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과 박사과정까지 하던 중 문득 든 생각. 감독할 거면 영화학과 가지 말라??

[@thepeople1816]

안녕하세요 제가 영화 지식이 부족하여, 스티븐 스필버그의 촬영 감독인 "카민스키" 감독을 "타민스키"로 자막을 적어 넣은 오타를 냈습니다. 1:12, 1:53 에 뜨는 자막에 "타민스키" 감독을 "카민스키" 감독으로 (Janus Kaminsky)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wcuteajae]

영화를 수단으로 생각하지마라에 찔렸네요. 감사합니다

[@BC_kwang8lee177]

안녕하세요 영화조명을 하고있는 조명감독입니다. 이야기잘듣고갑니다. 역시 배울것을 배우고갑니다. 연출 촬영 조명 미술 상업적인 현장에서 무엇하나 빠질 수 없을듯합니다. 오랜시간 일을 하면서 느꼈던점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현장에서 배워야할것들 상당히많습니다. 학생들과도 작업을 해보고 일반인 지원자들과도 일을 해본결과는 처음 상업현장에오면 누구나 경험이없기때문에 무엇을 할지몰라 당황을 하는것을 많이볼 수 있습니다. 조명팀을 기준으로하자면 (전공이라)그런데 회차가 거듭될 수록 자기포지션의 일을 찾아서 하는사람이있는반면 제자리에 있는친구들을 봐오면서 세상 어떤일이든 출발은 같지만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한다는것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과정에 내가참여한다는것 그런생각을 가지고 공부하고 집중하는것이 어떤포지션이든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생각이듭니다. 경험치와 상상력은 괘리가 많이있으니까요. 장문의 댓글을달아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kontoon]

그럼 대학교를 나오지 않더라도 감독은 될수있는건가요?

[@He3HalD]

저는 패션전공자이고 현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 패션에서도 진짜 옷을 좋아해야지, 자신을 막 표출하고 어떤 영향을 펼치고싶다 이렇게 되면 그냥 작가를 해야하는....작품하고..예술가처럼..... 옷을 좋아하고 팔리는 옷을 해야하는것처럼 영화도 마찬가지겠네요 ㅋㅋ 재밌게 봤습니다!ㅋㅋㅋㅋ

[@thepeople1816]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재서-m7o]

감사합니다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thepeople1816]

감사합니다!

[@lario3784]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hepeople1816]

감사합니다!

[@rkk89]

진심이 느껴집니다.

[@thepeople1816]

감사합니다 :)

[@유길수-s6i]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thepeople1816]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을-g5f]

오히려 영화를 그냥 좋아하기만 하고 무슨 영화를 만들지 아직 생각은 안해서 내가 좋아하는게 맞나..? 하고 막막했는데 다행이네요...! 너무 유익했습니다 감사해요!!

[@thepeople1816]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akdasol]

영화 연출 전공이 아닌 producer가 되는 프로듀싱 전공에 대해서도 조언 듣고 싶네요ㅠㅠ 미국 유학을 그런 쪽으로 가볼까 해서요.. 혹시 아직도 댓글 확인하신다면 꼭 좀 답장 부탁드립니다!

[@강동우-q4h]

오 잘 봤습니다. 영화에 대한 연구를 해 보고 싶은데, 영화학과나 관련 대학원을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금솔이-m1v]

저도 세상을 더 나은곳으로 바꾸고 싶어서 다큐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다큐의 주제들이 저의 관심사이기도 해서요. 그런데 저는 촬영기술이나 편집,이런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큐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아니면 내가 하고자 하는 주제는 그대로 가져가되 다큐가 아닌 매개체를 이용해서 내 뜻을 펼치는게 맞는 것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혹시 도움을 주실수 있으실 까요?

[@wondyland]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듯이 굳이 다큐로 해야할까요...?? 그 주제를 표현하는게 다큐영화 뿐 아니라 문학, 미술, 무용 등... 다양한 것으로 표현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사실 정말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예술보다는 직접 움직이시는게 좋겠죠! 혹시 그 주제에 담긴 진심보다는 겉멋에 더 치중하지 않으셨나 진지한 고민을 먼저하시고요!

[@zayn32369]

현실적으로 촬영이나 편집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다큐로서는 길이 맞지 않다고 봅니다

[@beatles7609]

촬영이나 편집 같은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촬영이나 편집을 하는 일을 하려고 하신다는 게 아이러니네요. 이 길 참 어렵고 고되고 힘들고 먹고 사는 것도 해결 안 되고 그렇습니다. 촬영이나 편집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버텨낼 수 없습니다. 어서 다른 길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story-parker]

봉준호 박찬호 감독님 두 분 다 KAFA출신으로 영화전공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잘 모르지만..

[@포켓몬마스터-s6h]

KAFA는 대학교가 아닌 일종의 특수한 단체라고 봅니다. 전공의 개념이 없죠. 봉준호감독은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입니다.

[@story-parker]

@@포켓몬마스터-s6h 네 맞습니다. 전공이라는 개념이 없는지는 몰랐네요. 영화연출 영화촬영 등등으로 나눠져있길래 그냥 전공이라고 생각했네요. 다만 저의 취지는 많은분들이 영화전공이 아니어도 대단한 감독이 될 수 있구나라는 말을 할때 보통 봉감독님과 박찬욱감독님을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 두분다 KAFA에서 교육과정을 밟았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naa11994]

@스토리파커 박찬욱은 KAFA 출신 아닙니다.

[@story-parker]

@@naa11994 아 그렇네요..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여태 kafa출신으로 알고 있었네요...ㅠ

[@Choppa_dogfriend]

@@포켓몬마스터-s6h 해당 기관에서 전공이라는 단어를 뻔히 사용하는데, 어떻게 전공이라는 개념이 없을수가 있나요.;

[@rubytheater6330]

설명 감사합니다

[@hakii_komori]

촬영감독 같은 경우 여자들도 많이 하나요?

[@beatles7609]

많이 하지는 않고요. 그렇다고 없지는 않습니다. 많이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그거 엄청난 물리적인 힘들이 요구됩니다. 근력, 근지구력 등의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소모되는 작업이라 그런 게 좀 영향을 미칩니다. 영화 쪽에서 쓰는 장비는 그 덩치와 무게가 어마어마합니다. 수십 킬로그램 되는 것들을 수족처럼 부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쉽지가 않죠.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촬영감독이 되면 장비들을 직접 옮기고 세팅하고 하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막내, 풀러, 퍼스트 등등 다 거치면서 장비 운용하는 과정을 아무리 짧아도 최소 10년에서 그보다 훨씬 더 긴 기간으로 겪는 수련 과정을 반드시 거쳐서 올라가야 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실제로 거기까지 올라가게 되는 경우가 많지가 않죠 아무래도...

[@HAL9000-R]

봉준호 감독은 연대 사회학과 졸업후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연출전공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연출전공이에요

[@junelee2043]

중앙대 첨단영상원 어떤가요?

[@connorhfilm3494]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thepeople1816]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FRYY882]

동국대로 박사과정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jackkhc]

영화하는 사람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thepeople1816]

감사합니다 ^^

[@muscle7849]

헐 범수다 ㅋㅋㅋㅋㅋㅋㅋ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