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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밴드 [담]
담을 쌓아둔 눈앞은 캄캄해져만 가고
그 앞을 두드리는 당신은 문 앞에 서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말을 않네 난 두려워져
키가 자라난 만큼 더 작아진 소리가
난 이제야 두려워져
시간이 자꾸만 너에게서 나를 떼어낼수록
내게로 다가오는 것은 내뱉는 공기가
차가운지도 모르게 만드는 조그만 슬픔뿐이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말을 않네 난 두려워져
키가 자라난 만큼 더 작아진 소리가
난 이제야 두려워져
시간이 자꾸만 너에게서 나를 떼어낼수록
내게로 다가오는 것은 내뱉는 공기가
차가운지도 모르게 만드는 조그만 슬픔뿐이야
담을 쌓아둔 눈앞은 캄캄해져만 가고
당신은 문 앞에 서서 여전히 말을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