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황갈은 날치머, 딩루 때문에 활약을 못 하는게 크지만, 다이맥스에 비해 테라스탈의 이익을 얻지 못한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다이맥스 때는 HP가 2배가 되서 용춤 쌓은 후 내구를 안정적으로 스윕이 가능한데다 약점 공격은 악라오스 암흑강타나 맞 다이번이라도 아닌 이상 그냥 약점보험 기점이고, 메테오드라이브 기반 다이스틸로 방어까지 올리고 사이코팽 기반 다이사이코로 사이코필드를 까는 등 만능 그 자체였는데 반대로 테라스탈 등장한 후에는 약점을 지우는 건 좋지만 대신 특성의 혜택을 받기 어렵고 다이맥스 시절 중위력기 위력 상승과 체력 상승 같은 효과를 더 이상 볼 수 없는게 많이 아쉬웠죠. (한편으로 흑마가 고스트 테라스탈로 강화시킨 아스트랄비트가 다이할로우가 된 아스트랄비트보다 위력이 훨씬 셈. 심지어 후자는 부가효과가 방어 -1랭크라 더블 아니면 별로 의미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