로 영어 잘한다고 명함 내밀 수준은 절대 안돼요. 만약 영어를 좋아하면 영작 많이 하고 토론대회 준비를 시키세요. 좋아하면요. 그럼 영어 순식간에 엄청나게 늘더군요. 부러웠습니다ㅜ.ㅜ 그리고 엄마아빠들이 EBS에서 수능기출 해설강의를 보고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지 연구하는게 필요해요. 여러모로 가슴이 답답하네요. 영유 보내봐야 수능 영어에서 어려운 문제는 못 풉니다. 해설지를 봐보세요. 한국어로 봐도 이해가 안되는 글들이 꽤 많아요. 45문제 중에서 한 10문제는 정신 나간 문제들이 나옵니다. 이거 다 틀리면 3~4등급이에요. 정말 먹고 사는데 영어가 필요하면 수능 1등급 받고 대학생 되서 방학 때 2달간 아이엘츠 7.0을 목표로 하루 종일 미친 듯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연습하면 학교때 공부했던 게 튀어나와서 웬만큼 영어합니다.

[@율-e8y]

우리나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요.. 수능이 아니라 취업을 목적으로 하면 영어를 할 줄 안다는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연봉에서 얼마나 크게 우위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죠. 영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들 취업/연봉협상 과정에서 느낀바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통역기계가 발명된다? 그걸 개발한 개발자는 공짜로 준답니까? 그리고 그런 기계를 양방향 사용자가 모두 구비하고 있어야 가능한 얘기일텐데요? 연간 이용료는 회사가 부담하구요? 회사입장에선 차라리 영어 활용자를 입사시키는게 남는 장사일껄요

[@헤라도로시맘]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우리가 살던 세상하고 다른거 같아요sns도 발달되어서 다른 세상과 소통도 되고 내가 언어적능력이 뛰어나면 하나의 경쟁력이 되겠죠 영유는 아니지만 엄마표로 했고 아이는 감사해 합니다 비즈니스 영어를 하는건 아니지만 다른나라 사람과 소통도 하고요 자신감도 얻어갑니다. 아이가 좋아했던 컨텐츠로 노출해서 수능영어가 안나올지는 몰라도 작정하고 하면 성적도 올릴수 있겠죠 유투브로 외국의 수많은 정보를 찾고 학습 할수도 있고요 영어가 제일편하다는 아이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