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Uni] 종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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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74

@Plumwriter 2 жыл бұрын

잔잔한 분위기에 회고록같은 가사가 깊이 마음에 다가오네요... 좋은 곡 너무 감사드려요

@lambda0401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가사의 뜻과 노래까지 잡기가 쉽지 않은데...

@user-el5ox5rg3q 2 жыл бұрын

역시 상록수님은 전설이죠...

@dukkeup 2 жыл бұрын

상록수 형 고마워요 저 형 노래 들으면서 고2 고3을 잘 버텼어. 코로나 터지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부모님하고는 성적 때문에 엄청 싸웠어요. 근데 형 노래 들으면서 죽고싶었었는데 다시 살고 싶다고 마음을 다시잡게 되었어요. 형처럼 되고 싶어서 나도 음악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기악이긴 하지만,,,) 오늘 올라온 노래를 들으니, 그때가 다시 생각나긴 해서 얘기좀 꺼내게 되었어요.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들을 올려주세요!

@irune7176 2 жыл бұрын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야자 시간을 음악으로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대졸을 앞두니 정말 학창의 종착역이 온 것 같습니다

@jackalope0x0 2 жыл бұрын

우울한 분위기라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우울함과 슬픔을 담은 곡이라 위로가 되는 곡인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곡 감사합니다.

@ぶかん-e9v 2 жыл бұрын

[유니/Uni/상록수] ------종착역 나는 세상에 갑자기 태어나 가진 것 없이 세월에 태워져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실려가다가 어느덧 여행의 끝에 몰렸다 사람도 무엇도 보이지 않고 쓰러져가는 이 역 위에 난 홀로 남겨져 난 길 밖에 남겨진 작은 여행기 시작하기 전에 끝난 이야기 후회와 추억만 무성히 자란 그런 종착역 나는 세상에 떠밀리듯 태어나 어느 것에도 애정을 찾지 못해 같네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눌 일 없이 어느새 어른이 되어버렸다 풍경은 날 버려둔 채 멋대로 흘러가고 불현듯 스쳐간 길 위엔 나만 홀로 멈춰서 난 기억 되지 않는 짧은 여행기 한 번도 한 번도 읽히지 못한 다시는 나시는 펼칠 일 없는 그런 종착역 난 망가진 채로 여기에 혼자 남아 어떤 흔적조차 남기지 못한 체로 난 길 밖에 남겨진 작은 여행기 모든 소설들의 마지막 결말 다시는 시작될 애기도 없는 그런 종착역 그런 종착역

@leghorn3101 2 жыл бұрын

사클에서 들은지 4년이나 지났는데 이제야 나왔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듣자마자 아 이건 풀버전나오면 정말 상록수님의 그 기풍을 대변하는 음악 그자체가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많이 고민하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비나래 2 жыл бұрын

한창 힘들었던 회사 다닐 때 인상깊게 들었던 노래였는데 드디어 풀버전이 나왔군요 잘 듣겠습니다

@fourthorns4 2 жыл бұрын

상록수 갓록수 빛록수 세계수 우주수 초월수

@GalPaKo 2 жыл бұрын

유니는 고음이 참 좋은것 깉아요. 뭔가 울부짓는데 터트리진 않는? 암튼 감사합니다~

@ksjfiejdps3049 2 жыл бұрын

길 밖에 남겨진 작은 여행기 시작하기 전에 끝난 이야기... 전성기조차 없었던 유니의 이야기 같네요...

@Kyippee 2 жыл бұрын

시유나 유니같은 한국 보컬로이드의 상황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와닿네요

@ldq8485 2 жыл бұрын

사운드 클라우드에 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풀버전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고 얼마 전에 한 번 더 요청드렸었는데 이렇게 바로 올려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소중하게 아껴서 잘 듣겠습니다!!!

@fourthorns4 2 жыл бұрын

와 미쳤다ㅠㅠㅠㅠㅜ 사클에 일부만 올라와 있어서 감질났는데 전곡 올려 주셔서 넘넘 고맙습니다!!ㅜㅠ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 곡 많이많이 써 주세요ㅜㅜㅠㅠ

@pess2361 2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유튜브에도 올라왔네요!!😆

@단슈브 2 жыл бұрын

뭐야 드디어 종착역 나왔네ㅋ 예전에도 지금도 많이 듣고있었는데 이걸 올리시네ㅋ 역시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아!ㅋ 역시..종착역...제가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다구요ㅋ

@단슈브 2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일부분만 올라왔는데 풀버전 이라니..감사합니다ㅠㅠ

@songwindroad 2 жыл бұрын

한 번씩 해보게 되는 생각을 남의 입으로 들어본 기분이네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뤄놓은 게 없다는 느낌이 들면 그게 바로 '그런 종착역'이겠죠. 그래도 어딘가 도달하기 위해서만 사는 게 아니니, 그런 종착역이나마 만족할 수 있도록 마음 먹어야겠어요. 가사는 우울하지만 혼자 희망적인 반론을 떠올려 볼 수 있어서 우울하기만 하진 않네요. 노래 올려주셔서 늘 감사해요!

@홍준익-b4i 2 жыл бұрын

종착역은 또 다른 어딘가로의 여행의 시작점이 되죠. 라고 글을 쓰는데 다시 시작될 얘기도 없는~ 부분이 흘러나와서 깜짝 놀람

@contero 2 жыл бұрын

4년 된 노래지만 40년 정도의 회한이 느껴져요

@mickeymouse0214 2 жыл бұрын

와! 종착역! 노래 너무좋아요!! 사랑해요 록수님!!!

@올빼미-h2v 2 жыл бұрын

종착역은 끝이라 여겨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시작역이 되기도 하지요

@FNS_R6 2 жыл бұрын

오오.. 드디어 이 노래의 풀 버전을 들어보네요.. 좋은 곡 언제나 감사합니다...ㄸㄹㄹ

@최형돌-t8o 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유니곡 이군요 하시던 일들 모두 잘 마무리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며며-f4d 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듣는 유니 노래네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fourthorns4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유니 들숨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

@JMuser97 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이 노래의 끝을 들었어... 옛날에 올리셨었던 생각도 약간 나네요

@fourthorns4 2 жыл бұрын

상록수 님! 곧 있으면 생일이신데 미리 축하드려요❣️

@Sangnoksu 2 жыл бұрын

🥳

@강성훈-r7l 2 жыл бұрын

그대들의 종착역에는 보고싶은 이들이 행복한 추억이 그대를 반겨주기를 🙏

@user-el5ox5rg3q 2 жыл бұрын

상록수님은 전설이다 진짜...아 사랑해요 정말

@enedaze5531 2 жыл бұрын

옛날 블로그를 떠돌다 이아의 초신성으로 시작해서 계속 꾸준히 듣고있는 팬입니다. 항상 잘 듣고있고 힘을 얻어갑니다!!

@환타111 2 жыл бұрын

돌아왔구나 상태식이

@박태민-t6p 2 жыл бұрын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덧니소녀미사오 2 жыл бұрын

뭔가 상록수님 노래에서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분위기네요.. 뭐라 설명하기 힘든 여운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혹시 상록수님 아주아주 옛날에 만드신 기록이 있으신 '신기루가 뜨는 바다'라는 노래가 상록수님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들어가서 나름 의미가 깊다고 말씀하신 바 있는데 다른 방법으로 공개하실 의향이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Sangnoksu 2 жыл бұрын

너무 오래된 노래라 소리도 엉망이고 남아있는 자료도 없어서 만약 올린다면 전면적인 재작업을 해야 하는데 37분짜리 노래를 다시 만드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 일단 작업 리스트에는 넣어보겠습니다만 그다지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fourthorns4 2 жыл бұрын

@@Sangnoksu 기대하겠습니다.

@덧니소녀미사오 2 жыл бұрын

@@Sangnoksu 역시 상록수님 특유의 애매모호한 말씀들은 같은 글을 여러번 읽고 되뇌고 생각하고 해석하여 되려 기대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상록수님께서 이 노래를 머릿속 한켠에 담아두셨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쁩니다. 물론 악기를 다시 손봐서 재공개가 된다면 기절초풍을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긴 곡을(무려 천년의 시 보다도.. 24시간의 교향곡 보다도 긴..) 다시 작업하는건 무리가 있다는 사실은 저또한 충분히 알고 있기에 무작정 떼쓸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상록수님께서 기억해 주시고 답변해 주셨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할 뿐입니당.

@ntj5274 2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님 블로그에 랩소디 앨범 리뷰 타고 들어와서 알게 된 사람입니다. 사운드 호라이즌 알레스톰도 님이 소개해줘서 알았는데 본인도 좋은 노래 많이 써서 거진 10년 넘게 잘 듣고 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잘 부탁드립니다.

@Sangnoksu 2 жыл бұрын

부끄러운 시절입니다... 감사합니다

@느앙-h8q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너무너무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LindoYukari 2 жыл бұрын

오.....감사합니다

@조언자-l2e 2 жыл бұрын

삶이란 불공정한 싸움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릴리-f1u 2 жыл бұрын

노래가 너무 좋아요ㅠㅠ

@whatisgiveup 2 жыл бұрын

아 미쳣어요 이거 풀버전 언제 나오나 햇네

@이승훈-z7e7b 2 жыл бұрын

머릿속이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 상록수는 신이야!

@Eejungmin 2 жыл бұрын

와... 개멋있다......

@3년묵은애벌래 2 жыл бұрын

신곡이다!

@sungjinpark1275 2 жыл бұрын

인생을 작은 여행기에 비교한 거 같네요. 종착역은 죽음이겠죠. 가사가 마치 지금까지 제 인생을 풀어쓴 거 같네요. 지금까지는 하찮게 살아왔지만 어떤 흔적이라도 남겨두기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은 재밌는게 최고입니다. 나중에 누군가 제 여행을 볼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