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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삶은 고통이자 환희. 인류가 폭우라면 한 사람은 빗방울, 폭설의 눈송이, 해변의 모래알. 아무도 눈이나 비라고 부르지 않는 단 하나의 그것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그것은 금세 마르거나 녹아버린다.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어쩌면 그저 알려주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너를 보고 있다고. 생명체라는 전체가 아니라, 인류라는 종이 아니라 오직 너라는 한 존재를 바라보고 있다고.
_최진영, [단 한 사람]에서
📍Timeline
00:00 인트로
00:22 첫번째 책, [단 한 사람]
10:03 두번째 책, [이끼숲]
15:47 세번째 책, [목구멍 속의 유령]
21:22 호외_네번째 책, [아침 그리고 저녁] #노벨문학상
24:10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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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문학동네 편집팀장, 편집자K와 함께하는 출판 편집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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