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케티즘(가현설)은 신성을 극단적으로 강조했던 이단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다빈치코드 소설로 이어지는 모습은 예수님의 신성이 아닌 인간 예수로 보는, 즉 하나님으로 보기보단 사이비 교주같은 모습으로 비춰지는데 여기서 도케티즘과 다빈치코드의 연결점은 신성을 강조한 가현설의 주장보다는 그저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시지 않고, 십자가에서 몰래 빠져나온 지점과 그 지점의 변형(베레이션)의 상관관계만 보면 되는건가요?
@cloudbooks3 жыл бұрын
네. 제가 굳이 다빈치 코드라는 책을 인용한 건 설명 상의 유사성 때문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그 의도는 서로 정반대지만요. 사실 가현설(도케티즘)이라는 이름 자체도 십자가에서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반영하고 있거든요. 자세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owdoi54264 жыл бұрын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잠시 진것이지 달려죽은 것은 아니잖아요? 그것을 방조하신것도 아니고
@cloudbooks4 жыл бұрын
네. 초기 기독교 이단 중 하나였던 도케티즘에서는 예수님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식의 상상도 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