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02
2025년 1월 7일 화요일
뾰롱이 생후 34일
첫째오빠랑 똑 닮았다.
점점 미모가 올라오는 느낌인데, 보고 있으면 첫째오빠 어렸을 때랑 판박이다.
무뚝뚝한 둘째오빠는 시크하게 뾰롱이를 보고 간다.
예를 들면 뾰롱이가 잠들어 있으면, "뾰롱아~~"하면서 조심스럽게 사근사근 부르고 간다.
근데 그게 끝이다.
첫째오빠는 뾰롱이가 울면 장난감으로도 달래주고, 가슴도 토닥토닥 해주는데 둘째오빠는 그런것까지는 없다.
황금똥도 잘 싸고, 밥도 잘먹고 무럭무럭 크고 있다.
꼭 품에서 재워주면 엄마 뱃속에 있었던 것 처럼 손을 볼에 딱 올려놓고 잔다.
그렇게 뱃속에서도 손으로 얼굴을 가려서 입체초음파로 얼굴을 안보여주더니 태어나서도 그렇게 잔다.
"나 여자에요"라고 세상세상 예쁜행동은 다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