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에 영천리에서 소리 배울적 날치선생 정응민선생 목소리가 지금도 영천리 저수지에 남아습니다, 득량만 바닷가에 서면 지금도 하늘에 소리가 가득찹니다 한강도 득량만 바다 이야기를 지금도 합니다
@광자고Ай бұрын
선생님 소리는 누가감이 따라갈수 없는소리 하늘내려준 명창님❤❤❤
@착한사람-o1eАй бұрын
이날치 듣다 이 노래도 듣게되었어요. 명창의 목소리 듣게되어 기쁘네요
@ftgu7ujj-x6hАй бұрын
정년이가 울고가겠네요. 근데 추월만정의 명창 정년이 엄마랑은 자웅을 겨룰만산거 같습니다
@nagasu821Ай бұрын
예전에 TV문학관 보는데 구음이 흘러나왔는데 어린 나이에도 여운이 남아 잊혀지질 않았어요 아마도 김소희 명창의 소리였던 거 같아요 이 소리를 듣는 순간 천년 전 미라가 깨어나는 것 처럼 그때 그 느낌이 되살아 났어요 전율입니다
@改开沈Ай бұрын
from 6:10 to 8:10,the counterpoint of rhythem is sososo interesting
@ajswl414Ай бұрын
이렇게 귀한 영상 귀한 사운드 정말 감사합니다.
@크리미-v5cАй бұрын
아우~~ 좋습니다❤👍❤
@baboboe2 ай бұрын
정년이 보고 왔습니다 ㅎㅎ 역시 좋네요 원곡 짱
@ramseskunst9923 ай бұрын
삼월 삼짇날 연자 날아들고 호접은 편편 나무 나무 속잎 나 가지 꽃 피었다 춘몽을 떨쳐 원산은 암암 근산은 중중 기암은 층층 메사니 울어 천리 시내는 청산으로 돌고 이 골 물이 주루루루루루 저 골 물이 콸콸 열의 열두 골 물이 한데로 합수쳐 천방자 지방자 월턱져 굽이쳐 방울이 버큼 져 건너 병풍석에다 아주 꽝꽝 마주 때려 산이 울렁거려 떠나간다 어디메로 가잔 말 아마도 네로구나 요런 경개가 또 있나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의 풍년새 산고곡심 무인처 울림비조 뭇새들이 농춘화답에 짝을 지어 쌍거쌍래 날아든다 말 잘허는 앵무새, 춤 잘 추는 학 두루미 소탱이 쑥국~, 앵매기 쑤리루~, 대천에 비우~ 소루기 남풍 쫓아 떨쳐 나니 구만리장천 대붕 문왕이 나 계시사 기산 조양의 봉황새 요란~ 기우~ 깊은 밤 울고 날은 공작이 소선 적벽 칠월야 알연장명의 백학이 위보규인 임 계신 데 소식 전튼 앵무새 글자를 뉘가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생증장액수고란하니 어여쁠사 채난새 약수 삼천 먼먼 길 서왕모 청조새 (이하 생략)
@ramseskunst9923 ай бұрын
삼월 삼짇날 연자 날아들고 호접은 편편 나무 나무 속잎 나 가지 꽃 피었다 춘몽을 떨쳐 원산은 암암 근산은 중중 기암은 층층 메사니 울어 천리 시내는 청산으로 돌고 이 골 물이 주루루루루루 저 골 물이 콸콸 열의 열두 골 물이 한데로 합수쳐 천방자 지방자 월턱져 굽이쳐 방울이 버큼 져 건너 병풍석에다 아주 꽝꽝 마주 때려 산이 울렁거려 떠나간다 어디메로 가잔 말 아마도 네로구나 요런 경개가 또 있나 새가 날아든다 왼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의 풍년새 산고곡심 무인처 울림비조 뭇새들이 농춘화답에 짝을 지어 쌍거쌍래 날아든다 말 잘허는 앵무새, 춤 잘 추는 학 두루미 소탱이 쑥국~, 앵매기 쑤리루~, 대천에 비우~ 소루기 남풍 쫓아 떨쳐 나니 구만리장천 대붕 문왕이 나 계시사 기산 조양의 봉황새 요란~ 기우~ 깊은 밤 울고 날은 공작이 소선 적벽 칠월야 알연장명의 백학이 위보규인 임 계신 데 소식 전튼 앵무새 글자를 뉘가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생증장액수고란하니 어여쁠사 채난새 약수 삼천 먼먼 길 서왕모 청조새 (이하 생략)
@이시안-u7s3 ай бұрын
왜 이런 소리가 지금은 없나요...? 국창이라는 분들 소리가 왜 이분에 한 참 못 미치는지...
영혼의 소리 초가을 문턱 가느랗게 내리는 빗소리를 들어보자. 옅은 바람결은 덤으로 듣자. 잠자리 날개짓 연약한 비의 소리, 나비의 춤사위 부드러운 바람결, 천상의 선녀가 즐거워 춤을 추는가, 슬퍼서 흘리는 눈물인가, 뭣인들 어떻겠는가, 그 속에 가야금의 선율이 튕기고, 거문고의 장쾌한 가락이 있잖는가, 무명적삼 단아한 삼배옷으로 살풀이 춤을 추는 무녀의 춤사위도 있잖는가, 그냥 아름다운 상념속 영혼의 울림이어서 좋다, 익어기는 푸른 들녁이 보이고 높은 창공 하늘이 그려저 있다, 영혼의 모음 가을의 소리가 울린다. 8월31일 태정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