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세상! 여러분과의 인연이 감사하고 행복한 오늘입니다. 평안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종숙이-q7e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벗꽃이 순식간에 피었다 .... 괜찬아요 클라우디아님이 있잔아요 ㅎㅎㅎ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종숙이-q7e 그럼요 종숙님~^^ 제게도 꽃보다 아름다운 종숙님이 계신 걸요~❤️🙆❤️
@하늘등대-p9h6 ай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정호승 시인의 시네요~~ ^^ 여기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 봄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떨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오늘도 다정다감한 정겨운 좋은 하루 마무리잘하고 클라우디아님 좋은 글을 함께해서1박2일 감사드립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밤도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voki님 고맙습니다 평안하고 다복한 주말 보내세요 ❤️🙆❤️
@didosman3946 ай бұрын
오늘도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봄에 맞게 화사한 즐거움 맞으시길~~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네~didosman 님도 화사하고 행복한 주말 되셔요 고맙습니다 ❤️🙆❤️
@greenstroll3286 ай бұрын
포근한 봄밤에 클라우디아님의 고운 목소리 들으며 산책 잘 했습니다. 멋진 봄날 되세요~~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푸른산책님~ 😊 유쾌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고맙습니다 ❤️🙆❤️
@호기순-v1i6 ай бұрын
클라우디아님 반갑습니다 예쁘고 고운 목소리로 낭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기순님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참 따듯해졌지요? 평안하고 다복한 봄 날 되셔요~❤️🙆❤️
@진아-c2g6 ай бұрын
반갑습니다 클라우드아님 감사히 듣겠습니다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진아님 행복한 주말 되셔요 고맙습니다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진아님 즐거운 시간 되셔요~고맙습니다 ❤😊❤
@egp30186 ай бұрын
브아라, 클라우다아 님..!! :-) 그니까, 낼은 27° 랍니다. ( 기절초풍할 노릇임 ) 이거 뭐, 초여름이죠..? 근데, 외간 남자와 1박 2일 여행이라면 좀 짜릿할 것 같긴한데, 이거 모험(?) 일탈(?) 무신 이유가 있겠죠..? 모르긴 해도 남편에 대한 불만일 듯, 근데요..!! 빤히 보이는 결론을 두고, 에 - 잉, 요건 좀, 아닌 듯..!! 그래도 좋은 여행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무신 이유일까요..? 여기서 꿀팁 하나, 남자는 모든 여성들에게 부드럽고 친절합니다. 단 아내를 제외한..!! 하하하..!!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ㅋㅋㅋ 이런~그게 문제네요 아내를 제외한... 아유~그러니 화나잖아요😅 정말 오늘은 여름 날씨인 걸요~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있죠! 평안하고 다복한 주말 되셔요 ❤️🙆❤️
@남수우-x8d6 ай бұрын
당신의 형상 남수우 그대와 거닐던 산길이 기억나 눈 내리는 옛길을 거닐어 봅니다 그대의 노랫소리 그대의 숨결 내 마음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어서 그때 그 노래를 혼자서 조용히 불러봅니다 산기슭에서는 눈이 녹아 흘러내리고 거기에 당신의 형상이 있고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그곳에서는 제발 아프지 말아요 눈물짓지도 마세요 긴 여운을 남기고 내려오는 길에 발밑에서는 눈 밟히는 소리가 뽀드득 뽀드득 미끄러운 길 조심하라며 당신 목소리와 같이 들리고 손 시린 겨울에 같이 걸을 때면 내 코트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던 당신 손이 그리워 코트 주머니 속을 뒤져봅니다
라라님 😁👌 남편도 정신 차리고 그동안 지켜온 가정이 파괴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평안하고 다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고맙습니다 🙏 ❤️🙆❤️
@지동민-t1k6 ай бұрын
하하하 남자가 무엇 때문에 이리도 친절했을까요~? 오직 하나~그녀 허허로운 마음 사고낼줄 알았는데 어쩌튼 아슬아슬 지켰네요~ 소설 한편 재미있게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아슬아슬~😆 즐겁고 다복한 주말 되셔요~ 동민님 고맙습니다~❤️🙆❤️
@꼬마땡크6 ай бұрын
잘들었어요. 불륜인가 했는데 여자는 남편에 대한 복수? 에고고~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 꼬마땡크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남수우-x8d6 ай бұрын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작가의 마음을 나타낸듯하네요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늘 고맙습니다 오늘도 다복하세요 ~❤️🙆❤️
@vesper_7096 ай бұрын
자상한척 해도 속셈이 뻔하고 얄팍한 남자네요. 하긴 아내를 두고 딴 여인과 한 방 쓰며 여행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괜찮은 사람일 리가 없는 .. 음악이니 문학이니 주워 섬기는 것도 초보 수준이구만 고상한 척 하는 것도 웃기구요 .. 암튼 무심하고 미스김까지 달고 있는 남편도 정 떨어지고 여주인공이 꿋꿋하게 자기만의 삶을 개척했으면 좋겠네요. 다만 아름다운 것은 클라우디아님의 낭독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념무상 남수우 사시사철 푸른색을 지니고 태어난 것은 다른 나무들이 부러워할 색을 지니고 태어났구나 하나 가을에 회색빛이 되는 것은 무엇 때문에 나와 이별하는가 시냇물은 졸졸졸 흘러가다가 잠시 쉬어 가느라 뱅뱅 멤을 돌고 회색빛깔 잎들도 떠나기 아쉬운지 같이 따라 빙빙 돈다 물속에 하늘이 있고 내 마음도 같이 있으며 회색빛깔 잎은 둥둥 떠있다 버들치들이 물텀벙을 하니 회색빛 갈잎은 못내 아쉬운 듯 가장자리를 맴돌다가 떠내려간다 내 마음속 깊은 곳의 그릇된 분별과 집착도 물수제비뜨듯 같이 떠내려간다
@성은허-q7t6 ай бұрын
❤❤❤🎉🎉🎉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성은님 오늘도 다복하셔요 ❤😊❤
@skp27475 ай бұрын
청운사의 스님이 일탈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 것인지. 내용에서 여성분은 거기에 대해 별 말을 않고 있지만.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5 ай бұрын
^^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평안한 저녁 되셔요 고맙습니다 ❤️🙆❤️
@하늘등대-p9h6 ай бұрын
난 집사람에게 그런 사람인가? 되돌아보게 되네요... 남의 편만 든다고 해서 "남편"이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누군가에게 인정과 사랑 받음으로 존재의 가치가 결정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홀로서기와 건강한 자존감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6 ай бұрын
하늘등대님의 귀한 말씀 감사드려요 ~😄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건강하고 단단하게 서는 우리 모두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