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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못해도 미친 세계관은 즐기자ㅣ엘든 링의 철학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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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시점 movie

요런시점 movie

2 жыл бұрын

#엘든링해석 #Eldenring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을 해보지 못 하고 스포일러 제한이 걸린 상태에서 만든
지난 광고영상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엘든 링 세계관 해설영상을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게임을 하신 분들이나 게임을 안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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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MacLeod의 Lord of the Land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
출처: incompetech.com...
아티스트: incompetech.com/

Пікірлер: 205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지난 번 광고영상으로 올린 엘든 링 소개영상은 좀 사정이 있었습니다ㅠㅠ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광고영상은 엘든 링 게임이 발매되기 2주 전에 만든 영상입니다. 게임은 당연히 해보지도 못 했고 딱 반다이 남코 측에서 보내 준 자료만 가지고 만든 영상이었죠. (저도 딱 발매일이 되서야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계의 초화제작인만큼 반다이 남코 측에서 스포일러 보안을 극도로 중요시했고, 제공되는 자료도 극히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오프닝 시네마틱조차도 미리 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 채널 영상을 보신 분들에게는 좀 실망스러운 영상이 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올린 엘든 링 리뷰 영상은 자료조사 충분히 해서 알차게 만들었으니 기대를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까지는 못 건드리고 세계관만 정리하는 것만으로 20분이 넘어갔는데여. 제가 다크소울과 블러드본의 경우는 게임만 열심히 했지 세계관을 이렇게 깊이 파본 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는데요. 어쨌든 저는 이번 엘든 링이 전작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디까지가 조지 RR마틴의 솜씨인지 잘 구분이 가지는 않지만, 정말 치밀하고 깊이있게 잘 구성된 훌륭한 환타지입니다. 게임을 하신 분들은 물론이고 게임을 안 하신 분들도 세계관의 웅장함을 만끽하실 수 있게 최대한 쉽게 구성해 보았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스토리 역시 아주 드라마틱하며 많은 의문점을 유발하고 있기에 한번 건드려 보고 싶기는 한데요. 게임이 너무 방대하고 프롬뇌 돌리기가 힘들어 할 수 있을지 겁부터 나네요. 한번 천천히 여유를 두고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ShitPhilosophy
@ShitPhilosophy 2 жыл бұрын
스포방지때매 게임에서도 스토리를 감추는 게임
@reee12311
@reee12311 2 жыл бұрын
사랑해요 요시
@user-vb1bt7gz3j
@user-vb1bt7gz3j 2 жыл бұрын
반남코가 작은게임시장인 한국에서 영화 유튜브에 광고까지하고 엘든링 진짜 신경많이썼네
@meloncoffee6129
@meloncoffee6129 2 жыл бұрын
라니부분은 번역 실수라고 합니다. 일어를 잘못 의역하여 오해를 낳은부분이라네요. 생명들이 멀리 떨어져서 고독의 시대를 맞이하는 안타까운 엔딩이 아니라 사실은 가장 해피엔딩입니다. 달(라니)는 세상을 규정하는 법칙인 엘든링을 직접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믿을 수 있는것 자체가 싸움을 야기하고 그로 인해 고통과 절망이 생긴다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처럼 엘든링은 별처럼 존재하긴 하지만 만지지 못하는 거리에 놓아서 더 이상 왕좌를 두고 싸우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별의 세기 엔딩입니다. 라니 혼자서 엘든링을 들고 별들의 세계(미지)로 떠나려 했지만 주인공이 반려가 되어 같이 떠나는 좋은 엔딩이죠...
@user-pr8rj2hm7g
@user-pr8rj2hm7g 6 ай бұрын
신(엘든링에서 외부신들은 별들로 묘사됨)과 영혼의 존재를 인간이 느끼지 못하도록 멀리 떼어놓는것과 동시에, 죽음이란것이 존재하지 않거나 모호했던 황금률의 영생 시대를 끝내고 인간들에게 제대로된 삶과 죽음의 순환을 주는 엔딩이기도 함
@dreamryu
@dreamryu 2 ай бұрын
오래 지났지만...DLC를 앞두고 스토리를 쭉 보던중 이 영상을 봤는데 정리가 엄청 깔끔하네요. 저역시 라니 엔딩이 현재 인류와 신과 우주의 모습과 가장 흡사한 엔딩이란 생각이 듭니다. 틈새의 땅의 지금 모습은 인간과 짐승, 신, 손가락, 황금나무 이런 전혀 급이 안맞는 존재들이 한데 어울어져서 이것이 문제의 근원이라 여긴 차가운 달을 신봉하는 자들이 원하는 달의 세계, 죽음, 즉 사후세계와 신 등의 영역이 영적 영역이 되어 현세에서 떨어져있고 보지도 만지지도 느끼지도 못하게 차원을 분리시켜버림으로써, 여기서 야기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버리는거죠. 이로서 사람들은 신을 잊고 현실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지구에 사는 현대의 인류같은 모습. 가장 인도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으로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선택할 법한 엔딩이죠.
@osj4661
@osj4661 2 жыл бұрын
게임이나 영화같은 컬쳐에서 철학이나 미학에 관해 이야기 하는 분이 적어서 안타까웠는데, 요런시점 같은 분들로 유튜브가 풍성해 지는 듯 싶네요. 영상을 볼 때마다 저의 시선을 넓혀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GraceSwifty
@GraceSwifty 2 жыл бұрын
프롬의 소율류는 항상 생명의 유지에 있어 희생과 규율이 따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명과 탄생이라는 신성한 주제를 간접적인 스토리 텔링으로 잘 만들어내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다크소울에서 잘 진화해서 재미가 더욱 물이 오른 것 같습니다
@user-on5vx6jb3f
@user-on5vx6jb3f 2 жыл бұрын
라니 엔딩은 라니 대사 중에 오역이 있어서 잘못알려진게 있는데 라니의 목적은 죽음으로 이루어진 고독한 세상 보다는 신의 존재는 있으나 생물이나 세상에 관섭, 교류 자체를 없에고 인간의 죽음이 없는 황금률에서 인간에게 죽음을 돌려준다는 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엔딩에서 라니의 번역한 대사 그대로 받아들인다 보다는 죽음이 돌아와 두려움,망설임,고독을 느끼는 인간들에게 건네는 격려문이며 라니 자신은 이미 죽음을 경험하고 혹은 반신인 자신을 인간들을 위해 스스로 빚바랜 자와 함께 먼곳으로 떠나는 엔딩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엘든링 히로인은 라니..... 연인 오오 연인
@user-on5vx6jb3f
@user-on5vx6jb3f 2 жыл бұрын
번역 과정에서 아이템 미켈라의 금침 같은 경우는 사용 장소가 아예 사라지고 몇몇 대사도 오해가 생기는 번역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업데이트로 고쳐지면 좋겠네요,,, ㅠ (다크소울 이였나 세키로 때는 고쳐진적있음)
@milkpigeon3988
@milkpigeon3988 2 жыл бұрын
각각 해석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핵심은 이거네요. 엘든링은 모든 게 법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길 바라는 전체주의의 거대한 의지, 모든 게 잘못되었으니 모두 녹여서 원초로 돌아가자는 회귀주의의 미친 불, 각 생명들은 타인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홀로 서야한다는 개인주의의 어두운 달이 서로 경쟁하고 있으며 그 사이, 틈새의 땅에서 외부의 신들에게 간섭받거나 또는 후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의지와 야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인간과 반신이 뒤엉킨 아수라장이라는 셈이네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62213
@62213 9 ай бұрын
제 생각엔 지금의 위대한 의지(엘데)는 가짜 위대한 의지이며(하얀 비문자가 원래 그의 힘인거 보면 황금 힘은 뺏은걸로 보임) 원래의 위대한 의지의 힘을 뺏고 죽여 지하에 무덤에 두고 원래 의지의 손가락이 봉인된게 미친불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상 황금에 불도 섞여있던 힘인거 보면 봉인돼서 미쳐버린 손가락이 노란불(황금불) 로 불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엘데가 원래 외부신이었던 것도 아이템 설명에 있었구요 운명의 죽음쪽 맵 보면 원래의 황금률보다 더 추가된 황금률 문양이 보이는데 그 시대의 신이 원래의 위대한 의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의 황금불은 플락키두스의 브레스처럼 정상적이 였던게 아닐까요? 딱 개발사에서 정해준 스토리가 아니라 상상하는 맛이 있네요 ㅋㅋ
@user-pr8rj2hm7g
@user-pr8rj2hm7g 6 ай бұрын
@@62213 엘데는 가짜 위대한 의지가 아님 엘데는 가짜 황금률이지 태초에 단 하나의 혼돈이 존재했을 때 거대한 의지가 탄생했고, 이 거대한 의지는 본인이 완전해지기 위해 무구한 황금의 별, 엘데와 황금률의 전신이 되는 별을 파괴하여 큰 하나의 혼돈이 갈라져 우주 전역에 수많은 별들을 퍼뜨리게 되고, 그 별들은 자신만의 섭리와 의지를 가진 외부신들이 되었음 그 중 황금 별의 파편 중 하나가 틈새의 땅에 도달하여 최초의 황금률을 정립하고 용왕 플라키두삭스를 왕으로 삼아 왕/반신 체제를 완성하며 첫번째 고룡의 시대를 연거임 그리고 세월이 흘러 틈새의 땅에 다른 외부신들 또한 침략하며 첫번째 황금률의 문명은 쇠하게 됨 이 때 거대한 의지는 양서류 형상의 엘데의 짐승을 통해 우주 전역에 뿌려진 무구한 황금의 파편들을 회수하며 점차 그 성질이 옛 엘데, 무구한 황금의 별과 유사해져 가고 있었는데, 틈새의 땅의 황금을 회수하러 와서 보니까 당시엔 여러 외부신들과 그들의 세력들이 틈새의 땅을 놓고 세력전쟁을 벌이던 떄였었음 그랬기때문에 엘데의 짐승은 희인 마리카의 세력들을 지원하며 자신이 마치 틈새의땅 첫번째 황금률의 후계인것마냥 속여서 옛 황금률을 따르던 도가니같은 세력을 마리카 세력에 합류시킨거임 그리고 두손가락, 세손가락들은 거대한 의지가 자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보낸 하수인, 전령들이고 즉, 거대한 의지 = 엘데의 짐승이고, 두 손가락과 세 손가락들은 그냥 거대한 의지의 딱가리들일 뿐이라서 손가락 = 거대한의지는 아님
@stevekim9507
@stevekim9507 2 жыл бұрын
2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엘든링의 정수를 뽑아 여러 비유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 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엘든링 관련해서 제가 본 영상들 중에 제일 좋은 영상이었어요!! 현재는 각각의 다른 해석이 우후죽순 터져나오는 시점이고 시간이 갈수록 개연성과 설득력을 갖춘 의견들이 대세가 되겠지만 지금은 서로 이것저것 나누는 이 시간이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본편이전과 이후를 모두 아우르는 전체 스토리 영상도 보고 싶습니다 각 인물들의 해석이나 그들의 이야기들도 보고싶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Idinee0219
@Idinee0219 2 жыл бұрын
18:02 와 골디락스 존과 연상된다는 설명 부분을 보고나니, 엘든링 로고 자체가 여러겹의 호의 중간부분에 황금률이 위치한 걸로 보이고, 진짜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틈새의 땅에 황금률이 존재하는 느낌이네요
@MJ-tn1gr
@MJ-tn1gr 2 жыл бұрын
혹시 엘든링 더 안올라올까 노심초사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ㅋㅋ 엘든링이라는 게임을 이런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는게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21kyun32
@21kyun32 2 жыл бұрын
스토리 정리 영상 볼때 : 와... 이 보스 잡을때(여기가서) 이런거 천천히 살펴보면서 천천히 봐야겠다... 실제로 할때 : 아 형님 왜그래요 죄송해요 잠시만요 아아 진짜 아 저한테 왜그러세요 으어으어 ㅅㅂ 살았.. 아 이게죽네
@user-ei2tx1vl6g
@user-ei2tx1vl6g 2 жыл бұрын
저는 엘든링 하면서 십이국기 느낌도 나더라구요ㅋㅋ 타고다니는 토렌트가 기린느낌도 나구 왕이 정해지는것ㅋㅋ 반신의 그림자들이 나중에 반신을 제거하는것도 반지의제왕 왕겜 다 좋아하지만 십이국기 느낌도 나서 반가웟어요ㅋㅋ영상 재밋게 보고 가요🙏
@chj45454545
@chj45454545 2 жыл бұрын
십이국기 말하시니까 다시 읽고 싶네요
@jjki0909
@jjki0909 2 жыл бұрын
와 십이국기!! 배우신분이군요!!
@kurtchoi6847
@kurtchoi6847 2 жыл бұрын
요시님이 덕에 프롬겜 로어를 한국말로 해설해주시는 걸 다 보게 되네요 ㅠㅠ 아직 해외에도 로어 해설 영상에 볼 만한게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포괄적인 고퀄 해설 영상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빠르게 10만 찍고 더 성장하시길 바랄게요!
@user-ny8uq4nb3e
@user-ny8uq4nb3e 2 жыл бұрын
오 저번 영상은 도입부 설명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어른의 사정이 있었군요ㅋㅋㅋ 재밌게 보겠습니다!!
@user-vs3di3xe5u
@user-vs3di3xe5u 2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했던 세계관은 태초의 씨앗 같은게 있었는데(도가니) 이 때는 순수하게 씨앗형태로 결집해 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분화되면서 세계가 만들어지고 생명체가 파생되었는데 처음 나온것들이 용들이나 거인같이 덩치가 큰 것들이라 그중 가장 강대한 용들이 씨앗과 같이 살아가고 있었을거라 생각됨 이게 1세기고 1세기의 여신은 어머니이자 모든 생명의 어머니인 씨앗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별의 씨앗이라고 불리우는 마술사 구를 보면 마술사들을 모아 만들기도 하고 외차원 신들이 거느린 부하들의 형태만 봐도 딱히 어떤 고정적인 형태를 가진게 아닌 별이라 불리우는 운석 형태로 엘데의 세상에 내려와 육체를 구성합니다. 이로보아 많은 생명의 힘들을 모아 도가니 형태로 존재했다가 목적에 의해 형태를 바꾸게 만드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1세기의 여신이 사라졌다라고 표현됐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해당했다 신의 살갗의 의복이 1세기 여신의 것이다 이런 추측이 있었으나 풍차 마을에서 살갗의 의복에 필요한 얼굴가죽을 벗기는 행태를 확인할 수 있어 그 추측은 틀린 것이 되었습니다. 황금나무 이전의 도가니 형태에서는 황금나무에 위대한 의지의 개입이 없었다고 여겨집니다. 게임 내 텍스트 중 하나에서 황금나무 이전에는 도가니가 있었다는 텍스트의 해석이 도가니는 인격이 없고 법칙으로만 존재하던 신이었는데 원래부터 있던 것에 위대한의지가 파고들었다는게 더 맞는 해석 같기도 합니다. 거대한의지나 어둠의 달같은 외차원신들이 왜 엘데를 원하는가부터 생각해보니 저런 그림이 그려지는데 그냥 소설이긴하지만 재밌게 해석할 수 있어서 프롬겜이 좋음 ㅎㅎ
@이세계카뮈
@이세계카뮈 2 жыл бұрын
너무 잘 정리해주서셔 이해 안가던 부분이 한번에 해결되었습니다. 다음 영상이 기다려지내요 ㅎㅎㅎ
@MNMNM1111
@MNMNM1111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프롬사의 게임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그 세계관의 자연의 법칙"인 것 같습니다. 다크 소울, 블러드본, 세키로, 엘든 링을 보면 주인공이 지키고자 하는 것은 스토리상 그 세계관에서 중요한 '그 무언가'인데 문제는 그것이 그 세계관의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존재라는 것이죠. 다크 소울: -주인공들은 태양의 힘을 지키기 위해 소울을 모으려고하지만, 사실 그 세계관에서 어둠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고 오히려 빛이 그 세계관의 법칙을 거스르는 힘이었다. 블러드본: -주인공은 야수병을 고치려고했지만, 사실 야수의 모습이야말로 블러드본 세계관 인류의 진정한 모습.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 그 세계관에서 부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세키로: -주인공은 불사의 힘을 지킨 주군을 지켜야했지만 그 불사의 힘은 주변 사람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등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힘. 결국 이를 막으려면 주인공은 자신의 주군을 죽여야한다. 엘든 링: -주인공은 엘든 링을 수복해서 불멸의 삶을 이어가는 세계를 유지하려고하지만, 사실 이 세계관에서 불멸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비정상적인 것이었음. 이렇게 주인공들이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했던 것이 사실은 없어저야하는 것이란 부분이 핵심주제가 아닐까~생각을 해봄니다.
@sogoodbye8125
@sogoodbye8125 2 жыл бұрын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17:03 녹스텔라는 검은 달을 숭배한, 혹은 검은 달의 가호 아래 있던 우르드 왕조의 도읍으로 어느날 떨어진 별로 인해 멸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때 암흑의 부산물과 백왕 종족이 함께 내려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녹스텔라의 위치도 마침 달을 숭배한 루카리아 학원 및 리에니에 구역의 지하이죠. 녹스텔라가 노크론처럼 거대한 의지에 반역했는지 설명하는 인게임 정보는 찾을 수 없없습니다.* 다만 녹스텔라가 거대한 의지에 반역했다면 그 배경은 부패와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 부패의 호수가 말레니아나 에오니아 늪과 관련이 없는, 리에니에 지하 에인세르 강 하류에 있는 걸까요? (관련 아이템) ‘그 보물은 그들이 잃은 검은 달을 본떴다. 녹스텔라의 달은 무수히 많은 별을 거느렸다.’ (탈리스만 「녹스텔라의 달」) ‘점성술사가 엿본 원류는 현실이 되어 이 땅에 별의 호박이 쏟아졌다.’ (마술 「창성의 비」) ‘과거에 운석 낙하와 함께 태어났다는 고종족’ (무기 「백왕의 검」) ‘그 유적은 운석으로 인해 붕괴했다고 하며’ (무기 「유적의 대검」) ‘과거에 아스테르가 영원한 도읍을 완전히 파괴한 힘이다.’ (마술 「아스테르 메테오」) * 마술도시 사리아의 보스로 '녹스'의 검사와 승려가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다시 녹스텔라 유적에 일반몹으로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다음의 아이템 설명으로 미루어볼 때 녹스텔라가 반역을 했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대역(high treason)을 따르는 자의 복장이며 거대한 의지와 그 심부름꾼인 손가락의 온갖 간섭을 뿌리친다고 한다.' (방어구 「녹스의 거울투구」) 모그윈 왕조의 도읍 노크론은 상대적으로 확실한 정보가 부족하나, 제 생각엔 노크론도 녹스텔라처럼 황금 나무와는 동 떨어진, 모방과 재탄(Resurrection) 규율 아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크론이 사프리 강에 인접한 것이나 순환이라는 규율의 특징으로 보았을 때 선조령과 관련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역의 증거는 노크론의 비보에 명시되어 있으니 패스. 반역의 배경엔 아마도 죽음이 규율의 일부이고, 이것이 차세대 규율인 황금률 중에서도 영원한 죽음의 봉인과 대립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거대한 의지와 마리카는 틈새의 땅에서 영원한 죽음이 사라지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관련 아이템) ‘은 물방울은 생명을 모방한다. 모방은 이윽고 재탄(再誕, Resurrection)이 되어 언젠가 왕이 된다고 한다.’ (제작 아이템 「은 물방울 껍질」) ‘영원한 도읍이 왕을 만들려했던 유물이다.’(영체 「화신의 물방울의 뼛가루」) ‘선조령은 황금나무를 벗어난 신비이다. 죽음에서 싹트는 목숨, 탄생에서 싹트는 목숨. 그러한 생명의 형태이다.’ (「선조령의 왕의 추억」) ‘쓰러진 왕의 뿔을 모판 삼아 수많은 싹이 돋아 빛을 뿜고 있다. 그것은 죽음에서 움튼 생명이며 죽음에서 힘을 얻는다.’ (탈리스만 「선조령의 뿔」) ‘황금 나무와 거리를 두는 선조령의 백성은 자신의 몸과 영혼에 새로운 싹이 트기를 계속 기다린다.’ (방어구 「큰 뿔 머리띠」) 마지막으로 연대기 순서의 문제입니다. 6:45 밤빛 눈의 여왕은 황금 나무 이전 시대의 존재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두 손가락(Two Fingers)이 아닌 그냥 '손가락(Fingers)'에 의해 반신이 되었다고 나옵니다. 어떤 왕조나 도읍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진 않구요. 그래서 연대기 상 거의 처음, 그러니까 파름 아즈라, 노크론, 녹스텔라보다 더 먼 과거에, 신조차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시대부터 존재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처럼 죽음을 관장하다 영원한 죽음을 봉인하려는 세력, 즉 엘데의 짐승과 두 손가락, 마리카에 의해 멸했지요. 좀 더 나아가면 왠지 라니의 비밀 스승이 이 밤빛 눈의 여왕이 아닐까 하는 촉이 오네요. (관련 아이템) ‘아직 황금 나무가 없었던 시절에 죽음은 영혼의 불꽃에 불탔다 죽음의 새는 그 불꽃을 지킨다’ (마술 「폭발하는 영혼 화염」) ‘사도들을 이끈 밤빛 눈의 여왕(Gloam-Eyed Queen) 그녀는 손가락의 선택을 받은(chosen by the Fingers) 반신이었다고 한다.’ (기적 「흑염의 의식」) ‘갓 태어난 사도는 여기에 싸여 밤빛 눈의 여왕에게 안긴다. 그리고 신의 죽음이 된다’ (탈리스만 「신의 살갗의 강보」) ‘사도들이 다루는 검은 불꽃은 이 검에서 가져온 것이다’ (무기 「신 사냥의 검」) 2:09 엘데의 짐승이 황금 나무를 만든 것일 수도 있지만, 이미 있던 황금 나무(생명의 도가니 시절)에 엘데의 짐승이 개입하여 영상처럼 황금률을 기획한 것일 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며 제가 받은 인상은, 황금 나무는 그저 처음부터 그 자리에서 도가니로서 생명을 잉태하고 있었지만 거대한 의지와 고룡**, 희인 등의 존재들이 그 힘을 탐하고 개입하여 혹사당해왔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위상의 존재인 검은 달이나 선조령이 보기에 '불쌍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멜리나와 황금 나무를 그들의 숙명으로부터 구해주는 엔딩이 없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구해주지 못해 미안해... (관련 아이템) ‘처음에 황금 나무의 적은 모든 것이었다. 수많은 전쟁과 승리로 그것은 규율이 되었다.’ (기도 「황금 나무의 수호」) **(번외) 플라키두삭스가 최초의 엘데의 왕이 된 시기는 황금 나무 이전 시기라고 합니다. 그것이 생명의 도가니조차 없던 텅 빈 틈새의 땅 시절일 수도 있겠으나, 왕과 반려의 시스템으로 유지된 것으로 볼 때 도가니 시절, 마리카가 오기 전의 시대로 추정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추억이 황금 나무에 새겨져있다는 점이 이를 뒷밤침합니다. 뚜쟁이 담당은 역시 두 손가락이나 그냥 손가락이겠지요. 만약 그냥 손가락이면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은 용왕의 반려(신)가 밤빛 눈의 여왕일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럼 밤빛 눈의 여왕이 거대한 의지와 손가락을 배반하고 왕을 떠나 독자적인 운명의 죽음의 규율을 형성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그 마이웨이 스타일이 라니와 닮은 방식인 점에서 라니의 비밀 스승이 밤빛 눈의 여왕일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관련 아이템) '시간의 틈새, 폭풍의 중심에 자리하는 용왕은 황금 나무 이전 역사에서 엘데의 왕이었다. 그러나 신은 떠났고 왕은 계속 귀환을 기다렸다.' (「용왕의 추억」) '어린 시절 라니가 숲 안쪽에서 만나 차가운 마술을 배운 늙은 눈 마녀의 복장이며 그녀가 영혼을 담은 인형의 모델이라고 한다. 늙은 마녀는 라니의 비밀 스승이었다.' (방어구 「눈 마녀의 뾰족모자(Snow Witch Hat)」) 혹시라도 차기 영상 제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이건 진짜 앞뒤가 맞게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요. 계속 들여다 보고 있기는 한데 과연 dlc 없이 스토리 리뷰를 만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ㅠㅠ
@sogoodbye8125
@sogoodbye8125 2 жыл бұрын
@@yorun 저도 이것저것 다 뒤져봤지만 연대기만큼은 정리가 확실히 되질 않네요 ㅋㅋㅋㅋ 그 증거로 댓글 수정을 좀 많이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000srwss9
@000srwss9 2 жыл бұрын
유적의 대검은 하늘에서 내리는 유적의 잔해라고 하기에 파름 아즈라 쪽이 아닐까 합니다.
@sogoodbye8125
@sogoodbye8125 2 жыл бұрын
@@000srwss9 충분히 가능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럼 파름 아즈라의 망가진 모습은 운석으로 인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아마도 라단의 전성기(레날라와 라나단의 혼인 이후, 고드프리 왕의 시대)에 떨어지는 별이 봉인되기 전까지 이런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해온 것 같습니다. 최초의 시기는 다음과 같이 '그것은 영원한 도읍의 잃어버린 마술이며 그 멸망을 초래한 절망이었다고 한다.' (마술 「영원한 암흑」) 일각에선 이게 녹스텔라의 마술이라고 하는데, 이 마술이 발견되는 장소인 사리아가 녹스텔라의 후예가 마술사들을 모아 만든 지역이라는 정황을 볼 때 가능한 추론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노크론의 마술이 사리아에 의해 발견된 것일 수도 있고요(노크론의 위치가 사리아를 포함한 케일리드 지역의 지하라는 점, '계승된' 것이 아닌 '잃어버린' 마술이란 점, 노크론과 관련된 또 다른 마술이 전승된다는 점 - 「밤 무녀의 안개」). 하지만 그럼 노크론도 유성으로 멸망한 셈인데 사프리강, 노크론, 모그윈 왕조 유적에선 유성과 관련된 흔적(아스테라, 내리는 별의 짐승)이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COSMOS-78
@COSMOS-78 2 жыл бұрын
그럼 결혼 엔딩은 라니가 마리카의 역할을 하게되고 주인공이 국서가 되는건가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그렇습니다^^
@user-ez3ii3jf1k
@user-ez3ii3jf1k 17 күн бұрын
정확히는 엉망이 된 틈새땅 버리고 런하는 엔딩.
@LHMinim
@LHMinim 13 күн бұрын
그것보단 규율을 싫어하는 라니가 규율을 자유의 규율을 만들고 주인공과 함께 틈새의 땅을 놔두고 간거 아닌가용
@user-uo1uy3ic6z
@user-uo1uy3ic6z 2 жыл бұрын
미친 불의 신이나 달의 신은 확실히 표현되지 않은 부분이네요. 사실 위대한 의지를 제외하면 전부 고만고만한 신들이라고 생각하던 와중인데...또한 기본적으로 라다곤과 마리카는 한몸이잖아요. 둘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고 마리카가 라다곤을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는 걸 보면 엘데의 짐승이 위대한 의지의 지시를 받아 혹은 그 자신의 의지로 마리카를 통제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드프리를 쫓아냈던 것도 사실 자신이 바라던 일은 아닌거죠.
@user-fz2gg6vp7t
@user-fz2gg6vp7t 2 жыл бұрын
고드프리를 쫒아낸 건 마리카가 정확하게 의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엘데의 짐승에 의해 위대한 의지에게 조종 당하는 마리카는 일부로 엘든링을 파괴하고 첫왕 고드프리에 의해 다시 엘든링을 수복함으로서 자신이 엘든링의 진정한 주인이 되려고 했습니다. 또한 부패의 힘과 생명의 힘으로 세계를 백업 시키려는 목적도 있었구요
@user-fz2gg6vp7t
@user-fz2gg6vp7t 2 жыл бұрын
그러기 위해선 황금나무의 축복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빛을 빼앗을 필요가 있었고 가장 강력한 첫왕 고드프리를 빛 바랜 자로 만듬으로서 그 계획을 실현 시키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user-vs3di3xe5u
@user-vs3di3xe5u 2 жыл бұрын
엘든링 세계관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건 정확히 유추하기 힘든 1세기로 칭해지는 용왕+알 수 없는 신의 1세기가 역시 알 수 없는 이유로 마감이 되었고 어둠의 달이라는 위대한의지와 비슷한급의 외차원의 신이 영향을 끼치는 밤빛 여왕의 2세기가 시작되었는데 이후에 위대한 의지가 별과 함께 엘데의 짐승을 보내면서 주도권이 서서히 넘어가게 되고 결국 마리카 여왕의 3세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별의세기엔딩인 4세기의 라니 또한 어둠의 달을 만난사실이 있고 여전히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게임내 텍스트로 알 수 있으며 마리카나 라니나 외차원 신과의 연결을 끊거나 지배에 벗어나거나 엘데에 사는 존재들이 더이상 신의 존재를 알 수 없을 정도의 거리를 두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음 이 게임에서 외차원신들이 거느린 존재들은 별의 형태로 엘데에 왔으며 어둠의 달또한 수많은 별들을 거느렸다는 텍스트를 봤을때 유일신이 아닌 각 파벌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미친 불의신이나 모그가 추종하는 진실의 어머니등 외차원의 신들이 다수 존재함 말레니아가 변신한 부패의 여신도 외차원신임 나머지 세세한 설정은 더 나와있는게 없어서 소설을 써야 합니다. 그래도 유추해볼 땐 고만고만한 신들은 절대 아니고 엘데세상에 끼칠 영향력을 엘데의 짐승이라는 거대한 의지의 화신급으로 내려보내는데 성공한 거대한의지가 주도권을 가졌다는게 맞겠지요 거대한의지가 태양 / 어둠의 달이 달의 포지션을 가지고 서로 라이벌인가 봅니다 그리고 이 1세기 2세기를 넘어가는게 그렇게 만만치가 않았나봅니다. 서서히 잠식하듯 영역을 넓히며 된거고 마리카도 거대한의지의 영향을 받았지만 분명 계속된 전쟁과 결혼으로 틈새의 땅을 일통한것이라 처음부터 무적의 뽀스도 아니고요 게임 내 나와있는 설정들로만 보면 외차원의 신들은 직접적인 강림이 불가능한걸로 보이고 엘데의 땅에 살아가는 존재들을 이용한 정도로만 개입이 가능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강대했던 용들과 거인들의 세상이 이후 전해진 점성술과같은 마법적 지식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작은 종족들에서도 강자들이 나타나면서 외차원신들의 개입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봅니다. 위대한의지 미만 잡 이런 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juhfheh6729
@juhfheh6729 2 жыл бұрын
@@user-fz2gg6vp7t 일부로(x) > 일부러 (0) 만듬 (x) > 만듦(0)
@silver33412
@silver33412 2 жыл бұрын
@@juhfheh6729 너 한글 잘 활용하시길 의미 전달이 되면 어느정도 넘길수도 있는거지 이게 무슨 공식 문서도 아니고 그리고 전달하려면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던가 사회성 결여된 수준으로 지적하는 수준주제에
@mnzi0000
@mnzi0000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 격리 중 보는 유튜브 영상 중 최고의 선택 ㅋㅋ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몸 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jerrykw3839
@jerrykw3839 2 жыл бұрын
조지rr마틴의 책 세계관도 그렇지만.. 원조 판타지 작가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의 소설속 배경에서 황금나무와 같은 설정이 존재하는데 반지의 제왕보다 천년 앞선 엘프들의 시대에선 해와 달.별이 생기기전 신에 의해서 엘프가 태어날때 거대한 황금나무가 빛이 나서 마치 태양과 같은 역활을 했다는 설정이예요. 그게 톨킨이 쓴 실마리온의 설정이고 모든 판타지 작가가 요정하면 거대한 나무가 꼭 등장합니다
@hjh8874
@hjh8874 2 жыл бұрын
엘든링은 정말 대단하네요 일단 게임을 시키고 다른 제작사는 범접할수도 없는 스토리를 녹여 내는것 같습니다 스토리와 게임을 분리시키고 플레이어의 역사와 과정으로 스토리를 녹여내는것 같습니다 지루한 컷신은 줄였는데 스토리는 어떤 게임보다도 깊네요
@Youvetalanted
@Youvetalanted 2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는 컨텐츠 감사해요! 다음 컨텐츠도 기대됩니다
@qwcndkdurhcn
@qwcndkdurhcn 2 жыл бұрын
컴퓨터가 없어서 게임은 못하지만... 캬~ 스토리, 캐릭터 리뷰까지... 정말 기대됩니다
@gamerez0415
@gamerez0415 2 жыл бұрын
100시간 넘게 엘든 링을 플레이중인데도.. 아직 할게 너무 많네요 ㅠ 영상 잘 보고 갑니다~
@Ssjsoo
@Ssjsoo 2 жыл бұрын
아 미쳣다. 요런시점님이 엘든링 영상이라니!!,!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user-ny8uq4nb3e
@user-ny8uq4nb3e 2 жыл бұрын
9:25 라다곤의 진짜 정체는 너무 강력한 스포라서 숨기신건가요? ㅋㅋㅋ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스토리는 빼고 배경만 다루었습니다^^ 같이 설명하면 너무 복잡해져서리…
@user-ny8uq4nb3e
@user-ny8uq4nb3e 2 жыл бұрын
@@yorun 스토리 영상이 또 나오는군요. 넘 기대되요
@kokoruko9672
@kokoruko9672 2 жыл бұрын
소울류는 스토리에 쪼금만더 관대하게 알려주면 게임 하는동안 몰입감 확올텐데 게임은 게임대로하고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해석 찾아봐야하고 ㅋ아쉬움
@user-vd4wx7hq4c
@user-vd4wx7hq4c 2 жыл бұрын
정말 게임스토리 잘 안보지만, 요런시점님 영상은 잘보고 있습니다. 듄 스토리영상때부터 팬됬습니다^^
@misung1111
@misung1111 2 жыл бұрын
어떻게 해야 이런 예술같은 게임이 만들어질 수 있는것일까?! 엘든링을 통해 야숨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몰입과 흥분을 느껴봅니다.
@Silverhan_d
@Silverhan_d 2 жыл бұрын
재밌 있는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ww2ni3oq9r
@user-ww2ni3oq9r 2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wonseokchoi9531
@wonseokchoi9531 2 жыл бұрын
매번 감사합니다ㅠㅠ
@user-gv8jl6rf9i
@user-gv8jl6rf9i 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봤습니다. 볼수록 다크소울 느낌보다 블러드본 스토리 느낌이 나네요 ㅎㅎ 블러드본에서도 위대한 존재 라든가 있었던거 같아서요
@remido9321
@remido9321 2 жыл бұрын
그건 크툴루 신화에 기반을 두고 있죠. 애초에 크툴루 신화는 소설가가 쓴 가상의 신화라서 다른 여러 신화에 영향을 받은 만큼 어디에 끼워넣어도 들었을 법한 얘기들이 섞여있습니다
@user-vh9lu7cg1s
@user-vh9lu7cg1s 2 жыл бұрын
황금률에 있던 죽음을 빼버린 게 오히려 마리카 시대에 죽음을 선고한 꼴이 아닌가 합니다. 황금률 엔딩의 그 이상한 황금가면은 자식 사랑의 인간성이 오류였다고 해석을 하지 않나. 마리카의 진짜 의도와 목적이 뭐였는가는 끝까지 나오지 않은 그녀의 얼굴처럼 미스터리로 남을듯 합니다.
@user-lj8nf4nj5i
@user-lj8nf4nj5i 2 жыл бұрын
엘데(외신)의 계시로 중간땅 정복 황금니무 시스템을 통해 엘데의 영향력을 중간땅에 퍼트림 엘데의 의중과 목적에 의심을 품고 역심을 품었다가 엘데에게 참교육당해서의지를 잃음 최후의 반항으로 고드프리내보내고 엘든링 파괴 엘데 빡쳐서 빛바랜자들중에 새로운 왕뽑기로해서 게임시작?
@user-vd4ov6xr2e
@user-vd4ov6xr2e 2 жыл бұрын
진짜 스토리 스케일 엄청 크고 복잡하고 신기해서 좋음 ㅋㅋ
@user-gn7ko1bh6m
@user-gn7ko1bh6m 3 ай бұрын
그렇게 이동하는데 시간다 까먹는데 그게 좋다니 ㅋㅋㅋ
@user-dr4lc5ri3t
@user-dr4lc5ri3t 2 жыл бұрын
소울시리즈의 스토리 텔링의 특이한점은 사람마다 분기에 대한 추측이 다르다는겁니다 같은 사건도 관점을 다르게 보는것이지요 합리주의적인 추론도 있는가 하면 전혀 다른 방향에서 실을 잇는 사람도 있지요. 다만 추론이 다르다고 부정 할 수 는 없다는거죠. 사측에선 정답을 알려주지 않고 설득력의 차이일뿐이지 일리는 다 있거든요 숨은뜻이나 은유를 짚어보면 정말 감탄 할 수밖에 없습니다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스토리는 정말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ㅠㅠ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데 또 스토리가 그 나름대로 드라마틱한 것이 신기합니다.
@DavidLee-db3ki
@DavidLee-db3ki 2 жыл бұрын
켈트족 신화를 보시면 (심지어 개르만족의 일부분도) 여성과 결혼해 왕이 정통을 얻는 스토리가 많습니다. 아서왕만 해도 원탁을 기네비어가ㅜ가져오자나요?
@spacent
@spacent 2 жыл бұрын
라니는 외부신에 종속되어있는 느낌이 아닌것 같습니다. 애초에 라니가 모든 일을 벌이는게 구속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것이라는 늬양스가 대사에 많더라고요. 그래서 황금률에서 벗어나기위해 육체를 버린것도 라니가 구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의 설득력을 주기위함이지 않나 싶습니다.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라니가 자기 목적을 위해 달의 힘을 빌려왔으니 영상에서는 표현이 그렇게 되었는데요. 님 말씀대로 달의 신은 틈새의 땅을 뭐 어쩌겠다 그럴 의지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MuayViaura
@MuayViaura 2 жыл бұрын
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납니다
@theodore878
@theodore878 2 жыл бұрын
요런시점님의 시각에서 본 엘더스크롤 3 : 모로윈드 리뷰가 궁금 하네요.
@jean-jacquesrousseau4750
@jean-jacquesrousseau4750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보니 상징이 방대하네요~
@YEK8175
@YEK8175 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보고 갑니다~
@user-ut3in8kr3s
@user-ut3in8kr3s 2 жыл бұрын
와 설명 너무 좋다
@harang_snow
@harang_snow 2 жыл бұрын
미친 불의 혼돈이란 삶과 죽음이 혼재된 상태, 즉 망자의 세상을 일컫는다고 생각함 달의 신의 경우는 태양이 삶을 의미하면 달은 죽음을 의미했기에 생명이 나고 지는, 삶과 죽음이 분리된 세상을 말한다고 생각함 말리케스가 가지고 있는 고드윈을 죽인 검은 칼날들이 사용한 죽음의 룬에 대한 설명이 통째로 빠진건 아주 아쉬울 따름입니다
@djinjang
@djinjang 2 жыл бұрын
지금 7회차 진행중인데, 나름 꼼꼼히 보면서 다니고 있긴 하네요. 전 저 미친불의왕 쪽 논리 보면서 불교에서의 '일즉다 다즉일'을 생각했었어요. 하나로 합쳐질 대상들의 입장에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라지게되는 이유때뮨에 미친불의왕으로 부를지 몰라도, 더 높은 차원의 시각에선 그런 시각이 타당한 생각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봤구요. 참 잘 만든 스토리와, 그애 걸맞는 게임적 요소가 잘 만난 좋은 개임이라 생각해요.
@galdebat
@galdebat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재생버튼 누르는데 가슴이 웅장해진다
@Light_ysh
@Light_ysh 2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것처럼 엘든링의 틈새의땅이라는 설정 자체가 참 신기하네요. 정말 틈새의땅이라는 의미가 미친불의신과 달의신이 추구하는 세상 중간의 어딘가의 세상이라는 의미도 맞아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게 희인의땅이나 안개의벽 너머의 수많은 세상들의 중심인 땅의 의미인지 아니면 신들이 추구하는 세상의 중심인지 아니면 둘 다 맞는표현인지 헷갈리네요. dlc까지.나와봐야 알겠지만 이외에도 수많은 외부의신까지 개입이 됐는지는 봐야 알듯 싶군요. 말레니아의 부패의저주와 같은 외부신의 개입처럼 여러신들이 추구하는 세상의 중심이라면 어느신을 따르느냐에 따라 추가적으로 엔딩이 나올수도 있으니 괜사리 dlc가 더 기대가 되는군요. 어떤게 추가될진 모르겠지만 대변자와 같이 만든 흉조의 세상처럼 말레니아의 붉은 부패가 널리퍼진 부패의 세상같은 추가엔딩도 나올꺼같네요.
@Bexel147
@Bexel147 2 жыл бұрын
1.황금 나무가 생기기 전부터 틈새의 땅에 생명체는 존재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황금 나무를 좋지 않게 여겼다고 전해지죠. 2.틈새의 땅 자체가 반려의 힘이라는 큰 법칙이 있고 이걸 황금나무로 틈새의 땅을 지배하기 위해 선택하는거 같습니다. 3.거대한 의지와 두 손가락은 다른 신으로 추정됩니다.거절의 가시를 불태웠을때 두손가락도 몰랐고 불태운다 해도 맘대로 하라 했죠. 4.밤빛 눈의 여왕은 거대한 의지와 두손가락이 오기 전부터 틈새의 땅 반려로써 지배자 였으나 말리케스로부터 패배했죠. 5.반려 시스템은 황금률이 작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틈새의 땅은 애초에 반려와 왕으로써 통치되는 땅입니다.다시 한번 말하면 거대한 의지는 그걸 황금나무로 이용한거구요. 6.라다곤은 두손가락의 권능으로 추정되는 정신지배로 마리카로부터 만들어낸것으로 보입니다.그래서 그는 끝까지 엘든링을 지켰죠. 엘든링을 파괴하면서까지 난장판을 만들어낸 마리카와 다르게. 7.라다곤이 레날라와 결혼한 이유는 황금률에 반하던 카리아 왕가를 결혼으로 포섭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카리아 왕가 기사들은 신성 감소율이 높은 방어구를 썼던것이 그 증거입니다. 8.운명의 죽음은 밤빛 눈의 여왕의 권능으로써 그녀의 시대가 끝나고 황금률이 시작되면서 봉인한것으로 보입니다. 악신의 불 처럼 없앨수 없기에 봉인 한 것이죠. 9.그리고 엘든링을 수복하면서 이데올로기에 따라 황금률이 달라질수 있다는 것은 황금률의 약점입니다. 거대한 의지의 본래 뜻이 아닌 다른 이념이 들어갈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실제로 플레이어는 엘데의 왕좌까지 왔지만 거대한 의지가 황금나무를 거절의 가시로 둘러싸면서 수복 자체를 거절합니다. 비록 엘든링은 부셔졌지만 아직 틈새의 땅 곳곳에는 황금률이 남아있으니 현상을 유지할려는것이죠.
@000srwss9
@000srwss9 2 жыл бұрын
거절의 가시는 황금 나무와 엘데의 짐승의 의지 표현 쪽이죠. 거대한 의지(위대한 의지) - 해외의 본사 엘데의 짐승 - 현지 사장 두 손가락 - 중간 관리자
@Bexel147
@Bexel147 2 жыл бұрын
@@000srwss9 두손가락은 중간 관리자가 아니라 별개의 신으로 보입니다.
@000srwss9
@000srwss9 2 жыл бұрын
@@Bexel147 녹스의 거울 투구 결정 거울로 만들어진 투구 영원한 도읍의 주구 중 하나. 깨지기 쉬워 타격에는 약하다. 대역을 따르는 자의 복장이며 거대한 의지와 그 심부름꾼인 손가락의 온갖 간섭을 뿌리친다고 한다. 엘데의 유성 가장 오래된 황금나무의 기도로 여겨지는 것. 「전설의 기도」 중 하나 수많은 황금 유성을 만들어 주변을 공격한다. 과거에 거대한 의지는 황금의 유성과 함께 한 마리 짐승을 틈새의 땅에 보냈고 그것이 엘든링이 되었다고 한다.
@cotaji
@cotaji 2 жыл бұрын
하앍 건강보다 다음 영상이 우선인건 아시죠...?
@leenovation3595
@leenovation3595 2 жыл бұрын
역시 이런 세계관 해석 영상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jin8441
@jin8441 2 жыл бұрын
엘든링을 생명 탄생 과정의 지구 모습으로 설명하다니... 대단한 해석 같습니다
@user-bi7ss8so2g
@user-bi7ss8so2g 2 жыл бұрын
내용 설명이 절대 친절하지 않아서 그렇지 배경설정 미친듯…..
@user-ld5gf3qg9q
@user-ld5gf3qg9q 5 ай бұрын
정말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 해주셨습니다
@peachblackstudio
@peachblackstudio 2 жыл бұрын
우주 종말론 2가지인 빅크런치랑 빅프리즈..가 생각나네요. 모든 물질이 무한히 작은 한 점으로 모여 종말하는 빅크런치 모든 물질이 무한이 멀어지며 서로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절대온도에 무한히 가까워지는 빅프리즈
@peter-um1fm
@peter-um1fm 2 жыл бұрын
마리카=라다곤 아니였나요? 황금경 루트 따라가다보면 로데일에서 라다곤 석상 앞에서 원리주의의 원칙 기적을 쓰면 라다곤 석상이 마리카 석상으로 바뀌고 금가면경한테도 '마리카는 라다곤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겨요. 그리고 라다곤 보스전에서도 마리카가 매달려있다가 라다곤으로 바뀌는거 보니까 마리카=라다곤 이라고 생각합니다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만 이건 스토리 리뷰가 아니라서 그 점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건 따로 자세히 다뤄야 할 내용이라 말이죠
@prollejazz
@prollejazz 2 жыл бұрын
마리카가 인간 호라 루 와 결혼해서 데미갓을 낳았는데 .. 흉조의 자식들이 태어나자 .. 마리카에게 버린 받고 .. 빛바랜자가 됨 .. 마리카는 흉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 보다 순수한 혈통 .. 자웅동체;;를 선택 .. ... 그런데 근친은 결국 유전병을 가진 반신을 낳음 .. ... 결국, 엘든링은 마리카를 버리고 .. 빛바랜자에서 새로운 엘든로드를 세우려고 함 .. ... 대충 이런 스토리인듯 .. ... -그런데 .. 난 미친 왕이 되서 .. 다 불태워 버렸... 다 ㅋㅋㅋㅋㅋㅋ-
@yeongbinlee8468
@yeongbinlee8468 7 ай бұрын
이채널 컨텐츠 취저네요..😮 엘든링 듄 왕좌의게임
@brainnuts
@brainnuts 2 жыл бұрын
이야 해석 진짜 이해 잘되네요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감사합니다..!!
@VoidX930
@VoidX930 2 жыл бұрын
이 설명이 게임 안에서 퀘스트와 이야기로 이걸 다 얘기했으면 좋았을것을...언제나 프롬소프트 애들은 그걸 제대로 못하고 그걸 하는걸 사족이라 생각하는 것 같음.. 마치 존 카멕의 "게임에서 스토리는 포르노와 같다"라는 제작 태도보다는 낫지만.. 거의 그런 쪽의 스탠스에 가까운 애들 같음..
@practicehardwork1174
@practicehardwork1174 2 жыл бұрын
요런시점님 혹시 왓챠피디아 하시나요? 하신다면 아이디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user-qh1fd3vt1k
@user-qh1fd3vt1k 2 жыл бұрын
저는 정해진 길이 없어서 방황하다 손에서 놔버렸는데 끝까지 깨셨나 보군요 영상 잘 보구 갑니다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플레이하고 계셨군요! 사실 저는 바빠서 제대로 플레하지도 못 했습니다ㅠㅠ 영상은 다른 사람들 플레이영상들 보면서 만든 것이지요^^;;
@user-pz1ce5hn8x
@user-pz1ce5hn8x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칸트의 사상과 근대 허무주의에 영감을 얻은 거 같음. 신이 죽은(종교가 이제 인류의 중심으로부터 벗어남) 다음 나타난 사상. 그 사상은 단 하나로 통합하는 붉은 사상(집단주의)와 개인과 그 운명에 맞서는 푸르고 고독한 사상(개인주의). 그리고 이 틈새에서 집단의 소속과 개인의 자유사이 갈등하는 존재(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운명에 대해 억지로 미루며 끝없는 전쟁을 하는 지도자(라단)과 부패하면서 그걸을 막는 학자(밀레나). 처음에는 순수한 가족애로 시작해 모독과 광기에 사로잡히고 민족주의를 내세우는 폭군(히틀러 라이커드). 본능을 향해 폭력적이게 움직이는 고드프리와 대조되는 이성주의를 앞세웠지만 결혼 생활은 진짜 온 가족 망칠정도로 소시오패스였던 라다곤.
@user-eh6no7je8e
@user-eh6no7je8e 2 жыл бұрын
이게 단순히 신의 죽음이나 서구사상에 청교도 사상을 부정하기 어려운 점이. 우선 신 자체에 대한. 신앙에 대한 부정이 없었다는 거임. 오히려 엘든링은 인간의 신앙과 그것으로 빚어지는 비극. 그렇지만 그것에 피어내는 인간성에 가치를 높게 매겼음. 집단주의에 대한 인간의 파멸보다는. 개인들이 선택으로 인한 비극과 파멸을 더 많이 은유했고. 개인에 서상에 더 집중적으로 다루었음. 그래서 일종에 사상을 대변하기 보다는. 이러한 사상이 결집됐고. 그러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줬을 뿐. 엘든링은 어떤 사상적 기반이 옳다는 것을 말하지 않았음. 그것에 일례가 각가지 엔딩과 그 엔딩 모두가 위험성이 담보되어있다는 점임. 인간의 마음을 가진 신을 부정하고 감정이 거세된 세계. 순환과 함께 죽음을 인정한 세계. 저주가 저주가 아니게 되어버린 세계. 신에세대에 끝과 인간에 시대에 도래. 그리고 불멸성에 소실. 어떤 것도 절대적인 옳음을 없고 사상적 기반을 사용해서 이해를 도왔을 뿐. 이것에 판단은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맡김. 그저 이야기에 충실했음 엘든링은.
@자히아
@자히아 2 жыл бұрын
프롬식 스토리텔링이 진짜 싫었는데 이것들을 다 담으려면 이 방법뿐이겠구나
@user-fy7pr3vb7j
@user-fy7pr3vb7j 2 жыл бұрын
뱀 과 흉조의 저주 이야기도 넣어주세요~~
@user-dx7pt5ze8o
@user-dx7pt5ze8o 6 ай бұрын
영상 정말 이해 잘되게 설명해주신것같아요 !.. 다른영상으로 이해도를 높이려다가 해당영상까지 왔네요 ㅎ..홋시 반다이가 제공한 정보 저도 접근할수있는 정보인지 알고싶급니다
@shingo336
@shingo336 3 ай бұрын
오 스토리가 너무 복잡해서 간단히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이 필요했는데 잘 봤습니다 :)
@poodleloveCHO
@poodleloveCHO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엔딩 6개를 다 몰아서 보긴 했는데, 뭔 내용인가 아직도 애매했지만, 이 영상 보니까 어느 정도 이해가 가네요 ㅎㅎ
@user-wq9tu8ss8c
@user-wq9tu8ss8c 2 жыл бұрын
너무 어려워서 멀기트에서 접었슴다ㅠ
@user_525mqwfgxbkxz
@user_525mqwfgxbkxz 2 жыл бұрын
아.... 21분이나 되는 영상이였네요. ㅋㅋㅋㅋ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user-oo2jy1ir1x
@user-oo2jy1ir1x 2 жыл бұрын
오오 세계관 역시 흥미롭네요 또 외부신에 대한 부분은 우주의 멸망 가설과도 비슷해보여요! 중력과 우주의 팽창속도에 따라 다시 중력이 너무 강해 빅뱅전의 한 점으로 모이는 빅크런치(미친불의 신)이라던가 팽창하는 힘이 더 커져서 물질이 원자보다 작은 수준으로 분해되는 빅프리즈(달의 신)이요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중력 말씀을 하시니 겜에서 중력마술을 중요하게 다룬 것도 연상되네요. 데미갓 라단이 마술도시 사리아에서 중력마술을 배워서 별들의 힘에 도전하였다고 합니다.
@user-oo2jy1ir1x
@user-oo2jy1ir1x 2 жыл бұрын
@@yorun 라단 얘기가 가장 궁금합니다 아직 겜을 못해보고 구경만 하는데 스토리 살짝 듣기로는 아주 대단하더라고요
@jshman
@jshman 2 жыл бұрын
그야말로 절륜하다.. is 요런시점. 오늘도 절륜한 영상 감사합니다.
@user-ju4zg7nr4q
@user-ju4zg7nr4q 2 жыл бұрын
뭐랄까 엘든링을 보면 볼수록 다크소울을 다른 형태의 이야기로 풀어나가 말하고싶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리카가 죽음을 때어놓아 불멸을 꿈꾸려고 했던것 처럼 다크소울의 신들이 태초의 불의 힘을 통하여 영원히 번영하려는듯 말이죠
@ShinGamJa
@ShinGamJa 2 жыл бұрын
프롬뇌 뺨치는 디테일한 설명에 대해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 아마도 엘든링 DLC가 나온다면 달의 신, 밤빛 눈의 여왕, 토렌트의 주인, 멜리나의 엄마 등 본편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전작 다크소울1&2 DLC도 과거 이야기를 다뤘음) 참고로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프롬소프트웨어의 과거작 중 블러드본의 진최종보스가 달과 관련 있었죠. 😅
@mangoloko
@mangoloko 10 ай бұрын
저번에 광고로 올리신 영상을 봤던거는 너무 수박 겉핥기식이었는데 역시 광고영상이라 그런거였군요 오늘영상을 보니 틈새의 땅의 기본토대를 잘 설명해주면서 나름의 견해도 보여서 좋았습니다. 다만 영상 뒷부분은 살짝 디테일이 떨어지네요
@user-cg6nj2jm9s
@user-cg6nj2jm9s 2 жыл бұрын
프롬은 왜 저리 장작을 좋아하나....
@MyKimjae
@MyKimjae 2 жыл бұрын
영화 게임 드라마 등 뭐든 잘 질려하는 성격인데 엘든 링 나와서 보름간 미친듯이 했네요. 또 얼마나 기다려야 이런 대박겜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DLC나오기만을 기다려 봅니다.
@user-pr8wj5yq8o
@user-pr8wj5yq8o 2 жыл бұрын
엘든링을 즐기는 유저로써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heartaim5165
@heartaim5165 9 ай бұрын
흑검 말리케스는 처음부터 두손가락의 인도로 마리카의 그림자종이었으며 밤빛눈의여왕과 로데일의 황금연합의 전쟁에서 영웅들과함께 밤빛눈의 여왕과 신의살갖사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죽음의흑염을 얻은것입니다 그래서 밤빛눈의여왕의 그림자종이었다는 가설은 맞지않음
@pliossun
@pliossun 10 ай бұрын
세 개의 신, 세계의 의지, 세계의 공간이 걉쳐 있는 트리퀘트라가 겹친 힘의 사이에 있는 공간이라는 건가.
@Uyou034
@Uyou034 2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silver33412
@silver33412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그래서 라니에 엔딩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인간적이고 생명의 윤회를 나타내고 강조하는 그런 엔딩이거든요 지구처럼 말이죠
@VoidX930
@VoidX930 2 жыл бұрын
"죽음"이라는 비유보다는 별과 달의 섭리, 어두움과 음의 성질을 "달"에 비유하는게 좀더 때깔이 순했음. ㅋ
@user-cp6mu2be7e
@user-cp6mu2be7e 2 жыл бұрын
퀼리티 높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기회가 된다면 해당 채널에서 해석한 각 보스에 얽힌 스토리도 보고 싶네요
@sunk7176
@sunk7176 2 жыл бұрын
엘든링까지... 재밌게 보고 갑니다
@Storm_trooper123
@Storm_trooper123 2 жыл бұрын
@user-vg9xt3hx9w
@user-vg9xt3hx9w 2 жыл бұрын
와 스토리 해석 정리 지렸다
@unnamed_OoO
@unnamed_OoO 2 жыл бұрын
이전부터 말리케스는 마리카와 의붓남매였다는 언급과 추가로 밤빛 눈의 여왕은 말리케스가 마리카의 명령으로 그 세력을 궤멸시켰다는 내용이 있으니 그가 밤빛 눈의 여왕의 그림자였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말리케스가 신을 죽이는 힘을 빼앗으면서 신을 죽이는 흑염이 그냥 흑염이 되어버렸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다만 마리카가 말리케스로 하여금 이들을 궤멸시키는 것이 위대한 의지 혹은 손가락의 개입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이 게임 스토리 라인은 해석을 조금만 다르게 해도 확확 뭔가 바뀌어버리니 쉽게 배경스토리를 알기가 힘드네요 ㅋㅋ
@yarn75
@yarn75 2 жыл бұрын
한 여자가 터프한 남성과 결혼을 했고 사고로 죽고 붉은 머리의 지적인 남자와 재혼을 했고 그 자식들과 갈등에 어머니는 숨어버린 이야기에 서사적 살과 판타지적 내용을 넣어면 한 여자의 스토리가 살아 움직이는 스토리가 되는 느낌이군요. 심오한 철학도 아니고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풀수도 있는 내용이군요. 옛날 부족사회는 모계중심이고 남자들은 전쟁에 나가서 잘 죽기에 고대왕국 중에서 스토리를 찾아서 살을 붙인것 같기도 하고 게임 내용을 보고 있어니 그런 생각도 들군요. 달은 미친놈을 상징하니 뒤에 스토리는 대환장 파티로 돌아온 어머니의 막장 스토리가 예상 되는군요. 어디서 재혼해서 새로운 아이들과 역이는 DLC 예상 한번 해볼게요.
@joonsung1515
@joonsung1515 Жыл бұрын
뒤지기 바빠서 스토리나 세계관은 생각도못했는데 감사합니다
@user-zt2kg5xt3g
@user-zt2kg5xt3g Жыл бұрын
게임이라는 매체가 어느정도 작품에서 세계관 표현이 미흡해도 용서되는 면이 있죠. 근데 그것이 마치 의도된 매력인양 포장하는 프롬빠들은 꼴볼견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NBJ
@NBJ 2 жыл бұрын
10:08 이 지역은 어디인가요? 제가 플레이하면서 본 적이 없는 곳 같아서 여쭤봅니다
@user-db9bf6mo9j
@user-db9bf6mo9j 2 жыл бұрын
재의 도읍 로데일 어딘가 같은데요
@nbriz8426
@nbriz8426 Жыл бұрын
여긴 또 해석이 크게 다르네 ㄷㄷ 게임은 하난데 몇개의 해석이 있는거야 갓겜이 맛다
@agaptuis7764
@agaptuis7764 2 жыл бұрын
참고로 달과 별의 신, 미친 불의 신 말고 말레니아에게 부패의 권능을 준 걸로 예상되는 부패의 신도 존재하는 거로 짐작됩니다.
@youamigo
@youamigo 2 жыл бұрын
라다곤이 레날라와 결혼한 이유는 단지 반신을 낳기 위한 목적이라는 추측이 있다고 하네요.
@alswl157
@alswl157 2 жыл бұрын
10:05 여기 위치가 어딘지 아는분 이런곳 첨보는데
@yorun
@yorun 2 жыл бұрын
아마 아직 안 풀린 곳일 겁니다. 치트로 날라서 들어가더라고요.
@tol_tol
@tol_tol 2 жыл бұрын
케일리드 거대 항아리가 막고있는 건물 안입니다. 여러지역에 있는 구조물이고 투기장 정도로 추측되는데 입장하는 방법은 치트나 버그로 뚫고 들어가야됩니다.
@12345dddcccggggg
@12345dddcccggggg 2 жыл бұрын
외부신(진실의 어머니 등)이나 외부세력(라단이 막고 있던 외계생명 등 )에 대한 떡밥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DLC로 풀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cdab3072
@cdab3072 6 ай бұрын
그냥 반지의 제왕이 넘사벽이다
@user-py7dp7dp3m
@user-py7dp7dp3m 2 жыл бұрын
미친불의 계획이 에반게리온의 인류보완계획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user-vq1gh1nc4r
@user-vq1gh1nc4r 2 жыл бұрын
캐릭터벌로 스토리를 한번 올려주시는것은 계획에없을까요?ㅎ
@MJPyun
@MJPyun 2 жыл бұрын
두손가락은 모양이 토끼입니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쫓는 토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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