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있었다. 그러나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미 변해버린 나는 그 세상에서 행복할 수 없을테니까.
@믐멈-y1f8 сағат бұрын
5년뒤 성인이 되어 잔잔한 파도를 칠 깊은 나를 꿈꾸며 한걸음씩 내 꿈에 빠져보겠습니다☺️ 잘 이겨낼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네요
@나-x5r7mКүн бұрын
1:04:03
@wldkelКүн бұрын
마음이편해진다사람들이쓴짧은글들을보는것은
@김태은-k5oКүн бұрын
일몰을 바라보는 것은 잦은 행복 중 하나죠
@머드맨-e8t2 күн бұрын
너무 좋아요...진짜
@xoxxno2 күн бұрын
이것두 자작곡 이신건가용??
@쯜테이-4uk2 күн бұрын
베스 빙의해서 들음..ㅋㅋ 어쩜 이렇게 내 취향인 플리가
@뿌꾸-m6e2 күн бұрын
음악이 너무 좋아서 오래 전에 만들어진 고전 명곡인 줄 알았어요...! 고정댓글에 작곡가가 안 적혀있길래 흠 누구 노래지 싶었는데 숲부엉이님 곡이었군요😮 숲부엉이님이 책을 읽고 직접 만드신 음악이라...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독서를 자주하지도 않고 영화나 문학에 크게 감흥이 없는데 숲부엉이님의 음악 만큼은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ㅎㅎ 밤길 산책할 때 에어팟 노이즈캔슬링을 끄고, 주변 소리 허용하고 밤공기를 즐기며 걷는 것 일상속의 소소한 행복이 되었어요 요즘 삶이 무료하고 뭘해도 재미가 없는데 음악으로 힐링을 얻고 갑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oowijnooy2 күн бұрын
이번 플리도 너무 좋습니다 😍 마침 오늘 생일이었는데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차차-x3w2 күн бұрын
SF소설 읽을때 켜놓으면 딱인 플리
@culas-2782 күн бұрын
헉 이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 한시간 버전 숨쉬면서 존버 시작할게영❤
@HAPPY-lq3hu2 күн бұрын
잘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JH-musique2 күн бұрын
처음 곡 듣고 반했어요... 😍😍 좋은플리 넘 감사해요 !!!
@fabf.ye1song122 күн бұрын
작은 아씨들 제가 좋아하는 소설인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
@는_nn2 күн бұрын
숲부엉이님 플리가 아니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어쩜 이렇게 좋은 노래만 골라서 오시는지 ㅠㅜㅠㅜㅜ 오늘도 잘 듣고 갈게요!!
@vom_772 күн бұрын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GroveOwl2 күн бұрын
0:01 9월의 오후 One September Afternoon 1:08 이야기꾼 Raconteur 2:40 백일몽 Daydream 5:04 마로니에 Marronnier 7:17 반복
@마이쮸-i5j2 күн бұрын
기다렸어요!! 이번것도 잘 들을게요
@bigheadguy63253 күн бұрын
저는 아직 어단가로 돌아갈 자격이 없습니다. 만일.. 신이 있다면… 그대를 사랑하고 믿고 있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즐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어떠한 무거운 책임이 있더라도 갚겠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잊혀지더라도 버려지더라도 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아갈 곳이 있갈 바랄 뿐입니다. 저는 아직 돌아가고 싶은 세상은 없습니다.
@댑인3 күн бұрын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있었다. 나에게 돌아가고 싶은 세상은 너였구나 이제 나에겐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없다
@옌이-18m3 күн бұрын
나비는 푸른 상추밭을 향해 날라갔다. 푸르고 아름다운, 광활하게 펼쳐진 상추밭을 보며, 나비는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찼다 그 속이 얼마나 깊은지도 모른 채 아름답게 펼쳐진 상추밭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순간 그 가녀린 날개가 어떻게 꺾여버릴지 모른채
@yeongbok003 күн бұрын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 모든것이 변하겠지, 그치만 너는, 너만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린시절 가족들과 함께 보던 너, 지금은 홀로 너를 바라보는 나. 나는 변했지만 너는 변하지않길 바란다 그래서 나는 깊고 푸른 바다에 꿈을 꾸기 시작했다.
@애빗-k6e3 күн бұрын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바다는 고요했고, 아이언맨은 멋있었다. 울트론이 우리 집 강아지를 납치해갔고 나는 울었다. 시베리안 허스키와 뽀로로가 함께 춤을 추었으며 펭귄들이 대한민국을 점령했다. 나는 월셋집에서 이 모든 것을 바라보았다. 개꿈이네.
@havingnothoughts4 күн бұрын
할아버지 할머니댁 가는길 휴게소에서 간식 하나씩 물고 아빠한테 핫스팟 켜달라고 졸라서 동생이랑 아이패드로 마인크래프트 하던때 지금의 나한테는 그립다 나중에 이 댓글을 볼때에는 공부하다가 감성에 젖어 이 댓글을 쓸때가 그립겠지 하지만 그리워하지 않고 그 시간을 더 그립게 썻으면 좋겠다
@옌이-18m4 күн бұрын
작년 여름이었어. 햇살이 눈부시게 반짝이던 날, 체육시간을 마치고 불꺼진 교실에서 사물함 앞에서 친구와얘기하고 있었지. 그때 교실문 밖에 너가 서 있는게 보였어. 뒤에선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고, 복도에 잔잔하게 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흐릿해져가던 때, 내 눈엔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너만이 보였어. 체육하는 날 창문밖으로 봤다는 거야. 환하게 웃으며 얘기하는 널 보니 마음이 이상했어. 너가 이렇게 예뻐보였었나. 우리는 이제 서로 장난을 치지도, 얼굴을 똑바로 보고 대화도 하지 않아.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몰라도 너와 웃으며 얘기했던 그 시절로, 따사로운 햇빛과 너의 웃음소리를 느낄 수 있었던 그 시절이, 내가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야
@u_nice5 күн бұрын
뭐라는거야 저 시는...계속 봐도 못알아먹겠네..
@돌멩이-r3p5 күн бұрын
이거 보고 책읽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돌고돌아 결국 처음으로 시집을 샀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돌멩이-r3p5 күн бұрын
당신이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당신이 존재하기 때문인가
@si__eun-0u05 күн бұрын
돌아갈 수는 없기에, 그 시절 똑같은 상황이어도 그 시절과는 많이 다른 나이기에, 나는 결국 또다시 눈을 질끈 감고 향수병에서 벗어 나오지를 못합니다.
@다우니-b3r5 күн бұрын
푸르던 날들로 내몰린 젊은 우리는
@다우니-b3r5 күн бұрын
까맣게 밤하늘을 그려야만 별이 빛나는 걸 알 수 있죠
@ONlKATA6 күн бұрын
아프다 아프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그럴 순 없다 난 튼튼해야 하니까 난 단단해야만 하니까 아파도 아픈 척 할 수 없어 그럼 모두를 걱정시킬테니까 나 하나 아픈걸로 괜찮다면 나 하나로 모두가 행복해 진다면 그렇다면 난 기꺼이 모두를 위해 난 뭐든지..
@user-ls8oh6is2c6 күн бұрын
이거 틀어놓고 급류 읽어보셔요 흡입력이 배가 됨
@집에갈꺼야6 күн бұрын
잘 듣고있습니다
@_Gum_dori_146 күн бұрын
찝찝하고 더워서 싫어하는 여름. 여름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행복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치만 사실 여름이 가장 우울한 계절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장 추억이 많고,어떨때는 가장 적은 여름. 여름의 하늘을 볼려 얼굴을 하늘과 정면으로 본적이 없어 여름의 하늘을 상상 할 수 없다. 온난화 때문에 어디 나간 추억은 없어도 무슨 일이 가장 많았던 계절은 여름이 아닐까 싶다. 여름의 온도,나무,하늘,소리 그리고 청춘. 이 모든 것 들을 경험해 보고싶다는 겨울에 나.
@SOHAPPYTOGETHER-d4v7 күн бұрын
여기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모두 낭만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 따뜻하다
@유후하품7 күн бұрын
오래된 나의 기억을 다시 되돌릴 순 없을까
@Uokv7 күн бұрын
내가 힘들 때 마다 생각하면 웃음이 나게 되는, 그런 사람을 어느 날부터 잊어 버릴까 봐 너무 두렵지만 돌아보면 이미 그것을 반복하고 있었고 무심코 지나왔다는 것을 깨 닳았네.
@user-ep9kl5wp3o8 күн бұрын
소설을 다 읽은 후 걔네들은 인생의 끝이 났지만 같이 여행을 갔었던 나는 아직 현재진행중이다
@sticky9118 күн бұрын
뭔가.. 정말로 다른 세상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드네요.. 뭐랄까.. 소설 속의 세상에 정말로 들어간 느낌이 들어요. 영상의 배경사진과 음악과 영상 설명의 글들을 읽어보니 그것들이 합쳐지면서 정말 생생하게 상상이 되어요. 정말 신기합니다. 유튜브는 어쩌면 유튜버의 역량과 방식에 따라 살아있고 영원히 그 상태 그대로 보존되는 예술작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꿈을 꾸는 듯한 그 느낌이네요. 꿈에서 그 느낌 그 배경안의 공간감과 시간감이 엄청 생생하잖아요. 경험한 적 없던 것들인데 깨기 전까지는 내가 이런 세상에 오기로 했었나 하는 그런 의문도 안 들고 그 공간에 엄청 빠져들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이런 게 공감각적 감상이라는 걸까요. 엄청 오묘하네요.
@에스케이티-j2d8 күн бұрын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그 다음해 나는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또 그 다음해 나는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 나는 꿈꾸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냠냠-j6e8 күн бұрын
올해 현실도피를 잠으로 하고있어요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14시간 12시간.. 이렇게 자기도 하고 자다깨다를 몇번씩 반복해서 영원히 깨고싶지 않을때가 많네요 새벽까지 울다가 그래도 오늘은 7시간 자서 기분이 좋아요 점심때긴 하지만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니까 햇살이 너무 예뻤어요 너무 빛나서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았지만 햇살과 함께 산책하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햇살에 비친 나뭇잎도 이쁘고 공기도 맑고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묘하게 쌀쌀한 바람까지도 다 좋았어요
@달려가8 күн бұрын
직접 작곡하시는겁니까!? 노래가 너무 좋아요
@luca88498 күн бұрын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햇살이 비추는 집을 떠나 깊고 푸른 바다를 보았다. 빠져들 것만 같은 깊이와 공허함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나의 마음을 차갑게 만든다. 냄새를 맡지 못하는 나는 ‘저 바다는 무슨 향기가 날까.’ 그저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비릿함에서 오는 짭잘함과 얼음같이 차가운 냄새가 그려진다. 깊은 숨은 심장까지 얼어붙게 만들고 이내 공허한 안정을 준다. 한편으로는 그러한 이미지에 위로를 받기도 한다. 햇살이 주는 따뜻함이 나에게는 너무 뜨거웠나보다.
@Yulin10049 күн бұрын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구기 시작했다. 해가 떠오를때마다 아찔할 정도로 반짝이던 그 바다의표면이 좋았다. 아름 다웠다.... 마치.. 무대위에 서있는 주인공처럼.. 그것을 볼때마다 나는 내인생의 엑스트라로 하락하였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반박할 그 어떠한 아름다움도 있지 않았다. 그 아름다운 나의 꿈의 주인공이 되어주었던 인물이 한순간 나와같은 처지로 하락하였다. 이 얼마나 잔인한가... 나도... 원래의 주인에서 하락했다는 사실만이 내 머릿속을 잠식해왔다. 머리가 어지럽고, 얼굴이 사색이 되어 목이 턱 막혀 어떠한 말도 튀어나오지 않았다. 푸른바다위 절벽에 서서 마치 몸을 그 바다에 집어삼켜지길 바라며, 몸을 내던졌다. '풍덩'이라는 제스쳐 소리와 함께 바닷속에 가라앉은 그 몸뚱아리와 함께 아득해져가는 정신에 가장 아래.. 바라보는자만이 되었을때 위를 올려다 봤을때... 이 푸르디 푸른 바다는 거친 파도가 치는 겉면과 달리 평온하고, 조용하고 힐링만이 되었다. 아름다웠다.. 내가 마치 바닷속 주인공이라도 된것마냥... 하지만 인간에겐 숨이 라는것이 있지 않는가. 아름다움속에서 숨이 막혀오며 나는 주인공이 아니라는 듯이 바다가 속삭여왔다. 그리하여, 나도...나도 주인공이야 라는 그 어떠한 한마디에 발을 모랫속에서 내딛어 뭍으로 올라오며, 그 어떤 햇볕이 나를 맡아주었다. 다시 내 자리를 찾은듯한 해방감... 그 해방감이 날 풀려나게 해주었다. 하지만..... 다시 빛나는 바다같은 인물이 오고, 나는 뭍위에서는 그저 한낱이 엑스트라이니... 아아... 어찌하겠나. 위에서 할수 없다면.. 다시 가는 수밖에.. 반복되고반복된 나의 바다여행에 나는 깊고 푸른바다에서 오늘도 춤을 추고 있다. ㄱ
@choijaean9 күн бұрын
1:15
@즈니-l8y9 күн бұрын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듣는 듯한 느낌...
@user-jr6hs2cz2c10 күн бұрын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돌아가고 싶은 세계가 있어서다 내가 돌아가고 싶었던 세계를 묘사하다보면 내가 정말 그곳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그 끝에는 결국 혼자 동떨어져 허무함만이 남겠지만 어떻게든 영원히 그 세계에 갇히길 바래서 이루어지지 않을 바람임을 알아도 그 끝의 비참함을 알아도 글 쓰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