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캠핑장 갔다 오늘 왔습니다. 정말 기대한곳중에 한곳 이었는데 진짜 최악중에 최악이었습니다. 1.캠핑장안에서 담배핀분들 많음 (사장님도 하시는말씀이 담배는 아무곳에 피되 꽁초만 바닥에 버리지말라했습니다. 그래서 안에서 피네요 2.캠핑 사이트가 저희는 해변가 시작되는 5번구역이었는데 자리도 좁아 텐트가 크면 옆에 비좁습니다. 그러다보니 담배피거나 이야기해도 다들리거나 냄새가 바로 직방입니다. 면텐트면 냄새 배깁니다. 3.보성에 필리핀사람이 많은지 9번사이트에서 대형텐트가 있었는데 외국인이었습니다. 한명은 한국사람이었는데 밤12시까지 웃고 떠들고 애들까지 밖에서 뛰어 돌아다닙니다. 그거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밖으로 나와 눈치주니 그제서야 외국인들이 쉿쉿 하면서 들어가더군요. 4.여긴 인원제한 없나봅니다. 옆텐트6명 그리고 외국인사이트 10명넘은거같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하루하루마다 방문하는분들이 틀려집니다. 5.여긴 동네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편하게 들리는곳 그래서 타지역사람들 가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겁니다. 6.관리 정말 안됩니다. 밥먹고 설거지할때마다 배수구에 음식물쌓여 있어 제가 3번 치웠습니다. 오죽했으면 싱크대3개인데 3개다 쌓여있어 그중에나마 적은곳 찾아서 음식물버리고 했을까요. 7.샤워장 저는 뜨거운물이 나왔긴했는데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제 와이프는 첫날 차가운물로 샤워했습니다. 8.벌레 엄청많습니다. 밤에 설거지하는곳 가보세요 난리납니다. 벽에 수백마리 모기와 하루사리 거미 바퀴벌레 집게벌레 모여있는걸 보시게 될겁니다. 화목합니다. 이렇게 관리 안하는곳 처음보고 그리고 앞에 바닷가 보시면 뻘인곳인데 물이차도 바닷가 색이 탁합니다. 그냥 서해가시거나 동해가셔요. 여긴 동네 전라도사람이 편하게 술마시러 오는곳입니다. 전 이제 보성에 가게되면 녹차밭빼고 최악 이었습니다.
@Yoon.s_nice_day4 ай бұрын
저도 옆사이트 엄청 시끄러웠는데, 관리인도 없어서 밤에 귀마개 꼽고 자다가 아침 7시에 화나서 철수 했었습니다. 뷰는 좋긴 하지만, 나머지 부분이 너무 기대 이하 였기 때문에 다시는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캠핑장은 야간에 매너타임 잘지켜지는 곳이 젤 좋은 곳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