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이슈 | 문제는 영상 때문이다🤔?

티빙에서 스트리밍 : tving.onelink....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유퀴즈온더블럭 YOU QUIZ ON THE BLOCK EP.204
#해결사
매주 (수) 저녁 8시 45분 tvN 방송
#티빙에서스트리밍

[@user-hb6gq3ky1q]

학부모들께 : 학교선생한테 뭐라할 시간에 집에서 애들이랑 같이 책읽는게 자식한테 제일 큰 도움이 되는겁니다.

[@hysmom1937]

공감합니다.

[@jayn1442]

책읽다가 싸움으로 끝나거나 부모는 옆에서 폰만 보고 있음 … 그러니 선생 잡아족치는거임 자기는 애 교육 시키는 거 힘들고 귀찮거든

[@hysmom1937]

그러게요 자기자식 교육도 쉽지 않은데 선생님껜 늘 감사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neppu_heart]

그렇게 애가 귀찮으면...애기도 다 느낀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ㅠ 친구집 부모님은 같이 공부도 해주시고 옆에서 책도 같이 읽으시고 배우려는 자세로 자격증도 항상 취득하시는 발전이 있는 부모님과 비교한다는 걸 알지 못할까요ㅠ

[@user-no5rg2vv5z]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생님을 지칭할 때는 선생이라 말하고 나이 많은 사람에겐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잘못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_yeonda]

’안쓰는 말 알아서 뭐해요‘하다가 나이먹고 말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몰라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생각은 무한한데, 표현이 다양하지 못하는 순간 좁은 세계에 갇히는 거죠. 옛날엔 신문에 한자도 진짜 많이 써져 있어서 그거 못 읽는 젊은이들 문제라고 했는데….. 지금에 비하면 그땐 애교였네ㅋㅋㅋ

[@AB-wo6wx]

사실 한글로도 쓸 수 있는 걸 굳이 한자로 썼던 옛날은 과한 거 맞긴 함

[@s-cgrouplee4392]

​@@AB-wo6wx단순히 음 말고 뜻도 같이 알고 단어를 보면 더욱 좋습니다

[@user-ox4yf9ib6g]

한국어 70-80%가 한자로 이루어져있는데, 굳이 한글로 쓸 수 있는데 한자로 썼다? 웃기는 소리, 그냥 자기들 무식한 거 인정 안 하는거

[@user-pt6eq7wo4f]

한글로만 한자단어 표기하는짓거리해놓고 뜻 이해해주길 바라는건 존나 웃기고 이기적인짓임 옆에 한자랑 같이 적어야하는게 의도파악 적절하게 할수있는데 ㅅㅂ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음만 표기하면 뜻이 겹치는게 얼마나많은데요. 논문에서 한국어가 쓰레기언어취급인 이유를 모르겠음? 게다가 교육과정에서도 없는데 요즘애들한테 지혼자 학습해야한다고 말하고싶은거임? 시나브로 이딴건 왜 알아야하는거임? 지랄지랄도 이런 지랄도 없음 ㅈㄴ의미없는 단어들 니들 이거 모르지 무시하는 용도임? 도대체 왜 그러는거임?

[@user-pt6eq7wo4f]

저러면서 한글사용 늘리자 짓거리하는건 병신짓거리

[@justkeepgoingit1712]

00년대에 국어국문학과 나온 사람인데요. MZ세대에 관계없이 자신들이 모르는 말을 쓰면 핀잔을 주거나, 잘난 척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이건 세대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전승하기위해 문해력은 우리에게 꼭 필요합니다.

[@user-zs9cp4ho3n]

그런 걸 MZ네 뭐네 떠받들어 주고 오구오구 해 주니까 애새끼들이 지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나대는 겁니다

[@nari0318]

저도 비단 나뿐만의 의견이 아닐 것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어려운 말 쓰면서 잘난척 하지말라고 "비단"이 무슨 뜻이냐 이래서 당황한 적이 있었죠😂😂

[@tyuryu6730]

맞아요. 세대 상관없어요. 옛날에도 '어디서 가르치려 들어?'라고 화내는 사람들이 있었죠. mz만 욕하는 사람들은 옛날을 한번 돌아봤으면 합니다.

[@user-nt9nc6gr9r]

태도의 문제 공감이요.... 구글에 검색만해도 최상단에 뜻 나오는데 자기가 모르는 단어 썼다고 다짜고짜 화부터 내는 사람....... 제발...... 꺼져.....

[@user-ox3oq1vz1m]

요즘엔 훈육이 없이 자라서 자신의 행동에 지적받는 일이 없어 사회에 나와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는다면 부끄러워 하는것이 아니라 짜증내며 내가 왜 지적받는지 그게 왜 필요한지 모릅니다 태도는 교육으로 형성이 되는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lalavenderXD]

모르는 건 당연히 괜찮은데 모르는 걸 모른다고 인정하지 않고 내가 모르는 말을 감히 쓰다니(?)라는 식의 태도로 오히려 상대를 비난하고 지적질은 하고 싶어해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듯.. 이런 특징이 젊은 세대에서는 문해력이 부족한 거와 관련해서 나타났을 뿐 나이 관련없이 자기 부족한 부분 인정안하고 뻔뻔하게 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어ㅠㅠㅠㅠ

[@user-vy8ue3yd2j]

항상 ’사흘‘을 꼭 알아야하냐 로 논쟁이 벌어지는거 보면...😢

[@justatourbus3488]

모르는게 엠지특징이 아니라 모르는데 배우지 않고 역정내는게 진짜 요즘세대 특징임... 피곤...

[@user-zk7zp6zp2k]

ㄹㅇ 이게 문제임 몰랐으면 이제 알면 되는데 자기가 남들보다 부족하다는 건 또 인정하기 싫어함 존심만 세서..

[@WEFiowjgij]

@@justatourbus3488반지성주의적 특성은 세대와 무관하게 있습니다. ‘내가 모른다’는 사실 앞에서 자존감 보전을 위한 방어기제라.. 그걸 극복하고 몰랐구나 배워야지 하는사람은 발전하는거고 아닌 사람은 그 상태로 고여가는거죠..

[@nhk7654]

모르는건 두렵고 피하고 싶은게 인간의 본능적인 방어기제같은거라 생각하는데.. 요즘엔 다양한 형태의 매체로 인해 각 계층별 분리되는 경향성이 너무 뚜렷해진게 큰 문제같네요. 예전에도 물론 특정 집단을 타겟으로 한 컨텐츠와 매체 예를들어 아침드라마, 출퇴근시간 라디오등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매체에서 특정 계층을 타겟으로 한 컨텐츠가 매우 빠르게 생산되고 소비되지 않고 비슷한 매체와 컨텐츠를 함께 소비해서 항상 계층갈등은 물과 기름 같아도 조금은 섞였는데 말이죠.

[@nahyeon1482]

이전에는 무지를 부끄러워하는 태도라도 있어서 모르면 먼저 찾아봤었는데 요즘은 너무 당당하다못해 큰소리치는 경우를 많이 보네요. 서로 더 알아가고자 해야 더 나아질텐데말입니다

[@fing03031]

그러게 모르면 부끄러워하고 고치면 되는데, 모르는걸 당당한걸로.

[@2terna_l]

맞아요 솔직히 처음부터 아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근데 요즘은 모르면 배우려는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화를 내요…ㅋㅋ 아니.. 검색 한 번하는게 그렇게 어렵나ㅜㅜ

[@babymeee]

저는 20대초인데도 예전부터 모르는 얘기하거나하면 걍 입다물고 아는척도 모르는척도 안하고 (모른다하면무시하는사람도너무많음) 그냥 넘긴다음에 혼자 찾아봤는데 요즘은,,,같은 나이대지만 너무 창피해요ㅠ

[@whlee5441]

@@2terna_l부끄러움을 처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화를 내는 걸 거예요. 여러모로 이 사회는 학교에서 그런 과정을 중요시 하지 않고, 그냥 대학, 취업, 인재 양성소로 변질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학교라는 작은 연습실에서, 감정을 처리하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공부만 하다가 졸업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happybear6400]

혹시 저만 반대라고 생각하나요 남들이 그냥 평범하게 '모를수도 있지' 이런마인드로 넘어가면 나중에 스스로 찾아보기라도 할수도있는데 상대가 "그것도 모르냐" 이런 말투로 말하면 이말을 들은 사람은 빡쳐서 "내가 그런것도 알아야함?" 이렇게되는부분이 있는것같아요 애초에 핑프라는 말을 극혐하는사람이라서 좀 그냥 알려주면 어디덧나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공격적으로 "손가락이 없는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역으로 당당하게 화내게 되는것 같달까요 좀 모르는사람에게 친절하게 알려줄필요성이 있는것 같아요

[@danaday_]

대관절 ; 여러 말 할 것 없이 요점만 말하건대. 을씨년스럽다 ; 보기에 날씨나 분위기 따위가 몹시 스산하고 쓸쓸한 데가 있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개편하다 ; 책이나 과정 따위를 고쳐 다시 엮다.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 샌님; 얌전하고 고루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미덥다 ; 믿음성이 있다.

[@JIN-M24]

안쓰는 말인데 알아서 뭐해요 하는 애들은 배우고싶은 외국어를 회화가능할때까지 공부해보면 됨. 외국인이랑 대화할때 3살수준으로 말하는게 얼마나 답답한지, 내 생각을 보다 정확한 수준으로 표현할 수 없는게 얼마나 답답한지 알아야 중요성을 알듯

[@Dk-tt3wy]

말을 이해 못하는것보다 왤케 따지는지 모르겠음 심심한 사과같은것도 좀만 생각하면 되는거를 공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생긴것 같음.

[@AB-wo6wx]

그냥 나 뿔났다 이거임 ㅋㅋ

[@bethesoultree]

10:34 인터넷으로 대화 할 때 정말로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서 답답했는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게 되어서 좋네. 유투브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 댓글에 대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이 내가 한 말과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를 내가 했다고 확신하면서 나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음. 얼마전에도 조원희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이면서 한국 축구 레전드라고 글을 적었는데, 누가 댓글로 "국가대표라고 무조건 레전드면 레전드가 수백명이냐"라고 공격함. 내가 조원희 선수는 국가대표이면서 레전드, 즉 국가대표 and 레전드 라고 설명 해줘도 도대체 말을 이해를 못하고 계속 국가대표라고 다 레전드는 아니라면서 공격함. 이거 뭐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는 건지 아니면 이해를 하기 싫은 건지 아무튼 의사소통이 도대체가 되지를 않음;;

[@heoso6982]

글을 제대로 읽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죠..ㅠ 저도 여러번 겪어봤네요 심지어 글에서만 보이는게 아니라 말로써 대화를 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나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8~9일을 대충 10일 정도로 뭉뚱그려 얘기할 때 "10일 전 쯤에" 라고 말하면 8~9일이라고 굳이 지적을 한다거나

[@user-fb2sc7vx1m]

확증편향 ㄷㄷ 그래서 악플러들이 대화가 안통하는거였구나 ㄷㄷ

[@user-by9eb3xd9d]

특히 정치병자들.. 좌파던 우파던 대화자체가 안통하는 느낌

[@user-fb2sc7vx1m]

@@user-by9eb3xd9d ㅋㅋㅋ

[@SongArin_]

@@user-by9eb3xd9d맞아요 가끔 정치와 관련없는 기사를 읽고 댓글 보면 갑자기 정치얘기😅

[@user-if5nd9xk1g]

4:57 여기부터 십분 공감했습니다,,,,, 말을 구체적으로 말해야 하는 이유이자 늘 말하는 '소통의 중요성'. 내 뜻이 곡해 없이 전달이 돼야 언쟁 없이 온전히 서로를 이해하는데, 그 수단인 대화에서 오류가 나면 결국 이건 커뮤니케이션 실패. 그런데 습관적으로 모든 사람이 단순하고 포괄적인 언어로만 자꾸 간단히 설명하려니까(그게 트렌드기도 하고) 소통과정에서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들어 이런 고민을 엄청 많이 했는데 명료하게 정리해주신 느낌이네요

[@user-mh4fl9le1k]

교수님께서 정말 잘 표현해주신 것이 어휘를 요리의 재료에 빗대어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상의 시대에서 문해력, 어휘력 별로 필요없을 것 같죠?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의 영상은 몇 번 보면 질리게 됩니다. 인터뷰를 해도, 맛 표현을 할 때도, 무언가에 대한 감상을 말할 때도 전부 어휘가 필요합니다. 매번 와~ 진짜~ 대박~ 만 돌려쓰는 멘트는 질릴 수 밖에 없어요. 맛집이 다양한 요리 재료를 잘 선별하고 잘 다듬고 적절하게 사용해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면, 어휘력은 쌓을 수록 원활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과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와 기쁨을 안겨줍니다.

[@user-ih9wp2qn2q]

옛날 kbs에서 했던 상상플러스 같은 프로그램이 다시 나왔으면

[@user-po3wo5np5o]

맞네요 전 제가 똑똑한줄 알았는데 우리 세대엔 이런 프로가 있었네요 다시 나왔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하도 볼게 많아서 그냥 안봐버리고 말듯.

[@wlfkfakgk]

요즘은 워낙 매체도 다양하고 재밌거나 자극적인 컨텐츠들이 많아서 다시 한다해도 시청률이 낮을 것 같네요. 저는 우리말겨루기 꼭 챙겨보는데 주변에서 우리말겨루기 본다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won.jungmin_]

굉장히 필요한 이야기여서 참 좋았습니다. 많은분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유퀴즈 화이팅!!

[@user-os4ws8ft8j]

여기 댓글만 조금 읽어봐도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 왜 문해력이 중요한지를 절실히 깨닫게 해주네요.. 책 열심히 읽겠습니다.

[@wlfkfakgk]

공감합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이런거구나 하고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Logos_No.1]

작심삼일일지 초지일관일지 궁금하네요

[@user-by9eb3xd9d]

와... 요즘 사람들 진짜 심각하구나.. 우리 애들 책 많이 읽혀야겠다 정말

[@elen196]

언제부터인가 겸손, 배움 이런 가치보다는 뻔뻔함, 우월감 이런게 사회의 미덕이 되어버림. 서점엔 힐링, 평등, 나만 잘되면 돼 이런식의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사회가 개인주의의 극단으로 치우쳐옴.

[@user-vx2rn4if7y]

맞아요... 정말 게으르고 공부며 자기계발이며 아무것도 안하는 제 친구는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본인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과 인생 대충 살아도 된다는 말을 마음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 본인 게으름을 정당화하는데 쓰더라고요. 옳고그름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면서 일단 본인한테 편한 쪽으로 맞추고 무식해도 당당하기만 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것의 가치를 모름.

[@N2NX2]

이기주의를 행하며 개인주의라 하는 세상

[@lucy-rg5ob]

와 정말 영상보며 반성하고, 또 교수님의 말씀들에 감탄하며 봤습니다. 특히 악플러에 대한 정의와 그들을 정확하게 지적하신 부분에서 감탄했어요. 표현이 거칠거나 욕설을 하는 것 보다도 자신은 논리가 있다고 믿으며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사람이 더욱 잘못을 지적하는 것도,설득하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user-cp4ov3zt6t]

ㅐㅐㅐㅐㅐㅐㅐㅐ

[@ksgstar_v]

무식한사람들이 이렇게 많다고

[@kimsaja]

정상은 비정상을 못 이기죠..😅

[@user-dj5tk3yp9i]

정말 인생에 도움이 되는 대화입니다.

[@user-fo5qr7ry3z]

저자 ㅋㅋ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 아들 초딩때 ‘지은이의 생각은 무엇인지 적으세요’했더니 ‘나는 지은이라는 애가 누구인지 몰라 생각을 알 수 없다’ 적었던게 기억나네요😂 문해력의 부재는 요즘 동영상위주로 보게되는 저도 많이 느끼고 있어 반성하게 됩니다 🥲

[@khy001]

지은이는 참신하네요...ㅎㅎ

[@youngjulee4837]

외국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데 ,,,남의 일 같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Square2017]

아이유 이야기 하는건가 하는것만 아니면 다행..인듯한 ㅋㅋ

[@HIRIT08]

​@@Square2017아 ㅋㅋㅋ

[@5752380]

그런데 책읽기는 진짜 중요한것같음.... 제가 어렸을때부터 책 진짜 많이 읽었는데 주변에서 항상 듣는말이 고급스럽게 말한다, 사용하는 언어가 많다 이런말 진짜 많이 들었음... 근데 당사자는 정작 뭐가 고급스러운건지 모름

[@hottthings]

저도 그런 피드백듣는데 정작 당사자는 무슨 뜻인지 몰랐거든요. 최근에 어떤 친구랑 이야기하다 서울에 사람이 많아서란 의미를 서울은 밀도가 높아서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보고 아, 저런 느낌이구나 싶었네요

[@sinhye7676]

저도요.. 근데 나는 그냥 자연스럽게 말 하는건데 왜 일부러 어렵게 말하느냐 이러니까 어이없고 화나더라구요. 쉬운 말로 해라? 쉬운 말이 뭔데? 내가 쓰는 말은 내 기준 다 쉬운 말이거든? 너의 기준을 내가 어케 아냐? 하고 막 화낸적도 있음 ㅋㅋ

[@john5fan]

저는 책은 많이 안읽고 문제집 개많이 풀었는데 은근 도움이 됨 그리고 90년대생은 저정도 아닌데 .. 노력파 90년대생ㅋㅋ

[@user-ih2df2jr9p]

1:08 '심심한 사과' 이야기를 문해력 저하의 사례로 들면서 안타까워 하는 장면, 진행자가 정확한 뜻을 짚어준다고 "마음 심 자 써서"라고 말하는... 이 부분마저 문해력 하락을 보여주는 생생한 예시가 되었습니다.

[@user-rk1lg8su8h]

헐 그러네요

[@user-fr1oi2zt8c]

안 그래도 저도..이건 아닌데..싶었습니다.

[@user-zf9vw1qz1z]

맞아요; 자막까지 마음 심으로 나와서 놀랐어요😅 심할 심, 깊을 심을 써서 심심이죠!

[@cskim-hb7by]

@@user-zf9vw1qz1z 하지만 자막엔 마음심은 없습니다

[@yj3604]

@@user-zf9vw1qz1z 자막 제대로 나왔는데요..

[@user-or0ca9epyt]

영원히 10대가 아니라는 말씀이 와닿네. 10대 쓰는 말을 40대가 쓰면 참 없어 보이는건 사실

[@user-kt3lt6pv3e]

허수아비의 오류 진짜 개 공감한다 유튭 댓글에 보면 그런 애들 진짜 많아 ㅋㅋㅋ

[@meow_neow]

진짜 공감해요.. 그 짧은 댓글 하나조차도 끝까지 안 읽고 어떤 한 단락 한 단어에 꽂혀서 전혀 다른 의도로 받아들이는 사람 너무 많아요. 그리고 요즘은 자기 생각과 다르면 한번쯤 이해해보려는 노력도 아예 안하는듯...

[@lilygo9]

​@@meow_neow정말 공감합니다. 맥락 파악 못하고 급발진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rakeera]

반대로 문해력이 적정수준만 되어도 학교나 직장에서 예전보다 더 돋보일 수 있다는 웃픈 상황이기도

[@user-rh9jz7qk2q]

최근 유퀴즈중 가장 유익해요.

[@user-xy3uc1qt5s]

대관절 : 요점만 말하건대, 도대체 을씨년스럽다 : 쓸쓸하고 스산하다, 매우 가난하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에 조금씩 조금씩 개편하다 : 조금씩 고쳐 편성하다 오금 : 무릎이 구부러지는 뒷부분 샌님 : 조선시대 생원, 세상 물정 모르고 공부만 하는 자를 일컫는 말 미덥다 : 믿음성이 있다

[@user-qx2di3th9f]

말하건데 → 말하건대 시나브로는 매번 봐도 정확히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오금, 대관절도 뉘앙스적으로는 아는데 말로 설명하라고 하면 못 하겠어요ㅠ 다시 한번 알고 갑니다~

[@user-yr9qe6kv7p]

다 좋은데 그 기준을 좀 정하면 좋을텐데 문어체를 굳이 구어에 사용을 하는건 잘난척이 맞다 생각함. 시나브로 대관절 이런표현들을 살면서 구어로 사용을 하는 빈도가 과연 높기는 한가?

[@user-jm5lf5uv3h]

​@@user-yr9qe6kv7p그냥 자기가 아는 말 쓰면 되고 모르면 검색해보면 되죠 문어체 구어체 구분하고 책 안읽는 사람들은 문어체는 몰라도 된다는 식의 이런 태도가 한국어를 죽입니다

[@Yu-kd2fj]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

[@user-cp7pc1ys1s]

언어에는 경제성이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라지는 언어가 있으면 새로 태어나는 언어도 있죠.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남겨놓는 것은 좋지만. 딱 거기까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브로, 대관절, 미덥다 솔직히 누가씁니까 요즘.

[@mona9362]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그렇긴 함. 모르면 새로운 걸 배웠구나~하고 넘어가야 되는데 그걸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음.

[@YWNKHIA]

14:11 소크라테스도 말 했고, 공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철학과 학문의 최고의 경지는... "내가 알고 있는게 전부가 아니고, 내가 맞다고 믿었던 모든게 틀릴 수도 있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말의 옳을 수도 있다" 라고 인정하는 수준이 되는거죠. 우리가 한동안 "꼰대"라는 단어에 주목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꼰대는 곧... 다른사람도 옳을 수 있다고 인정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을 말합니다. 교육이 중요해요. 가르쳐야 하고 배워야 해요. 그래라 꼰대도 없어지고 수치지심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짐승이랑은 구분이 되어야죠...

[@ellelee3412]

하지만 요즘엔 그말이 맞든아니든 필요없고 지가 듣기싫은 말하는 사람으로 변질되어 쓰이고 있죠. 오히려 다른사람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탓할때 쓰는 단어가 되었어요.

[@hefubfkdq]

공감합니다. 사람이 지혜로울수록 자신의 지식과 능력의 한계가 보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를 얘기하시는 거죠?

[@brandlee5089]

이 영상을 보고 발끈했다면 성공하셨네요❤ 영상 속 화자의 핵심은 어느 세대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생활이 중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다양하고 풍부한 언어(세대를 아우르는)를 책이나 대화를 통해 이해하거나 습득해야 한다. 이지만.. 아직도 어느 하나만 보고(허수아비 오류) 이게 맞네, 저게 맞네 하는 모습보면 안타깝게 느끼시겠네요.

[@user-kr8rx6xw4d]

영상마다 댓글 도배나 적당히하렴

[@jinn9091]

하고싶은 말이 아니라, 할수 있는 말만 하는건 조금 슬프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할수 있는 말만 해도 불편하지 않게 살지 모르지만, 점점 할수 있는 말이 줄어들고, 그러다보면 할수 있는 사고도 좁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SophiaSSSS2127]

정말 공감합니다.

[@Gahgee]

사흘은 백번 이해해도 중식제공이랑 심심한 진짜 충격적이다...자주 안쓰는 것도 아닌데 저걸모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x9iy8cz8b]

사서를 모른다는것두요 전 학교다닐때 도서관사서선생님하고 불렀는데

[@Gahgee]

@@user-tx9iy8cz8b 그러니까요 사서를 모를 정도로 책이랑 담 쌓아서 어휘력이 부족한건지..?

[@user-dm2df9gy4p]

호텔 조식은 알면서.. 중식 석식은 모르는 ㅎㅎ

[@user-hl1vs4rm7k]

사흘, 사서가 더 충격임

[@njh0717]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안 읽었도 티비에서 다큐멘터리, 뉴스 들으면서, 학교 수업시간 교과서에서 봤던 몰랐던 단어들 찾아보는게 문해력에 도움이 되었음...

[@41designstudio]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미디어가 강해지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라 더욱 문해력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기입니다~

[@many2533]

학부모가 사서 선생님은 모른다는거에 한번더 놀랐습니다.

[@sominchoe9528]

사서 모르는 학부형들 많죠ㅡ 문제는 저런 민원때문에 학교에서 너무 쉽게 글을 쓰려고 하는 것도 문제같아요ㅡ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같이 공부를 해야하는데..참

[@brycnm4300]

외국인이겠죠 설마 그렇게 무식할 리가... 학교 다닐 때 뭐하고

[@many2533]

@@sominchoe9528 많아요? 아이쿠.....

[@many2533]

@@brycnm4300 외국인이라면 오히려 문의하거나 번역기 돌리지 않을까요?

[@Zeze1020]

​@@sominchoe9528아. 민원을 넣다니... 본인이 오해한걸 알고 나중이라도 부끄러웠으려나요? 아님 뻔뻔하게 나왔으려나요?

[@seowooo_]

정작 문해력이 떨어지고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제 눈을 가리며 교수님의 말처럼 스스로 만든 성에 갇혀 그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기에 이 영상을 보는 걸 선택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타인의 '조언' 을 '훈계' 로 이해하고, '설득' 받는 상황에 놓이는 것을 기피합니다. 당연하게 도태될 테지만, 당장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맥, 상황, 전제 등의 고려해야 할 요소를 파악하지 못하니 '단어', '어투' 등 언어의 조각만으로 판단하고, 그것이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혹은 어떤 문제가 있어 보이면 마치 " '깨어있는 시민' 은 '나' 뿐이다. " 라는 마음으로 댓글을 달기 시작합니다. 문맥, 상황, 전제 등의 '필요한' 것을 고려하지 않은 '분석', '이해' 는 의미를 갖기 어렵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파악하니 당연히 '부' 의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seonmokim]

어휘도 어휘지만, 무지를 부끄러워하지 않는것이 더 문제임. 모르는 단어는 뜻을 알아보려하는것이 자연스러운건데, 요즘은 그냥 넘겨짚어 오해함. 잘못된 뜻으로 넘겨짚고, 나아가 자신이 무식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어려운 어휘를 쓴 글쓴이 탓을 하는게 정말 문제다.

[@user-zf9kd4sf5o]

책은 무조건 어릴 때 읽게 해야함. 더불어 한자 공부도 같이하면 정말 도움이 됨.

[@user-vy2km5hd4i]

어제 서예교실에 갔었는데 꼬마애가 이야기할때 '한자'를 넣어서 하더라구요. 옆에서 어떤형이 서예를 대신 써줄까 하고 물으니까 '대신'의 뜻이 '큰 귀신'이라고 대답해서 한바탕 웃었네요. 한자섞어서 옛날이야기를 만들기도하는데 아주 재미있어요~ 독서는 나이먹은 사람에게도 필요해요. 제가 전에는 별 생각없이 사람을 대했는데 이제는 독서하는 사람위주로만 만나게 됩니다. 생각이 깊지않은 대화를 하게되면 피곤해져서 저절로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superloki92]

어설프게 한자 아는거보다 영어잘하는게 더 좋은거같음

[@user-cd7di2ny9s]

@@superloki92영어가 국어에 도움이됨?

[@superloki92]

@@user-cd7di2ny9s 어차피 언어라는게 사람들 문화에 맞춰서 변화한다고 생각됨 옛날 훈민정음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것처럼 요즘엔 한자 아는것보다 영어 하는게 인생에 직접적으로 도움되고 현실적으로 와닿으니까 그만큼 한자를 안배우게됨 IT업계에 종사하는사람으로서 영어못하면 개발일이 수월한게 팩트임

[@charlie8553]

@@superloki92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일상생활에서 한글을 훨씬 많이 쓰니까요 ㅎㅎ 둘 다 배우는 게 제일 좋겠지만요 학문을 공부할 때도 생소한 단어를 많이 접하는데, 한자가 도움이 됩니다. 안 배워도 사는 데 지장은 없죠 본인 선택이니까요 어렸을 때 배운 거 아니고서야 커서 한자 배우라하면 배우기 싫죠 ㅎㅎ 전 어렸을 때 배워둔게 참 도움이 많이 됐어요

[@user-ep1kx9lh4o]

어쩌면 근래 존재하는 문제 중에 가장 큰 문제를 다룬 영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같이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user-ci5wk7gm5c]

이 영상은 진짜 요즘 사회에 딱 좋은 영상인거 같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divetrack9290]

모르는 걸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건 모르는 걸 물어보고 배우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것이지 모르는 부분을 알려줬을 때 발끈해서 지랄 떨라는 뜻이 아니예요.

[@user-dx6sx7dt7f]

안 쓰는 말이 아닌 아직 사용하지 않은 말, 배워야 하는 말이죠..ㅠㅠ

[@MiNyong]

10:33 '허수아비의 오류' : 글의 내용, 취지와 무관한 특정 단어에 꽂혀서는 글쓴이가 실제 하지 않은 말을 두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공격하는 것. 언어활동이 소통과 대화라는 개념이 없는 것.. 너무나 요즈음 커뮤니티나 인터넷 댓글창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공감.

[@user-px5lb9tz1k]

이 영상을 보니 문해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우리 아이와 함께 한우리 수업에 참여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자녀와 함께 지속적으로 독서하며 깊이 있는 생각과 논술을 기른다는 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부모님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SMNam-gg3mc]

한자세대가 아닌 아이들에게는 좀 어렵지요!😢

[@user-xq5qf5vx1u]

애초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말뜻을 알려고 하고 어떤 표현을 써야될지 깊게 고민하게 되고 찾게 됨. 그냥 혼자 편하면 됐지란 마인드가 지금 사회 여러 문제의 공통 핵심같음

[@user-jg9wl1eb2b]

여기 출연하신 분이 누구신지 영상 설명에 한 줄만 소개하셨어도 좋았을 텐데요.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옆에다가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 한 줄 달아놓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을 건데 좀 아쉬워요. 저 분 소개가 영상 13분 후반대에 가서야 작게 한 줄 나오고 말던데, 영상 보는 첫 13분 동안 저 사람은 누군데 저런 얘길 하지? 하며 듣고 있었네요.

[@user-bl5yr9er6t]

​@@user-cp1dn4mo5i유퀴즈에 카걸부터 시작해서 논란 구라인들이 얼마나 많이나왔는데 뭔 방송에 나오는 사람이면 다 뛰어나다 ㅇㅈㄹㅋㅋㅋㅋ

[@narao9893]

여기 댓글 왜 이럼? 나도 원댓이랑 같은 생각했는데 대댓들 보고 놀랐네 누군지 찾아보기 전에 먼저 알려주면 좋잖아요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아는 대중적인 분이 아니니 게스트 정보를 먼저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일인가 싶다만은. 나도 이분은 누구신데 (공신력이 얼만큼 있는가를 정하는 정보) 이런 말을 하는지 궁금했고 이 클립을 처음 보는 다른 사람들도 궁금할 수 있잖아 클립에서 다른 사람에게 비판을 할 때는 에티켓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보고도 그러는 건지 이 영상에도 그런 사람들이 보이네.. 놀랍다

[@koreanteacher7]

여기도 교수님이 말하는 맥락 없는 댓글이 존재하네요

[@user-ns4bx5sv6d]

저분이 누군지 중요한 게 아니라 영상 자체가 어휘력 관련한건데 굳이??

[@nnujabes]

​@@user-cp1dn4mo5i이런 애들이 방송 망친다 ㄹㅇㅋㅋㅋㅋ

[@user-qu8ok7vo1d]

미국의 반지성주의가 우리 사회에 여과 없이 수입되어서 그런 듯. 무식한 게 뭔가 쿨하고 유쾌한 것처럼 포장되는 반면에 조금 만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면 현학적이다, 아는 체 한다는 평가를 받음

[@docruelee5714]

기본적으로.. 요샌 모르는 것들이 너무 당당해 모르면 아이고.. 내가 몰랐던 거구나 이제 알아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의사소통이 점점 나아지는 건데 그냥 아무 생각도 없고 분노만 가득하고 내가 그걸 왜 알아야 되냐 왜 안쓰는 말 써서 이렇게 만드냐 바락바락 악악 그냥 무식한 니가 안 쓸 뿐이지 다른 사람은 다 쓴단다.. 다른 사람들이 엄연히 쓰는 말인데 니가 모르면 안쓰는 옛 말 되는거냐? 양심들이 없음 ... 어린 애들만의 문제가 아님.

[@CrovaJones]

모르면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야 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그런 게 없음

[@NAMI-ih9wf]

내가 아주 어릴 때 친구들이 하는 말을 듣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따라 말한 적이 있다 아주 나쁜 욕이었는데 어머니는 저를 불러다가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있느냐 물으신 후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그리고선 너는 그 말을 정말하고 싶었느냐 물으셨다 난 그 날 이후 단 한번도 그 말을 하지 않았다 어떤 어휘를 쓰는지는 가정 교육에도 아주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부모들이 시간을 내어 자녀들에게 다양한 표현을 쓰면서 알려주고 자녀가 부모와 함께 대화 하면서 부모님에게, 어른에게 배우는 것이 유익하다는 걸 인식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은 아이들의 언어 안에 갇혀 새로운 세대가 되고 언어의 사회성에 따라 한국어의 아름다움도 많이 희석되어 갈 것 같다

[@jiyouchoi7446]

대부분의 청소년 시기를 대학 수능을 위해 사는데 문해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니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가 좀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네요.

[@Cindy-io3yn]

와 공감합니다.

[@todietfordietbydiet3814]

역대급으로 멍청해진건가? 수능보다 내신 위주고 그나마 공부안하는 애들 느는데? 지문 안읽고 국어풀어서 9등급 나오는게 이런 애들이구나?

[@big680]

수능공부 제대로시키면 문해력이 안늘수가없는데 .. 내신식 암기시험이 문제지 대학 진학률도 낮아짐에따라 공부안하는친구들도 많이 늘어남 요새 느끼는게 공고 상고 미용 공부보다 자기 개성대로 살길 찾아가는애들이 엄청 많아고 과도한 경쟁 학구열의 문제가 계속 제기됨에따라 문해력이든 지식이든 점점 떨어지고 양극화가 심해지는건 어쩔수없는듯

[@dohyeon8211]

수능 국어 독서 공부는 문해력 상승을 위한 아주 좋은 공부임

[@user-ul7rb2bl2s]

심지어 요즘엔 교실에 에어컨도 있고.... 유기농 식재료로 영양이 균형적으로 담겨진 급식 먹는데... 더 수준이 떨어지고 있음...

[@soysauceywasabi]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해외 오래 살다보니까 한국어 수준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그래서 한 번 들어갈 때마다 책을 많이 가져오는 편인데 그래도 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여러 번 보면서 가족이랑도 함께 얘기 나눠보고 싶은 영상이라 저장하고 갑니다 🥰

[@indie-chemistry]

​@@SP-pq7xo 한국어 자체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소리가 아니라 해외에 살다보니 본인이 구사하는 한국어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는 말 아닌가요

[@aaaxudjeksosapl8]

​@@SP-pq7xo 여러모로 레전드네 진짜

[@user-vr1tv3pg4v]

@@SP-pq7xo본인 말하는 수준은 얼마나 대단하다고 ㅋㅋ

[@soysauceywasabi]

@@indie-chemistry 앗 네 맞습니다, 이전 댓글이 안보이는데 다른 분이 오해하신 것 자체가 역시 저의 한국어 수준이 떨어진 것의 방증이네요. ㅎㅎ 대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hhhj5314]

초등학생 때 논술글읽기 과외 받으며 진짜 짜증났었음. 매주 책읽고 독후감 쓰는거 였는데 30년 정도지나고 보니 진짜 도움되는 수업중 하나..

[@user-ty4od9qm5m]

진짜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우리아이들이 본보기는 어른들인데.....어른들은 얼마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갖쳐 사는지 돌아보는 계기 되네요!

[@user-yq7rx1tp4q]

모르면 제발 검색을 해!!!!!

[@user-zs8tt1dd2l]

내가 제일 극혐 하는 분류가 논점을 흐리는 사람들인데 ㄹㅇ 이건 진짜 답도 없음

[@Fprotoss]

저는 책을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보고 엄마랑 나눠 읽으면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의무적으로 한달이 한권씩 읽는 공동체를 통해 읽지만, 그때 들어둔 습관 덕에 좀 더 편하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wlfkfakgk]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진짜 재밌으면서도 유익하고 메세지를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유익한 tv 프로그램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네요...

[@Fprotoss]

@@wlfkfakgk 아무래도 돈이 안되니까 그런거겠지요? ㅠㅠ 슬프네요

[@pvmarmalade]

측근 인서울4년제 사범대인데 학기 초 단체복 색깔 설문조사하는데 후보 보니까 1~4번 중에 곤색,네이비 같이 있어서 진심 너무 놀랐었음,,,;;;단체 톡방에 올라온 설문인데다가 1차에서 거르고 2차 투표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문해력은 기본 교양이잖아요? 곤색이 잘못된 표현이라고 해도 설명이 안됨;;;ㅠㅠ

[@user-tx9iy8cz8b]

곤색은 감청색으로 바꾸는게 나을거같네요일본식이라 근데 네이비가 있는데 곤색 나온거보면 진짜 모르나봄

[@user-bh1yt5oc8i]

흔히 남색이라고 쓰는데.. 정확히는 남청이라고.. 곤색은 70대 울아빠가 쓰던단어네

[@hanniee6500]

신조어, 밈을 모르면 흐름에 뒤떨어진 취급받기가 싫어 열심히 트렌드를 읽으려고 노력하면서, 정작 어휘나 한자섞인 단어들은 등한시 하며 고지식한 취급을 하는 시대.. 참 이상하네요. 국어에서조차 세대격차가 벌어지려나요…😂한국인이지만, 국어 참 어려워요ㅠㅠ

[@tosaltdoll]

1. 무식은 자랑이 아님. 2. 부족함을 느끼고 공부해야함. 3. 문제는... 옛날에는 이 무식한 인간들이 동네에서만 설쳤는데.. 4. 지금은.. SNS나 댓글로 그 무식함을 자랑해서 더욱더 그래보임.

[@BeyondBrain]

어휘력의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지만 추론을 하지 못하거나 의도파악을 하지 못하는 것 등의 문제는 인식하지 못해 더 크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가능성이 커 안타깝습니다.

[@user-wo7yv3sp7i]

이번 영상에서 알게 되는 게 많네요 독서가 사회적 활동이라든지... 그나저나 교수님 귀여우시다

[@joyre9932]

저런 학부모가 잘못 알아듣고 학교 쳐들어옵니다. 카톡공지도 잘못 알아듣고 민원넣습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문해력저하 등의 사회현상이 일으키는 소통의 어려움이 대한민국 전역에 만연함.

[@안까망까망]

20년전에 일본에서 온 선생님이 요즘 아이들은 카와이로만 자기 감정을 표현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lucy-rg5ob]

이 영상을 보고나니 수능공부, 논술공부를 하는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그 덕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다양한 어휘를 배우며 나는 성장하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든다

[@nexuscaelum]

접하지 않아서 모를 순 있음. 근데 그걸 왜 알아야 하냐며 배울 생각 안 하고 당당하게 여기는 순간 ㅈ망 트리 타는 거임

[@goat_2222]

근데 지금 심심한 사과, 사흘 이런건 문해력 아니고 어휘력 아닌가요?;

[@ellelee3412]

어휘력이 문해력에 들어간다고 봐야죠...

[@user-rb4np9go5e]

우리 애들 초중등 내내 한우리를 했는데 지금 와 생각하니 정말 잘한 일이에요. 교수님께서 우리 애가 글을 잘 쓴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시고, 아이도 소통에 남다른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user-wv8kr1eg8c]

어릴때에는 문해력이나 어휘력이 부족한것이 문제가 아닐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 부족한 어휘력과 문해력으로 50대 60대가 되어서도 대박~ 쩐다 개편하다..이런 말을 하고 다닌다면 그때도 그 어른들을 이상하다 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어릴때는 이런 단어를 쓰는게 또래들 사이에서 오히려 돋보일 수 있을지 모르나 나이가 들어서도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을 배우지 못한 사람으로 치부하게 됩니다. 일례로 그런 말을 내부모님 조부모님들께서 사용한다고 했을때 그런 모습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지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의 자신이 그런 모습이기를 원하지 않을 겁니다. 내가 그런 모습의 어른이 되지 않으려면 귀찮고 지금은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도 그걸 이해하고 배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younaredc6906]

거짓말 안하고 본인들이 모르는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 애들이 커서 부모가되고 멍청한 행동을 하는데 부끄러움이 없음...

[@tweety0878]

오래 전에 (네이트판)에 남친의 맞춤법때문에 고민이라는 글에 달렸던 댓글 정말 공감가는 내용 저 어제 비슷한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쌓이고 쌓이다보니 그 사람 원래 못난 사람도 아닌데 계속 제가 무시하게 되더군요 꼭 철자때문만은 아닌데 괜히 사람 정말 우스워 보이고 낮아 보입니다 물론 그게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는데 말이죠 그 사람 몇번 매달리다가 제가 받아주지 않자 마지막 문자 보내더이다 그 문자 마지막 문장이 ( 이게 내 한개다 ) 정말 쓰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ㅡ.ㅡ;

[@user-sm9if9dw6m]

​@@배민중독자흑화할듯 ㅠ

[@user-wt8im4vf2o]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였어요!

[@beautify5856]

단어를 왜 알아야 하냐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 단어를 배우면 더 할수 있는 표현이 많아 이득임을 알았으면 좋겠음

[@user-wg5tf4bc5v]

모르는 건 배워서 익히면 된다. 근데 모르면서 뻔뻔하기까지 하고, 가르쳐주려는 사람을 비난하는 건 정말 답도 없이 무식한 거임. 무식한 인간이 자존심만 내세워서 싸워대는 것 만큼 천박해보이는 게 없더라. 겸손함과 배움의 자세가 멋진 건데 이걸 모르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user-ul3tq9pb8j]

한자 급수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은... 암기했던 한자는 다 까먹었지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한자사전 보고 한자 단어별로 뜻 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예를 들어 심심하다도 심할(매우) 심, 깊을 심이네요. 즉 마음의 정도가 매우 깊다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이때 첫 번째 심은 심지어, 극심으로도 쓰이고, 두 번째 심은 심각하다, 심오하다, 심해로 쓰이는구나로 이해합니다.

[@giveandtake1152]

ㄹㅇ 원래 일본어 공부할려고 한자도 배우기 시작했는데 모르는 단어나 공부하면서 외우기 어려운 단어는 한자를 찾아보면 거의 평생동안 기억할 수 있더라구요

[@waitingforgodot7867]

한자가 좋은 게, 한자로 쓰는 것까진 다 까먹었는데 그래도 모르는 단어 접하면 대충 뜻 짐작이 가능함. 예컨대 적확 같은 것도 적절+정확 같은 거겠거니 추측하는 거

[@mumu-nn1tf]

장르불문하고 독서는 분명 큰도움이 되는듯

[@ih7523]

되는 듯이 아니라 도움이 됩니다 :)

[@유당탕]

이와중에 오늘편이 유독 댓글들을 보면 다들 어휘력이 대단하신걸 알수있다...ㅇ 다른 으른느낌

[@Imasuperstar_]

무지에 대한 비난이 너무 심한것도 큰 원인인 것 같음. 모르는건 그냥 모르는거지 부끄러운 것도, 잘못한 것도 아닌데 '이 것도 모르냐?' 라는 비난이 너무 당연해졌음. 배움은 본인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건데, 무지를 인정하는게 마치 패배하는 것 처럼 여겨지니까 배우려는 마음이 쉽게 들지 않는거라 생각함. 모르면 그냥 영상처럼 '모르겠는데요' 하고 그러면 답은 '만파식적'이었습니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 것 아닌가?.. 주변에 누가 어떤 단어의 의미를 모르면 역시 요즘 문해력이 어쩌고 어휘력이 저쩌고 하지 말고 그냥 가볍게 알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jooseok1199]

이번 편이 되게 의미 있다고보는게, 당연히 알고 있을거란 단어나 속어에, 부연설명을 안달아줌. 원래 공중파 프로그램이나 대중성을 저격하는 프로같은 경우에, 속담이나 대중적인 속어, 이런 부분은 별첨을 닮. 하지만 이 편에서는 그런게 없다. 음... 핑프들을 저격하는 편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 라고 사료됨.

[@user-iv1eo7ir5w]

비판에 필요한 건 예의라는 거에 공감

[@n3722usb]

영어를 어려운말 쓰면 멋있어보이는데 한글도 어휘력이 좋으면 사람이 깊어보인다

[@user-pb3hb8ql9g]

솔직히 헷갈리고 뭐하면 사전을 찾아보든가 그런 노력도 안 하고 안 쓰는 단어,생소한 단어라 하는 게 웃기다..ㅋㅋ

[@user-dd2hq9xc6c]

언어라는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간결하고 쓰기쉽게 변하는게 당연하다. 지금 40, 50대들이 은퇴하면 나흘, 금일 같은 단어들도 사라지게 될것이고 지금 20, 30대가 고위직에 가게되면 요즘애들은 이런 단어도 모르네 이러면서 아랫사람을 비난하게 될것이다

[@SK-ow1dg]

사용하는 어휘가 많고 다양할수록 그 사람의 노력과 첫 인상이 깊게 받아들여집니다. 모른다고 몰라도 되지… 라기 보다 알게되면 담에 알고 쓰고 내것으로 만들다보면 그게 경험이고 그게 연륜이 되고 그게 깊이가 되겠지요

[@qq-bw2uj]

회사 다니면서 느끼지만 글에서 설명이 길어지면 독해력이 떨어지고 오해 소지가 많아짐. 간결하게 쓰는게 최고

[@genevieve_kor]

근데 솔직히 문장을 보고 대충 느낌을 알 수 있는데 생각 없이 내뱉어 버림. 생각 자체를 인스턴트 처럼 하는 버릇이 있음 예를 들어서 '심심한 사과 전합니다.' 했을때 솔직히 앞에 '심심'을 모른다고 한다면 이 말이 틀린말인가? 생각들면 찾아 보면 되는데 그냥 머리속에 떠오르는 그단어를 뱉어버림. 옛날에는 사전 찾아가면서 궁금한거 찾았는데. 요즘 휴대폰으로 바로 검색 할 수있잖아? 그런데도 찾아 보지도 않고 그냥 뱉음. 기술은 발전하는데 사람이 좀... 그래...

[@user-qx2di3th9f]

어릴 때 소설도 많이 읽고, 만화책도 많이 봤었습니다. 물론 이 때도 줄글책 읽는 건 좀 취향타게 읽었습니다만 그래도 당시에 집에서 할 만한 거라고는 책보기, 동생이랑 놀기, TV(비디오)보기 뿐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근데 이때 책 본 게 두고두고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초~중학교 때 한자 교습소 다니면서 3급까지 땄었고, 지금에서야 많이 까먹기도 했습니다만 이것 역시 꽤나 도움이 됩니다. 일본어 볼 때도 한자 보고 대충 뜻을 유추할 수 있기도 하고요.

[@handles__]

영상이 문제라는걸 영상으로 보고있네..

[@user-kd9hx2me9n]

하 책 읽기의 중요성 너무너무 잘 알고있는데 실천은 너무 어렵다... 인터넷에는 너무 할 수 있는 게 많고 재밌는 게 많음ㅠㅠ 클릭 한 번만 하면 10초 안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 책 읽기는 마음먹기조차 너무힘듦ㅠㅠ 읽을 책을 고르고 빌리러가거나 사거나 하는 시간도 인터넷에 비하면 너무 오래 걸리고...핸드폰 많이 하니까 폰으로라도 보자! 하고 이북 같은 거 깔았는데 결국 또 안 들어가게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yb2um6jq7w]

저는 요새 드라마에서 하나도 모른다는 말을 ‘1도 모른다’ 이렇게 쓰는 걸 보고 흠칫 놀라곤 해요.. 1도 모르겠다는 말은 모 방송에서 하나도 모르겠다는 말이 서툴게 표현 된건데 이게 은연중에 공중파 드라마에도 나올만큼 파급력이 커지다 보니까 갑자기 잘 보다가 아 이러다가 하나도 모른다는 말이 사라지는건 아닌가 하는마음에 몰입도도 떨어지고 작가분들이 잘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안타깝더라구요ㅠ

[@q07060]

또다른 문제는 자기가 문해력이 부족하면 배우는 자세가 필요한데 그 단어를 쓰는 사람을 비난함! 조교가 금일중으로 리포트제출하라는 말을 금요일로 잘못 알고서는 리포트 제출 못하니까 왜 그런 단어를 사용하냐고 오히려 화를 냄!

[@haaa8274]

난 오히려 문해력보다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함. 모르는걸 마주하면 아 이런뜻이구나 하고 알고 넘어가면 되는데 걍 적반하장임. 그거 알아서 어디다씀? 요즘 그런말 누가씀? 이런식으로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흘 나흘 이걸 누가쓰냐고 언쟁하능거 볼때마다 ㅋㅋ 이게 왜 싸울 일이지…;; 싶음.

[@max.lv_rabbit]

와 100만원보다 더 잘 타 가셨네 ㅋㅋㅋㅋ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운도 따라줬나보다

[@user-vy2km5hd4i]

책에 재미붙이는거 알고보면 쉬워요. 본인 수준보다 두단계 정도 아래로 내려가서 읽다보면 재미가 붙고 나중에는 수준이 저절로 올라가게 되지요. 초저학년시절 꼴찌하던 아이가 수준낮은 책만 일년을 읽은후에 반에서 7~8등으로 올라가고 수준을 살짝 올려서 읽은후 일년이 더 지나자 1~2등을 하면서 독후감 상까지 받더라구요. 이때부터는 친구들보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여 주변사람들까지 깜짝 놀라게 되었어요.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이나 또래사촌들이 아이의 급격한 변화를 보고 놀라서 충격을 먹는 일까지 생기게 되더라구요.

[@by_g]

독서는 사회적인 활동이고, 언어의 적절한 사용은 사람 사이의 에티켓이며 이 멋진 도구를 사용해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끼리의 보다 원활한 교류를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메세지가 너무 좋네요. 저도 MZ 세대이지만, 어렸을적부터 독서를 좋아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같이 서점에 들러 읽고 싶은 책을 한두권씩 골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상에서의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이 경험이 지금까지 제 독서 습관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요즘엔 방송을 볼때도 자막에 맞춤법 오류가 종종 보여 (특히 예능 프로그램들 ㅎㅎ) 놀랄 때가 있는데, 이런 이유들이 있었군요.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해나가며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더욱 더 느끼고 있는 중에 이런 내용의 인터뷰를 보니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교수님께서 쓰신 책도 읽으려구요. 인간다운 대화, 그리고 유퀴즈를 응원합니다 :)

[@turtle0241]

장르 상관없이 책을 읽으면 좋아요. 중,고등학교땐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독서감상문 써내게 했는데 소설 읽는 재미를 거기서 찾은거 같음.

[@bellaapril6015]

교수님 덕분에 제 언어능력을 다시한번 되돌아 볼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akeitreal4u]

사실 알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어릴때 책을 안봐서 그럼.. 중2때까지 한달에 한권씩만 읽어도 필요한 어휘도 대부분 알게되고 모르는 걸 문맥으로 파악하는 것도 훨씬 쉬워짐.. 이런걸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거부감 생기고 갑론을박 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지가 않는 다는게 심각한 문제.

[@yun6579]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BreadFeel]

사춘기 시절에 부모님이랑만 대화 자주해도 문해력 많이 올라갈듯 할머니 할아버지랑 대화하면 진짜 아예 안쓰는 말들까지 배울수 있고.. 요즘 도시가스 일하면서 계약서 작성할때 가스요금 지로 랑 자동이체중에 어떤걸로 할거냐고 물어보면 지로가 뭔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

[@indie-chemistry]

이거 보고 순간 갑자기 헷갈려서 지로를 검색해봤는데 영어 giro였네요ㅋㅋㅋ 여태까지 한자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