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것을 보통은 경찰이 먼저 알아채지 않나? 신문사 기자가 연관고리를 알아채서, 연쇄살인마 범죄라고 인식하고, 조사를 한다고? 너무 개연성이 적어보인다.
@Right.To.ResistanceАй бұрын
저때 경찰은 지금 경찰과는 완전 달랐음.... 특히나 연쇄살인마에 대한 프로파일이라고 하면, FBI부터 시작된 거고, 저당시엔 연쇄살인마 개념도 거의 없었다고 봐야 하니.. 시간 되면 나중에 넷플릭스에서 "마인드 헌터" 한번 보기 바람. 이것도 실화 바탕인데, 범죄학상 연쇄살인마의 정의를 처음 세운게 이 드라마의 실존인물이었던 FBI의 행동과학 부서였고(참고로 용어 자체는 예전에도 비슷하게 사용되긴 했었다고 함) 그 이전까지의 용어는 연속성을 보는 개념은 있었지만, 현재와 같은 연쇄 살인마의 개념이 아닌 연속적 살인, 혹은 다수의 순차적 살인행위 등이 모두 포함된 애매한 개념이었다고 함. 그러니까 저 당시에는 경찰도 개념이 없어서 연쇄살인이라는게 뭔지도 몰랐고 그냥 사건이 일어나는대로 개연성을 추적하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거...
@rothsshvili5125Ай бұрын
의사로 치면 가짜 환자가 의학 교과서에 나온 특정 증세들 외워서 읆조리면 초짜는 정말 속고 좀 실력있는 의사면 좀 부자연스러운 것을 캐치
@Right.To.ResistanceАй бұрын
@@rothsshvili5125 저땐 캘수가 읎음... 그러니까... 그 의사가 진단을 할수 있는 진단 방법 같은게 전혀 개발이 되질 못한 시기임. 이런 경우 그 "의사" 들은 햇갈릴수 밖에 없는게 자기들이 진단을 해야 하는 목록 자체에 증상이 제대로 된게 없는 거임. 참고로 미국에서 19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 연쇄살인이 거의 급격 수준으로 증가해서 그때 이후가 되어서야 연쇄살인에 대해 제대로 된 정의와 판단이 이뤄졌으니 그 전에도 연쇄살인이 있었을수는 있지만, 정의와 정리가 미흡해서 제대로 안잡힌 경우가 많은 건 어쩔수 없는 거임... 즉, 요즘 우리가 보면 개연성 확실히 적어 보이는 거임. 근데 "저때" 시기를 생각해 보면 외려 경찰이 연쇄살인을 잡았다고 하면 그게 더 개연성 없음. 그랬다면, 솔직한 말로 전세계 범죄학의 연쇄살인 연구가 한 10년은 더 땡겨졌을 거임.
@dear2707Ай бұрын
시대를 생각하세요 프로파일러도 없을 시점임 당시 우리나라도 누가 죽으면 젤 먼저 하는 일이 원한 치정 돈관계 수사 였습니다.....본인의 쾌락을 목적으로 하는 연쇄살인범의 개념도 희미할 때에요 ㅉㅉ
@xxxxxxx-t7e5iАй бұрын
실화 영화보고 개연성 이러네 ㅋㅋㅋ 지능 진짜 부모유전
@bang7078ifyАй бұрын
저 주인공 여성을 보면서, 정말 서양인들은 노화가 너무나 빨리 진행된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해주네요. 작품은 개연성이 너무 달나라라서...
@ptaloveАй бұрын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보이는 배우들이 오히려 멋지지 않나요. 키일라 나이틀리는 아주 어릴 때 부터 일을 하고 아직 마흔이 안됐음에도 커리어가 엄청나죠, 영국인임에도 보스턴 억양도 소화해내고…그런 관점으로 배우들을 보셔야죠. 다 고치고 이쁘게 나와서 커리어도 별로고 연기도 못한채 예쁘면 그게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