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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학교 친구였어요. 작은체구에 항상 단정하고 수줍지만 밝은모습의 친구였습니다. 그리 친한사이는 아니었지만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하던 그친구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나요. 그러다 실종 소식을 들었을땐 이상한 소문도 들리기도했지만 금방 돌아올거라고 찾을거라고 생각했어요 . 그러고 20년이 훌쩍 지났네요! 그친구가 실종된 버스정류장은 공장 앞에위치해있지만 사차선 도로를마주보고 1800세대가 입주한 아파트 단지가 있어요. 회사에서 나오는 사람도 그앞을 다니는 차들도 그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사람도 적지않은곳이에요. 구포동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바로 안쪽으로 더큰 신도시가 생겨 인구가 엄청나게 늘고있던 시기였답니다. 그런데 당시엔 지금은 있는 산호대교가 없어 시내로 가는버스노선이 인동을돌아 공단을지나 시내로 가는 크게 돌아가는 버스노선 밖에 없었고 차시간 간격은 한시간안에 보통 세,네대정도의 회전율이였습니다. 일반과 좌석차량 모두합쳐서요. 시내로가는 방향과 반대방향에서 휴대폰이 꺼졌다고 하셨는데 버스가 아닌 자차이용시엔 간혹 반대방향으로 해서 해평 - 고아- 시내 코스로 가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는 구포 옥계 산동 해평 이쪽 토박이거나 오래산 사람이 아니라면 이렇게 가는길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호의동승으로 유인하였다면 범인은 그길을 알고있었을것 같습니다. 저역시 강호순의 범행 수법과 너무나유사한것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시기쯤 강호순의 행적을파헤쳐보아도 좋을것같아요. 구미에잠깐 와서 머문적은없는지 구미에 거래처나 일이있어 종종 오진않았는지... 모쪼록.. 범인을 꼭 잡아 그친구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있는지... 아님 어디에 잠들었는지.. 꼭 찾아내서 가족들 품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김미양-w2i Жыл бұрын
범인이 두 명이라는데 의심하며 친구가 쉽게 안 타니 한 놈이 내려서 작은 체구의 친구를 차 안으로 읙지로 밀어넣었을 겁니다 그러다가 ,..이런 사회라는 게 화가나고 슬픕니다 귀하고 귀한 따님인데..ㅠㅠ
@qtp34as37 Жыл бұрын
강호순형의 쾌락 살해 목적이었던 것 같네요(성적 욕구 해소는 부수적인 트로피)~ 대리운전을 오랫 동안 하고 있는데요~ 손님들 중에 보면, 의외로 동물 잔인하게 죽이거나, 사람 고문 하는 동영상 즐겨 보는 놈들 많습니다. 그 당시는 취미가 참 괘랄한 놈들이 많네 라고 그냥 넘겼었는데~ 요즘들어 김복준 채널, 연쇄살인범 관련 범죄 심리등 공부 하다보니, 생각보다 인간들 중에 살인에 욕구가 원기탱천한 싸이코페쓰가 의외로 많다는 걸 상기하게 됩니다. 항상 사람 조심 해야 무탈히 오래 살 것 같습니다.
@늘사랑-y9o Жыл бұрын
@@김미양-w2i세상에 진짜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름다운나라-b2xАй бұрын
친구생각하며 적은 글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눈물이 납니다.장윤정 학생! 꼭 살아서 부모님과 동생 뵙길 바래봅니다.
@긋냥긋냥-l1z Жыл бұрын
저 15년쯤 전에 창원 교육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고딩때였는데 야자 끝나고 혼자서 버스 기다릴때 어떤 아저씨가 차 세우더니 태워주겠다고 집이 어디냐고.. 버스 타면 된다고 막차 안끊겼다고 하니까 끊긴거 맞으니까 타라고.. 안탄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내려가지고 다가오는데 마침 버스가 와서 뛰어갔어요. 그 버스 안왔으면 무슨 일이 있었을지.. 그 아저씨가 제 이름표 보고 이름 부르면서 다가왔어서 한 일주일은 무서워서 학교 등하교 떨면서 했었어요.. 그땐 신고까지는 생각을 못했고 한동안 신문이랑 뉴스 유심히 봤었는데 기사난건 없더라구요
@eunhakim8379 Жыл бұрын
다행이네요 ㅜ너무 무서웠겠어요~
@긋냥긋냥-l1z Жыл бұрын
@@eunhakim8379 그 아저씨가 차에서 내려서 이름 부를때 진짜 소름이었어요.. 거기 뒤쪽은 공원이고 8차선 건너야 아파트 있어서 길에 사람이 없어가지고.. 보통 친구들이 버스 같이 기다려줬었는데 그날따라 혼자였거든요 아직도 가끔 그때 생각나요ㅠ
@user-skfkd9ei2uu3hg Жыл бұрын
큰일날뻔했네요 소름돋아요
@배기영-r3x Жыл бұрын
내려서 태우려했다는건 100프로 범죄목적인것 같은데 천만다행이네요~ 버스가 안왔음~~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윤원길-b6f Жыл бұрын
천만다행 행복하세요
@노을-y5p Жыл бұрын
무슨 한낮에 이런 변이 생겼을까요ㅠㅜ 안타깝고 마음 아프네요 범인이 꼭 잡혀서 댓가를 치르길 기대합니다 김복준교수님과 홍박사님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엘리사-x5q Жыл бұрын
.ㅇ
@문미옥수호맘 Жыл бұрын
매일 사건의뢰 잘 보고 있어요 넘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꼭 범인들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김복준 교수님 홍유진 박사님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혜리-d2z Жыл бұрын
미제. 사건 범인들 잘들으세요 죽을때 까지 고통 받으세요 죽으실때 까지 주술걸이서 끝까지 고통속에서 살다가세요
@라박이빤스런 Жыл бұрын
니가머임?
@빈티지시계사랑 Жыл бұрын
@@라박이빤스런혹시?
@hdsauyi Жыл бұрын
썩은열매는 알아서 꺽여 나가리되요 하늘과땅 이 알아요! 죄짓고 못 살아요!
@뭉이-d2r Жыл бұрын
@@나는나비-s5v 너한테두 말하는거구나..
@대선가자 Жыл бұрын
@@라박이빤스런 니가범인
@annapurna462 Жыл бұрын
미제사건 이면에는 항상 경찰의 안이한 대응이 있어요. 다시는 이런 불행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ghjkk-th8ez9 күн бұрын
아주 치가 떨려요 안이한 경찰요 지들이 왜 경찰하고 있는지조차도 몰라요
@란초원 Жыл бұрын
사건 의뢰 볼때 마다 안타 깝고 가슴이 넘아품니다 범죄 자들은 고쳐 쓸수 있는놈들이 아님니다 고의로 살인 하는 놈들은 아예 깨끗하게 청소 해야 한다고 봅니다/교수님 박사님 넘 고생 하심니다 날씨가 무지 더운 데요 뒤에서 항상 수고 하시는피디 님들 께도 무한 감사 드림 니다 사건의뢰 가족 여러분 건강 잘 챙기시 면서 하시 구요 즐건 여름 나시 기를 ~~
@냥셔틀맘 Жыл бұрын
90년대 초반에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지역은 수원시 송죽동. 송*교회앞) 30대 남자 두명이(한명 운전중) -지나가는 저에게 교회앞에서 교회차라고 집에 데려다준다고 타라고했어요.(실제로 교회 봉고차가 셔틀을 돌기때문에 저도 속아서, 탈뻔했어요). 시간은 저녁9시 조금 넘었구요. 소형 봉고차였어요. 제가 보니까, 차에 교회이름이 없어서, 처음 보는 남자들이고해서..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좀 마른남자가 내리더니 저를 강제로 차에 태우려고했어요.(내린 남자가 운전 하던 남자였어요.그전에 저랑 실갱이를 3~4분 했어요) 때마침 아는 사람들 네다섯명이 오길래.. 도움요청하니, 바로 차타고 도망가더라구요. 납치미수였어요. 이런 방법도 있었으니, 참고해주세요. 1991년도 겨울이었어요. 오래되서 얼굴기억안나고, 차번호는 미쳐 못봤어요. 이 사람들이 또다른 범행을 시도했을것같아요
@냥셔틀맘 Жыл бұрын
@@v-n8e당시에 멍청하게 그런 용기가 없었어요. 교회에만 알렸어요.
@누구를위해사는가 Жыл бұрын
95년 이전엔 인신매매가 진짜 있었죠
@조유철-y8d7 ай бұрын
아니 명백한 납치미순데 그런식으로 대처햇다니 다른 범죄를 유도한 셈이네
@sJ-nv6qu7 ай бұрын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네요. 세월이 지나고보니 그때가 떠올릴때면 움찔합니다😢
@오솔이-e3u7 ай бұрын
@@조유철-y8d 피해자탓 오지네 ㅋㅋㅋㅋ
@이지영-z2h9p Жыл бұрын
이거 어디로 제보해야하나요? 구독하고 자주보는중인데 이번 방송보고 소름돋았습니다ㅠ 84년생 현재 40세이고 01년, 02년도쯤 대구에서 작은 오토바이 타신 아저씨가 지나가다 말을 걸었어요. 성서계대 어떻게 가냐고.. 그래서 대충 알려드렸는데 저도 대구근교가 집이라서 자세히 설명 못 드렸어요. 그랬더니 같이 타고 계대까지 가주면 안되겠냐고 해서 싫다했더니 2만원인가 3만원 내밀면서 돈줘도 싫냐고 막 꼬시는거에요ㅠ 자기가 구미에서 와서 길을 잘 모른다면서.. 왠지 남루해보이는 복장과 오토바이라서 거절했는데 그날 피씨방 갔다가 그분하고 채팅하다 온라인으로 또 마주쳤습니다. 원조교제쪽으로 대화를 했고, 그때에도 상대분이 구미에서 왔다. 오토바이 타고와서 니가 이쪽으로 와라. 성서계대이다 이랬거든요. 전 직감적으로 아까 그분이 채팅하고 있구나싶었어요. 모른척하고 왜 구미에서 대구까지 왔냐물어보니까 성매매할려고 왔다고 했어요. 왜 계대갔냐니까 거기가 여학생들이 많을거같아서래요. 만나지는 않았지만 되게 특이한 기억이라서 아직도 기억하고있나봐요. 그 시기를 잘 아는 이유가 저 그때 한참 가출해서 방황하던 시기라 잘 알아요. 그리고.. 저 구미살아요. 그래서 더 유심히 봤나봐요. 대구사건하고 유사관계는 모르겠고 제 생각에는 오토바이로 이동한거같아요. 저한테했던거처럼 어느대학교 가는길 알려달라고했으면 별 생각없이 탑승했을거라생각해요ㅠ 일단 그알에도 제보전화할겁니다. 저의 제보가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zhugelianglove9 ай бұрын
대구 지역 미제사건 수사팀에 전화해서 제보하시면 될듯 합니다
@huisuk Жыл бұрын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cappununa219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들으니 정말 두 사건 연관성 높아보입니다 그알에서 본적있는 실종사건인데 거기서도 어디에서도 연관성을 찾은적 없는듯한데..이 사건 연계수사 합동수사 다시하면 이번엔 해결될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syuk9688 Жыл бұрын
복준 교수님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 .감탄이 나올정도로 공감합니다.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 하셔서 오래오래 방송해 주세요.
@carbgirl79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입병엔역시오라버-f6l Жыл бұрын
다 키운 자식을 하루 아침에 잃어버린 부모님의 심정을 어땠을까요…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홍맘-w9n Жыл бұрын
역쉬!!!김복준교수님입니다 사건을 보시는관점이 예리하시고 누구도 교수님따라올수없네요~~교수님이 👍 👍 👍 👍 👍
@로즈마요-x6y Жыл бұрын
미제사건 그만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교수님의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우리모두 괴롭고 답답한 마음이 같을겁니다 부디 하늘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사과-x7h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 아파요ㅠ😭😭
@제시카-d3l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건의뢰 관련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janeyu5053 Жыл бұрын
늘 감사합니다
@천사랑비-w9d Жыл бұрын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마랑탕웨이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영상 너무 잘 보았습니다! 조사하시면서 교수님 마음 힘드시겠지만 미제사건 쉬지마시고 꼭! 계속 해 주세요.. 그중에 단 한건이라도 사건의뢰를 통해서 꼭! 해결되는 사건이 꼭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말씀드려봅니다..
범행 과정과 경찰과 범인의 쫓고쫓기는 이야기하며 중간중간 형사만이 알수 있는 에피소드까지 첨부되면 항상 흥미롭고 안타깝고 화나고 그러네요 교수님 스토리텔링 너무 잘하셔서 영상 내내 집중이 흐트러 지지않고 보게돼요
@MY-seven Жыл бұрын
진짜 현재는 우리나라만큼 cctv나 블랙박스많은나라는 없는듯....지금의 치안좋은나라로 만들어주시는 형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고생많으신 소방대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sj3865 Жыл бұрын
치안좋은 나라를 만든건 Cctv설치와 과학수사 덕분이 크죠. 형사들은 cctv이전에도 이후에도 큰 차이없이 노력했고.
@아일랜드피버-c4s Жыл бұрын
cctv
@사과-x7h Жыл бұрын
👮🏋👮 💖👏💖
@user-toughguy Жыл бұрын
@@sj3865cctv이전에도 큰차이없이 노력했다니 개가 웃을일입니다. 성인이 사라지면 가출로 단정지어버리고 가족들이 찾아다니는게 노력하는건가요? 바로 경찰이 수사착수 했으면 어쩌면 잡았을지도 모르죠. 걸핏하면 엉뚱한사람들 겁박으로 집어넣고 진짜 가관도 아니였지.
@sj3865 Жыл бұрын
@@user-toughguy 나는 노력했다고 했지 완벽했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성인이 사라지면 가출로 생각했던 게 당시 수사방향이었습니다.미성년이 아닌 성인이니 그랬겠죠. 성인들 가출인 경우가 많았으니 초동수사 방향이 그랬을 겁니다. 수사인력에도 한계가 있으니 처음부터 범죄로 단정짓고 할 순 없었을 겁니다.지금은 경찰 많이 뽑는다 난리치는데 경찰인력 가지고 그 수많은 일들을 다 범죄로 인식하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을 겁니다.성인이 사라졌을 때 범죄와 연관성이 많았다면 우리 수사방향도 초기에 범죄혐의를 가지고 시작했겠죠..당시 여러 상황도 고려해서 비난해야지 당신처럼 단순하게 가출로 단정짓고 수사를 안했다고 비난해서는 안됩니다.그건 아주 단순한 지능에서 나오는 외침일 뿐입니다.지능업 하세요
구독하고 계속 감상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을 다네요 김복준 교수님 말씀을 듣다보면 이해가 빨리 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방송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병복-e3y Жыл бұрын
김복준 교수님은 확실한 주관이 있는분 부럽습니다. 세상을 현명하게 사신것같습니다.
@namgok Жыл бұрын
구미에 직장다니던 아는 동생이 2008년도에 납치 미수사건을 겪었었어요. (당시 나이 28) 차량번호는 제대로 못보고 차는 하얀색 코란도라고 말해줬었는데 방송 보며 물어보니 당시 범인은 못잡았다네요. 저런 미제 사건이 있었는데도 벌건 대낮에 여성 노린 범죄에 수사를 흐지부지 한건 좀 그렇네요
@미혜-r4y Жыл бұрын
김복준 교수님 잘 듣겠습니다 ♡♧
@천상에여신 Жыл бұрын
사건의뢰를 보면서 정말모든일들을 조심하면서 살고있읍니다 시골에서는 사실버스를놓치면 거의1시간넘게 기다려야 도는상황입니다 일주일전에 차를놓쳤는데 낯선차가 제앞에 서더니 시내가시면 태워드릴께요 거절하고 뒤에 택시가와서 그걸타고나간적있읍니다 항상 조심 하는 맘으로 사건으뢰 잘보고있읍니다 감사합니다 ~~
@정은이-p4x Жыл бұрын
김교수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요 미제사건은 가슴이 꽉 막힌듯 울분이 터지네요
@홍혜화-o2w Жыл бұрын
김교수님 정확하시고 .. 존경합니다.
@졸귀탱-f7m Жыл бұрын
잘듣겠습니다
@큰사랑-b3p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안타까운 사연들이 맘이 아픕니다 우리삶이 좀 행복해지면 좋겠네요
@임장소녀 Жыл бұрын
저도 2005~2006년 경 이른 아침에 집 앞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학교 다닐 때라 교복 입고 학교가고 있었거든요. 도로에는 저 혼자 있었어요. 그날 따라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앞 3m~5m정도도 안보일정도로 안개가 심했어요.(비는 안왔고요.) 근데 밝은 은색빛? 승용차를 운전하고 지나가던 어떤 남자가 잠시 멈추더니 조수석 창을 내리고 저에게 태워주겠다고 했어요. 남성 인상착의는 보통체형이었는데 그냥 제 느낌에 교사 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워낙 경계심이 심해서 싫다고 거부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 남자분이 계속 태워주겠다는거에요, 저는 끝까지 거부하고 혼자서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갔습니다. 그 남자가 진짜 호의 였을 수 있지만, 아직도 안개가 낀 날이면 그 남자가 생각납니다..
@박예민-c9m Жыл бұрын
김복준 교수님 홍유진 박사님 오늘도 감사히 잘 시청해요 두분 더운 여름철날 건강유의 하시고 날은 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하게 여름철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또또기 Жыл бұрын
그 버스정류장 진짜 많이 지나다니는데..이런일이 있을즐이야ㅜㅜㅜ 아직도 그 부근은 좀. .낙후된 ?뭐...그앞도 회사기숙사 공장부근이니까많은거같은데 씨씨티비라도 있음ㅜㅜ
@울우주 Жыл бұрын
오늘 일찍이 들어와 시청합니다. 김교수님, 홍박사님 감사합니다❤
@한영숙-d3o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좋아요
@양선희-w6h Жыл бұрын
미제사건은 늘 안타깝습니다 얼마나 유가족들은 힘드실까요ㅜㅜ
@사이다김복준 Жыл бұрын
미제사건 너무 안타까워요 해결됐으면좋겠어요ㅠ
@홍영주-i2h Жыл бұрын
천벌은 있다고 봐요. 미제사건 범인들 천벌은 받겠죠
@사랑해코난-c2i Жыл бұрын
잘 모르는 실종사건인데 알게 되었네요~~20년도 넘게 실종.. 감히 가족들의 심정을 짐작도 못하겠네요. 꼬옥 해결되길 바랍니다...
@빨간약파란약-q8x Жыл бұрын
어린자녀 있는 분들은 시골 조심해야 겠네요
@남김동석-k8h Жыл бұрын
서울시 버스 모든 정거장에 CCTV 있어야함...그래야 동선도 알고 잡죠..정거장 마다 CCTV설치 난 찬성합니다..
김복준 교수님 보고싶어 또 왔습니다 늘 사건분석 잘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사건의뢰~ 오래오래 해주세요❤❤❤❤❤
@reolee-gk2gx Жыл бұрын
예전 버스종점 부근에 살때 버스안에서 잠들어 종점까지 온 사람들이 다시 시내로 나가려고 지나가는 차를 붙잡고 아무데나 태워달라고 애걸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무작정 차량 불빛만 보고 무단횡단을 하면서 차에 태워달라고 달겨들던 사람이 무서워 도망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강호순 사건 터지고 딱 한달 조용했던.. 인근 pc방까지 태워주고 첫차올때까지 안전한데서 기다리라 했더니 더 안태워준다고 발악한 사람을 태운뒤로 절대로 모르는 사람 안태워주게 되더라는..
@오정순-e3r Жыл бұрын
또실종? 무서워요. 잘듣겠습니다.
@h9903081 Жыл бұрын
김복준박사님 미제사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형사님들이 대구와 구미에서 합동수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윤정양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김양을 죽인 범인 꼭 잡아야하니까요. 꼭 수사해주시길 바랍니다.
@후다-v1v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응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고 산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EugenieS Жыл бұрын
저는 서울인데도 시내서 버스 기다리거나 택시 잡을때 예전 생각해 보면 태워주겠다는 사람이 좀 있었던거 같아요. 거절했어서 다행ㅠㅠ 사람을 못 믿고 살아야 한다는게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지고 그래서 더 슬프네요. 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랄게요..
@이은경-z2j Жыл бұрын
90년도 즈음 경기도 군포시소재 직장다닐때 밝은시간 퇴근하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검정양복에 짧은머리인 중형차탄 남자들이 태워준다고 여러번 말해서 무시했지만 두렵기도 했지요 (그즈음 봉고차로 여자를 납치하는일도 드물지 않았구요...)
@마리아-f2m Жыл бұрын
저도. 누가 태워준다고 했었는데. 거절했지요 다행입니다
@user-ml5nv6if3u Жыл бұрын
잘하셨어요 내가지키는건 나뿐이에요 지금도 찾아보면 외진곳많아여 호의일수도있는데 무섭죠
@EugenieS Жыл бұрын
와 은경님과 마리아님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ㅠㅠ 아무튼 다행입니다. 사건의뢰와 함께 우리 모두 범죄 예방 지혜 더 많이 얻읍시다요^^
@EugenieS Жыл бұрын
@@user-ml5nv6if3u 맞아요 위험한 상황은 되도록이면 만들어지지 않게 피하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게 필요합니다.
@송수연-r6j Жыл бұрын
김복준교수님 항상존경합니다~ 교수님같은분이많아지길~ 기다립니다.
@고령자 Жыл бұрын
대구 사건은 조금 다른 견해를 말씀 드리고 싶은게 없어진 애들이 둘다 살려달라는 식으로 구조요청이 왔었습니다
@sonyoomee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하치하이킹으로 너무 몰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고령자 Жыл бұрын
@@sonyoomee그리고 대구 쪽 실종자들은 생존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는 편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오늘 영상에서 언급하신 대구 실종자들 실종 당일 날 이동 동선도 전혀 다릅니다
@뇽뇽-u9h Жыл бұрын
음~~ 내용 중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요. 대구 여중생 사건은 히치하이킹을 했던게 아니라 아는오빠를 만나러 간다고 하고 사라진 사건입니다. 그알에서도 나왔구요
김복준 교수님 사건의뢰에서 미제사건 다루시는 부분이 부담감도 있으시고 답답한 심경도 있으시겠지만 사건의뢰 50만 구독자님들 그리고 전현직 수사관님들 많이 보시고 계시니 어떤 형태로건 범인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소중한 역할과 사명이 있을것이라 판단합니다. 거듭말씀 드리지만 사건의뢰에서 미제사건을 다루는건 당시 수사관을 비하하려는 목적은 없습니다.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 이를 반면교사 삼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경찰이 국민들앞에 바로 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thenztv4378 Жыл бұрын
홍유진님 이야기를 정말 잘 받아주시네요 👍
@purplescent0417 Жыл бұрын
요즘 일이 바빠서 잘 챙겨 보진 못하지만 교수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무더운 날씨 잘 드시고 시원하게 지내시구요^^변함 없는 모습 늘~감사드립니다^^😊😊😊😊😊
@태리-q5q Жыл бұрын
제생각은요 그 버스정류장에서 없어진곳에서 원(버스정류장으로가는 모든 cctv)을그려놓고 그시간때 지나가는 차들 지금 세사건의 모두 겹치거나 두개가 겹치는 차가 있는 확인해보면좋을것같아요 그리고 동승한것도있겟지만 그게 만약 택시였다면요?차를 놓치고 차들이 모두안오는데 택시가왓다면 동승아닌 그냥 당연히 탈수도있을것같은데...구미택시에도 없으면 대구까지 확대해서 해보심도 좋을것같습니다
@양초두개 Жыл бұрын
흥미롭고 너무 잘봤습니다❤
@최유진-w5y Жыл бұрын
아이나 성인이사라지는 미제사건 불행한이런사건이 제발더이상발생하지않길😢😢
@방구돌-h2t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gmania2k Жыл бұрын
3건을 연쇄범죄로 인지하고 휴대폰 종료 위치 특정했으면 그 시간대 3곳 기지국을 중복 이용한 용의자의 휴대폰도 추적 가능 했을거 같은데 대구 경북 경찰서가 자기 관할에서 발생한 연쇄범죄를 개별범죄 취급한게 아닐지
@미움생각노 Жыл бұрын
엽기토끼 두명 아님 당산 나들목 사건 그 쪽 두명이랑 비슷 ㅡ두명이 같이 함 한적한 곳에서 납치 쉽지 않을까싶네요 ㅡ
@ghjkk-th8ez9 күн бұрын
두사건 소름입니다 잡지도 못하고!
@어썸-s9r Жыл бұрын
차에 타라하는것들이 가끔있어요.한명인경우도 있고 3명인경우도 있어요.쏘름돋네요.아무차나타지마요.이런일 일어나지 싶더라
@노수리 Жыл бұрын
이 범인 지금 깜빵에 있을겁니다
@INLINE_offical Жыл бұрын
구미 여중생의 시체가 유일한 단서로 남아있는데, 김교수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이 범인이 여중생의 시체를 하천에 유기하는 방식과 호의를 가장한 납치를 위해 사전 계획과 조사를 실시했을 가능성이 크다면, 이러한 체계적인 행동과는 조화되지 않게 시체 처리 방식이 지나치게 간단하다는 점에서 괴리감이 듭니다. 사건의 시간 순서를 감안하여 사건을 구성한다면 여대생을 죽이고 여중생을 살해 했을 가능성이 큰데 여중생의 시체 처리를 보면 여대생 또한 여중생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거나 더 허술하게 처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시체 처리의 허술함을 감안하면 계획적인 타겟팅 보다는 우발적 타겟팅이 더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구미의 버스 노선 자체도 단순한 편이며, 김천/구미 지역 주민들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버스노선을 알아보기 용이합니다. 따라서 범인은 버스를 이용하면서 학생들에게 다가가서 "어디 가세요? 저도 그쪽 방향인데 태워드릴게요"와 같은 호의를 표하는 말을 하며 학생들을 동승하도록 유도한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 여기서 대구여중생 사건까지 반영하여 시간 발생순서를 나열하면 8월 구미 여대생의 실종 -> 시체 유기(가정) -> 9월 구미 여중생의 살인 -> 시체 유기 -> 12월 대구 여중생 실종 으로 보고 구미 사건에서 시간 간격이 1달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대구 사건은 몇 가지 의문점이 나타납니다. 첫째로, 대구 여중생은 2명이며 12월에 발생하여 구미 사건보다 시간 간격이 현저히 길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대구 여중생 사건에서 실종 후에도 전화 및 SNS를 통해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한 점입니다. 이런 사실들을 고려할 때, 대구 사건은 구미 사건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만약 교수님의 의견처럼 사전에 정밀하게 납치와 살해할 대상을 타겟팅했다면 대구 학생들을 어떻게 타겟팅했을지, 그리고 왜 2명인지 등의 의문점이 생깁니다.
@유오애 Жыл бұрын
감기몸살걸려아프네요ㅡ이방송듣고잘려고요ㅡ😂😂😂
@이은경-z2j Жыл бұрын
잘드시고 쉬시고 쾌유하시길여^^
@무지개제작소 Жыл бұрын
항상 애청 하고있는 시청자입니다 교수님 말씀에 한가지 잘못된게 대구에서 여고생 두명이 실종된 사건에서 늦은 시간에 집에가기 위해 히치 하이킹을 했다고 하는데 두 아이중 한 아이는 실종장소에서 걸어서 15분안에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집이 있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 였는데 굳이 히치 하이킹이 필요 할까요 ? 그리고 나머지 한 아이의 집도 북부 정류장에서 직선으로 차로 10분 안에 갈수있는 거리입니다
@무지개제작소 Жыл бұрын
그날 비도 오지 않았고 (비나 기상 악화면 히치 하이킹이 가능 하겟죠 ) 나가기전 버스정류장 쪽으로 약속을 있다고 나가고 그 사람이 차를 가지고 오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실종 된곳도 버스 정류장 쪽이고요 아이들이 약속된 누군가의 차량을 탔 다는것이 맞는 말 같습니다 오늘 말씀 하신 히치 하이킹은 가능성이 작을 거같습니다
@도약구4 ай бұрын
김교수님 열정과 관심으로 제가 제발 1건이라도 사건 실마리를 찾아냈음 하는 마음입니다 사건의뢰 늘 구독하면서 일할때 이동시 잘듣고있습니다 구미사는 사람으로서 안타깝기 짝이없습니다 부모심정 가족심정 그남친은 얼마나 기가막히겠습니까?? 세상사람들을 내가족들 처럼 대하면 사건의빈돈 좀 줄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홍박사님과 같이 늘 애많이 쓰십니다 김교수님 하고 두분 늘 건강챙기시고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파이팅!!
@blue-cb1jp Жыл бұрын
정말정말 착한 친구였는데....
@asdert8122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딩때 비슷한 수법으로 당할뻔했는데 이거타면 납치될꺼같다 생각해서 안탔는데 태워줄때까지 계속기다리더군요 10년지나도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행운-y7q11 ай бұрын
사람을 납치..강간..살해..그런 범죄자는 잡히면 사형이 답이다 죽음으로 대가를 치러야 범죄가 좀 줄어들려나..
@미혜-r4y Жыл бұрын
역시 김복준 교수님
@dogbog-s1g Жыл бұрын
여학생들 아침 등교 시간에 늦어서 버스기다리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차를 태워준다고하면 절대로 타지 마세요
@정민주-f6x Жыл бұрын
특히 시골에 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민현기-q7n Жыл бұрын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항상 범죄가 앞서가고 수사와 대책은 뒤따르지만 과거의 사건을 거울삼아서 충분히 대비하고 안타까운 미제사건은 반드시 해결되어 실체적진실이 밝혀지고 이에 상응하는 처벌도 받고 사망하신 분의 한이라도 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미움생각노 Жыл бұрын
그 근처 혼자나 두명사는데 젊은 여자만 보면 눈 길 관심을 가지는 그 쯤 혼자되거나 그 동네에서 쫌 많이 탐문을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ㅡ안탑깝네요 ㅡ
@김도현-h2m Жыл бұрын
시대적인 시스템도 요즘 눈이 많아도 안타까워요 참 수고하셨어요 존경합니다★
@편혜경-d9dАй бұрын
사건의뢰 좋은 프로그램이예요 자꾸 이런 실종사건이나 미제사건 다뤄서 시청자들한테 각인시켜 꼭 실종자 찾으면 좋겠어요 잊지말자 실종자
@토박이-t4e Жыл бұрын
김 복준 교수님 홍 유진 박사님 더운데 수고 많으십니다 늘 건강 챙기 시면서 하세요 두분 사랑 합니다
@poetone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건의뢰 제작진분들. 오늘은 밖에 있어서 을 못 보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김복준 교수님. 이제 교수님 목소리를 들어야 잘 수 있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염건형 교수님. 덕분에 해외 사건까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교수님이 잘 쓰시는 단어, "가설". 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홍유진 분석관님. 덕분에 진술분석도 알게 되고, 제가 복이 많습니다. 언제나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박피디님. 피디님과 김복준 교수님의 만남은 운명이었나 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정피디님. 얼굴 한번 뵌 적 없지만 낯이 익습니다. 당신은 저의 '미제사건'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건의뢰 제작진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김윤희 프로파일러님 돌아오시길 학수고대 기다립니다. 언제나 감사하겠습니다. 총총.
@HSLEE-cn7mo Жыл бұрын
흉악범들은 영화에서 마동석이 했던것처럼 검거할때 허리를 부러뜨려 다신 나다니지 못하게 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