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요정아 점점 더 커질 준수의 세계가 더 이상 슬픈 노래로 채워지지 않길 바라 너를 마냥 좋아하게 된 8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내가 사랑을 배우고 아파하면서 쌓인 시간으로 벌써 21살이 되었네 그 어린 날부터 20대가 된 지금까지 누구보다 다사다난한 시절들이었고 그때마다 목소리로 큰 위로가 되어줘서 고마워 과분한 욕심일지 몰라도 평생 우리 곁에서 음악해주면 좋겠다 이리저리 바쁘게 살면서도 시간 내서 공연 찾아보고 노래 듣고 영상 보며 지내는데 오늘 유독 카나데가 그렇게 듣고싶더라고 어젠 별 일 없이 지냈지 ? 오늘도 준수 앞엔 좋은 일들만 기다리면 좋겠다 봐도 봐도 보고싶고 사랑해도 계속 사랑하고 싶어 밤 새고 새벽 갬성에 끄적여봤어 글은 못 보겠지만 마음은 닿았을 거야 내가 카나데를 듣고 있으니까 ! 보고싶어 .. 주륵 사랑해 준수오빠 오빠라고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히히
작년 봄 샤슾에서 카나데 영상을 보며 펑펑 울었던 이후로 준수를 기다리는 내내 이 곡을 들으며 언젠가 콘서트 들을 수 있기를 바랐었는데 그 바람이 첫번째 콘서트에서 이뤄질줄은 몰랐네요. 준수가 이 곡을 선곡한 이유를 알게 된 후 우린 이 곡의 가사처럼 언제나 어느때라도 이어져있었구나 싶었어요.
준수가 논산에서 달을 보면서 이 노래가 떠올랐데요. 가사말을 지금이라면 더욱더 진실성 있게 부를 수 있을거 같다고.. 팬들에게 들려주고싶었던 곡이라고 나가서 첫번째 콘서트때 무조건 부를거라고 생각해왔데요.ㅜㅠㅠㅠㅠ
@joungkim646 жыл бұрын
@@레브-h2k 헐ㅜㅜ감동
@레브-h2k6 жыл бұрын
@@joungkim64 '만약 그게 이 노래였다면 우리들은 어디에 있어도 서로 이어질 수 있어' - 카나데 가사 중 "그러다가 카나데라는 노래를 떠올렸어요. 논산에서 생각했던게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래 뭐가 그리 중요하냐 여러분들도 내 팬이 되다가 힘들고 그러면 잠시 그만하셔도돼요. 일에 치이고 현생에 치이고 하다보면 힘들잖아 그래도 오늘 이렇게 즐기고 매순간을 소중히 하다보면 그 순간을 기억하고 영상도 남고 음악을 들으면 같이 즐겼던 것들이 기억이 나잖아요. 그러면 되겠더라고.." - 막콘 준수 토크 중 가사합본영성도 봐주세요ㅠㅠ kzbin.info/www/bejne/j2nCfaWumMZ3Y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