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샾잉 #ing

샾잉 #ing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 000
@sharp_ing
@sharp_ing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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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프릭트
@카타프릭트 Жыл бұрын
@Jail Bird 근데 섭외를 유재석이 하나? 유재석을 무슨 진짜로 방송의 신인줄 아시나 본데 그놈의 유재석 나락 갈거라는 소리는 지겹다 이제… 한 5년 10년은 더 들은거 같은데 아직도 멀쩡히 잘 있는거보면 나락갈일은 없을듯. 응 수고ㄹㄹㄹㄹㄹㄹ~
@성이름-b7r3k
@성이름-b7r3k Жыл бұрын
현재 데브시스터즈에 재직중인 쿠키런 UI디자이너 우수지는 은따 가해자입니다.
@seeyoung0816
@seeyoung0816 11 ай бұрын
​@@카타프릭트❤❤❤❤❤❤😂❤❤❤❤❤❤❤❤❤❤❤❤❤❤❤❤❤❤❤❤❤❤¹❤❤❤❤❤❤❤❤❤❤❤❤❤❤❤❤❤❤❤❤❤❤❤❤❤❤❤❤❤❤❤❤❤❤❤❤❤❤❤❤❤❤❤❤❤❤❤❤❤❤❤❤❤❤❤❤❤❤❤❤❤❤❤❤❤❤❤❤❤❤❤❤❤❤❤❤❤❤❤❤❤❤❤❤❤❤❤❤❤❤❤❤❤❤❤❤❤❤❤❤❤❤❤❤❤❤❤❤❤❤❤❤❤❤❤❤
@금희정-i4c
@금희정-i4c 4 ай бұрын
선생님이 말씀이 참 와 닿네요 듣고 눈물이 납니다
@꽃진_매일봄
@꽃진_매일봄 6 ай бұрын
죽고싶은데 무섭고 가족들한테 피해 주기싫고 어디로 먼지처럼 그냥 사라지고싶다 원래 없던사람처럼
@교체티노
@교체티노 6 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요 ... 위로 조언 다 필요없고 그냥 사라지고 싶네요
@emmaKim1486
@emmaKim1486 6 ай бұрын
털어놓을 사람 있나요?
@미녀아님마녀
@미녀아님마녀 5 ай бұрын
이 글에 공감해서 좋아요가 많다는게 참...속이 쓰리다
@고대방개-g7s
@고대방개-g7s 5 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요 죽고싶은데 죽을용기는 없고 시도 할려고 할때도 남은 가족들이 상처받을까봐 미안해서 그만둔 경우가 많아요..지금은 살아있어도 민폐같다고 생각할때가 종종 있어요..
@ararioh71
@ararioh71 5 ай бұрын
아 제발 죽지마세요 자살이후 남은 가족들은 너무나 불행해요 민폐아닙니다 제발 살아주시고 전사가 되어주세요 제발제발
@returnfly628
@returnfly628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을 밝히기 어려운 이유는 셋이다 1. 영상에 나온대로 밝힌 순간 상대에게 민폐일거같아서 2. 상대가 나를 ㅈ밥으로 보거나 정신병자라고 더 미워할거같아서 3. 우울증임을 밝혀서 상대가 나를 동정한다 해도 그 뒤로도 개선되지 않고 스스로가 계속 허덕이는 미래가 부끄럽고 두려워서
@returnfly628
@returnfly628 Жыл бұрын
유재석도 20대에 채찍질 스스로에게 많이 한 사람인만큼 스스로 아플일 하지 마라는 말이 멋있네
@limpaige4971
@limpaige4971 Жыл бұрын
난 2번이 제일 컸음
@Amelia-qg4vt
@Amelia-qg4vt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저는 아버지한테 말 못하는 이유가 2에요
@시로액션
@시로액션 Жыл бұрын
1,2 ㄹㅇ
@g.k.gunny11
@g.k.gunny11 Жыл бұрын
1
@ellakim5557
@ellakim5557 Жыл бұрын
4개월 전 딸아이를 자살로 잃었습니다. 엄마 아빠 앞에서 늘 웃어주던 예쁘고 착한 외동딸이었어요. 마음공부하며 힘들게 버티고 있고 아이를 위해 행복하게 살자고 우리부부 다짐했는데 이 영상 보고 리셋이네요.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가슴이 터질 듯이 아프고 손이 저려 오그라들 정도로 통곡을 했네요 방금. 내가 아이 마음을 알아주고 대화를 했더라면.... 아이 웃는 얼굴만 보고 아이가 행복한 줄 알았어요. 가장 가까운 사람 엄마인 제가 아이가 마음의 고통과 싸우고 있다는 것도 몰랐네요... 10분 골든 타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아이를 혼자 두지 않았더라면... 아이는 하늘에서 후회하고 있을까요?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안고 싶어 사무치네요. 죄책감과 후회가 천 배는 되게 몰려오는 밤이네요. 따라 죽고 싶고 죽다 살아나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welcome-jd2jm
@welcome-jd2jm Жыл бұрын
아이를 잃은 Ella님의 눈물과 고통 그리고 딸아이를 향한 그리움이 어떠하실지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파서 이렇게 댓글남깁니다. 그 어떤 위로가 크게 도움이 될까싶을만큼 같은 부모로서 엘라님의 고통의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을만큼 크실거라 생각됩니다. 한동안 제 가슴에 엘라님을 품고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엘라님을 깊이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미미동그리
@미미동그리 Жыл бұрын
엘라님 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네요 ~ 따님도 분명 엄마 아빠가 자신 때문에 불행하길 원하지 않을거예요 따님 몫까지 잘 살아주시길
@UU-gl1hd
@UU-gl1hd Жыл бұрын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 앞에서 늘 웃어주던 예쁘고 착한 따님이셨으면 자기 때문에 엄마아빠가 힘들어하는 걸 분명 원치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영상 앞부분에 골든타임 이야기도 나오지만 뒷부분에 자책하지 않았으면 하신다고 나오잖아요.. 자책하지 말고 다시 힘내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TV-nz2gb
@TV-nz2gb Жыл бұрын
응원하겠습니다
@이기자-u5c
@이기자-u5c Жыл бұрын
어머님이 따라죽는다면따님이 하늘나라에서 맘편하겠어요? 몇십년 옆에 있던 소중한 따님이 사라진공허함 누가 공감할 수 있겠어요.어머님 고통 죄책감 아무도 모를거예요. 그래도 어머님 사셔야죠. 행복해지셔야죠. 따님이 어머님 따라죽었으면 하겠어요. 남아있는 아버님 생각하셔야죠.죄책감 느끼지마세요.
@KkI-l9l
@KkI-l9l Жыл бұрын
애초에 태어날 생각도 없었는데 태어나서 억지로 살아가는게 참 별로다
@runa158
@runa158 7 ай бұрын
지구감옥
@flowerblossomm
@flowerblossomm 7 ай бұрын
격공..
@tommy8711
@tommy8711 7 ай бұрын
그러면 자연에서 살고 싶은데 개목걸이 하고 길러지는 동물들은 먼 잘못이냐?
@user-hhf6t82be5j3
@user-hhf6t82be5j3 7 ай бұрын
​@@tommy8711 그래서 난 안키운다 ㅅ1발아
@user-le9jk6rt4b
@user-le9jk6rt4b 7 ай бұрын
​@@tommy8711잘못은 뭔 잘못이냐 걔들도 똑같은 생각이겠지
@hozlh
@hozlh Жыл бұрын
6년 전 동생을 잃었어요 평소 우울증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고 설마 나쁜 생각할까 이제 성인인데 알아서 잘하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스무살 졸업식을 하고 일주일뒤 제가 찍어준 졸업사진이 영정사진이 되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몰랐는데 주위 사람들에겐 죽고 싶어서 바다에 뛰어드려고 울산 버스표를 끊었다 등 그런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 후회만 남고 저 또한 조울증과 우울증이 생겼어요. 댓글 중에 암보다 낫다고 하는데 글쎄요 전 그렇게 동생을 보낸뒤 현재 엄마가 췌장암 투병 중입니다. 암과 우울증 누가 더 낫다고 비교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이렇게 엄마 마저 떠나보낸다면 제 인생엔 뭐가 남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치만 전 투병에서 이겨낼 거에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hobbyisflex
@hobbyisflex Жыл бұрын
전사처럼..!
@user-fi3hj9kj8c
@user-fi3hj9kj8c Жыл бұрын
정말 강하신 분이네요... 저라면 나도 따라갈까말까 엄청 고민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자신의 인생을 힘내서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제 동생도 2년만 살고 죽을거라고 선언하고 집을 나가 가족들과 연이 끊긴 상태라 남일같지 않네요... 얼굴도 모르지만 멀리서 응원합니다! 하루하루, 우리 잘 살아내봅시다
@bapbirb
@bapbirb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이 무서운게 마음에 병걸리고 스트레스가 매일 쌓이면 몸으로 오거든요. 몸도 병걸려요.. 뭐가 나은건 없고 둘다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하는 병인거같아요.
@user_abcdefg1
@user_abcdefg1 Жыл бұрын
암으로 죽나 우울증으로 자살하나 결국 생을 마감한다는 최악의 결과라는 건 같기 때문에 우울증도 암과 다르지 않습니다
@김민희-h9z
@김민희-h9z Жыл бұрын
응원하고 반듯이 이기도록 기도드립니다..무조건 홧팅입니다.
@사현-w2o
@사현-w2o Жыл бұрын
한국에도 '정신적 응급실' 있었으면 좋겠다 15년전에 조울증에 걸려서 정신과에 갔었다 의사가 조울증은 우울증 보다 훨씬더 위험하다고 하면서 만약 갑자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즉시 응급실에 오라고 했었다
@user-gg8yn7gx8l
@user-gg8yn7gx8l Жыл бұрын
실행에 옮기기가 더 쉬워서 위험하다더라고요
@beeryom
@beeryom Жыл бұрын
근데.. 한국에 정신적 응급실 있으면.. 공무원, 구급대원들이 부담하지 못할 전화가 쏟아질 거 같아요..ㅠㅠ 이성적으로 보면 한국엔 정신과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 많은데 남들 눈, 가족들 시선, 사회적 시선에 눈치 보면서 치료를 못 받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걱정이에요 정치적으로 이래저래 부딛히면서 높은 분들끼리 눈치보며 만들 정신적 응급실보다는 당장 주변에게 힘들면 도움을 받아도 괜찮아. 치료를 받아야해, 그건 염증이고 소염제만 먹으면 낫는 거야!! 알려주는 그런 , 그 여론을 만드는 파도를 일으키는게 더욱 빠른 해결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많이 나아지고 있다 느끼구요
@i_young
@i_young Жыл бұрын
​@@beeryom 그치만 자살생각이 들때 신고하는것도, 불이나 교통사고에 신고를 하는것도 결국 생명을 살리기위한 일인데 결국 같은 무게 아닌가요..? 전화를 할정도면 정말 심각한 상태인건데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신적응급실은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주변에 맡기는건 이상적이지만 딱히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닌것같아서요.
@bubus682
@bubus682 Жыл бұрын
참 좋은 의사님
@testtest-ir8wv
@testtest-ir8wv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에서 조울증 치료받는 순간 경도에 따라 운전면허 취소 및 실손보험 취소 및 평생 보험가입이 금지 혹은 2배 이상 지불하거나 보험혜택이 절반이상 줄어듭니다 대한민국에서 정신병은 사회적매장으로 교도소 다녀온것보다 못하게 기록으로 평생 남으니 삶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면 절대 가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송건기
@송건기 Жыл бұрын
과거를 집착하고 먼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거... 와 이거 진짜 와닿네요
@솜사탕-u8i
@솜사탕-u8i Жыл бұрын
@@Hi_Jesus 6:15
@올리비아-l3y
@올리비아-l3y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번주 로또당첨 번호 미리 알 수 있나요? 알면 그 번호 사겠죠. 과거의 나도 과거의 미래 절대 모릅니다. 내가 신이 아닌 이상 후회 안하고 사는 것 불가능이죠. 후회가 쓸데없는 이유죠. 과거에 매달려 자책하는 건 우울증 지름길
@limpaige4971
@limpaige4971 Жыл бұрын
과거에 집착하는거 ㄹㅇ 내가 과거에 너무 힘들었을 때 나 힘들게 했던 사람들 못잊고 집착했는데 과거에 집착하는 순간 현재 삶은 진짜 망가지는거 같음 아쉽더라도 과거는 과거로 남겨둬야지
@hsu0l1206
@hsu0l1206 Жыл бұрын
요약 : 너가 살아있다는 것은 진정한 자살충동을 느낀적이 없다는 것
@hsu0l1206
@hsu0l1206 Жыл бұрын
@조혜정 죽으면 그냥 썩는거임 니 기억은 뇌에 있던 전기신호에 불과하고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활성히해제되고 썩고 소멸됨 신 같은 씹소리 하지마셈 증명 못하면 ㅋ
@helena2696
@helena2696 Жыл бұрын
이지영샘처럼 자꾸 자신을 채찍질해서 성공하는게 멋있는것이라는 것처럼 세뇌하는 문화 사라졌으면 좋겠고 그런 문화 조장하는 사람들에게 관심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sdicsdjhcweiuh2837
@sdicsdjhcweiuh2837 10 ай бұрын
딴지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성공하는게 잘못된거에요? 노력에 귀인하는게 중요하다고 배웠는데..
@helena2696
@helena2696 10 ай бұрын
@@sdicsdjhcweiuh2837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게 잘못됬다는게 아니라 자신을 채찍질하고 스트레스 주면서까지 성공이나 결과에 집착하는 것이 긍정적이고 멋진거라고 조장하는 문화나 미디어가 정신건강에 안좋다는 말입니다
@동에-d6o
@동에-d6o 8 ай бұрын
​맞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루저를 양산하는 문화죠... 최고의 성취를 강조하면 2등.3등 꼴등은 사회적 저능아가 되는 문화가 될 수 있죠
@국서린
@국서린 7 ай бұрын
​@@helena2696저도 학창시절때 반의 모든얘들이 하루에 1시간을 자면서 전교1등을 한 친구를 칭찬하고 선생님도 본받으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거의 죽어가는 루틴을 지켜야 남이 칭찬을 해주는 문화가 너무 싫었었어요
@아름다운-r1e
@아름다운-r1e 7 ай бұрын
저도 동감.
@sux.k
@sux.k Жыл бұрын
작년 8월. 아빠가 술취한채로 들어와 제 뺨을 수차례 때렸고 아빠가 자러갔을때, 저는 베란다에서 뛰어내렸습니다. 4층이라 죽진 않고, 운좋게 살았어요. 다리가 뿌러지고 온 몸에 상처가 생겼어요 그리고 부모님은 왜 ㅈ랄이냐고, 괜히 돈만 날리게 하냐고, 니가 뭐가 힘드냐고.. 등등 상처가 되는 말만 했습니다. 그리곤 저를 폐쇄병동에 넣으셨습니다. 외로웠고 혼자였죠. 어느덧 우울증 진단받은지 4년이 된 저는 아직 저는 학생입니다. 교수님의 말이 저를 울리고, 덜 아프게 해주셨어요 모두, 함께 살아가요.. 내가 응원해줄게요.. 힘들죠? 외롭죠..? 말해봐요.. 별거 없는 제가 위로라도 해드릴게요 모두 수고했어요
@Way.Maker.
@Way.Maker. Жыл бұрын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랄랄라-b6t
@랄랄라-b6t Жыл бұрын
행복하실 거예요 우리 함께 노력해요
@soojinchoi7882
@soojinchoi7882 6 ай бұрын
너무 멋지세요!!!
@swan2813
@swan2813 5 ай бұрын
자살하려 뛰었는데 운좋게 살았다
@롤리팝-k9e
@롤리팝-k9e 5 ай бұрын
행복하시기 바래요!! 응원합니다!!
@공리나
@공리나 Жыл бұрын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 투병...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위로가 되네요. 이겨내고 싶어요
@팽이여신-i3m
@팽이여신-i3m Жыл бұрын
응원하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사정을 잘 모르지만 더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Yooon1117
@Yooon1117 Жыл бұрын
반드시 이겨내실 거에요.
@둥-b8u
@둥-b8u Жыл бұрын
이겨낼 수 있어요. 아니 이겨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 숨만 잘 쉬고 있어봐요.
@luckylee5026
@luckylee5026 Жыл бұрын
우선 같이 살아보세요, 우울감이랑 같이 살아가다보면, 잘 살아가다보면 나의 마지막 순간이 자살아닌 다른 얼굴로 왔을때 "이겨냈구나, 나의 마지막은 자살이 아니였구나" 그때 이겨냈다고 느끼실꺼에요. 얼마전 암으로 친구를 보냈는데 그 친구는 평생 우울감과 투명중이였어요. 죽기전 그 얘기를 해줬어요, 나의 마지막이 자살이 아니라 기쁘다고. 이또한 지나갑니다.
@Sjusksjbxnxnxkkx
@Sjusksjbxnxnxkkx Жыл бұрын
마음의 상처는 잊는게 아니라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거랬어요.. 지금 당장 힘들어도 하루하루 버터고 살아나가면 언젠가 삶의 버팀목이 되길 바랄께요
@mafumafu_daisuki
@mafumafu_daisuki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보면 안 태어나는 게 제일 축복인데, 왜 태어나서 죽을 때 이렇게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가는걸까요...
@takoy67777
@takoy67777 Жыл бұрын
모든것은 운명에 의해 흘러가고 정해지지..
@gops4461
@gops4461 10 ай бұрын
생각없는 부모가 자기 고생했던거 똑같이 아이도당해보라고 애낳는거임
@nature9857
@nature9857 6 ай бұрын
ㅇㅈ
@유령-s5h
@유령-s5h Ай бұрын
태어난건 축복이 아닌 고생의 시작..
@yenzii00
@yenzii00 Жыл бұрын
빈아 너는 우리의 짐이 아니라 힘이였어
@바닐라라떼-m9l
@바닐라라떼-m9l Жыл бұрын
대단한 힘이었죠 그리워요
@user-bm2qn7lw2n
@user-bm2qn7lw2n Жыл бұрын
여기저기 별 랄을 다하네
@user-heendung09
@user-heendung09 Жыл бұрын
@@user-bm2qn7lw2n 여기저기서 별 지랄 하는건 니겠지 고인을 그리워하고 좋은 말하는 댓글에 그렇게 시비를 걸고 싶냐
@하이콩콩-d7c
@하이콩콩-d7c Жыл бұрын
@@user-bm2qn7lw2n 좀 닌 닥쳐라
@Zz-nz5fn
@Zz-nz5fn Жыл бұрын
제발 상관 없는 영상에서까지 이지1랄하지마라
@user-gh3ug5zk2s
@user-gh3ug5zk2s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20년을 살고 그렇게 가고싶던 좋은 대학교까지 합격했는데 그 해에 무너졌습니다 초등학생때는 중학교 입시를, 중학생때는 고등학교 입시를, 고등학생땐 대학교 입시를 했고 그렇게 바라던 최종관문에 도착했는데 성공한 느낌보단 실패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공허해서 미칠거같고 학교에서 사회에 나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가르쳐준적이 없으니 그 모든건 다 자책으로 돌아오고 그건 정신병으로 이어지고.. 자해를 해야 숨이 쉬어졌습니다 팔에 흉터가 너무 많아 반팔도 못입었습니다 그 나이엔 조금 쉬어도된다고 즐기면서 살라고 말해주는 어른 하나 없어서 그런 개념 자체도 이해 못하겠고.. 견디다못해 내 목을 조르는 한국 사회를 벗어나고 싶어 유학 준비해서 유럽으로 나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주변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게 멋있다는 말을 했지만 나는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숨 좀 쉬고 싶어서 한국을 떠난거였습니다. 빠른 일처리? 빠른 와이파이? 빠른 배달? 편리한 생활? 진짜 하나도 필요없습니다.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은 그런게 아닙니다 한국 벗어나고 외국 나오자마자 향수병이고 뭐고 처음 느껴보는 자유와 행복에 좋은 의미로 미칠거같았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내 자신을 좋아하게되었고 굳이 치열하게 뭔가를 해내지않아도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나와보니 더 잘알겠어요 정말.. 정말 뭔가가 엄청나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가. 젊은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감추고 숨기려고만 할 게 아니라 불행을 직면하고 고치기 위한 시도라도 해봐야하는데 현재 한국의 어른들은 그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만연한 혐오와 가득차있는 분노에 사람들은 점점 이상해져가는데 그 누구도 제대로 된 문제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슬퍼요 외국에 살다 잠깐씩 한국에 들어가면 그 짧은 시간동안에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동안 그 불편한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가 예민하다 자책했던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분합니다 부디 한국이 변했으면 좋겠어요. 난 이제 다시 돌아갈 일 없어도 내 친구들, 내 동생들, 내 가족들이 살아갈 한국이 부디 제발 더 현명해졌으면 합니다.
@user-nx7yn5oh1g
@user-nx7yn5oh1g Жыл бұрын
님이 행복한 삶을 사세요 잘 이겨내셔서 다행입니다 어디서든 앞으로도 즐기면서 사람답게 내가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랄게요. 힘든 고비 잘 이겨내신 님께 늘 응원하겠습니다 ~
@hbk9819
@hbk9819 Жыл бұрын
굉장히 현명하셨네요. 저는 외국에 나간다는 생각도 못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방황하다가 도피처로 공시 준비하다가 이제는 돌아보니 아무 것도 없이 나이만 들어 버렸네요. 저도 좋은 대학교를 간 순간 모든 게 좋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끝없는 경쟁... 끝없는 감옥... 끝없는 시선들... 스스로를 옥죄어야만 하는 그 모든 것들이 숨 막히고 지금도 그렇네요. 물론 타지 생활도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한 번쯤은 나가보는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인생은 단 한 번 뿐인데... 자유와 행복을 느껴보셨다니 부럽네요
@user-qb5tz2ci9y
@user-qb5tz2ci9y Жыл бұрын
Sky 가도 그렇군요... 거길 가고싶어서 우울증에 걸린것같은데...
@user-gh3ug5zk2s
@user-gh3ug5zk2s Жыл бұрын
@@hbk9819 오늘 어떤 영화를 봤는데 영화에 나오는 할머니가 직장 잃고 방황하는 40대 여성한테 ’아직 젊으니까 뭐든지 하면 되지 뭐.‘ 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HB님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없이 나이만 들지는 않았을겁니다 분명히! 실패는 넘어지는게 아니라 제자리에 머물러있는거라지요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신것도, 그동안 공시 준비를 하신 것도, 방황하며 고민으로 지새운 많은 밤들도 다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상황도 잘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말을 하는게 실례일까 조심스럽기도하지만 그래도!! 그만두고싶을때, 그때가 가장 중요한거래요 지금부터라도 자유와 행복을 찾아 여행하듯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 옆에 다가와있는게 행복이고 자유고 그럽디다
@호박고구마다
@호박고구마다 Жыл бұрын
@@user-gh3ug5zk2s 여행하듯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는 말 너무 좋네요.. 평범한 일상에서도 여행같은 삶을 살면 정말 행복 할 거 같네요
@물고기-d9e
@물고기-d9e Жыл бұрын
나는 89년도, 고2때 자살을 기도했었다.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점심 시간에 교실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던 눈부신 가을 햇살을 바라보며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보는 햇살이구나~라고 씁쓸하게 웃던 기억, 내가 차고 있던 시계를 풀러서 가장 친한 친구 녀석한테 쥐어주고 가방을 둘러매고 무단 조퇴를 해서 집까지 5키로 정도를 걸었던 기억. 그때의 햇살이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오히려 흥분하거나 슬프거나 하는 감정은 전혀 없었다. 평온한 마음이었지. 아무도 없는 집에 와서 그동안 모아놨던 40알이 넘는 수면제를 입에 털어넣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는데... 오히려 응급실에서 깨어난후,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분노를 느끼면서 이를 갈며 울부짖었던 기억이 있다.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자살에 실패해서 살아난 사람들이 살아있는 것에 감사한다? 글쎄,,,,나는 오히려 정반대였는데. 🤔 분노와 슬픔 때문에 실제로 가슴이 아플수도 있다는걸 꽤나 어린 나이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도 가슴에 통증을 느낄만큼 부서지는 느낌을 받으며 울부짖었던 기억밖에 없다.
@takoy67777
@takoy67777 Жыл бұрын
멍청한 놈.. 운명에 맞서려고 네 운명의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려 하다니
@안경환-i3y
@안경환-i3y 5 ай бұрын
그래서 지금은 안녕하신지요
@미녀아님마녀
@미녀아님마녀 5 ай бұрын
저도 응급실에서 눈 뜨고 얼마나 큰 마음 먹은 용긴데 살아났나 싶어서 화부터 났고 또 이제 어떻게 해야 다시 여기서 눈을 뜨지 않을까 하면서 방법을 생각했죠 제 보호자인 친오빠에게 (저희병원 정신과 진료 잘봅니다. 한번 이런 생각한 사람 두번은 쉬워요 ) 하는 소리 듣고 아 두번은 더 쉬우니 빨리 나가서 다시 실행해야지 하고 귀저기 차고 퇴원하고 본집왔습니다 약에 취에 한참을 자다 깨보니 저희 가족 안주하나 없는 깡소주만 상차려 먹고 있더군요 그때 아 .. 내가 죽었음 이게 내 장례식 분위기구나 싶었어요 그때부터 나보다 나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 2회차 살고있습니다..
@느림보도리스
@느림보도리스 4 ай бұрын
맞아 실패했구나 깨달은 그 순간. 얼마나 절망스러운데...... 저는 그때 2001년 열다섯살때 였습니다. 시도 직전, 실패직후 마음의 고통 강도는 비슷합니다...
@권식김-s3e
@권식김-s3e 4 ай бұрын
​@@느림보도리스🎉
@알랑가몰랑-g2e
@알랑가몰랑-g2e Жыл бұрын
이 분은 정말로 다르신(대단하신) 부분이 보통 유퀴즈에서 유재석mc님만 눈맞춤하여 이야기 하시거나 보통은 눈이 그 쪽을 향하는데 조세호mc까지 적절하게 고개까지 돌리시며 눈맞춰주시는게 감동이고 와닿는다.,, -> 다른 게스트를 절대 뭐라하는 것이 아닌 이 분의 제 주관적 관점에서 인상깊었던 점을 말한겁니다아! 오해 없으시길 소망합니다…
@minusong1344
@minusong1344 Жыл бұрын
저도 유퀴즈보면서 많이 눈여겨지게 되는 부분이더라고요 사람의 무의식으로 나타나는 행동인거라 ㅎㅎ
@qsefth4619
@qsefth4619 Жыл бұрын
카메라앞에서 긴장하면 한쪽만 볼 수도 있는데 그걸 인성이라고 하기엔 힝 ㅠㅠㅠㅠㅠㅠ 물론 오늘 나오신 선생님은 칭찬받아 마땅하시비만 홓ㅎㅎ^^
@fleursd1382
@fleursd1382 Жыл бұрын
질문은 둘중에 한명만 하잖아요 거의 번갈아가면서 하지만 재석님이 더 질문대사가 많고요 보통 사람을 말을 할때 물어본 사람을 보면서 대답하긴 하죠
@헥헥-m3v
@헥헥-m3v Жыл бұрын
저 구도가 문제임 눈이 아니라 고개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게 쉽지가 않음
@noworld2044
@noworld2044 Жыл бұрын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는 원죄를 저질러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당했기 떄문입니다.
@자카-p6c
@자카-p6c Жыл бұрын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유퀴즈 나오신 교수님들 대부분이 시선처리가 진짜 완벽하신듯.....본받고싶다
@소고기사줘-g7m
@소고기사줘-g7m Жыл бұрын
시선처리가 어때서 그렇게 생각하신거에요?? 궁금합니다
@hsu0l1206
@hsu0l1206 Жыл бұрын
요약 : 너가 살아있다는 것은 진정한 자살충동을 느낀적이 없다는 것
@찐-r4d
@찐-r4d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생각했어요! 대부분 유재석만 보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 분은 시선처리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헤헤-k9t
@헤헤-k9t 11 ай бұрын
@@hsu0l1206 임마는 머리가 진짜 안좋네
@bell4726
@bell4726 10 ай бұрын
​@@hsu0l1206얘......는 왜 이럼?
@동주-i8n
@동주-i8n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도 진짜 바꿔야된다 정신건강 엄청중요함
@방긋-p9q
@방긋-p9q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것같아요 정신이 피폐해지면 몸 망가지는건 한순간이더라구요
@방긋-p9q
@방긋-p9q Жыл бұрын
@@user-zc1ci8vz5l 저..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누가 고쳐줘요...?
@yg-tu9ts
@yg-tu9ts Жыл бұрын
@@방긋-p9q 본인이 생각을 바꿔야해요 긍정적인 마인드
@방긋-p9q
@방긋-p9q Жыл бұрын
@@yg-tu9ts 아... 감사해요
@ys-cp9vj
@ys-cp9vj Жыл бұрын
@@yg-tu9ts 이러 ㄹㅇ임 정신병은 진짜 자기가 마인드 컨트롤 하는게 굉장히 중요함 잘안되긴하는데 증상이오면 몸을 그냥 있는그대로 바라봄 안정될꺼야 계속잘해왔잖아 이렇게
@sobaekdo5636
@sobaekdo5636 Жыл бұрын
의사이기전에 공감능력이 깊고 마음이 참 따뜻하신분같습니다
@하정옥-t8x
@하정옥-t8x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참으로 매력적인 분같아요... 뵙고 상담하고 싶다아... ㅡㅠ
@hskim6098
@hskim6098 11 ай бұрын
정신과 의사도 오래하다보면 그게 없으면 안되지 않을까? 공감을 못하는데 어떻게 치료가 가능해 문제는 공감이 지나치면 의사들도 우울증에 빠진다는 거야 실제 정신과의사의 우울증유병율이 오히려 일반인보다도 높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야 그래서 서로 크로스체크도 하고 자가진단도 하고 한데 어려운 직업 중에 하나야 맨날 이상한 소리 하는 넘 슬픈 얘기하는 넘 별의별 넘들이 다 있지 않겠냐 이거지..... 이들의 얘기를 다 듣고 말도 안되는 얘기 씨부리면 주어팰수도 없고 그 스트레스도 엄청날거야 정신과의사들 그냥 돈 버는 게 아니야 의사라도 히포크라테스 정신이 더 필요한 의료분야 아닐까 싶다. 존경합니다.
@italiano9328
@italiano9328 7 ай бұрын
​@@hskim6098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반대로 쓰레기같은 정신과 의사도 많아요
@gag0301
@gag0301 7 ай бұрын
​@@italiano9328그냥 약만 처방하는경우들도 많죠
@ss-np2dy
@ss-np2dy 4 ай бұрын
정신과는 f의사가 많을거에요 t는 정상인이아니라 저런직업못가짐..
@yuneir
@yuneir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이라고 하는 병명이 더 무지를 불러오는거 같아요. 제주변만 봐도 우울증생기면 하루종일 우울하고 울어야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우울증인데 코미디프로보면서 웃으면 니가 무슨 우울증이냐고 ㅎ 니가 아직 고생을 덜해서 우울증이라고 한다고 이말이 제일 상처였죠.
@thecatfromipanema
@thecatfromipanema Жыл бұрын
뭐 그딴 말을... 진짜 무지가 죄네요
@nalchimayo
@nalchimayo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런말 진짜 무지해서 악의없이 내뱉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정말 상처인데 상처받을거라고 생각을 못하더라구요ㅠ...
@lee-p4t3n
@lee-p4t3n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은 우울한 병이 아니라 무기력하고 무감각한 병에 훨씬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슬-u1i
@이슬-u1i 7 ай бұрын
맞아요..
@deo4800
@deo4800 7 ай бұрын
우울증 조울증이라도 예능볼 땐 웃음 나옴
@transurfing8
@transurfing8 Жыл бұрын
정신병은 생각보다 흔하다 예전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의식하지 못 했을뿐..
@뭐코럴수도있지
@뭐코럴수도있지 2 ай бұрын
그냥 원래 없던 사람처럼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b922-d5l
@b922-d5l Жыл бұрын
유재석님이 질문했어도 답할 때 중간중간 조세호님이랑 눈맞춤 하면서 답하시는거 뭔가 괜시리 따뜻해보이세요. 달리 정신과 선생님이 아니신듯해요❤
@Anel18
@Anel18 Жыл бұрын
절반까지 보면서 몰랐는데 ㅠㅠ 그렇네요😢❤
@happyhappy6178
@happyhappy6178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러시네요 ㅎㅎ 한사람이랑만 눈맞춤하고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은 대화에서 소외감 느끼는데 저렇게 번갈아 쳐다봐주는 사람이 좋아요
@skim799
@skim799 Жыл бұрын
저도 저런 분들 너무 좋아요. 직접적인 대화상대가 아니어도 눈맞춰 주면서 말씀해주시는 분들
@Soul_Flow_
@Soul_Flow_ Жыл бұрын
난 그게 더 혼란스럽다
@jjejjudo
@jjejjudo Жыл бұрын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조세호가 말해도 쳐다보지도 않고 유재석만 바라보던데. 시청하는 나도 기분 나빠지더라. 그런 성품이니 조선일보를 다녔겠지.
@gabee0311
@gabee0311 Жыл бұрын
죽지 않으려고 참 많이 노력하고 버티는데, 언젠가 한 번은 지지 않을까 그날이 오면 내가 약해서, 포기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없이 이겨내다가 한 번, 겨우 한 번 졌을 뿐이라고 생각해주길..
@sunkkim3563
@sunkkim3563 5 ай бұрын
그래주길.
@빛나는무지개
@빛나는무지개 5 ай бұрын
지금도 이겨내고 계신거죠? 저도 그 한번 지지 않기 위해 지금도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점점 힘들어지고 있네요 그 한번을 지켜내기가..
@한겨울이여
@한겨울이여 3 ай бұрын
지지마세요 매일 이겨내야죠 설 이유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nature9857
@nature9857 3 ай бұрын
우리 이겨냅시다
@pinksky8122
@pinksky8122 Ай бұрын
저도 그랬는데 지금 생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같이 살아요
@깐귤안깐귤-z6x
@깐귤안깐귤-z6x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을 앓고계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몇달전까진 그랬었어요. 한번 걸려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우울증을 겪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괴로움에 사는지 모른다는걸요. 설마 그러겠어 하겠지만 매일매일, 일어날때나 잠자기 전에 혹은 길을 걷거나 멍때릴때도 어떻게 죽을지 생각하던 나날들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죽음이랑 생각없이 마냥 웃던날이 생각나지도 않을만큼 심했었는데.. 그렇기때문에 얼마나 힘들지 누구보다 잘 알지만 여러분, 한번만 딱 한번만 용기를 내서 병원에 가주세요. 저도 제가 이런댓글을 남길줄은 몰랐는데.. 전엔 저도 병원을 가서 치료받는것조차 포기했을때가 있었어요. 그치만 우울증은 당신을 가두고있는 잠시 지나가는 안개같은 존재입니다. '나중에 후회할수도 있잖아요','가족들을 생각해보세요'와 같은 말은 절대 하지않을게요. 저한테는 씨알도 안먹혔으니까요. 병원에 갈 용기가 없어도 괜찮아요. 작은 목표를 실천하는걸로 시작해봐요. 우울증을 치료해야지 하는게 아니라 일상에서 이루고싶은, 정말 작은 목표라도 충분해요. 저같은 경우는 몇년동안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가 어느날 소리를 내서 혼자 펑펑 울었어요. 저같은 분들이 있다면 꼭 자신에게 자기자신을 마주하면서 울 기회를 주세요. 저는 상당히 효과가 좋았거든요. 제가 이렇게까지 구구절절 말하는 이유는 지금의 제 삶이 너무나 달라졌기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계신 모든분들이 저보다 얼마나 반짝일지 어쩌면 알아서 그런걸지도몰라요. 제가 우울증에 걸렸을때 똑같은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댓글을 많이 보곤 했어서 이런 댓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주변분들... 혹시 자녀가 잠이 급격히 많아졌거나 학업을 갑자기 놓거나, 무기력해 보이는게 몇달 꾸준히 지속되었다면 '우리애는 아닐거야' 라는 생각 절대말고 치료를 조심스레 권해주세요. 혹시 아니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죠. 그치만요, 이럴땐 말을 하고 후회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저는 우울증때문에 학업을 놓아버렸는데요. 그때마다 들었던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러냐는 말이 자살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말 1위였어요. 나한테 나중은 없는데. 어차피 죽을건데 나중을 운운하니 어이가 없었죠. 그런말은 오히려 '나중에 후회할테니 20살이 되기 전에 죽어야겠다' 라는 죽음에 대한 제한시간을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우울증은 단순한 잔소리도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각이 이어지게 만들어요. 그러니 제발 작은 변화를 알아봐주세요. 친구들과 있을때 아무리 밝아보여도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제가 우울증에 걸렸을때, 역설적이게도 친구들에게 많이 웃어서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존감을 조금이라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세요.
@김미성-l4t
@김미성-l4t 5 ай бұрын
와.. 20살이 되기 전에 죽어야겠다.. 맞아요 ㅜㅜ
@땡구리-h4r
@땡구리-h4r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단미-u3x
@단미-u3x 11 ай бұрын
극단적 선택의 선택지에 놓으면 안된다 이말이 너무 따뜻해요.... 우리나라도 정신적 응급실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hskim6098
@hskim6098 11 ай бұрын
영어로 하자면 EXTREME SELECTION? NATURAL SELECTION은 들어봤어도 ㅋㅋㅋㅋㅋㅋ 자살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어느 학자는 자살도 문제해결의 한 방법 즉 선택의 문제로 접근하기도 혀 근데 사실 말이 안되는 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실을 떠나? 떠난 현실의 문제는 뭐여? 그래서 떠난 다는 거지..... ㅋㅋㅋㅋ 그러니 어리석은 선택이지 극단적 선택은 아니여
@다영-r2f
@다영-r2f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항상 어른을 용서한다 ”..이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흐르는 것 같아요. 제가 중학교 2학년, 2019년 3월이었을 때 부모님이 별거를 하셨습니다. 8살때부터 어머니는 술을 자주 드시고 집에서 빨래며 청소며 다 시키시고 아는 이모분이랑 술마시다가 난동부리고 그게 점점 심해졌어요. 한학년씩 올라갈수록 . 매 주마다 딱 하루만 마트에 가서 술을 두박스씩 사오셨는데 저랑 언니가 초등학생 때부터 다 정리하고 아침에 등교시키기 전에 술 ,+주정 하교하자마자 폰 뺏기고 엄마 방에 갖다놓고 술, 길어지면 밤까지 ,방학 때는 서서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한끼도 못먹고 술주정을 들은 적도 번번치 않게 있습니다. 핸드폰은 일주일에 한번충전가능 나갔다오기전에 배터리 몇프로까지만 써라 (대부분 10프로이내) , 겨울에는 찬물로 샤워하고 욕조에서 덜덜 떨고 있는데 맨몸으로 물뿌리고 두살 차이나는 언니 몸에 올라가서 죽어라 고통치는데도 목조르고 싸대기 여섯대 기본으로 맞아본적도 있습니다. 칼도 던지고 벽에 흡잡도 다 나있었고 학교 선생님께 술주정해서 연락허면 저희가 학교 선생님께 다 사과드렸습니다. 술먹으면 지금부터 엄마라 생각하지 마라, 호랑이다 너네를 낳아서 이렇게 된거다 뱃속에서 없애버렸어야 한다 매일 하는 말이었고 밥도 안줘서 급식 먹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우울증 대인기피증 때문에 그런다 가끔 울면서 하는 이 말 때문에 불쌍해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정말 기껏해봐야 10대 초반 키작고 마른 여자아이 둘이 폰도 없고 소심한 아이가 도망쳐서 신고할 용기가 없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별거를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보자 정해서 찾아갔는데 또 술을 먹고 난리를 피워서 도망치듯이 빠져나오고 차단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등교를 하려 아빠께 인사를 드렸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전날 밤에 엄마가 제 담임 선생님께 전화해서 저연락 안된다고 죽고 싶다고 난리를 피워서 경찰에 선생님이 신고하셨다고 이 말을 듣자마자 당장 등교해야 하는데 엄마에 대한 문노와 선생님 얼굴을 감히 어떻게 봐야하지 몸을 덜덜 떨었습니다 그날 선생님은 충격에 학교를 안나오셨고 저는 상담실로 가고 털어놓은 뒤 수업까지 모두 듣고 하교했습니다 결국 엄마는 알코올중독 치료병원에서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약 2년을 계셨습니다. 당시 별거 후 어머니의 집이 제 중학교 5분거리라 찾아올까 무서워서 부탁했죠 저는 그 일이 있은 후 우울이라는 걸 정말 깨닫게 됩니다 거의 6개월동안은 정말 집안에만 있고 하루하루 똑같은 일을 하는게 너무 괴롭고 죽어버린다면 이 힘든 하루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겠다하는 마음이 지배했습니다 왜 자살을 할까 어린 마음에 이유를 알지도 못했던 제가 정말 자살을 할 수도 있겠다 자칫하면 머릿속으로는 계획을 세우고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는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 전 꼭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그게 맞는거다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라는 말이 생각나 정말 친하지도 않았던 중학교 3학년 코로나 때문에 얼굴도 몇번 보지 않았던 담임 선생님께 너무 힘들다며 밤에 대성통곡을 하며 연락했던 기억이 납니다…정말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군요 이 외에도 정말 도움을 주었던 좋은 친구들과 많은 순간순간이 있지만 그때 손을 뻗어주었던 분은 정말 잊지를 못합니다 아빠와 언니는 이 사실을 지금도 모르고 있고요 올해 고 3인 저는 가끔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요즘에는 엄마를 2주에 한번씩 만납니다 동네 앞 놀이터에서 두시간 정도만요 이젠 용서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의 짐을 좀 덜어주려 합니다
@ysp441
@ysp441 Жыл бұрын
어린 나이에 너무 힘든 일을 겪었네요. 살다보면 또 힘든 일이 있을 거에요. 그렆지만 잘 견뎌낼 것 같아요. 그렇게 저축해온 단단한 마음이 있잖아요. 힘껏 행복하세요
@네르-k3x
@네르-k3x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내 위로가 아가한테 전해졌으면ㆍ
@연연-o8t
@연연-o8t Жыл бұрын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yeyhvxyinrufu
@yeyhvxyinrufu Жыл бұрын
살아있어주어서 고마워요. 당신의 인생에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킹카즈마-v9u
@킹카즈마-v9u Жыл бұрын
이 글을 쓰면서도 속으로 얼마나 쓰라렸을까, 눈물을 꾹꾹 참으며 썼을 것 같아 슬프네요. 가족의 연으로 맺어진게 너무 억울하고 왜 내 부모만 저모양이지 사무치게 슬플 때가 있겠지요.. 내 마음 감정 공감해주고 같이 슬퍼해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 만날 수 있을거에요.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도가고.. 휴학하더라도 학업은 꼭 마치시길 바래요. 새해에는 웃을일이 조금 더 많아지길 바랄게요
@xoso_
@xoso_ Жыл бұрын
12:51 스스로에게 관대하고 타인에게도 관대해지면 좋겠다 우리가 항상 괜찮을 수는 없고 괜찮지 않아도 그 자체로 괜찮은 것.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이 말이 너무 좋네요,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그 자체만으로도 괜찮다.
@hjbbb911
@hjbbb911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체면치례나 공동체주의 문화가 개인의 정신 건강을 간과한다고 봅니다 의학계나 복지행정, 입법자들이 보고 마음을 보듬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몽쉘-s4e
@몽쉘-s4e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을 흔히들 나약해서 걸리는 질병으로 생각하는게 우리나라특징이죠 살다보면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다가올수도 있는일인데...투병이라는말에 많은위로를 얻습니다
@늉뉴늉
@늉뉴늉 4 ай бұрын
죽음에 대한 공포가 나를 연명시키는 것 같은 느낌...
@리빗퍼핌
@리빗퍼핌 Жыл бұрын
PTSD를 4년째 치료 받고 있습니다 한참 심했을때 주변에서 ‘ 너만 힘든거 아니야 다 힘든데 왜 너는 그거 하나 못버텨 ’, ‘ 난 너가 무서워 또 어떤 짓을 할려고 할지 예상이 안돼 ’, ‘ 난 너가 소름끼쳐 ’등등 안좋은 소리를 듣고 인간관계가 정리되면서 더 심해졌는데 그때 다니던 병원 선생님이 기억나네요 ,, 그 쌤이 저에게 ‘ 너한태 결함이 생긴거도 아니고 너가 틀린게 아니야 다른 사람들 감기걸리면 병원가고하는거처럼 넌 그냥 잠깐 아파서 투병중인거니까 당당해져 너가 아프다고해서 떠날 사람이였으면 인연이 거기까지였던거고 그걸 받아날 그릇이 작았던 사람이야 ‘ 라고 하더라구요 ,, 그말로 진짜 많이 버티고 지금은 잠시 약물 중단한지 꽤 됐습니다 가끔 버겁고 공황발작올때마다 응급실가곤 하는데 도움이 되는 말이더라구요 ,,,
@mytwostory
@mytwostory Жыл бұрын
지금처럼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조금 더 웃을 일이 생기셨음 좋겠어요~~~^^
@xexeo384
@xexeo384 Жыл бұрын
그분 생각나서 와봤다...그분은 날 알지도 못하지만 너무 힘들었을거 같아서 조금이라도 이해해주고 싶어서...너무 멋있는 모습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편히 쉬세요
@miaju8102
@miaju810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이 마지막에 얘기해주신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 한국에 올때마다 모두가 다 완벽하길 원하며 사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친구나 주변분들, 그리고 가족들의 얘기만 들어봐도 '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절로 들어요. 모두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것 같아요. 대단하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더라구요... 모두들 힘냈으면 좋겠고 몸건강뿐아니라 마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웅e-t4r
@웅e-t4r Жыл бұрын
지금 살고 있으신 환경은 사람들이 실수에 좀 더 관대하고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사는거 같으신가여?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miaju8102
@miaju8102 Жыл бұрын
@@웅e-t4r 일단 남의 실수에 관대하다는 느낌보다 기본적으로 남 일에는 신경 안쓰는 것 같아요. (한국보다는, 그리고 전세계 할머니들 제외xD) 한국에선 그런 사소한것부터 신경쓰다보니 잔잔하게라도 스트레스를 쌓는거죠. 누가 뭘입었는지 누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것인지. 저도 한국에선 당연히 남눈치보며 살았구요. 물론 모두를 일반화할 수 없고 여기도 진짜 말도 안되는 것 투성이지만, 한국이 팍팍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의견이지만 여기애들... 법적인것으로나 책임져야하는 범위 밖은 자기생각대로 걍 하는거 같아요. 생각하는게 정말 다르다고할까요. 체면보단 자아(?)가 훨씬 중요한느낌입니다. 예로,바람부는방향에 유모차놔두고 담배피는 엄마를 봤을때는 충격이었어요. 저는 쭈그리라 말 못했지만 옆에 할머니가 한소리 해도 '내 애고 내가 알아서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리고 여기선 담배연기 그냥 제가 피해다닙니다 헤헿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Жыл бұрын
속된 말로 남의 일에 신경 끄면 될 것을, 진짜 시시콜콜 눈치 주고 간섭하고 선 넘으니 눈치를 더 볼 수밖에 없고 그게 스트레스가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주의가 강한 국가들은 내가 뭘 하든 남들에게 폐만 안 주면 되고 남에게 어떻게 보여야 할지 이만큼 신경 안써도 되는데.
@user-djjjeuej6757ebf
@user-djjjeuej6757ebf Жыл бұрын
@@bradleysbullm1673 실수에도 좀 관대해질 필요가있음
@miaju8102
@miaju8102 Жыл бұрын
@@웅e-t4r 얘기해주신 답은 드리지 못한것 같네요. (말이 박찬호급😂) 제 생각엔 결과적으로 보자면 조금 더 관대하고 여유로운것 같아요. 자신이나 주변을(가족을)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집니다. 딱히 밖에서 할것도 없구요.
@Shu7ijgdews
@Shu7ijgdews 3 ай бұрын
사람에게는 생존본능이 기본으로 있어요. 이 세상에 진짜 죽고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살고싶지않은거지.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자살하고싶어하거나 자살한 분들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극단적 선택이란 표현에 별 생각없었는데 아주 좋은 말씀이네요. 조금 더 당당히 공개하고 위로도 당당히 받았음 좋겠어요.
@lastkstree
@lastkstree Жыл бұрын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교수님이 쓴 에세이 책 제목입니다. 읽기 좋았어요.
@요린이-r3e
@요린이-r3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oklu_
@oklu_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가 사람 마음 감정에 더 똑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니-f4b
@세니-f4b Ай бұрын
이젠 정말 죽고 싶어요. 살고 싶지가 않아요.
@outreach1388
@outreach1388 Ай бұрын
살고 싶지 않다는 글을 읽었어요... 혹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있었을까요? 죽음을 생각하며, 지금의 그 힘든 시간들을 견디며,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는 그래도 죽고 싶은 이유보다 살고 싶은 이유들이 더 있기에 지금을 살고 있는 게 아닐까요? 힘든 시간들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용기내어 다시 살기 위한 시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살고 싶은 이유 들을 찾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랄게요
@nemoraid
@nemoraid Жыл бұрын
“혼자 두지 않는게 제일 중요해요” 라는 말에서 왤케 울컥할까요. 그 부분을 두번 세번을 돌려봐도 참,,,
@지은이-t5w
@지은이-t5w Жыл бұрын
우울할때 위로보다 옆에 있어주는게 좋죠 힘내 라는 말도 위로는 안되더라구여
@Hanvingup
@Hanvingup Жыл бұрын
올 해 4월 자살시도를 하다 가족들의 신고로 다시 용기내어 잘 살고 있는 1인 입니다. 그런데 요즘따라 몇 달전 처럼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어, 유튜브 속 재미난 영상들을 찾아 보기도하고 남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애를쓰는데도 제 모습이 너무나 한심스럽네요. 갑자기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보는데 왜인지 모르게 혼자 울고있어요. 자살이 극단적선택이 아닌 지병을 앓고 있는거라는 말이 왜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 자꾸 나쁜 생각이 들고 심지어는 나쁜 시도를 했었던 제가 왜 그런 ‘선택’ 밖엔 못했는가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 영상을 통해 저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댓글들도 따숩고 좋네요 다들 재미나게 잘 살아요 우리
@유유미-w8o
@유유미-w8o Жыл бұрын
유퀴즈 나온 분들 중에 가장 감사하다
@joa2236
@joa2236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응급실 .. 제발 생겼으면 . 너무 필요하고 중요해요 .스스로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제발 나 좀 살려주세요 하고 병원에 가고싶을 때 아무데도 도움을 청할 수가 없어서 힘든 날들이 정말 많았어요.상상만 해도 마음이 한결 놓이는 기분이에요
@아스라이-s8x
@아스라이-s8x 11 ай бұрын
저는 3년 전에 일란성 형을 자살로 잃었습니다 , 그때 당시에 저는 22살 어린 나이였고 , 엄청난 상처를 겪기엔 아직 벅찬 나이여서 더더욱 힘이 들었습니다 , 형의 사망으로 인해 PTSD와 우울증 , 수면장애 그리고 불안장애까지 걸린 매우 심각한 정신상태가 되었습니다 , 하지만 그것보다 더 힘들었던 건 사람들의 시선이었고 항상 사람들이 하는 말이 “느그 형이 힘들면 얼마나 힘들다고 그런 철 없는 행동을 했음?”이라고 해서 더더욱 큰 상처였습니다 , 어떤 분은 그런 생각이 들을 순 있지만 막상 그 병이 오면 절대로 극복할 수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 그렇게 해서 제 친형도 우울증 치료 시작 전에 그런 선택을 해버려서 더더욱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 제가 제 어머니따라 일을 도와주러 가지만 않았으면 형은 웃으면서 제 옆에 있었을텐데 ,, 아직도 그런 죄책감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 하지만 형을 따라가기엔 제겐 어머니도 있고 동생도 있고 제 와이프도 있기에 그런 분들을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 결국엔 친형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네요
@7.with.u
@7.with.u Жыл бұрын
병원 좀 그만다니면서 우울증 약 그만먹으면 안되겠냐는 엄마의 간절한 부탁을 듣고, 내가 솔직할수록 더 상처로 돌아온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고 가족에게는 솔직하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죽지않으려고 노력하는건데 그만 노력하라는거니까요. 의지력으로 이겨내라는 말, 스스로 더 노력하라는 말 그런 말들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말하는 사람은 모를거예요. 타인의 상황을 절대로 본인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지 마세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간절하게 살고싶은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우우-m4i
@우우-m4i Жыл бұрын
와 니가 뭐가 우울해 내가 보기엔 니가 제일 행복해보여 저소리 나도 들어봤는데... 저말 듣자마자 더이상 말 안했음... 내가 얼마나 힘든지 매일 약 먹으며 살려고 얼마나 노력중인지 모르잖아 넌... 본인 일 아니라고 함부로 내뱉지마시길.....
@xonuts
@xonuts Жыл бұрын
생각이 조금 짧은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반응 하더라고요..저도 그래서 그런 사람앞에선 속에선 막 아..죽겠다 싶은데 티는 안내죠
@suede421
@suede421 Жыл бұрын
유퀴즈 제작진 분들은 작품홍보하러 나온 연예인 분량보다 이런 공익적인 내용을 다루는 분들의 분량을 2배로 늘려주었으면 합니다 실제 분량은 정반대여서 실망했네요
@최은아-e4w
@최은아-e4w Жыл бұрын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어찌됐건 예능이라는 포멧을 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잖아요 다수의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유명인들도 끼워넣으며 시청률을 올려야 이 교수님같은 분도 만나뵐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게 바로 예능의 순기능 아닐까요?😊
@이유진-n5i3b
@이유진-n5i3b 4 ай бұрын
이런거야말로 누구나 다 끝까지 볼 수 있게 압축 요약해서 전달하는 게 필요해요 실제로 아프신 분들은 집중력이 매우 짧아지거든요
@gabriellegabigabi
@gabriellegabigabi Жыл бұрын
동생일 2년전에 잃었습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너무 미안하고 괴롭습니다. 같이 살면서 마지막까지 이기적이고 못된 누나여서 죄스럽습니다.
@탸탸-b7w
@탸탸-b7w Жыл бұрын
항상 나를 믿어주는 아빠,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엄마, 차근차근 나아가라고 응원해주는 오빠 덕분에 버텼다.. 내일이 오지않길 바랬던 4년이란 시간이 우습게 이젠 내일이 기다려진다
@회복-u1i
@회복-u1i Жыл бұрын
진심 다행이고 응원합니다
@Hyujee-k3h
@Hyujee-k3h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어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ghgg-on7hv
@ghgg-on7hv Жыл бұрын
그런 가족이 있어서 진짜 부럽다..힘내세요
@nature9857
@nature9857 6 ай бұрын
부럽다
@링뽕뿡
@링뽕뿡 Жыл бұрын
말씀을 하실 때 뭔가 따뜻함이 느껴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Gyz788
@Gyz788 Жыл бұрын
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한 표현인거같습니다.. 우울증을 오랫동안 앓고있는데 어디에 소속되어있건 늘 짐이라고 생각했고 눈치를 보는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우울증 앓고 계신분들께 절대 자신의 잘못이 아니란걸 알려주고싶네요...
@노진구-j4x
@노진구-j4x Жыл бұрын
나의문제라고해야 이겨낼수있음
@평화-f2r
@평화-f2r Жыл бұрын
어릴적 학대속에서 살아온아이 행복한 유일한 기억 무등태워준 삼촌 이야기를 하실때 교수님 울컥하시는 모습에 정말가슴따뜻한 사람이라 느껴져서 저또한 울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긋-p9q
@방긋-p9q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다르구나...스케일자체가 아예 넘사벽이구나 싶었어요 정신과 응급실이라니.. 그냥 선진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참 안일하게만 생각했네요 진짜 뭐랄까요..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이런말로도 표현못할 좋은 시스템인것같아요 우리나라도 그랬다면... 과거의 나도 그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텐데.. 싶고.. 좀 멍 해지네요 ....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그런 응급실
@hskim6098
@hskim6098 11 ай бұрын
아니 정신과도 두리번 거리며 찾아가는데 응급? ㅋㅋㅋㅋㅋ 진짜 미친 넘 취급받기싫어서라도 안간다.
@concertgoer
@concertgoer 10 ай бұрын
@@hskim6098 어우 영상을 본 거예요 안 본 거예요..... 정신과가 미친놈이 가는 뎁니까? 교수님이 다같이 정신질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영상에서 말했거늘, 도대체 뭘 본 거예요?
@xoxop7085
@xoxop7085 10 ай бұрын
정신과응급실이 있었더라면 참 좋을 텐데... 죽고 싶은데 죽기 무서운데 그 생각만 드는 내 자신이 또 무섭고 충동만 들 때, 생명의전화같은 전화상담이나 처방약으로는 당장 한계가 있어서 응급실이라도 가고 싶더라고요. 그런 게 진짜 활성화돼있으면 자살률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이소영-v4r
@이소영-v4r Жыл бұрын
이런분이 의사라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교수님 얘기듣고 울고 댓글보고 또한번 웁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일찍 하늘나라에 가신분들 모두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기도 드리고 남겨진 가족분들도 너무 아파하시지 않길 기도 드립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요
@MiKa-yg8px
@MiKa-yg8px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끊임없이 어른을 용서해요. 부모를. 부모향한 짝사랑이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학대당해도 견디게 만들죠. 나도 그랬고. 사랑없는 부모에게 서럽게도 매달렸었죠. 그럼에도 결국 내게 줄 사랑은 애초에 없었다는걸 알았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한구석엔 그 짝사랑의 불씨가 남아있어 고통스러워요. 아이가 삼촌의 목마를 기억하듯 나도 그렇게 기억하는 단하나의 기억으로 부단히도 부모를 용서했었죠.
@izsena5302
@izsena5302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어요...
@loveydovey9020
@loveydovey9020 Жыл бұрын
미치도록 울었네요
@smkiwiaaa
@smkiwiaaa 4 ай бұрын
이런 영상 찾아봐도 나아지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알게됐다
@태권맨-z8b
@태권맨-z8b Ай бұрын
힘드신 일이 있으신가요?
@이혜수-q7i
@이혜수-q7i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새벽에 봅니다. 완벽해보이는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것.. 들어줄 누군가만 있어도 힘이 된다는 말이 참 공감되네요
@ricaandrica
@ricaandrica Жыл бұрын
이런 분들이 많이 섭외되었으면 좋겠다..
@O_OV_cat_protector
@O_OV_cat_protector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슬프게도 한국에서 살다보면 자책하지 않기가 너무 힘들다...모두가 바쁘고 치열하게 사니까 잠깐 쉬어도 안 될 것 같고..그렇게 태어나서부터 숨 가쁘게 달리다 숨이 멎으면 다 끝인 건가 싶으면서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잠깐 쉬고 있다는 말 꺼내기가 어려워서 달리는 걸 멈추지 못하게 됨..그저 내 자신이 너무 나약하고 안일한 거라고 생각이 된다 자꾸..
@user-jd3vw4ze7g
@user-jd3vw4ze7g 9 ай бұрын
눈물이 계속 나왔어요 정말 위로받은 느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교수님
@jinjin2484
@jinjin2484 Жыл бұрын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게 참 위로가 되네요 나도 모르게 남들보다 덜 열심히 산다 생각했던게 이젠 쉬어도 충분한거 같아요
@귤쿼카
@귤쿼카 Жыл бұрын
전 이 영상을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우울의 나를 알지만 직면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오늘을 못살아내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눈물이 나네요. 교수님 말씀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댓글들만 봐도 눈물이 나요 ㅎㅎ 제가 사라지면 저때문에 근심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덜 걱정하지않을까.. 그래도 존재하는게 나은걸까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어요. 모든 분들 꼭 힘내세요...
@29아이미
@29아이미 Жыл бұрын
님..괜찮습니다..괜찮아요..토닥토닥....
@하늘소망-k9h
@하늘소망-k9h Жыл бұрын
힘내요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하나님은 당신을사랑하십니다 저도 당신을 응원해요 제발 제발 포기하지말아요 🎉
@또박또박-i2z
@또박또박-i2z Жыл бұрын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 하루도 안온한 하루 보내세요!
@광어-q7k
@광어-q7k Жыл бұрын
이거 보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탱K
@탱K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준-j8h
@준-j8h Жыл бұрын
뭔가 제 행동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고 인정받는 기분이라서 눈물이 납니다.
@vanessayu8376
@vanessayu8376 6 ай бұрын
우울증은 제일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병이죠..다른 병들처럼 터놓고 살려달라 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병이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옮겨갈까봐 그건 죽는것 보다 싫기에 오늘도 그냥 괜찮은 척 살아가네요..모두 무탈한 하루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몽실-b4t
@몽실-b4t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정신과 의사들이 다 이분 같았으면 좋겠네요 환자의 아픔에 같이 눈물 흘려줄수 있는...
@Menso_m
@Menso_m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에 의문점을 품어왔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한 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아픔을 “극단적”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맞을까 라는 생각은 자주 해보았으나 “선택”이라는 말의 문제는 잘 떠올려보지 못했던것 같아요 덕분에 또 한번 배워갑니다.
@chus8634
@chus8634 Жыл бұрын
정말 사소하게 스쳐가는 것 같은 한 문장, 한 순간이 누군가에겐 삶의 동앗줄이 됩니다. 매일이 전선이에요. 누군가에게 삶이란 매일이 죄인인 일상입니다. 어떻게 안 되냐고 물어도 어떻게 안 돼요. 자력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버렸을 때는요. 병과 싸우는 겁니다. 자력으로 버텨냈다가 가끔은 도움을 받고 그렇게 하루 내일 내년 그렇게 삽니다. 안 그래도 매일이 죄인인 사람들에게 너무 야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누구에게나 갈 수 있는 병입니다. 감기처럼요. 10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아직도 10년 전과 같이 약하지만, 10년이라는 시간의 덕분에 오늘도 살고 내일도 그리고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순간,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 덕분에요. 26 사회인 딸에게 힘들면 돌아와서 쉬어도 된다는 말을 해주는 엄마와 아빠 덕분에, 슬라임처럼 녹아내려도 함께 살아주겠다는 친구 덕분에. 당장 어제 이 삶을 버리고 싶었어도, 이 삶을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약한 나를 안아주는 순간 덕분에. 가장 약해진 순간을 부디, 가볍게 넘기지 말고 잠깐이라도 좋으니 꼭 안아주세요.
@올라-v2v
@올라-v2v Жыл бұрын
보기드문 훌륭하신분이시네요 너무 능력이 좋으신데 전혀 그런티 안내고 편안한 겸손하시고 너무 너무 훌륭하신 교수님이십니다 역시 세계 유명대에서 공부 많이 하신 지적 능력과 따듯한 인성이 너무 감동 감사
@김선화-z8e
@김선화-z8e Жыл бұрын
오랫동안 충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겨질 사람들을 생각하며 참아가고 있어요 10대에 시작됐는데 40대가 되었네요 진심으로 이야기해도 공감을 얻을 순 없었어요 이유를 모르니 더 힘들어요 스스로 고장이 난건가 싶은 깊은 생각에 수많은 밤을 지새우고 왜 이럴까 싶은데 충동이 너무 강해 괴로워요 오늘도 잠든 아이얼굴을 보며 참아냅니다 미래의 내 아이가 나를 보며 웃고 있길.... 니가 혼자가 아니길 기도한다 사랑한다 나의 아이야.....
@house_break_up
@house_break_up Жыл бұрын
멀쩡하게 잘 살다가도 한 번씩 충동적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여전히 우울과 싸우고 있다 멀쩡할 때는 밥도 잘 먹고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일도 잘 다니고 열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멀쩡하지 않을때는 일을 가서 몸을 움직이는 때를 제외하고는 잠만 잔다 어느 날은 음식이 역류할 때까지 음식을 우겨넣고 어느 날은 아예 물 조차 마시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다 삶이 너무 지치다는 생각을 한다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고 숨을 쉬는 순간 조차도 온 몸에 납이 올려져 있는 것처럼 축축 처지는 것 같고 삶의 이유를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왜 이렇게 악착같이 살아야만 할까 세상에 태어나서 삶의 목적을 만들고 죽을 때까지 남들만큼은 살아내야 한다는 압박에 매번 좌절을 느낀다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바란 건 내가 아닌데 태어난 이상 나는 의무를 다해야만 하고 죽음 조차 선택할 수 없어서 늙어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아야만 한다는게 무척 끔찍하고 슬프다 살아가는 것 조차 내게는 큰 힘이 든다 마음 한 구석이 너무 공허해서 매일매일 그런 생각을 한다 언제쯤 좋아질 수 있을까 내일은 좀 나아질까 같은 생각들을
@hodole
@hodole Жыл бұрын
누군가에게 감정쓰레기통일수있는 정신과 의사님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임한나-b9k
@임한나-b9k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대단하심
@동동-y3s
@동동-y3s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항상 어른들을 용서한다는 말이 진짜,,,,
@user-jq1qz4yl4u
@user-jq1qz4yl4u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샾잉님 도덕시간에 선플달기 수업중인 중학생입니다 모든 우울증환자분들께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말 전하고싶어요 여러분을 사랑하는사람들은 주변에 많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statsophia
@statsophia Жыл бұрын
지나영 교수님과 함께 미국에서 정신과 교수님들이 한국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이 되어서 좋은 조언을 해주시니 참 좋은거 같아요. 자신과 타인에 대해 관대하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것 같아요!
@깔깔이-n3e
@깔깔이-n3e Жыл бұрын
세상을 꽃처럼, 사람을 아름답게 보기 시작하면,실망 줄줄이,
@starmagic_
@starmagic_ Жыл бұрын
마음에 병이 든 사람한테 정신력이 약하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끔찍한 짓같음. 사람마다 버틸 수 있는 한계선도 유독 힘든 부분도 다 다른것인데 왜 그걸 모르고 건강하고 무딘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을 하는건지.... 날때부터 지병이 있었던 사람한테 네 체력이 약한게 문제라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아이스아메리카노-n3z
@아이스아메리카노-n3z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마음의 병이 있는겁니다.
@hayu34
@hayu34 6 ай бұрын
놀랍게도 후자를 말하는 사람도 있긴함..
@HYoonmi
@HYoonmi 4 ай бұрын
맞아 상처야
@ss-np2dy
@ss-np2dy 4 ай бұрын
t들이 대부분그래요 t는 인생에서 거르세요..
@user-ye1ph6mp2v
@user-ye1ph6mp2v 3 ай бұрын
@@ss-np2dyt인데 우울증 걸린 지 십년도 넘었어요 엠비티아이랑은 전혀 상관 없으니까 재미 없는 엠비티아이드립 좀 치지마세요
@한강-d9u
@한강-d9u Ай бұрын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긴 겨울이라도 언젠가 봄이 오듯 꽃을 보는 시기도 찾아옵니다!!
@밍-m5z
@밍-m5z Жыл бұрын
말이 진짜 뚜렷하고 너무 지식적이어서 좋다 🥺
@blakisu4119
@blakisu4119 Жыл бұрын
넌 평생 불가능
@candy._.dream_
@candy._.dream_ Жыл бұрын
​@@blakisu4119 니가 더 평생 불가능해 보이네.. 불쌍해🥺
@밍-m5z
@밍-m5z Жыл бұрын
@@blakisu4119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 선사 ㄱㅅ
@끼끽-x4q
@끼끽-x4q Жыл бұрын
​@@blakisu4119진짜..재미도없고..어휴..
@vingnari
@vingnari Жыл бұрын
여러분 힘들때는 무조건 누군가에게 털어놓으세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제발요.제발. 주변 사람들이 너무 멍청해서, 본인이 유별떠는 게 아니라 그냥 주변 사람들이 너무 멍청한 나머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예요. 힘들다면 그거는 힘든 게 맞아요. 당연한 거 아니에요? 힘든 것을 평가하는 기준은 힘든 감정 그 자체에 있는 게 정상 아니에요? 화가 나고 구역감이 치밀어오를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아무것도 모르고 떨고만 있을 때 꼭 말하세요. 말귀를 알아먹을 역량이 없는 부모나 친구들이 많으니까, 심리상담소와 같은 전문가에게 꼭 가셔서 얘기하고 오세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힘이 들고 죽어버릴 것 같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으면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때로는 익명의 사람들의 솔직한 마음이 더 위로가 될 때가 많아요.(저는 인스티* 추천해요. 눈팅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힘듦에 대해 토로하는 말을 보고만 있어도 나아질 거예요.) 위로로는 부족해요, 꼭 그 문제상황을 해결해야해요. 해결할 수 있어요. 상대성이론 양자역학도 풀어내는 우리 사람들인데 여러분이 끙끙대는 문제라고 전문가들이 못 해결하겠어요? 일단 힘들면 주저앉으세요. 그냥 하염없이 울고 밥 먹기 싫으면 먹지 말고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아니 별 일 아닌 것 같은데 유난떠네 생각하고 꾹꾹 눌러담으면 자살까지 갑니다. 눌러담지 마세요. 사람도 폭발해요.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지금 혼자 벗어나기 어렵기에 그렇게 힘든 거예요. 원래 사람은 혼자서 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잘 자기가 혼자 사는데 나만 모자르고 띨빡이어서 지금 빌빌대는 게 아니라, 사람은 원래 자기가 나고자란 환경 이상의 것을 생각하지 못해요. 당신의 환경이 당신의 눈을 막고 있단 겁니다. 그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숨쉴 수 있는 여기 떳떳하게 숨쉬고 있는 몸을 가지고 있어요 당신은요. 그리고, 문제가 다 해결되고 나면, 정말 몰라보게 멋지고 가슴따뜻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들도 옆에 있을 거고요. 대한민국 어딘가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이, 힘듦에 몸부림치고 있을 당신을, 묵묵히, 응원합니다.
@내소중한-f1g
@내소중한-f1g Жыл бұрын
이 글을 읽고 하루 더 살아갈 힘을 얻고 갑니다
@fun5475
@fun5475 Жыл бұрын
가족 아니면 남한테 털어놓는거 신중하세요....약점 잡아서 무시하는 경우도 있어요...친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깔보고 무시하더라고요...오래된 동창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였는데 뒤통수 맞고 충격 받았어요... 가볍게 종교를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채원김-q9q
@채원김-q9q Жыл бұрын
좋은글. 감사 드려요 조금 이나마 위로가 됩니다
@takoy67777
@takoy67777 Жыл бұрын
​@@fun5475너 이 새기 신천지지
@user-dy3iw9zx9e
@user-dy3iw9zx9e 6 ай бұрын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요 혼자에요 .. 아무도 없어요
@rlacjstk414
@rlacjstk41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니까 빈이 생각이 너무 많이 나네요 빈아 너한테 해주고 싶은말 여기 다있다 진작 이런 의사분을 만나서 고충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면 마음의짐이 가벼워 졌을텐데 혼자 속으로 얼마나 앓다가 행동으로 옮긴건지.....그동안 썰물처럼 왔다가는 충동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든다 빈아, 너란 존재를 세상에 알려주고 이쁜영상과 추억 많이 남겨주고 가서 너무 고맙고 진짜 수고많았어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상처받지말고 너 하고싶은거 하면서 쉴틈없이 행복만해 알겠지?? 언젠가 실물로 꼭 만나자 영원히 잊지 않을게❤
@hyewon0408
@hyewon0408 4 ай бұрын
사람들 다 죽지 못해 사는데 본인들이라고 버틸힘 없는거 아니에요 버틸수 있어요 실수하면 그냥 웃어 넘기면 되는거구요 힘들면 위로 해달라하고 누가 화내고 성질내면 그냥 본인 텐션 밀고 가세요 무안해서 화낸다 싶으면 화 그만내라 하세요 말하는거 어렵겠지만 생각을 많이 하고 말할려니까 자꾸 두려움이 생기는거에요 단순하게 가세요 겁 실체는 진짜 별거 없어요 그리고 자신이 아무렇지 않게 넘기면 아무일도 없는건데 시선에 사로 잡히지 맙시다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당당하게 오늘도 화이팅 살아줘서 힘내줘서 감사합니다.오늘도 그상황을 끝낸 그대가 평소처럼 잘 잘수 있기를 내가 빌게요
@QQQ9811
@QQQ9811 Жыл бұрын
빈아.. 거기선 꼭 너를 사랑해야되 너가 먼저야
@theselectguy
@theselectguy Жыл бұрын
투병으로 지쳐있는데 교수님 말씀들으니 갑자기 눈물이 너무나네요 ㅠ 유튜브보다 우는건 첨이네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kohsh
@kohsh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 상황... 말씀처럼 오늘 영상이 많이 힘이 되네요. 같이 힘내요!
@Bible1611
@Bible1611 Жыл бұрын
힘내요 ....
@minalee1262
@minalee126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하치와레-h4j
@하치와레-h4j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
@im__j__im
@im__j__im Жыл бұрын
건강하신가요ㅜㅜ 6개월이 흐른 지금에도 투병 응원하고 있습니다 ! 화이팅 !!
@Bam_Bee_
@Bam_Bee_ Жыл бұрын
와..우울증에 자살을 밑물과 썰물 표현이 진짜 적절하다. 감정이 언제나 피크일순없어요. 충동이 오면 머릿속에서 의식적으로 게속 제어해야 피할 수 있어요.😢 피크가 가시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감정이 사그라들면 언제 그랬냐는듯 웃으면서 일상을 보내죠. 그래서 더 주변 사람들이 알아주기 힘든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우울증은 사람의 감정과 충동에 싸우는 병이라 혼자 싸워 이겨야 해서 외롭다고 불안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마다 늘 제 옆에 있어주는 한 사람을 떠올린답니다. 이따금 몸이 무거울때 밖에 나가서 사람 구경이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대학교 수업 대면으로 변경 되었을 때 신학기 공기는 저도 덩달아 들떳답니다! 혹 나가기 싫으시면 샤워하세요! 저도 가끔 울적하면 뜻뜻한 물로 몸 데웁니다! 충동이 오기 전에 신경을 다른데 두는게 진짜로 중요한것 같아요.😊
@Musikyu-wn6cz
@Musikyu-wn6cz 4 ай бұрын
한국은 너무 아둥바둥 사는 것 같다. 학교나 회사를 짧은기간, 혹은 긴 기간 쉬어도 꼭 그 이유를 물어본다. "쉬고 싶어서 쉬었다." 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채 그저 달리고 또 달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서로의 여유를 이해해주는 마음가짐이 정신건강을 챙길 수 있는 첫 단추가 아닐까
@lacrimosa_cej
@lacrimosa_cej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보게된 영상인데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몇년전 우울증이 극에 달했을때 진지하게 안락사 기관을 찾아보거나 좋지않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던 제 자신이 스쳐 지나가네요.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도움받지 못했던 그 순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마지막에 올라와 잡고있던 이어폰 줄을 내려놓았었는데... 교수님말씀 한마디가 제 어두운 시간들이 의미없지 않게느껴지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살아보겠습니다..
@choi_hyun
@choi_hyun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았는데.. 공감하고 갑니다. 무탈하며 행복이 많은 날들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감자-u2x8g
@감자-u2x8g Жыл бұрын
😊
@미적분-y2r
@미적분-y2r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victoriachun119
@victoriachun119 7 ай бұрын
멋져요
@hyewon0408
@hyewon0408 4 ай бұрын
모든 흔적이 빛난다
@Apriltrue
@Apriltrue Жыл бұрын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건..내가 살아 있을때 듣고 싶었던 말이얐어요…
@meu2409
@meu2409 7 ай бұрын
동생이 몇일전 스스로 떠났는데 더 옆에서 이야기 들어주고 안아줄걸 후회합니다. 보고싶다 미안해 누나가 그날 집에 가지말아야했는데 미안해 보고싶다
@hayoungsong7116
@hayoungsong7116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응급실 제도 너무 좋네요..👏👏👏
@you1mooo2
@you1mooo2 Жыл бұрын
빈아 너에게 그 10분이 얼마나 지옥같았을지 나는 감히 상상도 못해 너의 그 찰나를 나는 아마 평생 모를거야 그래서 나는 그 찰나의 순간에 멈춰서 너를 오래오래 떠올릴거 같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랑 미래를 꿈꾸는게 아니라 순간 순간을 눈에 담았어야 했는데
@inreve1314
@inreve1314 7 ай бұрын
여기 아니다 딴데가서 말해라
@콩소미-f8r
@콩소미-f8r Жыл бұрын
문빈이 영상보다 여기까지 왔네요,, 저도 우울증 잃고있지만 그 감정 모르는거 아니라서 더 미안하네요,,
@포차코-k5e
@포차코-k5e 11 ай бұрын
제 친구 중에 자살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 친구가 있었어요. 현실에서 도피하는 것 같다고.. 그때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굳이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 영상을 조금 더 일찍 봤더라면 “견디지 못 할 정신적인 병이 있었고 그것은 현실을 도피한게 아니라 투병하다가 돌아가신거다” 라고 말을 했을텐데 그때 그냥 넘어간 제게 좀 화가나네요. 우울증은 이상한게 아니에요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감기와 같은 병입니다. 다들 병으로부터 지지 마시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는 유토피아를 꿈꿔봅니다 😭
@yeondalrae
@yeondalrae Жыл бұрын
왜 이게 내 알고리즘애 뜬거야…눈물나게
@user_resu0414
@user_resu0414 Жыл бұрын
하필 왜 갑자기 뜨냐..........빈아 보고싶다
@jejejj5245
@jejejj5245 Жыл бұрын
빈아ㅠㅠㅜㅜㅜㅠㅜㅜ보고싶다…
@바닐라라떼-m9l
@바닐라라떼-m9l Жыл бұрын
갑자기 ㅠ 믿어지지않아요 실수아닌지
@해바라기-d5c9j
@해바라기-d5c9j Жыл бұрын
너무 힘들었던 날 따뜻한.. 위로와.. 묵묵히 곁을 내어 줄 사람이 있었다면... 어땠을 까 싶어서 너무 슬프네요...
@ChaCha-tk9kq
@ChaCha-tk9kq Жыл бұрын
저도 갑자기 떠서 클릭해 봤는데...
@렉돌-r2r
@렉돌-r2r Жыл бұрын
빈이 먼데? 미스터빈?
@hjdgg5796
@hjdgg5796 Жыл бұрын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은 생각을 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좋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우울함과 힘듦을 겪어도 자신이 책임져야만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억지로라도 삶을 버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자살율과 우울증이 팽배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로써 올바른 인식과 체계적인 방법들이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맹꽁이-i6h
@맹꽁이-i6h 8 ай бұрын
다른 사람들처럼 정말 고통스럽게 힘든 일을 겪은 것도 아닌데 남들보다 좀 더 힘들게 산다는 것에 대한 회의감 누구도 곁에 없는 느낌의 고독감, 혼자 있을 때보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더 외롭고 어쩌다 갑자기 눈물나고 죽고 싶다가 세상의 모든게 다 귀찮아지고 미워지는 순간이 오고 내가 지금 왜 살아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말하기에도 솔직히 자기 하나 챙기기도 벅차보여서 내가 말을 못하겠눈것도 크다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겠는 순간이 지금인데 항상 듣는 소리가 니가 자초한거야 어떡해 였어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배수민-x2b
@배수민-x2b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인품이 넘 좋아보여요 … 많이 위로받고 갑니당
@paleblue800
@paleblue800 Жыл бұрын
빈이가 조울증이었나 보다.. 그렇게 맑은 눈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비랑 춤도 추고 했었는데. 마냥 해맑은 댕댕이처럼 웃고 즐거워했었는데.. 우리가 알아주지 못한 힘듦이 많이 컸나보다. 실행까지 10분이라니.. 한 안쓰러운 영혼이 떠난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그 10분 동안 가족이 아니더라도 속마음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한테라도 전화하지... 빈아.. 은비가 많이 보고 싶어해
@바닐라라떼-m9l
@바닐라라떼-m9l Жыл бұрын
너무 아까워요...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저도 매일매일 가슴이 아픕니다
@김경숙-t3j
@김경숙-t3j 5 ай бұрын
빈이가 누굴까요
@tokaxz
@tokaxz Жыл бұрын
타인에게,스스로에게 조금만 관대해질 수 있다면 조금은 덜 아픈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다치는 쪽은 항상 여리고 착한사람들 쪽이라는게 너무 마음아파요.늘 누가 더 많이 가졌고 누가 더 잘났느냐에 따라 인간존재의 가치를 매기는 천박한 기준도 사라졌으면 좋겠고요. 치열하고도 각박한 사회에서 모두가 지쳐가고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저부터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차가운 말 한마디에 무너지듯이 , 따뜻한 말 한마디에 하루라도 더 살아보고 싶어지는게 사람이니까요.
@한지성-x5g
@한지성-x5g Жыл бұрын
아니....... 알고리즘 뭐냐..... 개슬프다진짜
@주홍분홍
@주홍분홍 Жыл бұрын
이제 그만 생을 놓고 싶고.. 그래서 오늘도 여러번 시도했고. 아이들 생각에 결국 마무리 못했는데.. 아이들은 끊임없이 어른을 용서한다는 그 말이...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현님-o5p
@현님-o5p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이겨내실 수 있으세요
@박현아-e4q
@박현아-e4q 7 ай бұрын
어렸을적 엄마가 자식버려두고 집을나가고 붙잡아도 안돌아온뒤로 20년만에 다시 만나게됐는데 역시나 사람은 고쳐쓰는거아니라고 기른정도없고 자식혼자 버티고산인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버지혼자 얼마나 고생을햇는지 생각하면 엄마가 너무 미웠지만 결국 보자마자 눈물이낫고 용서하고싶었고 엄마라고 한번 불러보고싶었고 영원히 이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지켜주고싶었어요 헌데 결국 다시 자식한테 욕만하고 연락두절 또 버리고 가더라고요 이젠 더이상 용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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