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여인(3:18) “브람스를 좋아하세요?”(6:28) 익숙함을 버리고(8:25) “이제 난 늙었어”(9:57)
@Sunflower_hi2 жыл бұрын
구원을 받은 기분, 길을 잃은 기분 을 동시에 느꼈다는 것이 잘 와닿네요. 삶의 모든 결정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그렇게 나아가지 않으면 제자리에 고이게 될 뿐인데, 차마 용기를 쥐고 나아가지 못하고 다시 어둠에 안주하게 되는 인간 심리를 잘 드러낸 것 같아요.
@iloveclassicbooks2 жыл бұрын
그쵸 익숙한 것에 안주하게 되는 인간의 마음..^^;
@허니몬스터-v7s2 жыл бұрын
나이가 어려도 익숨함을 못버리는 사람이 있죠.. 폴을 보면서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ㅜ
@jijung28274 жыл бұрын
청춘이 끝나는 것은 익숙한 것과의 이별을 못하는 것. 잘 들었습니다. 사랑이야기가 읽고 싶은 가을이네요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찬바람이 부니 사랑 이야기가 생각나죠^^
@마샤의운동장4 жыл бұрын
익숙한것과 이별이 힘든 당신을 위한 고전 프랑스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평온한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더 좋습니다 감사히 풀시청합니다 좋아요33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마샤님!🥰
@pigp78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소심함은 불행을 선택하게 하는 비극을....(강신주의 감정수업)
@haezooky4 жыл бұрын
진짜... 브람스를 좋아하냐는 저 말이 그렇게나 설렐 일인가 했던ㅎㅎ 볼 때마다 느끼지만 스토리를 가득 담은 영상 흐름이 정말 좋아요:)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해죽이님의 조곤조곤 입담도 늘 너무 좋아요^^
@늦싸 Жыл бұрын
정말 잼있네요 이숙한것을 버리기가 쉽지않음이 먹먹하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감사합니다😊
@잭수달10 ай бұрын
작가 역시 말을 걸고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지독-u2f2 жыл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blessedkate4 жыл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익숙한 것을 버리기 쉽지 않은 나이.. 너무 공감합니다. 차분차분 스토리의 핵심을 잘 읽어주시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Kate님, 공감해 주시고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cho_sungchun4 жыл бұрын
선선한 가을 책과 접하는 좋은 기회를 주심에대해 감사드립니다 부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모습 크게 기대 합니다 데이트 기회... 새로운 만남의 기회 좋은 이웃되고자 787번째 구독합니다 함께 가길 원합니다!~~
@donuts42042 жыл бұрын
고구마 결말... ㅠㅠ
@woowon00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소들녀4 жыл бұрын
아~ 제가 정말 애정하는 작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리뷰해 주셨네요,, 좋아요^^ 북나리님의 편안한 음성으로 듣는 소설의 내용이 오늘의 선선한 바람과 잘 어울리네요,, 파격적 소설,, 읽으면서 이 작가는 정말 천재다,,, 라고 감탄했던 작품... 달콤과 씁쓸,, 그리고 환상과 현실 속에서 허우적거렸던 소설이기도 해요.. 익숙함을 낯설음으로,, 계속해서 변화를 꿈꿔야겠다는 의지를 다져봅니다. 감사해요😊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소들녀님이 좋아하는 작품이었군요! 저도 이 책을 읽고 정말 늙기 전에는 섣불리 혼자 늙지 말자 그런 다짐을 했어요^^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sirius_253 жыл бұрын
우아한 폴 💕
@Kevin-fl8rh Жыл бұрын
장기연애 후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렇죠, 사랑은 행복하기 위해 하는건데 또 새로운 사람이 온다면 항상 행복할 수 있을지 두렵네요..😂😂😂
@onhwamin4 жыл бұрын
익숙할수록 버리는게 쉽지않네요...어디서 많이 들어봤다했더니 드라마 제목과 똑같았네요! 가을감성에 걸맞는 여러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자주 뵈요 ^^♥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반갑고 감사해요 🥰
@seeyouinswiss4 жыл бұрын
쓸쓸해지네요 ...🍂🍂🍂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쓸쓸한 로맨스 작품이죠...^^; 사라맘님은 행복한 가을날 되시길요!
@beginofsquare4 жыл бұрын
요즘 이거랑 똑같은 제목의 드라마 보고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들으니까 또 다르네요 정확한 설명 쏙쏙 감사합니다 !!!!!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드라마는 전혀 다른 내용같긴 하지만, 이래저래 가을을 부르는 제목인 것 같아요 ^^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so._.would_you4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쌀쌀해진 가을 저녁같은 작품이네요ㅜㅠ 저는 드라마 제목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알아가는군요! :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드라마는 전혀 다른 내용이더라구요^^ 행복한 가을밤 되세요!
@yujiinnnnnn____oi2 жыл бұрын
책을 너무 인상깊게 보아 이 유튜브를 보게되었는데 좋은 영상 너무감사합니다 ^^
@iloveclassicbooks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simyasancheck4 жыл бұрын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야인 고전소설을 집중적으로 다루시는 분이 계셨다니!! 알게되어서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구독꾹 누르고 갑니다🥰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고전작품을 좋아하시는군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theochemsRE3 жыл бұрын
In the background, the 3rd mov of Brahms' Symphony No. 3 flows carmly.
@blessingpeace99527 ай бұрын
반대의 경험 익숙한것과 하루아침에 결별하고 난 내영혼의 길을 잃었다
@eunice50694 жыл бұрын
고전책방님 설명은 최고예요^^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북런치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ddalginebook4 жыл бұрын
그 익숙함을 사랑일꺼야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랑의 게으름이네요~~ 두 사람 다 첨엔 사랑이었지몰라도 희미해진것을 끌어안고...감정에 나태함을 그게 최선인양 결론내고있네요~~😥😥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음...난 이런 사랑 비추네요~ㅋㅋ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그쵸? 이런 사랑은 정말 비추에요 ㅋㅋ
@해즐루3 жыл бұрын
정주행 중~요약과 해석이 넘 좋네요~
@iloveclassicbooks3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해즐루님!🥰
@danee11664 жыл бұрын
스물넷, 아마 스물넷이라 가능했던 걸까요? 프랑수아즈 사강이라서 가능했던 걸까요. 사랑을 이렇게 풀어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라워요!
@iloveclassicbooks4 жыл бұрын
지금 봐도 재기발랄한 작가인 듯요 ^^
@yhkim183711 ай бұрын
70년대에 이수 라는 제목으로 상영이 되었는데 이 영화를 봤던 사람이 거의 없어서 공감을 나누지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접하게되었네요. 그런데 정말 아쉬운 점은, 소설이 아닌 영화인데 배우들의 대사는 한마디도 없고 스토리 나열과 개인적 견해만 나오네요. 실제 영상을 간략하게 보여주면서 해설은 자막처리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렇게하신다면 짧지만 영화 한편 본듯한 느낌을 가질수가있습니다. 수십년전 한번밖에 보지않았던 이 영화에서 잊혀지지않는 장면이 있는데 어느 비가 몹시 오는날 잉글릿드버그만이 현관문을 열었는데 문앞에 비를 쫄딱 맞은 안소니파킨스가 서있던 장면입니다. 푸근하게 생긴 연상의 잉글릿드버그만의 역할과 시스터보이 처럼 생긴 안소니파킨스의 역할이 아주 잘 어울리는 영화였죠.
@김원준-t4s10 ай бұрын
블로그에 퍼가요^^
@onna15744 жыл бұрын
로제도 시몽도 골치 아프다.... 그러나 다 있는 것들끼리의 어장 관리인듯...
@장효근-t6q4 жыл бұрын
좋은책 간략히 소개해 주셔서 관심있게 잘 들었습니다! 삶이 생동하는 힘찬시절 로맨스 사랑의 자유로움 선택은 겹겹이 다가오고 익숙하고 편안함으로 선택해가는 인간본성 느껴질때면 아~ 익었다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질문에 드는 생각이, 나인가? 당신인가? 요지는 유혹인데도 질문에 당혹하는 순수한 시절이 생각나고, 고독한 영혼의 안식위한 선택은 자기 중심적이되고 역시 젊음이 좋다 느껴진다. 가을 햇살에 붉게 타는 낙엽들보며 익숙한것들에 아련함에 고전 책방지기님의 잘 요약해주신 이야기 마음에 감동 감사합니다!! 늘 응원 합니다 한단계 한단계 오르시는 힘찬 발걸음에 신의 축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