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 당연히 암행어사를 선발하는 시험은 없고 과거에 급제한 신입 관리 중에서 유능하고 건강한 사람을 왕이 개인적으로 선택해서 보냈다. ( 신분을 숨기고 지방을 오가는 일이 상당히 고된 일이고 암행어사를 노린 자객들도 심심치 않았다. 그래서 개인 경호원은 필수였다고 함. )
@jeong-uchoe868 күн бұрын
박문수는 영조때였네
@Berserker1958 күн бұрын
신입이 간다는 것도 잘못된 사실에 암행어사를 노린 자객이 많았다는 것도 사실 무근이고, 선발하는 시험 없다는 거 말고는 맞는 말이 하나도 없는데, 암행어사는 조선에서 젊은 3-40대 관리들이 뽑혀서 가지만 암행어사는 대부분 정 3-4품 수준의 당하관 수준의 계급 혹은 때때로 정 2품의 고위직을 가진 사람도 가기 때문에, 상당한 고위직이 갔고, 암행어사를 노린 자객은 만화나 영화를 많이 봤는지 모르겠지만, 암행어사는 계급부터가 고위직에 왕명을 받들고 가는 직책이라서 암행어사를 습격한다는 얘기는 왕의 권위에 도전한다는 소리나 다름없어서 최하 봉고파직에 3족이 멸문지화를 입을 수 있는 사항이라 진짜 독약먹은게 아니면 암행어사를 습격하거나 하는 건 꿈도 꾸지 못하는 소리였음. 몰래 습격하면 문제 없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생각보다 조선의 법의학과 행정력은 체계적이어서 습격한 사람들 잡아내고 멸문지화 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음. 그런지라 대표적인 세도가문인 안동 김씨나 풍양 조씨 가문들 조차 암행어사 마음대로 건드리기 힘들었음. 또한, 암행어사는 파견이 되는 지역의 행정이나 여타 정보등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하기에 정 2-4품 까지 산전수전 다 겪은 행정관리가 뽑혀서 가는 데고 신입이 간다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음. 거기에 개인 경호원이라 그러는데, 애초에 암행어사는 수행원만 6명에서 12명씩 붙어서 무리지어서 돌아다니는 직책이었기에 개인 경호원이 따로 필요했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임. 수행원들이 정보원겸 보디가드 역할 까지 같이하는 식이었고, 드라마에 나오는 것 처럼 수행원 한명이랑 돌아다니는 건 그야말로 드라마에서만 통하는 설정일 뿐임. 실제 암행어사는 자객이 아니라 정치적인 보복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애초에 힘가진 세력가들이 정치적으로 인맥 동원해서 공격하는 거 쉬운데 뭣하러 더 큰 위험 감수하고 자객을 보내는 가 하냐 이거임. 가끔가다 암행어사 온다는 정보가 새서 지방 관리가 성문 걸고 농성했던 적은 있는데, 그 때 왕명으로 군사 이끌고 성문 부수고 들어가서 잡아온 적도 있을 정도로 암행어사는 자객 무서워할 정도의 신분이 아님. 드라마 내용은 그야 말로 드라마 설정일 뿐입니다.
@와일드독7 күн бұрын
@@Berserker195 진짜요? 정말 죄송합니다. 작가들이 너무 게으른 사람들이 많네요. 그런데 안동 김씨나 풍양 조씨도 암행어사를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는 건 의외의 사실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연득-f2b7 күн бұрын
당시 경호원 격으로 호위무사가 있었죠.
@palbokmo50057 күн бұрын
현직 암행어사이오만, 버서거일구오 대감의 말처럼 산전수전 다 겪은 행정관리가 가는 것은 맞소. 헌데 내 주변에 수행원들이 보이지 않으니 참으로 답답하구려. 이렇게 두드려 맞다가 죽을 떄쯤 되어야 나타나려나... 허허. 아니면 포개모온처럼 마패에서 튀어 나오는 것인데 내가 모르는 건지. 잘 모르겠구려.
@웃으며살자-p2n3 күн бұрын
장태완 수경사령관 출연 ㅎ
@웃으며살자-p2n3 күн бұрын
상가투자 쓴소리전문가 표영호샘도 나오시네
@웃으며살자-p2n3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k-m2w6 күн бұрын
옛날같았음 하하호호 그냥 개그로 보고 웃었겠지만, 요즘은 역사왜곡이라고 떠들어대는 인간들이 나올지도ㅎ 특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누가 했는지도 모르는 명언을 맹신하는 그 집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