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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의 대명사 동해의 실질적인 도시이름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신기하게 생각하게 또는 헷갈리게 만드는 강원도 동해안의 강릉과 더블어 강원도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동해의 명불허전 영검한 기도터인 감추사!
해안의 갯바위와 절벽이 조각처럼 어우러져, 세련미와 화려함은 없어도 투박한듯 부드럽고 소소한듯 단단한 신의 기운 충만한 감추사는 관세음보살의 기도가피로 선화공주가 고약한 피부병에서 벗어나 이곳에 감추사의 전신인 작은 사찰을 지었다고 전해지고 선화공주의 마지막 생애도 여기서 마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칠성의 기운과 산신, 용궁, 서낭의 기운이 한데 어우러져, 기감이 강하거나 인연있는 제자들은 이곳에 처음 발을 들일때 온갖 조화와 지기를 크게 받아 영험한 도량이라 입소문이 났던 기도터입니다.
제자님들이 신내림 또는 신가림이나 얽히고 섥힌 군웅고 용궁고등을 많이 풀었던 도량이고, 한때는 어려운 제가집일을 곧잘 풀어주던 1급 무속인의 기도 또는 치성정성의 성지 였었습니다.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사근진 처럼 감추상회같은 상점및 숙식을 제공하고 치성을 드릴 수 있는 굿당방이 있던 곳이었지만 철거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썩어도 준치라고, 특히 애동제자들은 꼭 한번 들러서 기도해보고 용궁칠성 합의를 받아오시기에 나쁘지 않은 도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