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슐랭 트리비아 1. 급속 냉동은 우리가 먹는 모든걸 변화시켰습니다. 냉장고의 등장도 중요하지만 냉장고만으론 유지될 수 없는 식품의 퀄리티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2. 버즈아이가 냉동식품을 만든 계기 중의 하나가 신선식품을 워낙 좋아해서였습니다. 통조림은 만드는 과정에서 맛이 열화되다보니 좀 더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통조림보다 더 나은 걸 추구하게 된거죠. 3. 버즈아이는 남들보다 호기심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래브라도 지역에서 급속냉동이 되는 현상을 발견했고 활용할 수 있었던거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런 호기심이 아닐까 생각하며 진행한 이번 편이었습니다 ㅎㅎ
@bliss72119 ай бұрын
추가 해설 감사합니다 ㅎ
@Kikisuajwhhnmd129 ай бұрын
에어프라이 + 냉동식품 퀄 증가 이 두가지 시너지가 미쳤죠 ㄹㅇㅋㅋㅋㅋ
@tnwls36029 ай бұрын
냉동식품의 발전은 에어프라이어와 함께 급성장한거 같네요. 종류며 퀄리티며 매번 먹을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크!!!
90년대초반쯤 꼬꼬마시절에 이모부가 CJ다녔었는데 개발용인지 맛보라고 냉동피자를 처음 가져오셔서 먹었던 기억이... 그때 엄청 맛이 없었지;;; 에프도 전자렌지도 없어서 후라이펜에 구웠었는데 엄청 짜고 딱딱했음..;; 그래서 피자라는게 이렇게 맛이 없구나싶었음. 그땐 그냥 피자도 잘 못먹어보던 시절이였는데... 피자도 처음 먹었던게 엄마가 아줌마들 집에서 모여서 방문판매식으로 수입냄비세트 구입하다가 거기서 피자하는법을 배우셔서 한번 해주셨던게 전부인데 잘못하셔서 밑에 반죽이 질척질척했다;;; 제대로된 피자를 먹어봤던건.. 90년대중반쯤 엄마가 외출다녀오면서 넓고 얇은 상자를 엄청 힘들게 가져오셨는데 지금으로따져도 엄청 큰 피자였음. 그 넓은 상자를 대중교통을 타고 세우지않고 가져오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그건 맛있었는데 지금처럼 피자를 시켜먹던때가 아니라서 빵집에서 피자빵이란걸 알게되서 종종 사먹던게 고작이였지.. 요즘 마트에서 냉동피자 시식했는데 엄청 맛있더라.. 😊
냉동식품 좋은점이 가격이 너무싸서좋음 특히 네이버같은곳에서 공장에서 다이렉트로 파는거 사면 진짜 말도안되게 저렴한 가격에 살수있음... 배송비랑 다 해봐도 이가격에 팔면 남나싶을정도... 지금같이 물가 비쌀때 하루에 세끼 만원도 안나오게 먹을수있으니 좋음 단지 배송받을때 스티로폼이 너무많이쌓여서 그게 좀 문제지만
@none50359 ай бұрын
냉동식품이라기 보다는 고기를 얼렸다가 먹고싶을때 해동해서 구워먹죠.
@user-abc279 ай бұрын
가장 많이 먹는 냉동식품은 역시 비비고 만두인듯ㅋㅋ 세상에 맛난 것이 너무 많다~
@user-mi5pz8wl9v8 ай бұрын
비비고 느끼함
@bluestar40009 ай бұрын
슈넬치킨은 혁명이였다..
@greensun-qc3wg9 ай бұрын
밀키트도 해주세요
@1224LeeJH9 ай бұрын
냉동의 최고봉은 px에서 데워먹던 냉동볶음짬뽕이죠
@user-nz4lf4zy6l9 ай бұрын
볶짬에 빅팜잘라넣어 먹으면 핵꿀맛... 아 잊을수가없는 조합
@sfk10319 ай бұрын
냉동식품이 인기없다기 보다는 냉장고 자체가 없는 시절이니 귀족들이 냉동식품 먹을리가 80년대가 아니면 냉장고 자체가 귀족템이였는데
@vtamer019 ай бұрын
책에서 냉동식품 관련 이야기로 들어본 이름이었지만 그런 인생사가 있었군요. 이 분 아니었으면 지금의 다양한 냉동식품을 보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 냉동식품은 비비고 이전엔 불량내지 2, 3류 간편식 느낌이 셌죠. 여기에 대해서는 당시의 기업들을 탓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보관용기와 첨가제의 발전이라고봄. 예전의 냉동식품하면 고향만두가 전부였고 볶음밥도 나오긴 했지만 이게 사람 먹는건가했음. 그런데 비비고가 등장하면서부터 분위기도 바뀌고 특히 이마트 계열쪽 피코크 같은게 꽤 맛있어서 그 이후부터 바뀌었죠. 밀키트도 지금은 냉장이 많지만 조만간 전부 냉동으로 뒤바뀔것 같음.
@user-vi3oo9qe4c4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다른 건 다 마음에 들지만 만두는 솔직히 좀 아쉽더라구요. 밖에서 사먹을때와 맛 차이가 좀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user-fj2mx3xi9j9 ай бұрын
냉동식품 자체가 싫은게 아니고 완제품들 간이 안맞아서 안먹음. 제조사 불문하고 달고짜고 msg를 얼마나 넣었는지 냉동식품 먹으면 입에 감미료 맛이 남아서 너무 불쾌함. 군대에서도 냉동 절대 안사먹고 짬만 먹었음. 다행히 냉동 꿔바로우 같은건 소스가 따로 나와서 맛있게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