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그저 자신의 본능에 충실할 뿐. 하지만 그들을 마주할 땐 때때론 두려움보다 내면 어느 곳에서 느껴지는 맹목적인 혐오감 그것이 더 견디기 힘들다. 인간의 껍대기를 한 풀 벗겨낸 모습 자신의 욕망에 누구보다 충실한 모습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자아가 구체화된 존재 더욱이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바랬던 것 하지만 이런 감정 따윌 가져봤자 그것들과 우리들의 관계가 바뀌는 일 따윈 없다는 걸 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다만 그들에게 죽이고 죽임당하며 그들의 자아를 물리적인 형태로 뒤집어쓴 우리들이 과연 어디까지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뭐 이런 걸 생각해봐야 의미 없겠지. 어서 오라고 이미 내 '황혼'의 '눈'은 널 응시하고 있어 이 '큰 입'으로 널 집어삼킬 준비는 끝난 지 오래야. 어서 내 '머리'를 떨구러 오라고 너와 나 둘이서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춤 춰 보자 어찌됐건 오늘 마지막 '제압 명령' 이니까 빨리 끝내자고.
@Crystal798-d5b3 ай бұрын
종말새....최종보스인데 그걸 제압하는 그녀는 대체....ㄷㄷ
@지용진-z5n3 ай бұрын
종말 아카네 모든 아오이 거울세계의 6장 각이다
@waplfac133 ай бұрын
만신! 만신! 만신!
@최루탄복어3 ай бұрын
미미크리직원이 관리자실수로 터져서 3단계 웃시산이랑 맞장뜨는건가 했는데 그냥 미미크리선에서 컷이내
@thekittycatcan56053 ай бұрын
As long there apoc im here to see till dawn
@brianbenjamin8623 ай бұрын
Very cool
@Local729-l1r3 ай бұрын
그때, 아우성 속에서 누군가 소리쳤습니다. "저기 괴수가 있다! 검고 어두운 숲에는 크고 무서운 괴물이 산다!"
@이서인-k9o3 ай бұрын
이야~ 좋다
@TV-vd8db3 ай бұрын
0:08 황혼이 나올 정도의 스팩인데 관리자가 사무직들을 처분하지 않아? 이게 얼마나 인성이 좋은 관리자인가!
@Praise-the-sunT3 ай бұрын
먹다남은 황혼종은 없뭉이가 맛있게 썰어 먹었답니다
@mezhblyamba3 ай бұрын
Ничего не понял, но очень интересно!
@전승아-s1x3 ай бұрын
종말새...탈주 안하는 착한 애들로 골라서 회사 체워주면 그냥 스케일 좀 큰 치킨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