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옛날이야기 - 첫번째 모음 | 1시간 40분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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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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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안나가 들려주는 10가지 옛날이야기
1. 도깨비 방망이
2. 구복 여행기
3. 은혜 갚은 거북이
4. 과거에 급제한 선비
5. 구렁이 선비
6. 기른 정이 낳은 정보다 낫다.
7. 복을 빌려온 나무꾼
8. 땅 속 나라 도둑 괴물
9. 나무 밑에 금 항아리
10. 두꺼비의 둔갑
#안나책방
#옛날이야기

Пікірлер: 17
@orvis0530
@orvis0530 2 жыл бұрын
좋아요
@블러썸-l7p
@블러썸-l7p 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테이프로 듣고 자던 기억이나는데 그때 듣던 테이프속 목소리랑 똑같아요^^ 행복했던 어린시절로 돌아간것같아요
@jojo_haus
@jojo_haus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러썸님께서 어린시절 추억이 기억나서 행복하셨다는 말씀에 저도 행복 합니다. ^^
@무지개는필요없어-c8o
@무지개는필요없어-c8o 2 жыл бұрын
와~~~ 오늘 밤에 들으면서 잘거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jojo_haus
@jojo_haus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909호
@909호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jojo_haus
@jojo_haus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_Jubeen
@_Jubeen 2 жыл бұрын
자려고 누웠는데 마침 새 영상이 올라왔네요. 오늘도 잘들을게요.
@jojo_haus
@jojo_haus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ree8515
@tree8515 2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이거 없이 잠들기 시도했다가 역시 안되겠다 싶네요 🤣🤣
@jojo_haus
@jojo_haus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안나 책방이 tree 공님의 평안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
@egp3018
@egp3018 2 жыл бұрын
안나님..!!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호랑이가 홀인원을 하고, 잉어가 화성을 탐사하러 가던 시절, 밑 천 떨어진 할머니가 2천m가 넘는 산들로 둘 러 쌓인 함경도 삼수군 어느 산골마을에 초가 집을 짓고, 아들 내외와 일곱살 짜리 손자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부지런한 아들과 며느리 덕분에 밥 굶지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 터 할머니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뉘엇뉘 엇 서쪽으로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온 몸이 펄펄끓고 몸을 바들바들 떨며, 저녁도 못먹고 끙끙 앓아 눕는 거예요. 걱정이 태산 같은 아 들과 며느리가 할머니에게 물었어요. " 어머니..!! 무슨 일이신가요..? " 하지만 할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어요. 한 가지 더 이상한 것은..? 아침이 밝으면 할 머니의 병이 감쪽같이 나아서 식사도 잘 하시 고, 밭 일도 잘 하신다는 거예요. 너무나 신기 한 아들과 며느리는 아무래도 밤마다 괴물이 나 귀신이 어머니를 괴롭힌다고 생각하게 되 었어요. 의논끝에 아들과 며느리는 밤이되면 번갈아 잠을 자면서 어머니 방을 지켜 보기로 했어요. 아들이 먼저 잠자리에 들면 며느리가 눈을 부릅뜨고 어머니 방을 지켜보았어요. 하지만 방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 습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아들과 며느 리는 열심히 어머니 방을 지켜 보았어요.끝내 어머니 방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어요. 부엉이가 끔찍하게도 스산히 우 는 밤이었어요. 찬 바람이 사립문을 부서질 것처럼 흔들었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온 몸에 시커먼 털이 북실북실 나고, 얼굴이 시뻘건 짐승같은 것이 열리지도 않은 사립문 을 통과해서 뜰안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두리번 거리지도 않고 신발을 신은채 성큼성 큼 어머니 방문을 통과해서 방으로 쑥~! 들어 갔어요. 며느리는 너무 무서워 벌벌떨며 남편 에게 기어갔어요. " 일어나세요..!! 어 -서, 어머님 방에..!! " 남편이 입이 찢어지게 하품을 하며 일어났어 요. " 어머님 방에.. 무슨 일이 있어..? " " 네.. 털이 북실북실 나고, 얼굴이 빨간 짐승 같은 것이 들어갔어요. 무서워요. !! " 며느리는 벌벌 떨면서 이야기 했어요. 남편도 무서웠지만 침을 꿀꺽 삼키면서 참았어요. 방망이를 움켜쥐고 어머니 방으로 살금살금 다가 갔어요. 정말 어머니 방에서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악마처럼 생긴 짐승 이 방망이를 어깨에 메고 입술 밖으로 튀어나 와 귀밑까지 자라난 송곳니를 딱딱 부딪치며, 오른 발로는 땅 -땅..! 방 바닥을 구르고, 화등 잔만한 시커먼 눈을 브릅뜨고 어머니를 쏘아 보는 거예요. 어머니는 무릎을 꿇고 이마를 땅에 대고는 두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괴물 을 향해 두 손을 싹싹 비비며 빌고 있었어요. " 살려주세요..!! 제발..!! 잘못했어요..!! " 괴물이 말했어요. " 할머니, 오늘은 꼭 들려준다고 약속하지 않 았소..? " " 네, 그랬지요. 하지만 더 이상은 없어요. " " 그러면 만들어 내야지..!! 날 속이면 되나..? 나는, 지금.. 급하단 말이요..!! " "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내 머리로는 더 이 상 할 수 없어요..!! " 할머니가 힘겹게 대답했어요. 하지만 악마같 은 짐승은 금방이라도 할머니를 내리칠 것처 럼 방망이를 높이 쳐들었어요. 문틈으로 방안 을 엿보던 아들은 어쩔줄 몰라 와들와들 떨고 만 있었어요. 할머니 옆에서 자고있던 손자가 화들짝 놀라 일어났어요. 방망이를 쳐들고 있 는 괴물을 보자 손자가 울음을 터뜨리며 괴물 의 다리를 잡았어요. " 우리 할머니한테 왜 그래요..? " 괴물은 물끄러미 손자를 내려다 보더니, 억센 발길로 손자를 걷어 찾어요. 손자는 붕-!! 날 아가 벽에 부딪쳐 방바닥에 머리를 쳐박았어 요. 손자의 머리에서는 붉은피가 뚝-뚝 떨어 졌어요. 남편뒤에 숨어서 지켜보던 며느리가 남편의 방망이를 빼앗아 가지고 방문을 발로 걷어차고 안으로 뛰어들어갔어요. " 이.. 놈..!!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었이냐..? " 깜짝놀란 괴물이 눈을 희번득이며 며느리를 쏘아 보았어요. 그리고 며느리를 향해 말하려 는 순간 남편이 내리친 도리깨에 정수리를 맞 은 괴물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졌어요. 남편이 다시 한 번 괴물의 얼굴에 도리깨질을 했어요. " 죽어라.. 이 괴물아..!! 죽어..!! " 두 번, 세 번, 쉴새없이 내리치는 도리깨에 맞 은 괴물은 피투성이가 되어 숨을 할딱이고 있 었어요. 괴물이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말했어 요. " 잠시만요.. 잠시만 멈춰주세요..!! " 그런데..? 괴물의 몸에서 하얀 연기가 모락모 락 피어오르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괴물의 몸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몸을 덮고있던 털들 이 서서히 없어지고.. 몸은 아주 작아졌어요. 빨갛던 얼굴은 하얗게 변하고, 귀밑까지 자랐 던 송곳니가 입 속으로 쏙.. 들어갔어요. 그리 고 들고있던 방망이도 예쁜 연필로 변했어요. 이제 식구들을 위협하던 괴물은 없어지고, 방 바닥에는 예쁜 인형같은 소녀가 피를 흘리며 누워있었어요. 놀란 식구들은 소녀의 터진 머 리에 산에서 캐온 약초를 절구에 빻아 붙이고 깨끗한 천으로 감아주었어요. 피묻은 몸도 깨 끗이 닦아 주었어요. 하지만 식구들은 소녀를 믿을 수 없었어요. 또, 괴물로 변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남편은 개를 묶어 두었던 사슬로 소녀를 묶어 기둥에 매어 놓았어요. 그리고 밤새도록 정성껏 치료해 주 었어요. 아침해가 둥글게 떠 올랐어요. 이제 어젯밤의 악몽은 말끔히 사라졌어요. 소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사슬에 묶여있는 자신을 바라 보았어요. 그리고 턱울괴고 앉아 애처로 운 눈으로 바라보고있는 소년에게 말했어요. " 나는 숲속에 사는 요정이야..!! 내게는 딸이 있단다. 그런데.. 그만 몹쓸병에 걸렸어.. 그 아이가 옛날 이야기를 너무 좋아한단다. 그 런데 나는.. 옛날 이야기를 몰라..! 할머니가 네게 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그 걸 딸에게 전해 주었단다. 딸은 천 개의 이야기를 들으 면 병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어. 이제 열 개 만 더 들려주면 되는데.. 할머니는 이야기가 다 떨어졌다고 하시는구나..!! 그래서 그만.. 나도 모르게..!! " 요정은 굵은 눈물을 흘렸어요. 이야기를 듣고 난 소년이 말했어요. " 걱정마, 요정아..! 내가 만들어 놓은 이야기 를 들려줄게.!! 우리 같이 아이에게 가자.!! " 소년은 어머니에게 요정의 이야기를 말했어 요. 어머니가 밝게 웃으며 말했어요. " 그렇게 하려무나..!! " 신이난 소년은 요정과 함께 숲속으로 달려가 이야기 주머니를 열었어요. 천 개의 이야기를 다 들은 어린 요정은 정말 병이 다 나았어요. 며칠후 요정은 어린 요정의 손을 잡고 할머니 댁을 찾아왔어요. 손에는 깊은 숲속에서 나는 진귀한 과일을 가득 들고.. "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했어요..!! " 요정이 말했어요. " 이젠 다 나았니..? " 할머니가 물었어요. " 네..!! 이젠 괜찮아요..!! " 요정이 말했어요. " 숲속에만 살아서 딸 아이가 친구가 없어요. 이 아이들이 친구가 될 수있게 해도 괜찮을 까요..? " " 그럼..!! 그러면 정말 좋을거 같아..!! " 할머니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리고 요정 도 모두 기쁘게 웃었어요. " 하하하...!! " --- ㅇ -- 안나님..! 이 글은 일전에 말씀드렸던 글이 아 니고, 안나님 컨셉에 맞춰 본 글이예요. 재미 있게 읽어 보세요..!! ^ㅇ^
@jojo_haus
@jojo_haus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안나 입니다. 역시, 작가님의 글을 다르네요. 정말 재미있어요. ^^ 작가님의 글을 책으로도 만날 수 있나요? 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면 읽어보고 싶어서요...^^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gp3018
@egp3018 2 жыл бұрын
@@jojo_haus 안나님..!! ^^ 아이구..!! 책을 낼만한 실력이 돼야지요.? 거 기까지 가려면 아직 한 참 남았는걸요..! 재미 있게 읽으셨다니 저로서는 무지한 영광입니 다. 자가출판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아직 구 체적으로 확인해 보지는 않았어요. 글이 좀더 모이면.. 이 방법울 이용해 봐야겠어요. 내년 말쯤에 詩와 小說을 합쳐 한 권 분량이 된다 면 좋겠는데요.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그 때 까지 우리의 緣은 계속 되겠지요.? 저도 안나 님이 각색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감탄사를 연 발할 때가 많아요.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면 각색은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거든요. 안나님 팬이자, 동업자(?)이자, 좋은 친구..!! 뭐, 그런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는거 아시지요 제게 긍정적 변화가 있으면 의논 드릴게요..!! 안나님의 답글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ㅇ^
@egp3018
@egp3018 2 жыл бұрын
@@taichi5265 Tai Chi님..!! ^^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신 것 만으로도 감개무량인데..!! 답글까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Tai Chi님..!! ^ㅇ^
@신과함께-p7e
@신과함께-p7e 7 ай бұрын
구복여행 7:08
@김효진-e5v
@김효진-e5v 2 жыл бұрын
광고 싫다
Apple peeling hack @scottsreality
00:37
_vecto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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هذه الحلوى قد تقتلني 😱🍬
00:22
Cool Tool SHORTS Ara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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