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성격 멋있으세요👍🏻

저는 배경을 그릴 때 "이 이야기에는 어떤 배경이 논리적으로 옳을까?"를 고민하면서 시간을 정말 많이 쓰곤 해요. 그런데 해서랑님께서 취향을 넣어서 배경을 그리신다는 말을 듣고나니, '어쩌면 나는 내 수준에 어려운 배경을 그리려 했던 것일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가요

와아.. 존경스럽다요ㅡ.

해서랑님 저는 못생긴게, 못생긴 사람도 정말 싫어요. 대놓고 혐오하지는 않아요. 그냥 자기관리 안하고, 시끄럽게 나대거나, 목소리 말투도 시끄러운 여자애가 저를 한때 많이 괴롭히고 질투했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자기혐오도 있었죠. 제가 싫구요. 전 객관적으로는 이쁘장한 편이었고 제 할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어요. 솔직히 사람은 이기적이긴 해도 어울리기 싫은 사람이 있잖아요. 저는 외모든, 성격이든 저랑 비슷하고 잘통하는 사람이랑만 소수로 친구하고 싶었거든요. 인간혐오도 심했고 매우 예민했어요. 그 못생긴 여자애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랑 제가 친하자 꼽주고 헛소문퍼뜨리고, 제친구랑 이간질하고.. 소심한 성격인 저를 깔보며 항상 무시하고 지능적으로 괴롭혔어요. 저는 못생긴게 싫고 혐오스러워요. 못생긴사람이랑 친해지기도, 아무리 성격적으로 좋아고 싫어요. 저는 예쁘고, 착하고, 자기 일이나 공부 열심히 하는 여자여자한 친구들이 좋거든요. 화장도 하고 자기자신을 꾸밀줄 아는 친구가 좋아요. 전 그 친구랑 단짝으로 소수로만 어울리고. 저 사실 외모지상주의에요. 저랑 비슷한 사람이 좋아요. 외모든 성격이든. 애초에 비사교적이기도 하고… 그런데 이것도 병이하면 병일까요? 모든 사람 속마음 다 그렇지 않나요? 사실상… 저도 살찔때가 있었어요. 방학때 10키로가 쪘는데.. 그때도 아 내가 인간으로서 급이 낮아질수가 있겠다. 남녀공학이라 신학기때 못생긴애들이랑 어울리기 싫어서 죽어라 살뺐어요. 물론 성격좋고 걸걸한 인싸여자애들도 있었는데 전 그런 성격도 되지못할 뿐더러 광대 자처해서 망가지기도 싫었어요. 전 그런 포지션도 아닐뿐더러…. 외모를 잃어버리면 인기와 관심도 잃어버릴까 두려운것도 맞아요. 전 사실 제기준 자기관리는 죽을때까지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전 앞으로 외모관리해서 이상형만나고 그림작가로서 성공할 꺼거든요. 제 자신에 대한 기준도 엄격하고 억눌러져 있는만큼 타인혐오도 심해요. 겉으로는 티안내고 못생기고 나대는 애들이 저한테 친한채를 한다건가 하면 거르죠. 또 친구도 화장안하는애, 안꾸미는 애 싫어요. 근데 이것도 정신병일까요?? 마음한구석에 못생긴거 혐오하는거…. 겉으로는 절대 티안내고 맘속으로만 생각해요. 주위사람들은 절대 모르죠. 솔직히 찐따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면 자기관리하고,공부열심히하고 자기 가치 올릴생각해야지 왜 노력도 안하고 남이 왜 자기랑 어울려 줘야한다고 생각하는거지? 자기객관화가 안되어있나? 이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래서 저도 살찐 제자신이 싫어서 죽어라 운동해요. 방학때도 핼스장다니고… 젊음은 영원하지 않기에 나이들어도 곱게 늙고 싶어요. 추하기 늙기 싫고… 그래서 전 음식도 가려먹고 식단도 해요. 제 엄마도 외모지상주의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된것같긴한데. 뭐 그래도 이런제가 어긋난건 알지만 나쁘진않은거같아요. 이런말 함부러 하면 백프로 인성이 어쩌니 뭐 매장당하겠지만… 전 제 욕구에 충실한 사람같아요. 그리고 해서랑님은 살쪄도 이쁘시니부럽네요. 전 살찌면 괴물이거든요. 그래서 더이어트는 필수! 저는 제 이중성과 욕망을 알기에 더 열심히 노력할거에요.

저는 디지털 페인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됐는데요, 처음에는 종이 질감도 안 느껴지고 연필 냄새도 안 나서 어색하고 그림도 아날로그로 그릴 때와 다르게 나와서 못마땅했지만 최근에 디지털로 내가 편하게 그릴 수 있는 법을 알게 돼서 아 이렇게 그리는 거구나! 하고 점점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해서랑님처럼 언젠가 디지털 그림에 능숙해졌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 보고 가요

생각해보니까 저는 다행히 저 스스로 '사람이니까 부족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었네요. 해서랑님 말씀에 공감하고 갑니다.

우울한 이유는 너무 자기 세계에 매몰되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요? 사실 뚱뚱하던말던 남은 타인한테 관심이 없어요. 별로 안이뻐도 평범하고 뚱뚱한 친구 있는데 주위보면 친구잘 사귀고 유쾌합니다. 친구도 많구요. 성격이 진짜 좋거나 웃기고 재밌으면 사람들도 모임에 잘 끼워줍니다. 남녀노소 잘 어울리고 남사친도 많구요. 왜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뚱뚱하시다고 했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살쪄도 이목구미 있고 괜찮으싱대요. 못생기지도 않았고…. 주위에 외모지상주의인 사람이 있나요? 뭔가 가스라이팅 같기도 하고.. 아니면 어릴때처럼 인기나 관심을 다시 받고싶으신건가요? 임뻐지고싶다라는 욕구가 크신거같은데 이유가 있나요? 인기에 대한 욕구?? 제가 지금봐도 충분히 이쁘시고 말도 잘하고 똑똑하고 그림도 잘그리시는거같은데… ??! 사회성에 문제있는것고 아니고 말도 잘하고 인싸쌉가능인데??

서랑님 제가 배민을 많이 시켜먹어서 20키로 쪘는데요 . 날씬했을때도 그닥…. 이쁜거랑은 거리가 먼 얼굴에다가 평범해서 ㅋㅋㅋㅋ 그래서 살쪄도 뭐 감흥이 없네요 ㅜㅜㅋㅋㅋㅋㅋ 뭐든 진짜 원해야 된다 공감합니다. 운동너무 가기 싫고 귀찮아요.. 서랑님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원래 이쁘셔서 리즈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이쁘신분이 어쩌다가 30키로가 찌게되신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폭식인가요?

제 그림이 마음에 안 드는 게 더 많고 즐겁게 그려지지 않아 들어왔습니다. 취향, 성향 환경에 관한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잘 되새겨 보고 다시 시작할게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설렙니다.

저는 '사진기처럼 사실적으로 그릴 수 있어야 잘 그리는 거다.'에 집착했었는데요, 최근에 미술관에 가서 여러 작품들을 보다가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그림들이 엄격하게 사실적인 것과 괴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시원섭섭하게 포기했던 경험이 떠올랐어요.

치명청순 해서랑 납시오!!!!!!!!

안녕하세요~~~

아프든 좋든 즐기고 재미있으면 잘 되더라구요, 세상이 만든 기준이 아닌 본인이 만든 기준으로 살면 행복해져요

자기혐오가 심한 사람이 양가감정 무슨 짜릿한 감각을 잘 느낀다는거죠? 진정한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무던한 감정기복없는 사람들이 아닌가요? 그리고 그림은 그냥 실력아닌가요? 자기혐오랑은 무슨상관인지…

라방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입니당💖

해서랑님, 창작하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되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기쁨 가득 평안하세요 ❤

서랑님 중간중간에 이빨로 입술을 살짝 깨무는 버릇이 있는것 같은데 개섹시하고 치명적이게 보여요.

그림그리실때 하나하나 계획하시고 아이디어를 메모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아이디어 생각나면 바로 그리시나요? 해서랑님 계획적이신거같은데 매번 훌륭한 작품이 나오는데… 그냥 그린다기에는 그림에 감수성과 힐링돠는 느낌이 느껴져서요. 단순히 상상한거 좋아보이는거 그냥 그린게 아닌 그림에도 세계관이 있는 느낌

10대 아이큐점프에 연재하면서 중국 외주하고 이태행작가 따라다니면서 문화생도 하고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패스티벌에서 상도타고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팀장하다 게임회사로 전향하고 또 팀장하면서 35년 넘게 그림그리다 보니 예전에는 말씀처럼 몬딜리아니와 같은 사고방식으로 살았는데 나중엔 그냥 르누와르 같이 저를 찾는 사람의 취향으로 맞춰주는게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하다보니 SD, 메카닉, 실사, 성인, 순정 등등 원하는데로 그려주고 돈이나 많이 받고 진짜 좋아하고 하고 싶은 여행 다니면서 힐링 합니다^^

그림을 오랫동안 손놓고 있다가 문듯 듣다보니 제 취향과 환경에 맞지 않아서 계속 멈춰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게 좀더 탐구해 보면서 알아보로독 하겠습니다.

진솔하면서도 분석력이 뛰어난 강의인 것 같아요. 환경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상적으로 좋다 나쁘다 라고 하는 이면에는 경제적인 면이 대부분일 수 있겠지요, 그리고 창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고 있는가 하는 면도 들 수 있겠어요. 그리고 두려움 이라고 하는 깊은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이유는 각자 안고 있겠지만 그림그리고 싶어서 맨날 그리는데 그것으로 생활을 하려고 하니까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으니까말이죠.

레퍼런스 찾다가 몇 시간이 지나곤 해서 '이게 맞나...', '내 창의력이 맞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회의감이 몰려와서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해서랑님의 이 영상을 보고 걱정이 싹 날아갔습니다. 레퍼런스를 참고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정말 잘 말씀해 주셔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시청했어요. 더불어 내가 찾은 레퍼런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팁도 알차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보기란에 있는 말이 크게 와닿아서 가슴에 새기고 그림을 그려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해서랑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저도 그림그리는 걸 너무 좋아하고 제 생각에는 적성에 맞는데, 어쩌다보니 정 반대의 일을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림으로 돈버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라도 잊은 적이 없었지만 세월과 현실이 정말 무섭더라고요. 점점 돈 위주로 생각하게 되고 모든 것을 계산하게 되는거에요. 그러다보니 문득 그림 그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한때 그림밖에 몰랐고 그림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사람이었는데 말이에요. 점점 자신을 잊어버리는 기분이고 사회가 바라는 기준에 맞추려고 아둥바둥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제 모습이 요즘 부쩍 무서웠는데 마침 해서랑님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림이라고 꼭 가난해지고 힘들고 피폐해지는 게 아닐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아 물론 매일 그림공부도 하고 짬짬히 그려서 웹툰 하나 완결한 상태에요!! 더 힘을 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결혼은 언제 할 건가요?

제목이 역시 내용과는 다르게 자극적이네요. 뜬구름 잡는 소리에 뭘 달달 외우라는 건가요 ? 실제로 이렇게 해서는 당장 돈 못법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걸 팔아야 돈이 됩니다. 이건 모든 분야에 해당하는 내용이죠. 이분도 그림의 실력으로 돈벌이를 하는 것 보다는 그림이라는 도구를 활용해서 꿈팔이로 돈을 벌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게 남들이 원하는거니까요. 본인 취향과 성향대로 살아야 하는 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돈버는 거 쉽지 않습니다. 그림과 돈이 주제인 제목만을 보고 기대하며 시청 시간이 아까워서 댓글 남깁니다.

취향,성향, 환경을 인지하고 이를 직무로 연결하는 과정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만화,애니,영화,전시,다큐 등 사회적인 것들은 뭐든 괜찮은 것 같은데 돈은 버나? 하나로 좁혀야만 하지 않나 ? 생각하다 너무 좋은 세미나 영상을 본 것 같아요ㅎㅎ 주변에 츄라이츄라이 하고 있습니다.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림으로 돈버는 법: 유튜브키고 강의해라

6:11

나이가 젊으신 분 같은데 삶에 대한 기준을 잘 설명하고 너무 공감을 하게 되네요. 구독신청하고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작품들을 보고 싶네요.

‘이상을 현실로 창조하는 사람’이 서랑님이 아닐까요? 원하는 바 꼭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서랑님이 조언하시는건 가장 본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정확한 것들을 딱딱 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컨택이나 방법은 인터넷검색을 통해 충분히 정보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모전이나 갤러리 작가 모집, 예술가 지원사업 등 일반인의 등용문도 많구요. 하지만 서랑님이 알려주는 것들은 추상적이기에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예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을 일깨워야 하며, 글로 말로 설명으로 나열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술에 대해 다 알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었기에 배움이 짧지만… 제 3의눈을 깨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직관과 영감의 영역, 서랑님의 가장큰 재능 통찰두요. 보이는것, 현실의 것에만 정신을 두면 창작을 할수는 있지만 나만의 세계관과 전달성, 깊히감을 가지기에는 어렵더라구요. 보이지 않는것들에 대한 언어능력은 아마 서랑님이 최고일 거예요. 진지하게 예술을 대하는 태도며. 해서랑님은 ”나 그냥 돈벌려고 그림그릴래” 라는 평범한 마음가짐으로 그림을 대하지 않아요. 물론 돈은 중요하지만 돈을 생각하면 정신이 흐트러지고 창작욕구가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하더라구요. 서랑님은 진심입니다. 그러기에 잘 전달할수 있던거구요. 전 이번영상 너무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솔직히 놀랬어요. 이 나이에 이런 통찰을 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예요. 저처럼 나이를 많이 먹어도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르는데.. 이번 영상으로 느꼈습니다. 진짜 예술과 한몸, 동화된 분이시구나. 그래서 눈빛이며 분위기며 그저 일상을 사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평범하지가 않았던 겁니다. 외부로도 다 드러나요. 그래서 더 신뢰감이 느껴져요. ’자신의 취향과 직관을 깨우면 그다음에 방법은 따라온다‘ 이걸 가르쳐 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앗 제가 그림으로 돈벌기 3단계 영상을 보고 달아야 할 댓글을 여기 달았네요😅 서랑님 예술길 응원합니다❤

ai 때문에 많이 불안해요.. 업계 상황은 어떤가요? 일러스트 의뢰가 아직 많이 들어오나요?

한 마디 한 마디 놓치지 않고 잘 들었습니다..진실성이 느껴졌으며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평생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신경다양인(조현형 성격장애) 에 성소수자이고 동물, 수인 취미로 그리는 사람인데 여태 성격장애 때문에 현장일만 하다가 취미로 하던 그림을 직업으로 삼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사람이에요. 사람 그리는건 어릴적 트라우마부터 시작해서 사람 얼굴 그리는거 자체가 너무 거부감 드는데 그 느낌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되도않는 커미션 홍보 아니면 답이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다가 전 얼굴도 진짜 쓰레기같이 생겼고 성격장애 있어서 남들한테 진짜 ㅂㅅ처럼 보여서 남들이 저 죽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저 진짜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해둔 밧줄을 이용해서 죽어야만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그림으로 돈버는거 포기하고 현장으로 돌아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해서랑님 드로잉북 구경하고 말씀도 들으면서 '나는 지난 10년 동안 나는 그동안 어떤 때에 그림을 그렸을까?'하고 생각해보게 됐어요. 계획적으로 꾸준히 그리다기보다는 즉흥적인 감정으로 그린 적이 많더군요. 예를 들어, 마음이 힘들때 와다다다 그리거나 풍경이 예뻐서 사진으로 남겼다가 생각나면 그렸던 기억이 나요. 그 때문인지 그림의 질이 제자리걸음이었던 것 같아요. '상상과 그림이 다르더라니 욕심만 많고 노력이 부족했구나...그리고 싶은거 잔뜩! 마음에 들게!! 그릴 수 있도록 스스로 연습해야겠다' 판단했습니다. 계획 세우는 것부터 스트레스에 내가 실천을 할까 불안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계획 틀어지면 수정하고 그림과 평생 함께하기로 선택을 했으니 행동해야겠지요. 드로잉북 투어 고마워요.😊 그림 하나에 뭘 배울지 목표를 정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왜 좋은가 기록하는 것, 내 건강이 그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배우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어요.

직장에서 정년 퇴직하고 취미로 그림을 시작하다 우연히 방문했지만 그림 뿐만 아니라 삶의 철학이 담긴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저보다 삶은 1/2 밖에 되니 않지 만 생각은 저보다 2배 이상 깊네요 화이팅 ...자주 들르겠습니다.

과연 신은 공평한 것인가? 이쁜얼굴과 재능을 주었지만 또한 예민함을 주었다. 예민함은 양날의 검이다. 예민함을 잘 활용하고 광범위한 자기자신을 잘 제정비하면 재능인이 되고. 통제하지못하고, 자기자신을 잘 모르면 이 세상이 버겁기에 자기혐오와 우울 대인기피증이 생긴다. 예민하지 않은 재능인? 이과나 체육쪽에서는 자주봤지만… 예술쪽에서는 잘 못본듯…. 서랑님이 라방에서 몸을 움직이는것도 재능이라고 하셨잖아요?? 확실히 맞는거같습니다..!! 동작성 지능 제가 동작성지능이 낮아서 운동을 해도 몸이 뻣뻣….tmi..

오. 오. 저도 포토샵은.. 기본적인것은 사용 하거든요. 물론 아주 예전(적어도 10년 전)에 사용했던 기억으로요.. 포토샵으로 이렇게 멋진 그림(??, 진짜 그림?)을 그리다니요.

학생들에게 입시교육이 아닌 이런 가치교육을 해야 하는데.... 정리와 목소리 그리고 말 하시는 모든 내용들이 와 닿습니다. 분석을 너무 잘하십니다.

굉장한 강의입니다. 감명 받고 갑니다~

꾸준함으로.. 드로잉 연습을 다시 해야 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내일 당장 작은 스케치북 하나 사서 끄적이겠다고요.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히히!

너무 궁금해서 화개살 찾아봤는데 … 진짜 장난아닌 매력이네요. 철학적인 이쁨 이게 딱맞는거같아요. 똑똑하고 자기세계 강하고 서랑님이네옹!! 사주는 통계학이지만, 검색해볼수록 서랑님이랑 똑같아서 신기해요. 와 이거 전부다 서랑님이잖아!!

선생님 어떤류의 감각을 좋아하지는 너무 확고한데 어찌 수익창출할지 참 미지수인 거 같아요..

서랑님 오늘부터 제 롤모델이십니다! 🥰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