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8

#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달빛 이야기 극장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우연히 귀신의 이야기를 엿들었더니 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나이많고 가난한 소금장수가 살았어요.
소금장수는 실수로 도랑에 소금을 빠뜨리게 되는데요.
허망해하며 산을 넘던 중에 해가 져버려 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아무데서나 자기에는 산짐승들이 두려웠던 소금장수는 잘자리를 찾는데요.
그러다 한쌍의 무덤을 보게 되고 그 사이에서 자게 됩니다.
"무덤 사이에 몸을 숨기면 그래도 안전하겠지."
그렇게 잠이 든 소금장수는 한밤중에 한 노부부의 이야기 소리에 잠이 깨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노부부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아닌 이미 죽은 귀신이었지요.
우연히 귀신의 이야기를 엿듣게 된 소금장수에게는 무슨 일이 생기게 될까요?
귀신들은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나누고 있었던 것일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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