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23
아이폰 16프로 맥스로만 기록한 11월의 조각모음입니다.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
좋아하는 브랜드들의 쇼룸도 둘러봤어요.
전시도 보고, 빵도 많이 사먹으며 조금 여유롭게 보낸 한 달입니다.
예쁜 걸 보고, 좋은 음악을 듣고,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예쁜 곳을 걷습니다.
제게는 이게 행복이에요.
가끔씩 사람들이 왜 이렇게 화가 나 있을까?
왜 이렇게 무례할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어떤 날 바라본 세상이 너무도 아름다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문제들이 한꺼번에 찾아와 세상이 나를 괴롭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며칠 쯤 지나고 보면 내가 했던 고민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2024년이 한달 남았어요.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