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사상 가장 슬프고 충격적이었던 공포 영화 (결말포함)

[@hyun9451]

친구들에게 그런 수모를 겪고도 집에 돌아와서 그녀의 엄마에게 조차도 위로 받을 수 없는 캐리의 안타까운 상황을 떠올리면 이 영화를 공포나 호러로 장르를 나누는 것 마저도 캐리에게 못할 짓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맘이 좀 무거워지는 것 같더라구요. 😢 쨌든, 추억의 영화 캐리 잘 봤습니다.

[@hidrama7352]

너무 진지하심.. 실화바탕이면 안타깝지만 픽션이니 괜춘

[@나의모습-l4w]

@@hidrama7352 저런 인생 사는 아이들이 수도없이 많으니까..

[@user-sunny_simpathyize]

@@hidrama7352 실화바탕입니다ㆍ제글보세요ㆍ

[@steampunk329]

그쵸... 어른이 돼서 보니 무섭다기보단 너무 안타깝고 슬픈 영화예요ㅠㅠ 예수님은 너희를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해주는 말씀을 하고 가셨는데... 구약의 율법에 얽매여 저게 뭐하는 짓거리람!!!

[@피터-m2u]

​@@hidrama7352 감정이입하라고 만들어 놓은 게 소설이고 영화임ㅋ 그게 실화인지 아닌지가 왜 중요한가ㅋㅋ

[@얼그레이-h8f]

스티븐 킹 회고록을 본적 있는데, 예전에 시골학교에서 캐리처럼 광신도인 엄마밑에서 크던 애가 있었다고...학교에서는 애들이 계속 왕따시키고 괴롭히고....그당시에는 별생각없이 지켜봤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해보니 끔찍한 일이었다고...당시 학교에 저런 애들이 두어명 있었는데, 나중에 소식을 들어보니 한명은 소식을 모르지만 한명은 요절했단 얘기 듣고 충격받고 소설을 쓰게 됐다고...;; 그글을 읽고 다시 영화랑 소설을 보니 죄책감과 연민이 느껴지더라.

[@ddo7994]

자서전 에 나온 내용이죠. 정확히는 한명은 발작으로 쓰려져 뇌진탕으로 죽고 다른 한명은 출산후 우울증으로 권총자살을 했다고 해요. 이따금 생각나는 슬픈 일화입니다.

[@대한민국-v5v]

@@김민근-w6d 의미를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willybilly00]

@@김민근-w6d 쿨찐짓 할시간있으면 검색이라도 해봐라 좀 ㅋㅋ

[@신지우-x4o]

어릴적 이영화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학교 갈때마다 허구헌날 집단폭행하던 동급생들한데 귀신들린척 눈깔 희번뜩하게 뜨고 저주를 퍼부었더니 그 뒤부터 괴롭힘에서 해방될 수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내 인생영화가됨.... 거울보고 귀신들린연기연습을 밤새 얼마나했었는지... 집단폭행에서 벗어날수만 있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난 또 할거임

[@user-utopia9327]

귀엽다..슬프기도하고

[@칼리-n6s]

용감하고 똑똑한 학생이었네요

[@mosscake4782]

지금은 그때의 기억을 잘 극복하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honeytippp]

ㅜㅠ고생했어요

[@hatete]

ㅋㅋㅋㅋㅋ귀엽네

[@nnnnyt]

스티븐킹 소설로 봤을때 글인데도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는데 76년작이 그 음산함을 잘 표현한거 같아요 리메이크작은 좀더 현대적이고 하이틴 공포영화 느낌이 들었었구요 소설 마지막 부분 진짜 소름끼친답니다ㅠㅠ

[@MovieWaves0823]

소설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ㅎ

[@estelle_bbbb8843]

소설 마지막 부분은 어땠나요..?

[@주주-d4v]

소설 마지막 부분이 왜요? 알려주세요 제발

[@현재-o6v]

소설 마지막 부분 뭐죠 궁금해서 잠이안와

[@오늘도집-o8m]

절대 안알려주넼ㅋㅋㅋㅋㅋ 안본거아님?

[@PARKS-js8ji]

역시...원조 캐리는 넘사벽이군요.👍👍 세상의 모든 사회악과 비틀린 모성....상처받는 소녀..이것을 이토록 처절한 공포물로 승화시킨 명작은 캐리가 유일무이한것 같아요. 갸냘픈 씨씨 스페이식도...정말 최고의 캐스팅같아요. 무웨님 늘 영화를 고르시는 탁월한 심미안에 감탄하며 잘 보고 갑니다🙏

[@MovieWaves0823]

지금 봐도 대단한데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인 작품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ㅎ 항상 감사합니다 :)

[@MenShouldBeYoung]

캐리 도와주던 선생님 죽은거 에바임

[@Ineedmentaltherapynow]

그 선생님도 캐리가 피에 덮혔을때 웃었음

[@그림그리는볼러]

최소 선생님은 살려줬어야지...해바라기의 김래원도 형은 나가있어 뒤지기싫으면...하면서 살려줬는데...

[@chayw0225]

지금보면 안타까운 소녀죠.. 학폭으로 고통받는데 집에서도 폭력이라니...

[@vobusaser-p6w]

서양영화 역사상 이렇게 처절하게 왕따문제를 오컬트를 통해 표현한 영화도 없음,,,당시 영화로는 전라노출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게 더 가슴아프게 다가옴.

[@fugaruba]

회계=> 회개, 종전의 히트=> 공전의 히트 그리고 집안에 모셔진 성상은 예수상이 아니라 성 세바스천입니다. 몇 차례 리메이크 되었지만 역시나 원작이 넘사벽이군요.

[@likeacrow]

어우 스트레스 받으며 내리다가 속이 시원합니다. 더해서, 너를 받쳤어야 - 바쳤어야

[@나는ENFP]

이게 원작이 있었군요! 리메이크작만 봤었는데 공포로는 원작이 더 무섭네요..! 여주 눈빛연기가 ㄷㄷ

[@콩콩이-m5p]

브라이언 드 팔마와 스티븐 킹의 조합이라 더 좋네요~ 어릴적에 봤던 영화인데 리뷰 감사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MovieWaves0823]

항상 감사합니다 :)

[@요쿠르트-r1u]

원작에서는 선생님도 죽이는구나 리메이크작에서는 살려 주던데

[@러블리화야-q3u]

그러게요~선생님은 살려줄줄 알았는데ㅠ

[@성난군중은무지하-e4j]

처음에는 유일하게 이해 안 간 부분이 잘 대해 준 선생님 마저 왜 죽였는가였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캐리가 선생님 마저 괜찮다고 해서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고, 돼지 피를 뒤집어 쓴 후 그에 대해 선생님을 원망하는 듯한 부분이 있어 어느 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편조-k9s]

​@@성난군중은무지하-e4j그게 아니라, 피를 뒤집어쓸때 보면 주동자인 양갈래머리 여자가 옆의 남매를 치며 웃는데, 그때 관중들을 보면, 남매 중 남자는 불쾌한 표정을, 여자는 안티까움 및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근데 캐리의 시점(모두 너를 비웃을거야 라고 반복되며, 시점이 빙글빙글 도는 시점)에서는 모두가 자기를 비웃는다고 생각하게 되죠. 선생님마저도요. 그래서 다 죽이는거예요. 단지 캐리가 초능력을 쓸때, 그땐 캐리의 시점이 아니었을텐데, 관중들이 웃고 있는 부분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lofi-ar]

진짜 캐리 리메이크 다봤는데 이게 제일 완성도도 무서움도 또 연기도 캐스팅도 다 좋아요 정말 대작이네요

[@Mintlove3359]

피해자를 위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학폭하는 가해자 아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기도 하죠. 여주인공이 막판에 사이다를 날려주는 것 같지만 심리적으로 분석을 하면 너무 슬픈 작품이에요. 원작도 참 좋지만 나중에 리메이크한 버전도 저는 너무 좋았어요. 역시 믿고 보는 스티븐 킹!!!

[@AsakuraYoh-c9n]

리메이크작은 클로이모레츠가 너무 예뻐서 솔직히 학교폭력과 왕따를 당한다는것 자체가 조금 몰입이 잘안됐던거 같은데 구작 영화는 배우 외모나 연기력 분위기 자체도 캐리라는 캐릭터성을 되게 음침하고 기괴한 느낌으로 묘사가 잘된거같네요

[@김미돌-c6i]

리뷰로 잘 나오지 않는 영화인데 이렇게 보게 돼서 좋습니다. 알지 못했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자막에 오타가 몇 개 보입니다. 2:07, 14:58 회계-> 회개 11:27 갈 때까지 -> 갈 데까지 13:40 받쳤어야 -> 바쳤어야

[@swagcatnana]

오 캐리가 프롬파티에서 피 뒤집어 쓰는 장면은 다른 영상들에서 하도 오마주되서 (최근 본 넷플 웬즈데이 완전 꿀잼)알고는 있었는데 원작은 처음 보네요. 약자를 괴롭히는 나쁜 것들을 캐리가 초능력으로 복수할때 넘나 통쾌했. 예전엔 호러물 정말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가 이젠 잘 못보겠더라구여ㅋ 아 옛날껀데 비틀주스라구 B급 코믹 호러 정말 클래씩이예요 이런건 안 무서워서 볼만함요ㅋㅋ

[@theodore878]

전 아직도 이 영화 종종 보는데 볼 때마다 파티에서 파트너와 춤추는 장면까지만 보고 끕니다.

[@user-namjunlover]

이거 예전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곽 자체에 피를 뒤집어 쓴 캐리 표정 자체로 압도였던 영화

[@racetuck1708]

회계라니... 맞춤법 좀만 더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고기자리-l4e]

영화 잘보구 갑니다. 우연히 타고 들어왔는데.. 회계가 아니라 회개맞죠? 자막하나에도 의미가 달라지니까 작은 조언드립니다~~

[@mala_kal]

회계>회개 너를 받쳤어야> 너를 바쳤어야

[@볼빨던사춘기]

헐 그럼 선생님이랑 도와주러했던 커플은 뭐야ㅜㅜㅜ 불쌍해

[@박지수-i4m]

그런데 수만 살아요

[@편조-k9s]

​@@박지수-i4m근데 그 수는 2편에서 죽어요 ㅋ

[@amormimi4851]

원조 캐리가 재밌었죠. 주연배우의 독특한 분위기도 한몫했고 저 영화 상영할때 극장에서 봤는데 무덤장면에 온극장이 비명소리로 가득했죠 같이갔던 고모가 비명 안지르는 나를 보고 독하다고 했던 기억이 난 원래 놀랄때 헙!하는 편이지 소리는 안지르는 편이라 ㅋ 사십년도 더 된 일이네요

[@차롱-k7x]

무섭다기보단 처절하다

[@akanginleesaca6064]

엄마가 제일 무섭네

[@나루비친구]

스티븐킹은 1. 종교에 대한 맹신(캐리, 미스트) 2. 미지의 존재(드림캐쳐, 그린마일) 3. 그릇된 신념(미저리) 3가지의 공포우 주제로 다룸

[@Kuromee_xoxo]

와... 저시대에 캐스팅진짜잘했네요

[@틸틸과미틸]

저 영화 포스터가 피가 흘러내리는 글씨체로 캐리라고 크게 쓰여진거였는데... 아주 어렸을때 우리집 근처 골목길에 붙여져 있던게 잊혀지지 않아요~😨 그 때 막 한글 배워서 읽을 수 있었는데 그 핏빛 글씨가 너무 무서워서 그쪽으로는 안가려고 했던 기억이...ㄷㄷㄷ 나중에 커서 이 영화를 봤을땐 공포보단 안타까움이 컸었는데... ㅠㅠ

[@S영-i2m]

힘들때 잘해준 사람들한테 보답을 못할망정 죽이니까 캐리에대한 동정심이 전혀안듦 선생님 토미 수 다불쌍..

[@HolyMoleyGuacamole]

ㄹㅇ..ㅠㅠ

[@ravenlord3834]

진짜 죽이려고 했다는 마음보다 분노가 폭발해서 제어가 안됐다고 보는 편이 캐리를 이해하는데는 더 도움될듯..ㅜㅠㅠ

[@편조-k9s]

빙글빙글 돌때 그 시점이 캐리의 시점입니다. 다른 사람은 안타까워했지만, 정작 항상 괴롭힘을 받고, 이번에는 믿으려했지만, 다시 배신당했기때문에 캐리는 왜곡된 시점으로 보게 되죠. 선생님이 비웃는 표정 그 부분은 캐리의 시점입니다.

[@donggeulamidugae]

오.. 이게 원작의.. 캐리의 눈이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하늘-v7g]

캐리의 인생이 안타깝네요ㅠㅠ

[@ptalove]

존 트라볼타의 신인시절이라니….시간이 빠르군요

[@rosemossrainbow7893]

선생님은 왜 죽였냐ㅠ캐리 눈에는 선생님도 다 짜고 자기를 조롱한다고 느꼈나보네

[@UC9DDxgecihPN9w6LZ]

이렇게 수작인 영화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 본편을 꼭 보고싶어지네요

[@Dofarmingo]

도대체 스티븐 킹은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이런걸 써내냐

[@MRCHOI-ds5ez]

비디오 가게 아저씨의 추천으로 봤던 영화(아저씨~맨날 가게 가서 귀찮게 했는데 잘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학교 샤워실 씬에서 아이들이 캐리에게 여성용품을 던지며 단체로 목청 높일때 번역에 '먹어' 라고 써 있어서.. 충격받음..피 떨어질때 2차 충격 받고..캐리 엄마가 식칼 높이 쳐들때 3차 충격..

[@개플러스]

학폭 하던 애들이 커서 경찰 되는건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구나.

[@헴딱이의일기]

수는 진짜 착한 친구네여 ㅜㅜ

[@김민정-z3f9w]

현실에서도 캐리와 같은 주변환경에 처한 이들이 있다는 것...

[@박지수-i4m]

이럴땐 그것의 루저 클럽같은 사람들이 있었다면...

[@dal22]

항상 고맙습니다 ❤️ 😊 💕

[@yeonjoo1226]

2:06 회계☞회개입니다

[@도대체왜-u6b]

갈때까지 갔다 가 아니라 갈 데까지 갔다 도 추가요

[@아름나무]

예전에 케이블에서 보고 옛영화인데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마지막 장면은 속시원하고 무덤장면은 정말 ㅎㄷㄷ

[@direravenk]

회계의 시간 실화냐..

[@한여름-w9k]

썸네일이랑 캐리가 무도회장에 있을때 모습들에서 자꾸 누가 겹쳐 보였는데 생각해보니 더글로리 사라 김히어라 배우분이었어요!! 묘하게 겹쳐보이네요ㅎㅎ 그나저나 저 이영화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어도 원작은 너무 무섭고 섬뜩해 보여서 쫄보라 못보고 클로이 모레츠 주연 리메이크작만 봤는데 그건 또 너무 하이틴영화같고 원작의 그런 그로테스크함이 떨어졌는데 역시 원작은 다르네요.....ㅠㅠ 내내 음산한 연출력부터 연기력 정말 미쳤고...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다른사람은 몰라도 본인을 진심으로 챙겨주던 여자선생님마저 왜 같이 죽인걸까요..ㅜㅜ 순간적으로 너무 큰 분노와 충격에 이성의 끈을 놓고 그자리에 있던 모든걸 파멸시킨건지..... 결국 쌤은 의도치않게 수를 살려줬는데 쌤이랑 수,파트너 역할해준 남자애는 좀 안타깝긴하네요ㅠㅠ

[@박지수-i4m]

수는 살았어요

[@태정태세문단속-t4p]

언제 어디서 봤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어릴 때 보고 되게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음..

[@chocho_3]

마지막 소름돋네요

[@lje12250000]

저렇게 전력을 다해 남을 괴롭히는 애들 정말 이해 안가

[@환혼동각]

영상 감사합니다.

[@MovieWaves0823]

감사합니다!

[@햇살이-w1j]

귀신나오는 공포영화보다 이런 심리적 공포가 더 무서움 역시 원작이 짱이다..ㄷ...ㄷ

[@Rinpndip]

역시 종교에 미친 사람치고 정상인이 없네 ㅜㅜ 영화지만 캐리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ㅠㅠㅠㅠ

[@춘식이이삐]

다시봐도잼있네요 결말이 씁쓸하구슬퍼요

[@ddoyunizzing]

이 영화 리메이크 되지 않았나요

[@다사나-x9l]

쟤네들한테 홈커밍 파티가 대체뭐길래 저렇게 목숨을 거는거지? ㅋㅋㅋ

[@jkkim6928]

홈커밍 아니고 시니어 프롬 졸업파티임

[@8사단수색대대]

썸넬 윈터 살짝 닮음

[@user-Roopretelcham]

와 이거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

[@大原丈]

배우가 실제로 프롬퀸 이였다는게 아이러니

[@klarenzjeong8031]

여기서 피란 여자의 생리인 만큼 순결을 강요당한 여주인공의 슬픔의 복선

[@user-sunny_simpathyize]

이게 스티븐킹이 어느 화장실에 여고생들이 놔둔 생리대ㅡ아마도왕따ㅡ보고 떠올린작품이라고해요ㆍ

[@L해바라기-x4h]

엄마가 더 무섭다.....

[@오늘도집-o8m]

여교사가 제일 불쌍한듯

[@오승용-x2q]

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원작에 희대의 테크니션 브라이언 드 팔마의 감각적인 연출이 만나 탄생한 10대 청춘 호러의 걸작. 게다가 피노 도나지오의 서정적인 메인테마가 일품이고 수줍음 많고 억압받는 십대 소녀를 연기한 시씨 스파이섹과 광신도 엄마역을 맡은 파이퍼 로리의 연기가 훌륭하다.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

[@박지수-i4m]

파이퍼 로리의 경우 패컬티에서 원장선생으로 나오죠

[@jjdhfb]

심괴를 즐겨보는 나... 마지막 무덤서 손 튀어 나올때 깜놀... 역시 고전

[@웅냥-b8b]

와 리메이크 말고 원작 후기는 처음 저거 어케 구하심 ? ㅈㄴ 구하기 힘든데 ㄸ

[@白正賢]

내가 태어나기 전의 영화인데 참 미국은 역시 대단

[@0e382]

아 76년작이었군요 전 요즘 리메이크한 것을 리뷰 본 기억이

[@poetonzin1367]

회계 × 회개

[@삐약-j6m]

뭔가 진짜 슬프고 끔찍하네요

[@Akasha-f6i]

회계의 시간 -----> 회개의 시간

[@일상-g7z]

난 아직도 옛날에 어쩌다 본 저 영화의 결말을 잊을 수 가 없어... 뭔가 좀 달랐던것같지만... 제목 보자마자 그 영화구나 싶었어

[@hya37]

클로이 모레츠 의 캐리 ? 이 작품이 원작이군요.

[@김혜경-u8h]

아!!!! 이 영화 봤는데 캐리 능력이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음.😊😈

[@leslie_kim]

이 영화, 극장서 보고 두통과 구역질이..🫠

[@daisyy7012]

02:07 회계의 시간이라니….ㅋㅋ가둬놓고 경리일을 시켰군여

[@jottakka]

무섭다기보단 캐리가 불쌍하고 가여워서 맘아팠던영화 그리고 가해자놈들 지가 잘못해서 프롬파티 입밴 당해놓고 캐리가 가장 행복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트린게 진짜 찌질하고 음습했음

[@그리몰]

이거 ocn에서 해줄때 잠깐 봤었는데

[@소금-v8f]

나 이 영화 처음 보는데 마음 아프면서도 꽤 재밌는데? 그래서 톰인지 토미인지 뭔지는 진짜 도와주려 한거야 아니면 괴롭히려고 하는거여...?

[@asura7067]

당시에 참 무섭게 봤는데 무엇보다 돼지피를 뒤집어쓴 캐리의 비주얼 이미지가 뇌리에 강하게 남았습니다.

[@Dicghost]

저시대땐 미국이여도 애들 팼네..ㅎ

[@땡초-v1v]

선생님 굿샷

[@arhturkim]

미션 임파서블…. 너무 좋아요….

[@somuchmusictoears]

엔딩 ㅈㄴ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보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쫙

[@igloosj]

연출가의 중요성. 시대를 초월합니다

[@gksksla7]

기네스펠트로 인줄알앗네

[@InmeynJo]

지금보니 캐리에게 정신차리라고 뺨때린 선생님... 학폭한 하겐스도 뺨때리고 졸업파티 못 가게 막았는데(이게 정상이지.)지금이었으면 고소당하셨을 것 같네요. 진짜 이상한 현실. 정상적인 교실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TheIronRevenant]

저긴 미국이라 체벌 금지하는 지역이 아니라면 지금 시점으로도 딱히 문제될건 없는 행동이긴 합니다.

[@아이싯떼룻-m9v]

2:36 로보캅1에 나온 여경 닮았당

[@chairshot]

이거 무섭기도 하지만 되게 가슴아픈 영화였던 기억이.

[@gingerpants-1]

독일 어학원 선생중에 진짜 닮은 사람 봤는데,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있더라니, 초6때 본 이 영화 주인공이었네.

[@부바천이]

몇번본.. 맘 아픈영화 어디에도 기댈수 없는 소녀..

[@박지수-i4m]

차라리 그것의 주인공 일행들의 편이 되었다면...

[@sujikwon9075]

.나랑똑같다 어디에도기댈수없다

[@10_sipran49]

한때 학교폭력으로 자살기도를 했던, 그리고 지금도 그때의 기억으로 죽지못해 살고 있는 제 눈에 저 체육교사는 천사이시네요. 당시 제 주변에는 제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나몰라라 하던 선생이 대부분이었는데…

[@백찬-m5f]

살아계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하진 않아도 가끔씩 생기는 소소한 행운들에 조금씩 마음에 상처가 더 좋은 밝은 기억들로 덮혀졌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도 소중한 당신을 그 예쁠 나이에 씻을수 없는 상처가 생기게 만든 그 사람들은 결국에 어떻게든 죗값을 치룰거에요 그저 하고싶은걸 하시고 먹고싶은걸 드시고 보고싶은 사람과 별거아닌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죽지못해 살기보단 내일을 위해 살아주세요

[@unikornin1198]

오늘은 괜찮은 하루였기를요~

[@cherishj6298]

부디 과거의 기억들로부터 벗어나시고 매일 시작되는 오늘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충실했던 오늘이 내일의 아름다운 어제가 될 수 있도록 .. 님의 잘못이 아니기에 이제 님이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보세요 종류는 다르지만 저역시 과거의 아동학대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생의 단편적인 부분이 님의 남은 아름다운 시간들을 망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유지은-k7c]

저도 학교폭력피해자예요 고1~고3동안 3년간 당했어요..죽고싶은마음에 손목을 긋고 자살시도를 했지만 상담선생님이 절 막아주셨어요

[@변연이-w6m]

참잘햇어요 행복한일만생길꺼예요

[@shc6615]

한가지 짚어드리자면 캐리가 갇힌 독방에 놓여있는 피흘리는 인물은 예수가 아니고 성 제바스티안입니다. 묘사된 바와 같이 화살 세례를 받고 순교하였으며 그 모습은 여러 화가들에 의해 수많은 작품들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여튼 저도 이영화는 본지 오래됐지만서도 기억에 꽤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이후 리메이크판도 접했는데 이 원작의 서늘하고 기괴한 분위기에 한참 못미쳐서 실망스러웠던..

[@RealRubyK]

2013년판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한 리메이크작도 봤었는데 역시 캐리는 시시 스페이식의 캐리가 최고인 것 같아요. 배우 특유의 아웃사이더 같은 분위기와 공포에 질린듯한 섬뜩하면서도 순수한 눈빛이 인상적이에요.

[@sternenlicht5956]

추억의 영화.. 어느 분 댓글처럼 내용상 공포로 분류하기 미안한 영화에요. 자신을 학대한 엄마를 끌어안고 죽음을 택한 캐리가 너무 애처롭습니다.

[@wintertree8251]

아, , , 결말이 저렇군요. 조연들이 빵빵하네요. 그 중에 왜 여주인공이 저 여배우인지 충분히 납득할 정도로 저 역할에 딱이네요. 연기같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풋풋하고 갸냘픈 모습이 소녀답구요. 정말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화가 힛트한 것엔 여주인공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도 분별못할 정도로 미숙하고 내면의 상처와 고통의 크기 만큼 강력하게 분출되는 초능력의 세기를 보면서 캐리가 너무 애처롭네요. 선생님은 너무 안타깝고 ㅡ

[@뇌피셜튜브]

미국도 말안듣는 애들을 선생이 싸다구 날리던 그런시대가 오히려 인간답다는 생각이듣네

[@동욱김-l2f]

인간답게 싸다구 맞아볼래?

[@나니-c3i]

캐리는 절대 복수가 메인인 영화는 아니죠... 특히 원작이나 씨씨 스페이식 작품은 더더욱.. 클로이 모레츠 리메이크 작은 복수에 포인트가 맞춰진건 맞죠.. 1976작 프롬파티의 핵심은 현실과 캐리의 상상이 구분이 잘 안된다는 거죠.. 분명 주동자 이외에 아무도 웃질 않는데 캐리의 상상에서 웃고 있습니다. 선생님도요. 캐리의 학살은 복수의 카타르시스가 아니라 기괴하면서 공포스러울 뿐입니다. 그냥 인간이 만든 재앙의 현신이죠... 작품의 주제는 복수보다는 비극이 비극을 낳는 악순환 속에 있는 광기가 아닐까 합니다

[@MovieWaves0823]

맞습니다 그나마 시청자들한테 관심좀 끌만한 썸네일로 만들려다보니 복수라는 단어를 썼네요 ㅎ

[@op-pp4le]

너무 안타깝다 학교에서는 늘 괴롭힘 당하고 집에서는 엄마 때문에 고통받고 아이가 어찌 살아가라고 저러냐

[@daejunekim5176]

아주 어렸을때 보았는데도 주인공이 불쌍하게 느껴졌던 영화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캐리같은 초능력이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ㅎ

[@MovieWaves0823]

감사합니다 :)

[@hayeonkim7838]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옛날 영화를 지세히 소개해 주시는 게 좋네요 ㅎㅎ

[@MovieWaves0823]

감사합니다 즐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