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국"에 부상하는 베트남, 베트남은 중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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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신냉전’이라고도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 강대국의 러브콜을 받는 나라가 있죠. 바로 베트남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경쟁하듯 베트남과의 관계를 좁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난한 나라였던 베트남이 강대국들의 러브콜을 받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베트남 #동남아 #미국

Пікірлер: 418

@user-ms6yr8hc1d

베트남 교민입니다. 미중 분쟁이후 베트남 현지에 중국인 중국자본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중국인들이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것이 아니라 중국이 베트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많이 성장했다지만 제조업이 취약하여 핵심원자재 핵심 부품을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메이드인 베트남을 찍고 수출되지만 실상은 메이드인 차이나 입니다.

@SolitaryFoodFighter

그냥 저울질과 그에 따른 제스쳐...

@hk-hw7kv

베트남이 엄청난 성장을 한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아직 필리핀 gdp도 못 따라옴. 태국 수준으로 가는것도 20년은 걸릴듯

@sklee7071

베트남은 필요시 중국의 부품을 가까이서 쉽게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 생산기지로써 필요한 것이지 소비 국가로서는 아직 멀었음.

@토트넘우승

베트남 동남아가 잠재성이높아서 좋은관계로 지내면 좋을듯

@user-kd2rj3ns4q

지난해 높은 경쟁성장률로 1인당 GDP가 필리핀을 앞지르기는 했지만 아직 저소득개도국 단계이고 머지않아 태국 등과 같은 고소득개도국에 들어가겠지만 아직 GDP로 보면 갈길이 멀죠. 미중전쟁 와중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부각되는건 맞지만 합쳐서 인구수 3만으로 부족하고 결국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외에 소비시장을 갖춘 인도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인도도 한계가 아직 명확해서 세계의 공장이 중국에서 인도와 베트남+인도네시아로 가고 있다고 봐야 겠죠.

@tthwang3169

무기 수출 및 기술 이전에는 신중할 칠요가 있음. 중국과 다르다곤 하지만

@user-ge2lh2iz9c

적당히 이용만 하면 됨. 너무 의존하면 안됨.

@user-lt1kw8lo4d

미국이 진짜 정세 잘 파악하고 관리를 잘하는것 같다..인도하고 베트남 키우면 중국에게 누구보다도 끕끕할거란걸 잘안다.

@ilhweayongmask1768

벌어들인 외화로 자국 고부가가치산업에 투자하여 산업 경쟁력이 생기면 그로 인한 소득 상승과 전반적인 임금 상승 압박과 직업의 계층화 형성 등 사회 내 경쟁을 가속화 하여 오히려 자국의 고부가가치 산업과 기술 인프라가 없는 것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이유

@user-on3ul5ln3b

기다렸어요!! 역시 발음에 치입니다 캬

@skmagic428

동남아시아와 그외에 개도국들이 높은 경제성장을 일궈어도 일정 궤도까지만 가능한 한계치에 직면할것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선진국과 부국들이 사다리를 남겨놓지않을테고 국가가 성공할려면 하드웨어에 머물지않고 고부가가치의 소프트웨어적으로 성공해야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서야 소프트웨어에서 달려가는 실정인대 개도국은 불가하죠 그저 세계의공장같은 하청국가로만 남을것같습니다 아무리 높은 성장을 이뤄어낸다해도 중진국까지만 가능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