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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관 지키던 백발 경비병, 의식 잃고 '쿵'
(서울=연합뉴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지키던 경비병 한 명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이터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새벽 여왕의 관이 안치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제복을 입은 경비병이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다 정면으로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충격으로 경기병의 모자가 벗겨지며 백발이 드러났고, 홀 안에는 커다란 '쿵'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이 같은 소동에도 여왕의 관을 지키던 왕실 근위병과 다른 경비병들은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해당 경비병은 여왕의 스코틀랜드 친위대인 영국왕실궁수협회(the Royal Company of Archers)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여왕의 관을 지키는 경비대는 하루 6시간씩 4교대 근무를 합니다.
다행히 경비병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트위터 @JoanaRav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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