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u03 보통은 그렇게 사용을 하죠 ㅎ 예전엔 원예업자도 그렇게 썼는데, 요샌 아열대기후 식물들이 인기이다보니, 무거운 흙에 뿌리가 잘 녹기도 해서 상토 위주로 가며 자주 분갈이 하거나 비료 쓰는 게 정석처럼 된 기분입니다 ㅎ 식물마다 잘 맞는 토질이 있으니 그에 맞게 쓰는게 답인거 같다고 저도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고요 ㅎ 온대기후 식물들은 유묘부턴 분갈이 흙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ㅎ

@mother_s_gardening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종종 영상 보는데 목소리가 이쁘세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서요 ^^ 올해 튤립에 관한 책도 썼는데, 당신이 사는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이미나토 구근식물들 비슷비슷 하죠^^

크아~ 피드백을 계속 받고 싶은 곳에 살고 계시는군요!! 안 그래도 엄청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 해양성 기후, 넘 궁금해요 ㅎㅎㅎ 눈 자체는 정말정말 괜찮습니다. 식물은 본능적으로 온도를 감지하고 살길 찾아 땅을 더 파고 들어가거든요. 지금 심은것만 아니라면 정말정말 괜찮아요. 다만 제가 딱 하나 모르고, 또 걱정되는 부분은 배수에 관한 부분이에요. 울릉도를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흙이 현무암처럼 물이 잘 빠지는 토질일까요? 만약 흙이 황토흙처럼 너무 고우면….. 눈이 전부 녹았을때 튤립을 논에 심은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서… 만약 배수만 잘 된다면 겨울에 눈 많이 오는것은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아요 ㅠㅠ 우리나라의 경우 노지에 심은 추식구근은 물 먹고 싶을때 제때 못 먹어서 꽃이 부실하거나 구근 비대가 부실한 경우도 많거든요. 아 그런데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산마늘도 울릉도가 주산지죠..? 그것도 일종의 추식구근이라.. 오호, 산마늘이 잘 되는 환경이라면 튤립을 비롯한 월동 되는 추식구근들이 육지보다 더 잘 클수도 있겠어요. 여튼, 앞으로 종종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제가 3월 즈음에 꽃핀 사진과 사연을 받아 엄보라(보이는 라디오)영상을 만들려고 하는데, 성공하신다면 (그리고 실패하셔도) 꼭 사진과 이야기를 들려주신다면, 구근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꼭 성공하셔요~~

​@@mother_s_gardening 앗 친절한 댓글 감사해요! 울릉이 화산섬이라 배수가 잘 된다고 해요ㅎㅎ 산마늘이나 털머위같은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식물들도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자란다고 하구요! 여름 기온도 육지만큼 안오르는것도 이점인거 같아요ㅎㅎ 일단 그걸 믿고 심어는 놨는데 저도 결과를 장담할수가 없네욬ㅋㅋㅋㅋ그래도 눈은 괜찮다고 하셨으니까 희망이 생겨요ㅎㅎ내년 봄에 알려드리러 오겠습니다!

@@dream-of-papillon23 관사 앞베란다, 저는 찬성입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아네모네랑 라넌큘러스는 볕이 잘 드는 게 좋잖아요. 액비도 연하게 줘보세요~ 얘들이 힘이 있어야 꽃을 피우더라고요.

@효민-j9e 오호~~남서향 이사갈까요?ㅎㅎㅎ 액비도 연하게 타서 먹여볼게요~ 아네모네는 너무 실패를 많이 했어서 올해는 꼭 성공하고 싶어요^^ 일은 힘들고 체력은 떨어져서 요즘 제 몸 하나 챙기기도 힘드네요ㅠㅠ

@@dream-of-papillon23 힘내세요, 저도 일에 치여 살고 있어요. ㅠ 홧팅을 외쳐봅니다~ 🤣🤣

@효민-j9e 연말이라 더 바쁘시죠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조금 틈이나면 리톱스 데리러 갈게요~❤️

@@dream-of-papillon23 네, 조만간 접선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momo_myomyo 라넌이랑 아네모네 정말 뿌파는.. 어휴.. 저도 라넌 하나가 뿌파 때문에 죽었어요 ㅎㅎㅎ ㅠㅠㅠ 농약 잘 쓰셨어요. 그리고 물이 그리 고픈 걸 보니 빛도 좋고 온도도 좋나봐요. 잘 크고 있는것 같은데요? 꽃도 기대해보겠습니다 ㅋㅋ 3월에 라방 말고 녹화형으로 엄보라 해볼껀데 그때 꼭 꽃소식 들려주세용~~

@@pricklywaterlily4096 아악 ㅠㅠ 같이 슬퍼할게요 ㅠㅠㅠ 왜왜…

@@mother_s_gardening 진짜 불리고 물을 딱 한번 준 게 다인데... 괴경이 과습으로 죄다 사망... 배수가 원활치 않으셨던지... 그래도 아네모네는 잘 크고 있어요오오... ㅠㅠㅠ

@@pricklywaterlily4096 빛이 부족해서 아직 떡잎 상태입니다 ㅋㅋ 어제밤에 빛이 드는 창가로 옮겼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하우스 있었으면 금방 부자 될뻔 했습니다 ㅋㅋㅋ

@@jykim1048 영하 2, 3도는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비슷한 온도여도 빛 없는 동향에 두고 키울땐 냉해로 죽기도 했어서, 빛 여부와 광합성량 등등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 저쪽은 서향이라 낮엔 광합성을 잘 하는 곳이거든요 ㅎ

@@dooboonuna 가만 지켜보니 영하도 거뜬하더라구요. 창밖에 두고 잊을때도 많은데 아직 안 얼어죽었어요😅 대신 같은 온도라 해도 빛과 풍속 등 여러 변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거예요 ㅎ 단물로 버티는 거라 광합성량 부족한데 구근도 많이 소실되어 저장된 탄수화물 부족하다면 얼어죽기 쉽고요 ㅎㅎ 여튼 저도 새롭게 배우며 키우고 있는데, 오늘밤 불어온다는 한파는 무섭네요 ㅎㅎ

@@효민-j9e 빛만 잘 쬐었다면 지금부터 꽃 핍니다^^ 정말 잘 키우셨네요 ㅋㅋ 냉해와 물 부족만 조심하시면 되겠어요🥰

꽃대가 보인다니~우와~!! 저희 집 아네모네들은 일주일에 한번 들여다보는 집사 때문인지 빛이 부족한지 그저 이파리만 창창해요ㅎㅎㅎ

@@dream-of-papillon23 그렇잖아도 요즘 태영님 생각했는데, 잘 지내고 계시죠? 태영님은 집 떠나 사시니 그렇지, 저는 우리집에 살면서도 물만 겨우 주네요. 아네모네가 마침 식물등 쪽에 자리잡고 있어 광량은 어느 정도 확보가 되었나봐요. 꽃 피면 카톡할게요~ (아직은 얘가 봉오리인가 보다, 확인만 하는 정도랍니다. ㅎㅎ)

전 갈릴리화이트 한차례 꽃 피고 며칠전 시들었네요.

@@Jin-lt3cv 와우, 벌써요? 저희집 꽃망울은 이제 흙에서 고개 내미는 중이에요~~

@@robinbird4953 앗😅😅

맞아요. 참 고마운 식물입니다 ^^

나무면 좀 괜찮은데 풀이라 막막 패랭이에 생겨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군데군데 어찌나 잘 숨어계시는지

@@pricklywaterlily4096 박멸 가능해요. 농약방에 전문 약 있을거예요. 그거 뿌려주시고, 일단 보이는건 물티슈로 눌러서 다 제거해주세요. 요즘 식물마켓 구조상 깍지벌레 유입되기 쉬운 환경이라 모종 살때 딸려오기 쉬워요. 살때마다 농약 뿌리는게 깍지 막는 지름길입니다 ㅎㅎㅎ 저는 사오면 봉지에서 꺼내지 않고 봉지 여민후 그 안에 분무기 주둥이만 넣어서 약 뿌리고 일주일 후에 베란다 들인답니다.

으아아 감사합니다. 노력해 볼게요 🥲 뭐 하나 가면 또 뭐 하나가 생기네요. 원예란

@@mother_s_gardening 엄가님 이거 확실한 방법 같아 보이긴 한데... 이러면 곰팡이는 안 생기나요? 봉지 안에서 일주일인데 괜찮은 건가... 이과적인 설명에 의하면 습도가 높으면 오히려 곰팡이가 안 생긴다던데 저는 집안에 곰팡이 균이 많기라도 한 건지 애들이 좀 약하다 싶으면 대번에 곰팡이에 당해버리더라고요... 에효 😂

@@pricklywaterlily4096 아 ㅋㅋㅋㅋ 약 뿌릴때만 봉지 다물고요 ㅋㅋ(분무기의 약이 주위에 튈까봐) 뿌린 후엔 묶은거 다시 펴서 위엔 열어주시면 됩니당^^ 농약은 당연히 개방된 곳에서 창문 열어두고 뿌리셔야 하고용. (요즘 같으면 밤에는 닫고요) 약으로 벌레 죽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더 중하니까요… 제가 어릴땐 몰랐는데 이제는 농약이 조금만 묻어도 그 부분이 가렵거나 따갑거나 하는 부작용을 금방 느껴서.. 농약을 좀 더 조심히 쓰게 되었어요 ㅎㅎ 3일 지나면 주요 성분 다 분해되긴 하지만, 주변 물건, 벽, 바닥등에 묻어 있다가 우리 몸에 묻어나오기도 하니.. 암튼 곰팡이 걱정 마세엽 ㅎㅎ

@@yune5597 건강한 뿌리가 물에 잠기면 됩니다. 물 온도가 높고, 용기의 입구가 좁아서 물 위로 공기 순환이 잘 안 될 경우엔, 뿌리가 전부 잠길경우 뿌리 부패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개방된 곳에 서늘한 물에 담을땐 전부 잠겨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물의 순환과 통기성입니다. 그러니 이런 점 잘 고려해서 뿌리를 담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추워서 작업을 실내에서 할 가능성이 높으니 뿌리 약간은 공기중에 면해도 좋겠지요.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

흙을 펼쳐서 말리면 괜찮습니다. 다만 새 흙이 있다면 영양면에선 새 흙이 더 좋을거예요. 흙을 말릴땐 그늘진 곳에서 꼭 펼쳐서 말리시고, 만져봤을때 약간 촉촉한 정도가 나중에 화분 물관리에 편리할거예요. 말린 흙은 지퍼백에 담고 바늘로 공기바늘 몇개 뚫어준 후 그늘진 창고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나비의꿈님 저도 이제서야 거의 다 심었습니다 ㅎㅎ ㅠㅠ 하시는 일 적응하시느라 아무래도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바쁘실것 같아요.어찌되었든 화이팅입니닷❤저는 수선화 마저 심으러...ㅋ

미리암님 글에 공감되어요. 돌아오는 버스에서 이 영상이 뜬 걸 보고 마음이 약간 안정되더라고요. 우리 일상도 잘 붙들어요! 🌷🌷🌷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절하게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어쨋든 잘(?) 될거라고 믿어요~😊

저온처리를 안 하고 네델란드에서 보내지만, 한국에서 와서 파는 동안에 밤의 차가운 기운을 느끼며 저절로 저온처리가 됩니다. 다만 온도가 천천히 떨어지는 경우 저온처리에 시간이 더 걸리지만, 가을에 밤에 창문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되니, 난방하는 실내에서 키우는게 아니라면 저온처리는 딱히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고민 많으셨을 엄가님의 마음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우리의 일상도 잘 꾸리고 붙들고 있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

엄가님 영상 항상 잘 보고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백호-n9x 아고…………. 꽃이 희망과 위로가 되어주면 제가 참 보람찰것 같습니다. 무사 전역 하시고, 3월 이후에 파는 구근은 사기이니 절대 사지 마시고 꼭 가을에 예쁜 구근으로 사셔서 이쁜 꽃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따순 겨울 되세요~

@@이시현-p9j 적갈색은…. 썩은것 같아요. 뿌리 나고 시간 아주 많이 지나면 살짝 목질화 되기도 하지만 그때에도 속은 하얗거든요. 투명해지면 죽은겁니다. 이 시기에 딱히 그럴일이 없는데, 혹시 키우는 곳 온도가 어떻게 될까요?

@mother_s_gardening 실내는 24도 정도고 물에 담궈두고 있어요. 드문드문 뿌리가 나긴 하는데 색깔이 이상하네요 ㅠ

@ 아고 온도가 너무 높네요. 베란다는 낮 온도가 20도를 넘어도 밤 온도가 내려가서 평균기온이 낮아 괜찮은데, 실내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없어서 평균온도가 20도 이상이 됩니다. 온도가 높으면 뿌리가 잘 나지 않고 종국엔 썩습니다. 혹시 베란다처럼 추운 공간은 없을까요?

@mother_s_gardening 베란다에 놔두면 추울 것 같아 실내에서 키우고 있었는데 실수했네요 ㅠㅠ 바로 베란다에 놔뒀어요 ㅎㅎ 감사해요 :)

@ 아 그랬군요. 키우는 품종이 하나의 줄기에 꽃이 여러개 피는 품종일까요? 엘리치어나 지바 수선화 같은요. 만약 그렇다면 최저 평균 온도 0도~ 15도 사이로 유지해주시고, 그 외의 수선화라면 영하 5도 이상 15도 이하로 해주세요. 10도 이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고요. 흙이라면 딱히 신경 써줄 부분 없는데 수경재배라면 내일 올리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이라 유튭 서버를 더 중요한 영상에게 몰아드리고 싶어 업로딩을 안 하고 있었는데, 어떤 분에겐 봄에 필 꽃 한송이가 큰 위로일수도 있으니.. 짧게나마 영상을 올려보겠습니다.

@@김은령-m8e 정상이에요^^ 화분에 심어 밖에 두는게 아니라면 북한에서도 키울수 있으니 냉해 걱정은 마시고요, 되려 어설프게 난방이나 보온, 가온을 해주시면 안 해줬을때와의 갭차이로 죽어버릴수 있어요. 노지에서 추식구근 키우실땐 벌레와 물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개체수 감소가 이 둘때문일수 있어요. 날 풀릴때 물 잘 챙겨주시고, 그렇게 했는데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잎이 죽어 뽑힌다면 농약을 쳐주세요 ㅎ

@@mother_s_gardening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sehyunmin7003 우와~ 축하합니다^^ 실내에선 월동이 수월해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굳이 깊게 심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깊게 심는다고 추위를 피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화분이기 때문에) 튤립의 경우엔 꽃이 무겁기 때문에 상토 같이 가벼운 흙으로 구근을 살짝 덮은 경우 나중에 꽃이 필때 꽃대가 쓰러지거나 뽑힐수 있습니다. 이미 심어버리셨으니, 만약 흙이 가벼울것 같다 싶으면 2월 즈음에 구근 위로 마사토를 마감돌로 위에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말하다보니 다른 분들과도 같이 나누면 좋을것 같으니 조만간 영상을 만들어 올려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엘리치어 같은 다화성 유향(향이 있는 수선화.) 수선화들은 보통 일찍 피더라구요^^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금잔옥대를 비롯하여 한 꽃대에 여러개 꽃이 피는 수선화는 대부분 일찍 피더라는.. (예전에 중국 윈난에서 본 토종 수선화도 다화성인데 설날에 꽃 피더라구요 ㅋㅋ) 암튼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며 걱정 마시고 키우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네모네는 햇빛 잘 봤나봐요?!! 자기가 양분 충분히 만들었다 하면 꽃 피거든요 ㅠㅠ 저온처리 여부랑 상관 없답니당 ㅠㅠ 축하드려요~~~~

@@mother_s_gardening 전 아네모네도 튤립같은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갈릴리 화이트는 활짝 피었네요. 손더시에 밀키웨이도 싹나고 있고 나머지 일찍 심은 추식구근들도 이제 초록싹이 많이 보이네요. 얼리버드 예약했던 벨라블러쉬, 가브리엘라, 쿤윤과 함게 손더시에는 늦에 도착해서 아직 작습니다. blog.naver.com/potention/223691181754?photoView=0

@@mother_s_gardening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배워가네요. 이제 추천해주셨던 갈릴리화이트는 꽃이 잘 피었습니다. 활짝 이쁘게 개화했네요. (여기 사진 링크는 안되나봅니다.) 예약구근으로 튤립 가브리엘라, 쿤윤, 벨라블러쉬와 함께 늦게 도착한 손더시에도 이제 싹이 조그맣게 나왔습니다. 10월에 심은 튤립들은 이제 초록싹이 2~3cm 정도 나왔네요. 늦게 심은 화이트밸리, 다위디자인, 크라운오브다이너스티, 스트라이프 크라운 등은 이제 뿌리가 조금 나온 상태입니다. 레드드레스를 끝내 놓쳐서 이번에도 못키워보네요. 언급하셨던 히아신스 집시퀸도 올해 한번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 다 멋진 품종들이라… 눈이 너무 높아지셔서 나중에 다른 품종 키우고 시큰둥 하시면 어쩌죠😅 꽃 피면 하나하나 향도 맡아 보세요. 참 애 써서 꽃 폈구나, 감동 받으실 겁니다😊

앗 ㅠㅠ 피나타가 죽었군요…. 앞으론 그런 일 없길 응원할게요~

치오노독사 저도 아직 싹이 안 났어요^^ 돈 워리요 ㅋㅋㅋ 지금 싹이 나는 건 아이페이온과 오니소갈룸, 무스카리, 프리지아,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알리움 이정도? 나머지는 오히려 싹이 나면 비상입니다 ㅋㅋㅋ 바깥 온도 맞춰가며 키우면 이런 걱정 할 일 없지만, 올해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니, 싹 나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 같긴 해요 ㅋㅋ

음, 따로 관리법이 있는 건 아니고요, 늘 그렇듯 벌레 있는지 잘 확인한 후 소독 잘해서 심은 후 어두운 곳 두어서 뿌리만 잘 나게 하면 싹이 나든 안 나든 잘 큽니다 ^^

@@kmkim3111 우오ㅏ 축하드립니다😁😁 햇빛 많이 보여주세요~ 단, 비나 눈 내린 날 전후론 창밖에 두는거 금지요 ㅋㅋ 흰가루병 생길수 있어요☺️

감기가 잘 안 떨어지네요^^ 감기 걸리면 약 먹든 안 먹든 7일이라는 말도 이제 옛말 같습니다 ㅎ 부디 몸이 잘 적응하길 바랄 뿐이에요 ㅎㅎ 꽃길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히아신스도 없고, 수선화도 없어서 튤립만 휑하려나요^^;; 내년을 기약할수 없어서 최소한으로 심는다는게 저렇게 되었네요. 이런 사정과 상황들이 내년에 결과로 빚어지면, 예쁘든 생뚱 맞든 그 또한 추억이라 생각하고, 불안한 작은 마음을 달래어 봅니다^^

올해 수선화도 같이 안 좋았을까요.. 지구 날씨가 참….. 구근 퀄리티에 대한 기대가 점점 내려가요 흑 그나저나 수국은 현관으로 들어왔군요? 영하 5도까지는 괜찮을겁니다. 해가 잘 드는 곳이라면요. 겨울에 저온처리 안 되면 오히려 꽃을 안 피기도 해서.. 계속 현관에 두셔야 한다면 실내보다 낮은 온도이길 바랍니다 ^^

오잉?? 아직도 안 왔군요 ㅋㅋ 하긴 생각해보면 지금도 한창 구근 구매할 때이긴 하네요 ^^;;;; 오면 예쁘게 심어주세요~

낮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땅에 심어도 됩니다 ㅎ 팠을때 파지면 괜찮아요. 다만 물은 바로 주지 마시고요, 나중에 날 풀리면 그때 주시면 됩니다 ^^

앜ㅋ 제가 대신 정리해드리고 싶습니다 ㅋㅋ 이게 미룰땐 그렇게 부담스러울수가 없는데, 막상 정리하기 시작하면 재미 붙여서 다 하고 나서도 더 하고 싶은거 아시죠 ㅋㅋ 제가 아직 여운이 남아서 ㅋㅋㅋ

뉘엡???? ㅋㅋㅋ 프리지아랑 히아신스는 하루라도 속히.. 어디에 박아 두시기라도 ㅠㅠ 히아신스는 늦게 심으면 뿌리가 잘 안 나서… 하긴, 올 1월은 네델란드 겨울 뺨치는 온난다습한 날씨 될거라던데, 만약 그렇게 되면 그때 심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기상청이 내일 날씨도 못맞추는 실정이니 너무 믿진 마시고 어여 심어주세요 ㅋㅋㅋ

어머어머어머엄어머 제가 지금 네이버에 검색했다가 제가 말했던 그 쿠팡 화분 찾았어요 ㅋㅋㅋ 미리암님이 말씀하신 화분은 베이지 갈색의 그 화분일것 같긴 하지만 ㅋㅋㅋ 제껀 그 옆에 있네요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몇년새 가격이 올라서 7600원이네요 ㅠㅠㅠ 물가가 이리… 올랐나요??? ㅠㅠㅠ 사면 오래 쓸거 알지만, 사기엔 비싼 감이….? 여튼 그래도 이름 알아서 기쁘니, 고정 댓글 가봅시다~

@ 안그래도 엄가님 말씀하신게 이거 같은데.... 했어요🤭 제가 메모해온건 베이지 갈색 그거 맞고요ㅋㅋㅋ 2호가 직사각화분치고 깊이감이 꽤 있더라고요. 근데 글쵸~ 이게 한번 사두면 오래 쓸거란걸 알긴 아는데....한번에 여러개 살 생각하면 것도 큰맘 먹고 지출해야ㅠㅠㅠㅠ 찔끔찔끔 하나씩 늘리면 큰 돈 나가는줄 모르고 계속 산다는것도 함정같고🤣

@ ㅋㅋㅋ 너무 공감되는 마음 ㅋㅋㅋㅋㅋㅋㅋ

온도계 있으시죠??? 영하 5도는 괜찮고요, 단열 잘 안 되면 창문 가까운 자리 피하시고요, 냉기가 아래에 가라앉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책상 같은거 옮겨서 그 위에 올려두시는것도 도움됩니당^^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아직 온도가 온열등 틀 정도로 춥진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추식구근마다 최저 생육온도는 달라서.. 만약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프리지아라면 낮동안에 온열등 켜주시는거 괜찮아요^^

@mother_s_gardening 아하 영하5도 까지 견디군요 여기는 대구예요 회사 복도에 구근들이 있어서.. 출근해서 온도확인해보니 추울때7ㅡ8도 정도 눈으로 봤네요 새벽엔 이보다 조금더 내려가니 아직은 괜찮은거네요 엄마의가드닝 덕분에 튤립에 홀딱 반했어요 심기부터 키우는 과정 영상 보여주시니 저에겐 많은 도움 되네요 감쏴합니다

@ 오오 복도군요? 빛이 세진 않고, 복도니 덥지도 않아서 꽃은 예쁘게 필수도 있겠어요. 복도가 북향이면 좋겠네요^^ 영하 5도 이하일때만 바람을 피하는 벽 밑 자리라던가.. 그렇게 조치를 취해주시면 봄에 꽃 잘 필것 같아요. 대구니까.. 믿어봅니다😊

@@mother_s_gardening 저도 기대되네요 엄가님 처럼 예쁜꽃 보고파요 구근이 은근 매력이 넘치네요 올해 식물들이 많이 죽어 아까운거 사서 내가 죽이는거 아닐까 싶었는데 제가 키우는 환경은 구근이 좋을거 같기도하고 올해는 튤립부터 해보고 있어요 어제 다이소에 사각분보러 갔는데 화분이 없더군요 다시 쿠팡으로 고고 해봐야 겠어요 답변 넘 감사합니다 즐건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