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블루길 향어는 간흡충이나 디스토마가 못살아요 이미 논문으로 많이 밝혀졌고 오히려 양식 무지개송어, 가물치가 배스 블루길보다 디스토마가 더 많이 발견됬다네요 참붕어가 가장 많았구요 뇌피셜이 아니라 박사의 논문입니다. 유튜브에 치면 나옴
@ygpark114123 күн бұрын
잘못된 사실일 수 있고, 이에 따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몇 줄 적어보았습니다. 우선, 논문을 보실 때는 한 편만 보시는 게 아니라 여러 편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확히 어떤 연구 논문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라는 것은 연구가 수행된 지역이나 시기 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과학적인 사실을 확인하실 때는 비판적으로 접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구 논문이라는 것이 과학적 조사 및 연구를 통한 저자들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며, 이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Choe et al. (2018)이라는 논문을 보겠습니다. 이 연구는 2015년에 수행된 연구이며 대청호와 무심천에 서식하는 배스와 블루길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각각 107개체와 244개체를 조사하였는데, 간흡충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의심해봐야 할 것은 107과 244라는 숫자가 대청호와 무심천을 대표하기에 충분한 개체 수인가? 그리고 그 두 지역이 전국의 배스 개체군을 대표하기에 적합한 지역인가? 이 두 가지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배스와 블루길에는 간흡충이 살 수 없다고 결론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블루길에 대한 반박 자료로 Sohn et al. (2019)이 있습니다. 이는 경남 산청군의 양천에서 조사하였는데, 여기서는 조사한 모든 개체의 블루길에서 간흡충이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일부 블루길에서도 간흡충이 발견되어, 블루길에도 간흡충이 기생하고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또한, 배스에 대한 반박 자료는 Sohn et al. (2018)이 있습니다. 이 연구는 군위 위천에서 수행되었고, 일부 배스 개체에서 간흡충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대청호와 무심천에 사는 배스와 블루길은 간흡충이 살지 않고, 위천이나 양천에 사는 배스와 블루길은 간흡충이 살 수도 있다."라고 결론 짓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들은 특정 지역에 대한 일부 샘플링에 불과할 뿐이며, 전국적인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헌들을 더 찾아보거나 좀 더 디테일한 연구와 조사들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여기서 결론 내릴 수 있는 것은 "배스와 블루길에도 간흡충은 살 수 있다."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민물고기회를 먹는 것은 분명히 위험할 수 있지만, 먹고 나서 발생하는 문제는 본인이 책임지면 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분명히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을 유튜브 영상에 올리는 것은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입니다. 참고문헌 Choe, S., Park, H., Lee, D., Kang, Y., Jeon, H.K., Eom K.S. (2018). Infections with digenean trematode metacercariae in two invasive alien fish, Micropterus salmoides and Lepomis macrochirus, in two rivers in Chungcheongbuk-do, Republic of Korea. The Korean journal of parasitology, 56, 509. Sohn, W.M., Na, B.K., Cho, S.H., Ju, J.W., Son, D.C. (2018). Prevalence and intensity of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in freshwater fish from Wicheon Stream in Gunwi-gun, Gyeongsangbuk-do, Korea. The Korean journal of parasitology, 56, 41. Sohn, W.M., Na, B. K., Cho, S. H., Ju, J.W. (2019). Infection status with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in fish from Yangcheon (Stream) in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Korea. The Korean journal of parasitology, 57, 145.
@새옹지마-c1x23 күн бұрын
배프로님 요즘 배스먹방 너무 재밌어요
@김교동-i5h23 күн бұрын
해감해가지고 하면 맛잇어요 방어보다찰져요
@운이가조아23 күн бұрын
민물회는 좀...;
@alexhan448923 күн бұрын
민물 송어 먹는 건 뭔데
@xxwoo125322 күн бұрын
@@alexhan4489 송어회 먹을 수 있는건 다 양식이라서 괜찮은거구요. 민물 자연산인 이상은 배스나 쏘가리는 확률이 낮다고는 해도 어느정도 위험성은 내재되어 있기는 합니다.
@drg929123 күн бұрын
회잘뜨신다 !
@jym540723 күн бұрын
이형 요즘 폼 미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재원-u8q23 күн бұрын
배프로님..점점 진석기화가 되시는듯요ㅋ
@L.군23 күн бұрын
육질이 담백한건 무슨말인가요..
@adonis517223 күн бұрын
시골에 살때 배스로 매운탕 해먹었었는데 진짜 맛없어요 ㅠㅠ
@leest391223 күн бұрын
생선이 싫은 분의 먹방..ㄷㄷ 그래도 손질은 크 👍
@JangXplora23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 형님, 정치 때문에 기분이 별로인데 형님덕에 웃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해피-g3z23 күн бұрын
그놈의 야인시대 ㅋㅋㅋ 배스 의외로 디스토마 거의 없다네요 잘봤습니다^^
@운이가조아23 күн бұрын
거의...;
@ulsanbsk7089 күн бұрын
거의... 향어도 아니고 좀...
@푸락셀-f9i23 күн бұрын
배스는 횟감이 아닌데요. . . 디스토마약 드시길. . .
@jds982623 күн бұрын
위에댓글에 거의없대염
@Yf6257-k8l23 күн бұрын
민물은 균이 많아요..
@최해피-g3z23 күн бұрын
아 유튭 찾아보심 연구하신게 나오는데요 배스 블루길은 거의 없는걸로 나오고 특히 비늘없는고기 장어 메기같은거는 100프로 없다고 하시네요 돌고기 갈겨니 누치 모래무지 참붕어 몰개류 피라미류는 간흡충이 마리당 몇백 몇천마리로 무지하게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