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쏘렌토 2018년식 2.2디젤 차주인데, 저도 연료라인 소음으로, 9/8일 전화로 상담하고, 9/9일 아침 9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약2년전쯤 오토큐에 방문해 한번 조치를 받았었는데, 한동안 않나다가 6개월전쯤부터 다시 나기 시작해서 점점 소리가 커지기에 운전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진짜 다시는 디젤차 안산다고 다짐도 몇번씩 했구요.... TT; 그런데 유튜브에서 자동차 정비관련 채널을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우연찮게 이곳을 알게되었고 증상이 저와 너무 비슷해 시간을 내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차가 너무 조용해져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처음 차 인수받았을때 기분이 들었습니다. ^^ 고주파음처럼 나던 소음(이음)이 사라지니 묵직한 느낌도 들고, 디젤특유의 저음 노이즈는 어쩔수 없지만 소음이 사라지니 승차감도 좋아진것 같은 착각도 들었습니다. 제 경우는 본 영상의 연료필터 바로앞 고정포인트가 떨리는게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였던것 같은데 부품이 프라스틱이라 신품을 써도 금방 또 소음일 올라올것 같아 내심 아... 시간지나면 또 방문해야 하나 하고 고민중이었는데, 사장님이 뚝딱 브라켓트 하나 만드셔서 아예 피스로 고정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혹시 모를 발청이 생기지 않도록 스프레이로 마감까지 해주셔서 아주 안심이 되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작업하시는 모습에서 연륜이 느껴지기도 했구요.... 그리고 작업하는 김에 연료라인을 따라서 고정포인트마다 단단히 고정작업을 해주셔서 소음부위가 다른곳에서 또 발생할 수 있는것도 사전에 예방차원으로 작업을 해주셔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암튼 같은 R엔진 차량 타시는 분들은 연료라인 소음 있으시면, 실력없는 오토큐 가셔서 돈/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차병원모터스에 방문하셔서 조치받으시고 즐겁게 운행하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